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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상수도에 최첨단 IT기술 접목[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수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신동은)는 4일 상수도 운영에 최첨단 스마트 정보 시스템 활용을 통한 ‘수원 스마트워터 시티 상수도 고도화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원 스마트 워터시티 상수도 고도화시스템은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통한 상수관망의 최적관리 체계를 구축해 수돗물의 생산‧공급비용을 절감시켜 경영 효율화 및 유수율 제고를 도모한다. 또, 선(先)진단 및 후(後)개량을 통한 효과적인 관망 정비로 선제‧예방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올해 정보화 전략 계획(ISP)를 수립해 2019년까지 ‘수원 스마트워터 시티 상수도 고도화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수도 고도화시스템은 상수도에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하여 취수에서 수도꼭지까지 수량, 수질, 수압 등 수돗물 생산에서 공급까지의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 및 감시할 수 있다. 그동안 부서별 개별관리로 분석이 어려웠던 운영정보, 자료 등이 DB화되어 수집된 자료의 통계,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취수장,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운영의 최적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으로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이 가능해지고 체계적인 공급운영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한, 수돗물을 시간대별 배수 패턴 및 과거 자료 분석과 계절, 요일 정보 및 기상청 기상정보를 이용한 과학적 수요 예측 모델링을 통해 계획적으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상수도관망의 물 흐름과 실시간 유량값과 지리정보 시스템(GIS)의 관경, 관로길이, 표고, 펌프 특성 데이터를 이용해 수원시 전역 상수도관의 압력과 관로의 유량을 계산, 관망의 변화 상태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다. 이러한 GIS 시스템의 관망데이터와 새로 도입될 관망 해석 프로그램으로 수원시 전역 관로의 물 흐름 상태를 시간변화 시뮬레이션을 통해 감시할 수 있다. 이로써 관망 내 적정 압력과 유량을 분석하여 소출수 또는 과수압 지역을 해소해 상수도관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수운영 솔루션과 IT 기술을 이용해 누수, 단수, 수질사고 등 긴급 상황발생에 조기 대응이 가능해진다. 누수, 단수, 수질 등 상수도 관련사고 발생 시 관망 해석 프로그램으로 사고 지역 수용가 검색과 요금관리 시스템의 수용가 정보를 연계, 단수 지역의 수용가에게 문자 메시지로 단수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신동은 소장은 “‘수원 스마트워터 시티 상수도 고도화시스템’이 구축되면 수돗물 생산에서 공급까지의 전 과정이 중앙에서 통제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계획적인 수돗물 생산이 가능해져 생산원가 절감은 물론 누수, 수질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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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 700여명 참가[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2015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가 22일 오후 2시 수원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48개 기업, 북한이탈주민 구직자 500여명, 유관기관 및 일반인 등 총 7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서는 채용관, 직업체험관, 홍보관 등 취업관련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선호 직종인 서비스 및 도소매 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박람회장은 구직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우선 채용관에서는 제조업체 24곳, 서비스업체 14곳, 유통업체 10곳 등 총 48개 기업이 참여, 취업정보 제공은 물론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간의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네일아트, 메이크업, 제빵제과, 바리스타등의 직업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경기도의 돌봄상담센터와 북한이탈여성 심리치유센터에 대한 홍보 및 남북하나재단의 취업 컨설팅이 진행된 홍보관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 부대행사관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이력서사진촬영, 인적성검사 등 취업에 필요한 지원뿐만이 아니라, 취업타로카드, 이미지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강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에서의 안정적 정착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경기도는 향후 이들의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사회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기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올해 9월말 기준 총 7,646여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살고 있다. 이는 전국 26,422여명 대비 28.9%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탈북과정에서 겪은 심리적 두려움과 외상성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등으로 인해 취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남북한 주민 통일 한마당 축제와 남북한주민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특화프로그램과 언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업지원을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 취업박람회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이번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는 2013년 처음 시행한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지난해 12월 열린 행사에서는 59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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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주민 '일자리창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는 관내 신규 입주 기업체에 용인시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역주민 일자리창출 계획’을 세우고 적극 시행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스트코 코리아와 긴밀한 공조로, 지난 8월 기흥구 공세동에 문을 연 코스트코 공세점 정규직의 96%를 지역주민으로 우선 채용한 성과에 힘입어 향후 지속 시행할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한 것이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신규 등록업체(500㎡ 이상 공장, 3,000㎡ 이상 대규모 점포, 일반·냉동 물류창고 등) 대상으로 업체 등록 시부터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추진, 구인을 지원하고 지역주민 채용을 적극 유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매월 신규 입주업체 현황 DB를 확보하고 일자리 발굴 담당 공무원과 용인시 일자리센터 관계자 등이 현장 일자리 발굴에 나서며, 구인 수요 발생 시 지원방안을 적극 협의해 맞춤형 채용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언론 홍보 등 해당업체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정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일자리창출 로드맵이 본격 가동되면 안정적인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 구직자들의 지역업체 채용율이 높아져 잦은 이직률에 따른 기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된다”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업체의 구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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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의원, 2015국정감사(국방위원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방위사업청의 갑질과 사업운영 부실로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유지 운용을 위해 단종부품정보를 제공하는 ‘상용 부품단종관리 정보제공 서비스체계’가 먹통이 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고가의 무기체계들이 제 기능을 못 해 고철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이 방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상용 부품단종관리 정보제공 서비스체계 입찰관련 보고’ 자료에 따르면 방사청은 부품단종 정보체계가 지난 5월 계약이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입찰공고를 제때 내지 않아 작동이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군의 핵심 무기체계 운영유지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된다. 무기체계의 수명은 30~50년에 이르지만 부품의 수명은 4~7년에 불가한 탓에 군은 부품단종으로 인해 장비 운용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5월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지적한 ‘피스아이’부품 단종이다. ‘하늘의 방공통제소’로 부르는 피스아이는 지난 2011년 9월 처음으로 도입됐지만 도입 4년 만에 탐색레이더 등 핵심부품 64종이 단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백군기 의원이 지난 2013년 공군본부 국정감사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2012년에는 공군 패트리어트 포대 중 부품단종으로 인해 최대 한 달간 작전을 수행하지 못한 포대가 4개이고 무려 132일동안 가동을 멈춘 포대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백군기 의원은 “무기체계 부품은 수명이 짧아 사전에 단종관리를 하지 않으면 가동률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며 “부품단종 정보체계는 단 하루라도 가동을 멈추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방사청은 사업부실도 모자라 영세업체를 상대로 갑질 횡포까지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부품단종 정보체계는 5월에 계약이 만료됐지만 실제 가동중단은 두 달째인데, 그 이유는 방사청이 계약이 끝난 뒤에도 7월말까지 2개월간 업체에 무료봉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을’입장인 업체는 재계약을 위해 무리한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백군기 의원은 “최근 계약이 1년에 1억 9,450만원임을 감안하면 업체는 무려 3,200만원어치의 무료 서비스를 강요받은 셈”이라며 “정부기관이 지난해 연매출 5억원이 조금 넘는 중소기업에 두 달씩이나 무료로 서비스 제공을 요구한 것은 전형적인 갑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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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우체국 새 우편번호 및 도로명주소 정착 업무 협약[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4일 관내 3개 우체국(수원, 동수원, 서수원)과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기초구역 기반 새 우편번호와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새 우편번호 시행에 상호 협력 지원하고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의 시민불편해소를 위한 홍보와 함께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우체국 집배원 등 인프라를 통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관리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시와 3개 우체국 관계자를 비롯해 행정자치부장관이 위촉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수원시 대표 3명이 참여했다. 서포터즈는 시민생활 속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 사용 안착을 위해 현장을 살펴보고 제안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기초구역 기반 새 우편번호와 도로명주소의 성공적인 정착과 안정화를 위해서는 우체국과의 긴밀한 상호 협조가 필요하다” 며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 우편번호는 도로명주소 시행과 더불어 국가기초구역 제도가 도입되어 지난달부터 시행된 국가기초구역에 부여된 5자리 번호를 사용하게 됐다. 앞 3자리는 시·도와 시·군·자치구를 뒤 2자리는 해당 시·군·자치구내에서 순차적인 일련번호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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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생활밀착형 제1회 추경예산(안) 편성▲ 안성시청사 전경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총 1,102억원 규모의 201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안성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회계 49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578억원, 기타특별회계 34억원이 각각 증가한 규모로 2015년 본예산 대비 19.55%가 증가했다. 공기업특별회계 예산 증가의 주된 요인은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동항2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따른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공영개발특별회계에서만 411억원의 예산 규모가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안성시는 추경예산 편성으로 봄 가뭄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그 동안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건의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경로당 보수 및 환경개선 사업 등 노인복지예산을 확충하고 차선 도색 예산을 증액하는 등 교통안전을 비롯한 시민 안전에도 많은 예산을 할애해 생활밀착형 예산편성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부문에 가장 많은 158억원을 배분했으며, 다음으로 사회복지 부문에 136억원을, 수송 및 도로 부문에 60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국․도비보조사업 내시 변경에 따른 시비부담분 및 지난 해 국․도비 사업에 따른 집행잔액 등을 모두 반영해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행정운영경비에 대해서는 증액을 최소화해 행정부문에서부터 절약하는 모습을 선도하기로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재원이 부족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부분에 예산이 쓰여질 수 있도록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고 하면서 “조속히 재정집행이 이루어져 시민 여러분들이 피부로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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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2길 노후관 교체, 상수도 단수 안내[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 중앙시장2길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로 24일부터 8월 중순 노후관 교체 공사 종료 시까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야간시간대에 중앙동 일부 지역에 한시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 된다. 이번 단수 작업은 도심 전기․통신 지중화 공사와 연계하는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D200㎜)에 따른 것으로 단수지역은 중앙동 8통~10통 구간으로 약 100 가구가 해당된다. 시는 단수시간 동안 사용할 식수와 생활용수를 미리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적수처리를 위해 작업종료 시까지 감독공무원이 현장에 상주하고 기동처리반 및 시공사가 현장에 대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단수 예정지역에서는 미리 수돗물을 충분히 받아서 사용하여 주시고 다소 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보다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양해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께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 교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수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릉시 수도과 누수방지담당(☎033-660-319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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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暑,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박지영)는 2015. 7. 22(수)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총 100명 참석)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전자금융사기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용인동부경찰서에서는 4대 사회악 중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의 예방 방법과 신고번호, 상담방법에 관한 특강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최근 발생한 범죄수법과 피해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눈높이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보안협력위원회의 이은선 자문위원(북한이탈주민 전문상담사)은 「심리적 접근으로 바라보는 행복한 정착」이라는 제목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정착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심리 이론 등에 대한 특강을 했다. 보안협력위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서장은 “우리 경찰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있어 범죄 피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노력하겠다. 또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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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모국방문을 위한 항공권과 체류비 전달식을 하고 기념샷을 하고 있다.(중앙 공재광 평택시장이 주먹을 불끈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성삼용 기자] 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을용)는 지난 17일 다문화가정 6가정에 고향방문 지원에 따른 항공권과 체류비를 전달했다.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지원사업은 저소득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돕기위한 사업으로 시부모 부양여부, 소득수준, 결혼기간 등의 배점기준을 통해 선정된 6가정은 베트남 3가정, 필리핀 1가정, 캄보디아 1가정, 일본 1가정으로 총 21명에게 지원된다. 이들은 개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따라 7월 넷째주부터 12월까지 가족별로 출국해 모국에 있는 그리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다. 특히, 농협은행 평택시지부에서 전기밥솥을 후원해 더욱 뜻깊은 전달식이 되었다. 한 결혼이민자는 6년전 필리핀 쓰나미로 인해 친정집이 폐허가 됐으며, 그일로 인해 친정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아졌는데,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없어 2008년 모국방문을 마지막으로 현재 7년째 고향을 방문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다가 이번에 선정돼 꿈에 그리던 고향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무척 기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안정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모국방문 지원 외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리워만 하던 고향에 찾아가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도 마음껏 나누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안전하고 행복한 고향방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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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답변 들어...▲ 정찬민 시장의 시정질문 답변하는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가 지난 17일 제20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김운봉 의원이 질문한 ▲코스트코 공세점 준공에 따른 교통대책에 대해서 시에서는 코스트코 공세점 입점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소하고자, 지역 주민대표를 포함한「교통환경개선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교통·주차문제를 비롯한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공세지구 주변 도로의 교차로 개선 및 교통시설물 정비, 임시주차장 확보 등은 코스트코 개점 이전에 완료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고매IC 연결도로를 2017년 말까지 준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으며, 아울러 코스트코 개점을 계기로 시민편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숙 의원이 질문한 ▲여성특별시 용인 광고 문안에 대해서는 “여성특별시 용인”의 핵심은 생활주변 곳곳 분야에 불평등 요소가 존재하고 있는 만큼 양성이 균형을 이룬 남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용인을 만드는 데 있으며, “여성특별시”는 행정구역 상 특별시와는 다른 특화의 의미로 행정자치부에 문의한 결과 이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의 사회참여를 높이고자『줌마렐라 축구단』을 창단하고, 동화구연『책 읽어주는 할머니』프로그램 진행으로 노인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하는 등 여성친화도시를 넘어 “여성특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한 70여 가지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해 양성이 균형을 이룬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여성특별시 용인”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폐지 줍는 노인들에 대한 안전 문제 해결을 촉구한 박남숙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시의 폐지 줍는 사람들(노인 및 장애인)은 약150명(‘15. 3월현재)으로 이분들은 교통사고 등 안전문제에 노출돼 있고, ‘15년도 경기도에서 폐지줍는 노인들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방한복 및 안전장비를 지원하고, 저소득 노인에 대하여 월2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6년에는 도내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시행 예정에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우리시에서도 폐지 줍는 사람들의 실태파악 및 예산확보 등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16년도 사업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복지사각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노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정확한 실태조사 및 후원물품의 우선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선 의원이 질문한 ▲용인경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2차 계약 추진방향, 2015년 상반기 경전철 승객 및 운임수입 현황 등에 대해서는 경전철 운영비를 낮추기 위해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향후 7년간의 계약을 독점적 수의계약 방식이 아닌 지명경쟁입찰로 진행했고, 그 결과, 봄바디사 등 6개의 국·내외 철도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지난 6월 16일 네오트랜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네오트랜스가 제시한 운영비는 연평균 241억 4천만원으로 초기 3년간 운영비 보다 매년 약 36억 원이 감소됐으며, 환승할인 시스템 유지보수, 법령 개정 등을 고려하면 약 50억 원의 감소효과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금년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적극 협상해 우리시에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상반기 경전철 승객 및 운임수입에 대하여는 상반기 일일 평균 승객수는 만 1,838명이고 운임수입은 1,504만원이고, 최대 일 탑승인원은 3만 4,000명이며, 6월달 메르스의 영향을 제외하면 월평균 3.8%의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이런추세라면 금년 하반기경에는 승객수가 일평균 2만 7,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경량전철 주식회사의 임원은 등기 임원 3명, 비등기 임원 1명으로 총 4명이고,2015년 5월 31일 기준, 경전철 근무인원은 총 172명이며, 역사별 근무인원은 기흥역과 전대역은 각각 2명이고, 그 외 역은 1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전철 차량 내 광고면수는 1차량당 25면으로, 유료 5면과 무상 20면(시정홍보용)을 사용중에 있고, 광고 수익현황은 2013년에 1건 / 370만원, 2015년에 2건 / 1,200만원으로 총 1,570만원이라고 답변했다. 경전철 차량은 2007년 3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총 30량이 제작되었고, 주요 수리 내역은 2014년 7월 림모터 교체 등이라고 말했다. ▲「순세계 잉여금을 활용한 감채기금 조성」에 대해서는 2015년 7월 현재, 우리시 관리채무 잔액은 용인경전철 민간투자비 812억과 도로사업 등 기타채무 1,474억 원을 포함, 총 2,286억 원 이며, 용인시 채무상환계획에 따라 2017년까지 전액상환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우리시가 향후 부담해야 할 비관리 채무에는 용인경전철 관리운영권 가치와 관내 9개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따른 BTL사업 임대료가 있으며, 채무의 안정적인 상환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의원님이 제안하신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감채기금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원균 의원이 질문한 ▲수원연화장 인접 용인지역의 화장료 감면혜택 지원방안에 대해서 시는 2001년부터 운영 중인 수원 연화장은 장례시설 인접지역인 기흥구 영덕동·보정동, 수지구 상현동·성복동 주민에게 화장시설 이용요금 감면혜택을 주지 않고 있어, 수원시와 접촉해 우리시 4개동 주민들이 화장시설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받도록 협상을 벌여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제남 의원이 질문한 ▲고림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설치에 관하여 시는 고림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은 중첩규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4년간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간이 필요하였으며, 결정고시 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주택경기 하락 등의 여파로 주택건설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며, 사업승인을 받은 4, 6, 7블록 사업시행자들이 공동설치구간 중 외곽도로를 각각 분담하여 우선 설치하는 것으로 제출된 ‘기반시설 설치계획 변경(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히며, 향후, 3개 블록 사업시행자간 기반시설 설치계획 변경에 따라 우리시 또는 용인도시공사가 위탁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원동 의원이 질문한 ▲농지내 임시주거시설의 제도권내 정착대책 마련에 대해 규제완화를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에 건의한 바 있으나, 무불별한 관리사 설치에 따른 우량농지 훼손방지와 보전을 이유로 관계규정이 개정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나 농업생산 관리사의 허용기준완화와 농업인 주택 설치 심사기준이 합리적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했고 ▲농식품 가공 공장 지원방안에 대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사이버장터를 운영하고 대형마트 입점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농식품 가공산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또한, 농식품 관련 단체의 의견 수렴과 시의원들의 고견을 들어「명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내 식품 명인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희영 의원이 질문한 ▲용인 관광도시를 위한 종합대책은 관광을 제2의 성장동력으로 삼아 미래비전 10년의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해 2017년까지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용인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조직 구성방향은 관광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총괄하는 관광과를 검토하고 외부 관광 전문가를 확대 채용하는 등 전문성을 높이고, 관광을 전담할 산하기관, 관광본부 설치는 향후 용인시의 중장기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사업과 전문조직의 필요성 및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연계한 용인시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해 경기도, 수원시, 경기 관광공사와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수원시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용인시로 유입하기 위한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수원화성의 관광상품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추진 ▲외국인관광 도시 민박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보정동 카페거리는 외국인 관광 도시 민박사업에 대해 상당한 가능성이 있으나 현행 법령상 사업자가 거주하는 세대에 한해 지정이 가능함을 답변했고 ▲용인자연휴양림 시설 확대 방안에 대해 금년에 휴양림 주변 부지를 추가 매입해 숙박과 수련시설, 세미나실, 식당 등을 갖춘 용인산림교육센터 조성계획을 수립했다고 답변했다. 이건영 의원이 서면 질문한 ▲동부권지역의 수도권 규제개혁 실적과 포곡․모현 지역 개발계획에 대해 자연취락지구 확대 지정, 수변경관지구 폐지, 도로변 완충녹지 폐지와 경사도 완화 등의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으로 동부권 활성화를 위한 개선 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지역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포곡항공대이전사업, 경전철 전대역 역세권 활성화 전략 등을 면밀히 검토해「2035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포곡․모현 축산분뇨 악취 저감대책 및 실적에 대해 한강수계 기금을 통한 축사시설 매입사업 추진 독려와 악취를 저감시키기 위해 2014년도 24톤(1억2천), 금년도 36톤(1억8천)의 환경개선제 지원, 남은 음식물 사료 사용 축산농가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축산농가에 파리천적벌을 공급하는 사업 등 악취저감대책에 철저한 추진과 새로운 저감대책 발굴 등으로 악취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지도 57호선 용인~포곡간 도로공사 예산확보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는 경기도가 2006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국·도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이 지체되면서 감사원으로부터 전국적인 지체사업에 대한 수요예측 재조사를 실시하라는 지시에 따라, 재검토결과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경기도와 함께, 국토교통부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타당성 재조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을 재추진 시, 국토부 및 경기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비 확보 등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정 의원이 서면 질문한 ▲가칭「구성구 신설」에 대한 추진실적 및 계획에 대해 현재 기흥구 조직만으로는 주민 행정서비스를 충족시키기 어려워 2017년도에 분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나 행정자치부의 책임읍면동, 대동제 추진 등 정부정책 상 승인이 어렵다는 의견도 있으나 인구 100만을 기점으로 기흥구의 분구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기흥구 분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중2-111호(이현초~상현초)도로개설 촉구에 대해 도로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법적의무인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지방재정 투자 재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금년 내에 이행하고 도시계획시설결정에 따른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인가에 필요한 사업비가 금년 추경에 확보될 수 있도록 요구하는 등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기준 의원이 서면 질문한 ▲기흥호수를 살리기 위한 종합마스터플랜에 대해 기흥저수지를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하고 경기도지사를 수질개선 주체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 후, 수질개선대책 수립 및 승인을 받도록 했고, 목표수질을 생활용수 수질등급 기준 3등급(보통)으로 향상시켜 중(‘17년)․장기(’20년)적으로 수질을 개선할 계획이며 경기도에서는 기흥저수지 수질개선계획을 수립(‘14.12.2)하여 환경부에 승인 요청했으며, 환경부에서 검토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지곡동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에 대한 허가 적정성 재조사 및 향후대책으로 용인시에서는 사업자에게「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137조(보고 및 검사 등) 규정에 따라 2015.6.25.까지 해명자료 제출 및 전문가 또는 관계기관 등을 통해 해명자료에 대한 결론 도출 시까지 공사 중지를 요구해 현재 사업자로부터 해명자료를 제출받아 검토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남숙, 유진선, 이제남 의원이 보충질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