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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고층건물 화재 대비 현장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용인시 수지구 소재 아르피아 전망타워에서 용인소방서와 합동으로 고층 건축물 화재사고 대비 유관기관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용인 아르피아타워 인근지역이 고층아파트 밀집 주거지로 화재 발생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인 만큼, 화재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 사고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아르피아 전망타워는 아파트 40층 높이의 106미터 초고층 건축물로 화재시 초기 진화의 어려움이 따를 수 있어 유사시 도시공사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능력 및 소방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안전관리 대응이 중요한 시설이다. 한편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필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고 응급처치법 등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간접 체험식 교육과 실습 훈련도 병행됐다. 공사 관계자는“아르피아 타워 건물 내에는 용인청년LAB 등 공공단체와 민간기업 시설이 입주해 있다.”며“시민들이 화재 우려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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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터치케어 서비스’비대면 노인 돌봄 역할 톡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기 위해 된 더치케어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생활패턴을 개선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터치케어 서비스는 지난해 7월부터 시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관내 기업인 ㈜DNX와 함께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비대면 노인돌봄서비스다. 터치케어 서비스는 손목에 착용하는 손목시계 형태와 사물에 부착하는 터치패드 형태의 디바이스를 활용해 기상, 식사, 복약, TV시청, 운동 등 어르신의 생활패턴을 감지하고 분석해 행동을 개선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및 AI스피커인 ‘순이’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특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거나 행동이 일정 시간 동안 감지되지 않을 경우 보호자에게 바로 전달하고 생활관리사를 파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퀴즈, 음악감상, 영어공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저소득층 어르신 111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고, 그동안 어르신들의 생활패턴을 분석한 결과 걸음수가 평균 900~1천773보 증가하고 외출시간이 6~30분 늘어나는 등 활동량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새벽시간대의 TV 시청시간도 평균 71%나 감소했고, 오후 10시 이후에 식사하는 횟수도 35% 줄어드는 등 생활패턴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10월에는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 어르신의 집에 즉시 생활관리사 파견해 이유를 파악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다. 이에 지난달 어르신들의 실시간 모리터링을 담당하고 있는 ㈜DNX가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12월 시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사회적 가치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오는 6월 시범운영이 종료되면 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보완해 하반기부터 어르신의 안전과 생활행동을 개선 및 도모하는‘용인형 비대면ai 노인안심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용인형 비대면ai 노인안심서비스는 기존 터치케어 서비스의 운영방식을 그대로 가져가 돼 대상자를 확대해 저소득층 어르신에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스피커뿐만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도입해 TV를 시청하면서 각종 알림서비스는 물론 건강 관련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고, 어르신과 보호자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노인복지 및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며 “하반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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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NO SMOKING’ 로고라이트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차단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사업용 경관조명(로고라이트)을 설치했다. 지난 23일 소에 따르면 로고라이트는 문구나 그림을 바닥이나 벽에 비춰 광고효과를 누리는 일종의 빔프로젝터다. 이번에 설치한 로고라이트는 흡연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담배연기 싫어요’, ‘NO SMOKING’ 등 흡연 자제를 요청하는 문구와 그림이 일정 간격으로 나타나게 했다. 로고라이트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에도 불구하고 간접흡연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관내 죽전역, 성복역, 상현역, 광교우미뉴브지식산업센터, 풍덕천동 평은프라자 등의 골목을 중심으로 5개소에 총 7대를 설치했으며 가로등이 켜지는 야간 시간 동안 운영한다. 아울러 수지구보건소는 올해 금연클리닉에서 코로나19시대에 맞춰 여러 가지 비대면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다음달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는 사전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헬로카봇’캐릭터가 등장하는 동영상 시청, 금연송 함께 부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재 1천500명이 신청한 상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전문강사가 참여하는 비대면 강의도 진행, 다음달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금연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더욱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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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이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아동학대 근절[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14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 밀착형 교육과 홍보를 진행한다. 우선 읍면동의 통·이장을 비롯해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관계자 등 약 2천83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이중 희망자는 ‘아동안전지킴이’로 선정할 계획이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학대신고의무자가 아니더라도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적극 신고하는 등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신고망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관내 750개소 버스정류장 LCD 전광판 및 용인시 아동시청 홈페이지 내에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및 교육 동영상을 게시한다. 홍보물과 동영상에는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법령, 아동학대 주요사례, 아동학대 발견시의 신고방법 등을 담았다. 아울러 이달부터 어린이집 담당공무원의 CCTV열람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내 860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열람을 진행해 아동학대 의심징후가 발견되면 경찰 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관련 카카오톡 신규 채널인 ‘용인시 어린이집 아동학대 신고의 모든 것'을 개설해 보호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아동학대 신고와 관련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아동학대 사건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학대 없는 아동친화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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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 3', 오리엔테이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3(대표 유진선)는 9일 오후 2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구단체 회원들만 참여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3의 2021년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활동을 시작하는 의미로 청소년수련관에 앞에 위치한 소녀상에 헌화하는 시간을 가진 후 독립만세운동 기념 플래시몹 동영상 촬영을 실시했다. 유진선 대표는 ”2019년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시작한 연구단체 활동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가칭)용인항일독립기념관 건립계획을 구체화하고 독립기념관 공간 활용 구상을 위한 벤치마킹을 하고자 하며, 3개구 만세운동과 만세길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명지선 간사는 ”올해는 지난 2년간의 연구단체 활동에서 마무리 하지 못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며, 용인이 역사 문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토론회,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용인독립운동 탐험대3」는 유진선(대표), 명지선, 남홍숙, 이은경, 장정순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2019년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이란 이름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 이어가고 있다. 용인지역 항일독립만세운동 및 독립운동가의 역사와 유적을 토대로, 교육·문화·도시재생 등 콘텐츠 발굴과 접목을 연구함으로써 110만 용인시의 위상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도 제고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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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보취약계층 대상 온라인 시민정보화교육 참여자 모집▲용인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개구에서 진행하는 정보취약계층 대상의 온라인 시민정보화교육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치 않은 5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등에게 무료로 정보화교육을 해주려는 것이다. 매년 3개구에서 집합교육을 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3월부터 시작하는 첫 수업엔 처인구가 15일부터 28일까지 87명의 참여자를, 기흥구는 15일부터 3월5일까지 60명을, 수지구는 23일부터 3월8일까지 인원수 제한 없이 모집한다. 처인‧수지구는 매월 새로운 강좌를 열어 12월까지 교육하고 기흥구는 2개월마다 기수를 나눠 10월까지 4기에 거쳐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매주 3~4회 온라인이나 집합교육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법을 비롯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프로그램에 대해 배우고 스마트폰과 사진, 동영상 촬영기법 등에 대해 교육받는다. 신청을 하려면 해당 주소지 관할 구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구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전화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만큼 그간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도 정보화교육에 참여해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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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 겨울방학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용인시박물관겨울방학프로그램 전단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8일 용인시박물관서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초등 3~6년생 200명을 25일부터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에게 우편으로 교육 키트를 배송한 뒤 온라인 동영상 강좌를 통해 각 가정에서 체험을 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열두 띠 동물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올해의 동물인 소 모양 팬시우드를 제작해보는 <2021 신축년, 반갑소> 와 용인의 인물 남계우의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직접 호접도를 그리는 <남계우처럼 그려보기>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을 하려면 해당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1 신축년, 반갑소 : http://naver.me/5cT1Yqja, 남계우처럼 그려보기 : http://naver.me/xzcO1ds7)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며 “가정 내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길 원하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31-324-4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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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비대면 평생교육 강화 “배움 기회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31일 올 한 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수지구 풍덕천동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한식조리기능사’ 등 총 195개 강좌의 정기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3400여명의 수강생들이 배움을 이어가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45명의 강사에게 동영상 촬영과 편집 등 온라인 콘텐츠 활용법에 대한 전문 교육을 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정기교육 외 퇴근길학당, 테마특강, 용인시민대학 등 특성화 프로그램도 화상회의 앱인 줌(ZOOM)과 유튜브 등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595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이와 별개로 시는 내년에도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713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시민 대다수는 ‘자기계발 및 취미활동’에 맞는 실용성 높은 과목을 비롯해 저렴한 비용으로도 양질의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민 편의를 더하기 위해 녹화 방송과 실시간 방식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내년 개관 예정인 기흥평생학습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조리, 기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문화예술분야 등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방안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정원 축소나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지원팀 031-324-8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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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 일자리 채용공고 수어로 영상 만들어[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장애인들이 일자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2021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채용공고에 수어, 자막, 음성을 포함한 동영상 채용공고를 제작해 16일부터 27일까지 공고문과 함께 게시한다. 시는 기존 모집 공고가 일부 장애인들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국민제안을 바탕으로 수어와 음성, 자막을 넣어 만들었다. 용인시 수어통역센터 문혜정 통역사가 재능을 기부해 영상에 수어를 담아낼 수 있었다. 문 씨는 “코로나19와 취업난 이중고를 겪는 장애인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들이 취업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국민들의 입장에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장애인들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해, 실무에 필요한 능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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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AI로봇 활용 치매환자 비대면 돌봄 서비스 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26일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치매환자 교육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AI로봇을 활용해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시보건소에 따르면 인형 모습을 한 AI로봇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정서교감을 하도록 해 가정 내 치매환자 돌봄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이다. 로봇에는 센서가 내장돼 있어 머리 쓰다듬기, 토닥거리기 등 교감 활동이 가능하고 맞춤 알림을 통해 약 복용 시간도 알려준다. 더불어 체조, 퀴즈, 음악, 영어교실, 회상놀이 등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지원이 가능해 치매환자가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도록 돕는다. 보건소는 지정된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며 로봇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은 사례관리 치매 환자 가운데 참여 가능한 5명이며 홀로 어르신이나 노부부, 거동 불편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대상을 늘려 비대면 교육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수지구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 인지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상인 줌(Zoom)을 활용해 인지 강화 수업도 제공한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지 저하 20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인지 높이 GO! TV!’유튜브 채널을 통해 치매인지저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경기도 농촌교육농장 농림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육 화분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전통장 체험 등 외부 강사 섭외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치매환자 가족도 참여해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지 저하자와 정상군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카카오톡 오픈카톡 서비스를 통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기법을 교육해준다. 이를 통해 각자의 유년기부터 현재까지의 사진을 찍어 동영상 편집을 한 파일을 주고 받으며 소통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될 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치매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