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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와이페이 조아용 가로형 카드 새로 선보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내년 1월부터 용인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으로 새로 단장한 용인와이페이 가로형 카드를 추가로 선보인다고 29일 전했다. 조아용은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 지역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등 시 안팎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시 공식 캐릭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엔 특례시 승격 원년을 기념해 조아용 세로형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조아용 카드 추가 출시로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용인와이페이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새로 출시되는 조아용 가로형 카드는 1월 2일부터 용인와이페이 사용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신규 발급과 재발급 수수료는 무료다. 농협을 방문하거나 경기도 지역화폐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와이페이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1월 한 달간 용인와이페이 30만원 충전 한도 내에서 10% 인센티브(최대 3만원)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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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여 명 꿈나무 지원한 용인시장학재단, 인재육성 21년에 박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장학재단이 창립 21주년을 맞았다. 지난 9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김춘식 재단 이사장, 재단 이사회, 자문위원회, 장학협의회 등 95명이 참석해 21번째 기념일을 축하했다. 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훌륭한 인재들을 육성하고 그들이 꿈과 이상을 실현하도록 지원해온 장학재단의 출범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난 2년간 재단을 잘 이끌어 오신 김춘식 이사장님과 이사회, 자문위원회, 장학협의회 등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빌 게이츠는 창조적 자본주의를 역설하며 기업인들이 기업활동을 통해 일군 부를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일이라고 했다”면서 “시와 장학재단이 함께 노력해 지역의 학생들이 주저앉고 싶을 때 일어날 힘을 주고, 꺾이지 않고 전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단 발전과 장학기금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시장 표창(김윤영재단 이사, 김성혁 자문위원회 사무총장, 김경미 장학협의회 이사,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 화운사 선형스님)과 용인시의장 표창(김명돌 재단 이사, 곽은호 자문위원, 김덕환 장학협의회 부회장, 추상구 장학협의회 부회장, 장경사 정휴스님)을 수여했다. 김종기 자문위원장 등 재단 운영 공로자 4명에게는 김춘식 이사장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기탁식에서 고영테크놀러지, 용인지역건축사회, 공사감리위원회, 거남복지재단, 농협중앙회, 용인농협, 기흥농협, 포곡농협, 진성강건(주), 남호건축사사무소, 재단 이사회 임원 일동, 임갑순 이사, 기흥구장학협의회에서 총 9050만원의 장학기금과 500만원의 장학사업비를 기탁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용인시장학재단은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영어 교육 제공,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지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으로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특히 장학사업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진학장학금, 우수장학금, 효행장학금, 향토장학금, 보훈장학금, 주거비장학금, 서포터즈장학금, 자립장학금 등 13개 분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원한 학생만 1만200여 명으로, 84억 원 규모다. 장학기금 조성에는 지역의 많은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이 함께하고 있으며 현재 총 221억 8500만 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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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중앙동, 넘치는 이웃사랑으로 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의 넘치는 이웃사랑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 29일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발전협의회, 체육회, 사랑회가 활동하는 중앙동 6개 단체협의회에서 저소득가정을 위해 2500㎏상당의 김장김치 250박스를 기탁했다. 또 같은 날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에서 백미 4㎏ 20포, 용인농협협동조합에서 김치 10㎏ 15박스, 용인라이온스클럽에서 김장김치 10㎏ 40박스 및 백미 10kg 30포를 기부했다. 동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동에서도 힘쓰겠다”며 “기탁받은 물품들은 중앙동의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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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식품·공중 위생단체들 한자리 모였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6일 기흥구 보라동 기흥농협에서 식품·공중 위생단체들의 소통 강화를 위한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공중 위생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위생 업무를 담당하는 시·구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행사에 앞서 그간 용인시 식품·공중 위생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온 위생단체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생업자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시 관계자가 올해 시의 식품 위생 및 공중 위생 추진 사업의 주요 실적을 설명하고 내년 진행되는 사업의 방향을 안내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단체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영마인드 강화를 위한 전문강사의 교육과 인절미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국민속촌 내 위치한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를 찾아 조리장 내부를 둘러보고 자체 위생관리 시스템 등을 배웠다. 한 참여자는 “위생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감대를 나누고 정책 설명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선진지 견학을 통해 더욱 세심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한 이번 연찬회에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식품·공중 위생 업소의 음식문화 개선 및 친절 서비스 향상 등 안전하고 건강한 위생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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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로고젝터·활주로형 횡단보도...밤길이 안전해졌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마을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로고젝터와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LED 조명을 이용해 로고나 문구 등을 바닥이나 벽 등에 비춰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치다. 동은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고진역 주변 경안천 산책로에 로고젝터를 설치해 어두운 저녁에도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또 교통량이 많은 유림농협삼거리 횡단보도 바닥에 공항 활주로와 같이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 운전자들이 횡단보도는 물론 보행자를 잘 식별하도록 했다. 동 관계자는 “로고젝터와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적은 예산으로도 큰 효과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유림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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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농업이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 농업이 더욱 비상해,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안전한 먹거리, 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흥구 공세동 용인시민농장을 3배 규모로 확대하는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남긴 말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제27회 용인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한 농업인의 날이다. 용인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박동준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관내 조합장 및 농업인단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업발전 및 경영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우섭(식량작물), 정판철(원예ㆍ특작), 김상복(축산), 조옥화(여성농업인), 박병기(청년농업인) 등 5명이 올해 농업인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한해 관내 농업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민용원 씨(포곡읍), 김종환 씨(모현읍) 등 26명도 용인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업은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생명 산업이자 국가기간산업"이라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김종삼 시인의 시 ‘어부’의 한 구절인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를 인용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우리 농업인들께서도 코로나19, 인력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온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살아온 기적을 토대로 더 많은 기적을 일궈내시리라 믿는다"고 말하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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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 새마을부녀회와 기관·단체 회원들, 500포기 김치 나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이)가 지난 10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백암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이날 열린 행사에는 김진석·김영식 용인특례시의원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노인회, 체육회, 백암농협 및 백암신협 등 각 기관·단체 임원,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500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재료 손질, 양념 준비부터 김치 담그기는 물론 포장까지 전 과정을 도맡은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를 각 마을 경로당, 취약계층 가정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전달했다. 김영이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열리는 김장 나눔 행사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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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화합의 날 행사' 걷고 노래하고…1000여명 주민 신바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15일 서농동민의 날을 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서농동 화합의 날 행사를 열었다. 17일 시에 따르면 서농동체육회와 단체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1부 행사 서농동 구석구석 걷기 스탬프 투어와 2부 행사 서농동 맹꽁찡꽁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 부녀회가 마련한 먹거리 장터와 삼성전자 DS 부문, 기흥농협, ㈜신유에서 후원한 65인치 TV, 로봇청소기 등 1000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식도 눈길을 끌었다. 행정복지센터 1층에선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이웃사랑 나눔바자회와 주민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선보인 전시회 등도 열렸다. 동 관계자는 "서농동 화합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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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1천154개 시설물에 교통유발부담금 부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역 내 주요 시설 1천154건을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약 17억 원을 부과한다고 전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관련 법에 따라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천㎡ 이상(읍·면 지역은 연면적 3천㎡ 초과) 시설물 가운데 개인이 소유한 면적이 160㎡ 이상인 경우에 부과하고 있다. 이번에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해당 건물의 소유자가 대상이다. 연면적 2천㎡를 초과하는 시설물의 경우 통근버스 운영, 주차장 유료화 등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뒤 1년간 이행했다면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준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고지서에 명시된 농협 가상계좌로 입금하거나 ARS(1544-9344), 무인수납기,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납부 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을 지켜달라“면서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기 위해 부과하고 있으니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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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최대 5천만원 5년 무담보’소상공인 프리미엄대출 재개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서비스를 재개한다.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5년간 무담보로 빌릴 수 있도록 하고, 시에서 연 3% 범위 내에서 1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본 예산에 18억 2000만원을 편성해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무담보·무수수료·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시는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특례보증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보증수수료도 최대 5년치 전액 지원했다. 소상공인들의 이용이 많아 지난 7월 예산이 모두 소진돼 대출이 중단됐다. 시가 제2차 추경을 통해 6억 3000만원을 확보하면서 대출을 재개하게 됐다. 대출은 관내 6개 협약은행(농협·기업·하나·신한·우리·국민은행)에서 받을 수 있고, 대출금리는 각 은행 별 시중금리(개인별 상이)를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후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서류심사와 현장 검증을 통과한 업체에게 기보증 포함 최소 5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한다. 이미 대출서비스를 이용한 소상공인들은 기존 대출금액 포함 최대 5000만원까지다. 1000만원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은 4000만원만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을 방문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이버보증센터(www.gcgf.or.kr/cyber)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프리미엄 대출서비스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