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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 백암·원삼면에 돼지고기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과 원삼면은 지난 1일 (사)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로부터 돼지고기를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서정용 (사)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 지부장은 백암면과 원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돼지고기 150kg과 125kg씩을 전달했다. 서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그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 두 면은 기탁받은 돼지고기를 관내 저소득 취약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는 수년째 돼지고기 기부를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돼지고기 600kg와 손 소독제 등을 시에 기탁한 바 있으며 11월에는 원삼면에 돼지고기 100kg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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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읍, 송전교회서 생필품 키트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지난 1일 송전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50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키트는 교회 신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햇반, 라면, 김 등의 생필품이 담겨있다. 읍에 따르면 읍은 기탁받은 물품을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가정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작은 선물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지역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교회 관계자와 신도들에게 감사하다”며 “나눔을 향한 아름다운 움직임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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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치매 어르신 1:1 맞춤형 사례관리 운영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1:1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간병에 대한 가족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획했다. 1:1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환자 중 치매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거나 저소득 가정과 홀로 어르신 등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담당자가 건강관리와 인지 활동 등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를 직접 찾아가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치매 예방 교재, 퍼즐, 운동 기구도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안심 건강수첩과 약달력, 전자혈압계도 지원한다. 이중 치매안심 건강수첩은 대상자가 매일 혈압과 약 복용 현황, 식사 및 운동 여부를 작성하고 이를 담당자가 확인하도록 해 치매 환자의 징후 확인 및 약물 오복용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및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의 중증화 지연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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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 아동 위해 삼성전자 나눔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삼성전자 DS부문 용인사회공헌센터가 지난 1일 용인시의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아동에게 총 4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희망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윤모 군(2)의 주거비(보증금)와 보육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기부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월부터 삼성전자 DS부문 기흥캠퍼스 내에 사원증을 태그하면 1천원 씩 기부되는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준 2천 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해 2천여만 원이 모금됐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교육비와 의료비 등으로 지원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연말까지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꽃씨를 뿌려준 삼성전자 DS부문 용인사회공헌센터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용인시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사업을 진행하며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을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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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취약계층 가구 위한 백미 38포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더시너지1(주)(대표 황일웅)가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38포를 기탁했다. 백미는 관내 (구)롯데마트 부지 민간임대아파트 시행사인 더시너지1(주)가 모델하우스 개관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백미를 기부받아 마련했다. 29일 동에 따르면 동은 기탁받은 백미를 지역 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일웅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행이 모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웃을 위한 사랑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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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제일라이온스서 저소득가정 청소년에 교통비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28일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이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5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50장을 기탁했다. 정균화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교통비가 없어 먼 거리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통학한다는 사연을 접하고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교통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읍은 기탁받은 교통카드를 관내 저소득가정 중·고생 50명을 선정해 전달키로 했다.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은 교통카드를 지원받은 학생들이 교통비 걱정이 없이 통학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일정 금액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교통비를 지원해주신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읍에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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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전대중앙교회서 쌀 기탁···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23일 전대중앙교회 관계자들이 저소득 가정의 아동이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쌀 10kg짜리 50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황재열 목사는 “소외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 교인들의 뜻을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읍에 따르면 읍은 이날 기탁받은 쌀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예멘 국적의 난민가족에게 전달했다. 읍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 준 전대중앙교회 교인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읍에서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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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나눔 잇따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7일 시 곳곳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랐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남사읍은 송명자 읍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성금 50만원을 모아 힘겹게 투병을 이어가고 있는 관내 한 신장 투석 환자에게 전달했다. 송 읍장은 “코로나19로 치료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을 돕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치료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흥구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4가구에 쌀, 휴지, 라면, 비타민 등의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고,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제육볶음, 장조림 등 밑반찬 5종을 전달했다. 서농동에선 수원하나교회 고성준 담임목사 등 관계자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손소독제 500개를 기탁했다. 기흥구 지곡동 소재 기흥지구촌교회(안용호 목사)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상갈동과 보라동에 각각 성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성도들이 헌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이들은 올 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처인구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16~17일 이틀에 걸쳐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쌀, 라면 등 1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며 “어려운 이웃이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는 용인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으로 더욱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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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나눔 구성농협,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꾸러미 이웃나눔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 꾸러미 이웃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족·친지의 고향 방문 자제 등 위축된 명절 분위기에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에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 대상인 저소득 노인 가구와 소외 계층을 위해 지원했다. 또한 행사에는 구성농협 여성 봉사단(단장 정선양)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손정분), 농가주부모임(회장 이효균), 여성조합원회(회장 홍효정), 주부대학대학원회(회장 이우정) 임원들과 재가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송편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관내 150가구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송편 꾸러미를 전달받은 보정동 남기선(92세) 어르신은“코로나로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는데 이렇게 추석을 앞두고 직접 송편 꾸러미를 들고 안부 인사까지 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민속 명절 추석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행사였다”면서 “농협창립 60주년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소외계층에 작은 정성을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경제적·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일상 생활지원을 비롯한 각종 필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움이 없도록 예방적 복지 실현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도 문을 열고 지역과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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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추석맞이 행사로 장애인에 즐거움 선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3개구 장애인복지관이 비대면 추석맞이 행사로 장애인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선사했다. 처인·기흥·수지장애인복지관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다중시설 이용과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관 이용장애인 및 재가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보평역 밑 경안천 산책로에 ‘보름이 박스’를 설치하고 즉석식품을 기부하는‘우리동네 장애인의 보름이가 되어주세요’캠페인을 진행했다. 보름이 박스에는 주민들이 기부한 라면, 햇반, 통조림 등이 가득 쌓였으며, 복지관은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전달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행복마을지킴이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하트&하트’와 ‘희망나눔봉사단과 함께하는 명절음식지원서비스’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 삼색전, 송편 등 명절 음식을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또 복지관 내에서 윷놀이대회, 만두 빚기, 추억의 삼색전 만들기 행사 등을 개최해 이용장애인들과 추억을 쌓았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10~15일 ㈜경수고속도로와‘황금보따리 프로젝트’를 진행해 저소득 및 중증장애인 가정에 가을 제철 과일이 담긴 과일바구니를 지원했고,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두산전자BG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추석 음식 만들기를 진행해 완성된 음식을 장애인 가정으로 직접 배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장애인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