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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전쟁을 막는 것은 말뿐인 평화가 아닌 전쟁불사 각오와 튼튼한 국방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에게 표창하고 안보 특강을 진행했다. 향군 창설 71주년을 맞아 용인시재향군인회가 처음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장, 김진익 윤군 제55보병 사단장, 시도의원, 향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재향군인회 요청에 따라 기념식 직후 ‘한반도의 정세와 국가 안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강의에 앞서 “지금 대한민국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가 저출생과 북한 핵‧미사일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서 우리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북한의 도발에 늘 대비하고 대처하는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에서 이 시장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등을 고도화하며 도발해온 그간의 기록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각종 미사일의 성능과 제원, 전술핵 시험, 탄도미사일ㆍ순항미사일ㆍ방사포 등 여러 미사일을 한꺼번에 쏘며 도발할 경우 우리의 대응능력, 문재인 정부의 9ㆍ19 남북 합의의 허점과 문제, 북한 미사일에 대한 우리의 방어시스템과 요격체계, 사드 운용 개념도, 한국형 킬 체인과 대량응징보복 등을 각종 그래픽, 사진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 시장은 “북한은 9.19 군사 합의를 수없이 위반하고 미사일 발사방식을 고도화하며 올해에만 30여 차례의 노골적인 도발을 해오고 있다”며 “이스라엘을 공격한 하마스보다 더 많은 종류의 미사일을 보유한 데다 막강한 비정규전 병력을 가진 북한이 각종 무기로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가해 온다면 방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안보의식 강화와 국방력ㆍ한미동맹의 강화"라며 "윤석열 정부가 지난 정부 때 느슨해졌던 한미동맹을 한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대폭 강화한 것은 안보공백 해소에 큰 보탬이 되는 것이며, 북한에도 경종을 울리는 것이어서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각종 언론보도를 보니 불시에 하마스의 강도 높은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인들은 '전쟁을 두려워하는 순간 지는 것'이라며 차분하면서도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 같다"면서 "우리의 경우 야당 지도자는 '이기는 전쟁보다 더러운 평화가 낫다'고 했는데 만일 적이 무자비하게 도발하면서 우리를 짓밟으려 할 때에도 평화만을 이야기하며 전쟁을 기피하자고 할거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쟁을 불사하고 나라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와 준비 태세가 전쟁을 억제하고, 전쟁이 벌어져도 이긴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말뿐인 평화, 일시적 눈가림 평화를 위해 국방력을 희생하는 유화정책은 전쟁을 억제하지 못한다. 적이 침략했을 때 나약하게 대응해 전쟁에서 지고 나면 평화도, 자유도 없고 억압만이 있을 것이다. 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굴종을 강요할 것이다"라며 모두가 경각심을 갖자고 했다. 이 시장은 1938년 히틀러의 흉계를 간파하지 못하고 위장평화 공세에 넘어가 히틀러에게 전쟁 준비의 시간을 줬던 뮌헨협정의 주역 네빌 체임벌린 영국 총리의 유약한 리더십을 설명하면서 "전쟁을 무서워한 나머지 적의 위장평화 공세에 속아서 나약한 유화정책을 폈던 결과는 2차 세계대전의 참화로 이어졌다"면서 뮌헨협정(1938년 9월)의 교훈은 오늘의 우리에게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8년 초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 방송에 패널로 나섰던 이 시장은 당시 일화를 소개하며 “당시 환상에 빠져 곧 통일이 올 것 같다고 한 사회자의 질문에 저는 '어떤 내용의 통일을 말하는가. 통일이 된다 해도 내용이 중요하다. 북한 체제와 같은 세계에서 살 수 있겠는가. 지금 북한이 평화공세를 취하고 있지만 본심은 우리의 경계를 흐트러뜨리면서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는 시간을 벌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본다. 올해 말에 북한을 평가할 때 비핵화의 길로 단 한 발짝도 떼지 않았을 것이란 판단이 나올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이라고 했는데 그 판단이 맞았다는 것은 북한의 태도로 증명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소위 인민민주주의를 내세운 체제는 전부 독재이고 전체주의라는 것을 북한 등이 보여주고 있지 않느냐"라며 "우리가 자유와 평등을 누리며 존엄성을 지키면서 살 수 있는 체제는 자유민주주의인 만큼 그 체제를 보다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모두과 지혜를 모으며 힘쓰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강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향군의 날 71주년을 맞아 후배들에게 발전과 번영의 나라를 물려주신 선배님들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미국 워싱턴 한국전쟁기념공원에는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말이 쓰여있다. 선배들이 지켜준 자유와 번영이지만 안보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경제와 민생 등도 함께 무너진다. 시장으로서 공직자와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부산에서 창설된 우리 향군은 향토예비군 창설의 토대가 되어 국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목숨을 바쳐 이 나라를 지켜온 역전의 용사들이 외치는 소리는 오직 ‘안보’ 하나뿐이다”라며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념식에선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온 공로로 이변구 용인시재향군인회 이사와 오경근 용인시재향군인회 여성회 부회장이 시장상을 받는 등 총 11명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재향군인의 날은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견고히 하고 재향 군인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앞서 세계향군연맹에 회원국으로 가입한 날(1961년 5월 8일)을 기념일로 지정(1965년)했다가 어버이날과 겹치는 문제로 지난 2002년, 기념일을 10월 8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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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중앙시장과 함께하는 스마트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교육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전했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의 합성어로 지역을 중심으로 창업과 미디어 창작 활동을 표현하는 단어다. 시는 도시재생 활동가들이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는 사업과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실전 워크숍과 우수 사례지 답사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김지영 유한회사 테크시드 대표가 ▲로컬콘텐츠 방향과 사례와 아이디어 개발 ▲공감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과 지역 자원 활용 ▲실수요 예측, 아이디어 확정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과 정부 지원사업 활용 ▲소셜네트워크 홍보와 기업가 정신을 강의한다. 교육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 및 학교에 소속을 두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처인구 금령로93번길,1 2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설문에서 할 수 있다. ‘스마트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은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10월 21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다양한 도시재생 로컬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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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눈의 날’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보건소가 지난 12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3회 눈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전했다.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표창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눈의 날 기념일을 맞아 눈 건강의 중요성과 인식 확산을 위해 수여한다. 세계 눈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로 실명과 안질환 예방을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수지구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안과 병·의원 접근도가 낮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무료 안검진과 노인 저시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눈 수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수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눈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고령인구가 늘면서 노인성 안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눈 건강에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눈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이 건강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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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제3회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젝트’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6일 백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협력병원인 명주병원과 함께 제3회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젝트’는 건강한 용인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사 체육강사 및 명주병원 의료진이 용인시 관내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체크 ▲체성분 측정 및 운동 상담▲건강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8월,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백암면 노인대학 수강생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명주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의 어깨 질환 관련 강의와 공사 건강운동관리사의 근골격계 질환 및 예방법 관련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찬용 사장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건강한 용인시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노인대학 관계자는 “공사와 병원에서 직접 찾아와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관련 강의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26일 양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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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 창업 아카데미 2기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용인청년랩(LAB) 창업(UP) & 레벨업(UP) 아카데미 2기’를 운영한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기술창업과 IP전략’, ‘PSST 사업계획서’, ‘창업지원사업 합격전략’,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특강과 참여자 간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창업준비 실전과 구체적인 창업 전략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매주 화요일 4시간씩 5회, 총 20시간에 걸쳐 운영한다.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대학생, 직장인 중 18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19일까지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www.yylab.kr)와 인스타그램(@yonginyouthalb)에서 신청하면 25명을 선착순 선발한다.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향후 용인청년LAB창업관련 프로그램 우선 참여기회와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기 창업 교육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2기에는 창업 세부 준비전략과 심화 단계 교육을 진행한다”며 “실질적인 창업 교육과 멘토링 지원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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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6일·18일 청년 맞춤형 주거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맞춤형 주거 교육을 온라인 강의와 대면으로 2회 진행한다고 6일 전했다. 온라인 강의는 6일, 대면 강의는 처인 청년LAB에서 18일 이뤄진다. 교육에서는 주거 관련 전문가가 부동산 관련 기초 상식, 청약, 기초 경매 등에 대해 3시간 동안 안내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용인특례시 거주자, 지역 내 대학 재학생, 지역 내 기업 재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강의는 6일, 대면 강의는 17일까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에서 ‘부동산 아는만큼 보인다, 2030이 꼭 알아야 하는 부동산 청약 실전 전략’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강의는 인원 제한이 없고 대면 강의는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하면서 질문하고 싶은 사항을 기재하면 관련 내용에 대해 전문가가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청년랩 홈페이지(https://www.yylab.kr) 프로그램(청년 부동산 상식) 또는 처인 청년LAB(☎031-337-40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들에게 주거 관련 기초 상식을 안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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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 장애인복지시설 관리자 안전관리 교육’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일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이해 및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곽상훈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지역본부 경인교육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 사례를 소개하고 안전과 관련된 용어 풀이 등 시설 종사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 교육 기회를 제공해 각종 사고와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관리자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포함해 안전과 보건에 관한 사항을 정확하게 알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안전한 사회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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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시민 안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군·소방 관계자들이 있어 든든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추석 연휴 때에도 국가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군 장병과 소방 관계자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110만 용인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추석을 앞둔 20일 오후 지상작전사령부와 동원전력사령부, 제55보병사단, 용인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군과 소방서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군부대, 소방서 등을 방문해 장병과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가장 먼저 지상작전사령부를 찾은 이 시장은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 이상철 참모장 등 관계자들과 국가안보, 을지연습 등을 주제로 대화하면서 "지상작전사령부가 용인에 있어 든든하다. 모든 장병들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전 사령관은 “한미연합훈련과 민‧관‧군‧경 통합방위 훈련에 용인특례시가 모범적으로 협조해 줘 감사하다”며 “이상일 시장의 활약으로 용인특례시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용인이 마치 날개를 단 듯 전국을 주도하는 느낌을 주고 있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215만평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수많은 근로자들이 일하게 될 것이고 인구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가 용인 발전을 위해 해야할 일이 매우 많을 것이다. 도시가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좋아져도 국가안보가 무너지면 모든 것들이 흔들리게 된다”면서 "모든 국민이 이 점을 유념하면 좋겠다. 국민들이 안보불감증에 빠지지 않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방문한 동원전력사령부(소장 전성대)와 제55보병사단(소장 김진익)에서도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5차례에 걸친 안보 특강을 진행했다”며 “강의에서 북한 핵 ㆍ미사일 고도화의 심각성, 문재인 정권 때 이뤄진 9‧19 남북군사합의의 문제, 북한ㆍ중국 등이 주장했던 종전선언의 이면에 감춰진 흉계 등을 여러차례 지적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1938년 영국의 네빌 체임벌린 총리, 프랑스의 에두아르 달라디에 총리가 위장평화를 내세운 히틀러의 흉계를 간파하지 못하고 뮌헨협정(1938년)을 맺었다가 2차 세계대전의 참화를 겪게 된 것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큰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뮌헨협정에서 나타난 영국과 프랑스의 유약함을 우리가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군에서도 장병들에게 가르치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얼마전 6년 만에 개최된 처인구민 체육대회에서 지상작전사령부 군악대가 연주를 한 일이나 오는 23일 열리는 용인시민페스타에 제55보병사단의 활약해주기로 한 일 등 시의 각종 행사에 군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데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 시장은 마지막 순서로 용인소방서를 찾아 서승현 서장을 비롯한 소방대원들과 악수를 하며 추석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소방서 각 부서를 돌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을 위해 소방대원들이 늘 헌신적으로 일해 주셔서 시장으로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비상근무를 하면서 돌발상황에 대비하는 우리의 소방대원들이 계셔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휴 때 며칠이라도 쉬면서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승현 서장은 “명절엔 오히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화재 예방과 단속을 철저히 하는 경향이 있어서 화재 발생률이 낮은 편"이라면서도 "전기제품의 경우 과충전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니,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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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내 모든 보육 관계자 대상 아동학대 예방 및 권리교육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8일 지역 내 어린이집 모든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육 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 및 권리교육’을 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했다고 19일 전했다.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신재학 관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보육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고 이 일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일부 사례로 인해 상처받는 보육교사들을 위로하고 올바른 보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아동학대 징후 식별과 적절한 조치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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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조선미 교수 초청 자녀교육 특강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0일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명사 초청 특강 ‘2023 제6회 레인보우 아카데미’에서 조선미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고 18일 전했다. 오는 20일 용인특례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특강에는 현장에서 선착순 3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인 조선미 교수는 ‘부모마음 아프지 않게 아이 마음 다치지 않게’의 저자로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양육과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특강은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및 부모 교육’을 주제로 자녀 행동의 올바른 통제와 훈육 방법 등 부모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뤄져 육아 고민을 명쾌하게 풀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yongin)나 민원안내 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다음 달 19일 열리는 ‘2023 제7회 레인보우 아카데미’에는 김헌 교수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도전의 가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