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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복숭아 품질 높인다이천은 미백도와 장호원황도의 원산지로 이미 1930년대에 계획된 과수원을 조성한 선도 지역으로 경기도 복숭아 재배면적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복숭아산업 육성을 위하여 복숭아사업단을 고품질복숭아생산, 시장확대, 가공개발 3개분과 26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전략작목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농촌진흥청의 국비를 지원 받아 추진하고 있는 경기복숭아산학연협력사업(단장 :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유상규)은 2010년 8월 개소된 복숭아연구소를 중심으로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구축하여 고품질 복숭아 생산 및 유통 및 가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하여 과원기반조성과 신초관리로 수세안정, 수광조건을 개선하고, 관배수 시설의 설치를 통해 수분스트레스 억제하며, 유용미생물처리를 통해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수체 생육을 안정화 하여 복숭아의 품질을 향상 시켰다. 또한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한 예찰과 온도적산 프로그램을 통해서 적기 병해충방제 유도를 위한 문자서비스를 복숭아 농가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친환경자재인 교미교란제를 활용하여 방제효율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협력단의 고품질복숭아생산 분과장 이재만연구사는 ‘수체관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선도농가의 과실품질향상 및 동해 경감 등의 효과를 보면서 농가들도 신초관리, 배수개선 등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제는 토양관리와 관배수 시설을 신규과원을 조성 할 때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천지역에 알맞은 품종, 수형, 과원구성을 위한 모델과원을 연구 보급하여 이상기후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라며 지역맞춤형 복숭아생산 기술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천에서 생산된 햇사레복숭아는 수도권 중심의 판로를 형성하고 있으나, 전국적인 시장으로 확대시키기 위하여 제주도, 부산 등에서 햇사레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수년째 홍보판촉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 부터 GAP 스마트 공선협의회(회장 윤석하)를 중심으로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여 이천시내권 지역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복숭아를 공급하고,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물량을 확보하여 작년에는 괌에 수출 교두보을 마련하여 7.2톤을 수출하였으며, 올해는 괌 외에 홍콩과 말레이시아로 시장 확대를 계획 하고 있다. 또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하여 체험농장운영을 위한 프로그램과 가공품 연구로 복숭아 잼과 막걸리를 상품화 시켰고, 생즙, 건과, 증류주 등은 브랜드 선정 및 디자인 개발을 통해 올해 상품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경기복숭아산학협력사업(유상규 단장)은 ‘창조적인 변화를 위해서 밑바탕이 견고해야 하는데 연이은 동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들이 내실을 다질 수 있고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다짐하였다. 복숭아협력단은 현재까지 6차산업의 바탕이 되는 제조기술과 관련한 특허출원 5건, 품종보호출원 1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였고, 현장애로기술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업단장은 ‘전국 제일의 복숭아 고장답게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복숭아 공급으로 농업인에게 즐거운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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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노인복지관과 용인대학교 사회봉사센터 MOU체결용인시노인복지관은 용인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8월 29일(목) 지역사회 노인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정용기 센터장, 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협약내용으로는 ▲용인지역 노인복지증진프로그램 지원 및 제공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증진 방안모색을 위한 공동노력 ▲학생의 자원봉사활동 및 현장실습에 관한 사항 등 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이번협약을 통해 노인복지증진에 대한 연구와 지원으로 산학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여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어르신들께 제공 할 예정이다. 아울러 용인대학교 학생들의 현장교육 및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여 사회복지 전문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복지관은 고정적인 자원봉사인력을 확보해 보다 안정적이고 향상된 시설복지를 추구할 수 있게 되며 노인복지발전을 위한 협력체제의 구축을 통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용인시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시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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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갈곶동부아파트 준공 행사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8일 오후 갈곶동 동부아파트 노인정에서 2013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공사완료에 따른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갈곶동부아파트 입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가꾸기 사업완료에 따른 경과보고와, 입주자대표회장의 기념사, 곽상욱 시장의 축사와 테이프 커팅,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이 열린 갈곶동부아파트 입주민들은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노후된 정자와 파고라를 새로 설치하고 운동기구와 벤치공사를 통해 변모된 아파트 환경에 매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준공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도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문화·예술적 특성을 잘 살려나가며 주민들이 하나 되는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공동체 부활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2010년도 이후, 총 27개 마을사업이 지원됐으며, 금년에는 총 6개 마을이 선정돼 수청주공아파트와 희망연립, 두산동아아파트, 운암청구아파트에 이어 이번에 다섯번째로 갈곶동부 아파트 사업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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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신분당선의 역세권삼성물산의 자체사업으로 총 845가구 일반분양…오는 8월 공급 예정 용인 수지구서 희소성 높은 중형(옛 30평형대) 물량이 전체의 99.5% 분당선 죽전역, 신분당선(동천역·수지역(가칭) 예정) 등 역세권 단지 삼성물산은 오는 8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42-1번지 일대 삼성 체육관 부지에서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자체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아파트는 용인 수지구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평가 받는 입지로 좋은 분양성적이 기대되는 곳이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118㎡, 총 845가구 규모로 전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이하 전용면적) 84㎡ 664가구, 98㎡ 169가구, 95㎡(테라스하우스) 8가구, 117?118㎡(펜트하우스) 4가구로 구성된다. 펜트하우스 4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옛 30평형대)으로 구성돼 있어 대형 아파트 위주인 용인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품면에서 쾌적성(Amenity)과 개방감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지체육공원(6만7,000여㎡ 규모), 수지구 도심, 광교산, 단지 내 공원 등 다양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어 고객들의 기호에 따라 선택의 폭도 넓다. 또한 전 가구가 100% 남측향 배치이며, 단지 중앙에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생태계류와 연계한 소나무 잔디광장, 티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외부와 연계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는 각종 운동기구를 설치해 유형별 휘트니스 코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단지 자투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가족형 텃밭과 작업용 파빌리온, 허브가든 등 테라피가든이 들어선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 2개동에 각각 보육시설과 문고 등 문화시설 중심의 ‘에듀케이션&컬쳐존’,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헬스존’으로 나눠 조성된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을 단지 내 중앙광장과 인접한 동에 마련해 외부 놀이터 및 주민운동 시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016년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수지역과 동천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천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의 소요시간은 20여분 정도다. 또 기존의 분당선 죽전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용인 내에서 우수한 학군으로 평가 받는 풍덕초, 수지중·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은 물론 통학도 안전하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수지구청, 관공서 등이 인접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고, 분당 및 판교신도시의 중심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신분당 연장선 개통에 따른 강남과 판교, 분당생활권으로 편입이 가속화되면서 생활여건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 수지체육공원, 부지 남측 소공원(기부체납), 수지 레스피아 등 주변의 운동 및 녹지시설이 풍부하며,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등 입주를 완료한 7,200여 가구 규모의 래미안(구 삼성아파트 포함) 아파트들이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어 리딩 브랜드로서의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대규모 수지체육공원과 연계하여 특화 설계된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에 이어 어떤 주거명작을 탄생시킬지 수요자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문의 : 1588-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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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쾌거화성시가 ‘2013년도 지역발전사업 평가회’에서 장안면 독정4리 농촌건강장수마을이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의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은 성과도출·파급효과 유형에서 적은 사업비에도 주민만족도가 높고, 수익사업 발굴로 향후 자립기반을 마련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대통령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2013년도 지역발전사업 종합평가’를 통해 전국 1,173개 사업 중 30건의 우수사업 현장방문 조사와 우수사례 선정 위원회 평가를 통해 사업의 성과가 우수한 21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지역발전위는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 지역에 대한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회 및 사례집을 작성하여 타 지자체에 전파하며, 향후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장안면 독정4리 농촌건강장수마을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1년부터 현재까지 3개년 간 육성한 마을로, 건강하고 보람있는 농촌노인 노후생활을 위해 두레풍물, 공예 교육, 마을환경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민의 꿈을 담은 벽화그리기,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쌀뻥튀기 만들기, 고향을 떠난 자녀 가족들의 ‘고향 찾기 프로젝트’한마음 축제 등의 차별화된 사업으로 지난해 농촌진흥청 건강장수문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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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4-H지도자 하계수련회 개최여주군4-H지도자협의회(회장 최진희)는 지난 24일 여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실천학습장에서 여주군4-H지도자협의회 회원 및 회원가족,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하계수련회를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춘석 여주군수를 비롯하여 도의원, 군의원, 조한준 경기도4-H지도자회장, 역대회장단, 각급기관단체장과 농업인단체장 등 1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격려하고 그동안 4-H지도자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양문석 부회장을 비롯한 7명의 회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2부 행사는 4-H지도자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레크레이션과 4-H퀴즈왕 선발대회, 추억의 오락경진 등 전문MC가 진행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개회식에서 김완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4-H는 농업인단체를 비롯한 각종 사회단체의 뿌리라 할 수 있으며 지?덕?노?체의 4-H정신은 농촌계몽운동을 주도한 선구자적 정신”이라고 말하며 4-H인의 긍지를 일깨워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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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부3.0 국정과제 이해와 확산을 위한 안전행정부 특강 열어화성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27일 시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현 정부 국정과제인 정부3.0의 성공적인 확산과 추진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 지방정부 3.0 이정구 추진단장은 한국사회의 현황과 행정환경 및 미래의 변화 속에서 왜 정부3.0이 필요한지, 정부3.0이 무엇인지인지를 설명하고, 성공적인 정부3.0의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부3.0은 정보의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여 창조경제 달성,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시는 이번 특강으로 전 직원의 정부3.0의 이해를 통해 시민을 위한 우수 사례 발굴과 가치를 확산시키고, 창의지성교육도시 사업,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공동형종합장사시설 건립, 농업인월급제, 투명한 행정추진을 위한 결재문서 원문 공개 등 다수의 특수시책사업을 안정행정부에서 계획 중인 지방자치단체 정부3.0과제 우수사례 공모에 적극 응모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는 정부3.0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총괄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지난달 4일 실국장급 간부공무원 20여명을 시작으로 18일은 주무팀장 6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했으며, 부서별 시책 발굴을 위한 1차 보고회를 8월 7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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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저녁하늘의 보석, 반딧불이 빛의 향연지난 22일 수원시 환경사업소(화성시 송산동)에는 수많은 반딧불이가 빛을 내며 저녁하늘을 이리저리 날아다녔다. 수원시는 22일 저녁 9시경 수원, 화성, 용인, 오산의 시민 및 학생들과 함께 반딧불이를 방사하는 행사를 환경사업소 하수처리장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 ▲ 반딧불이 방사 사진은 방사체험과 반딧불이 사진의 합성이다. 반딧불이 방사 체험행사에는 350여 가족 1천300여 명이 참여해,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반딧불이를 부모·자녀가 함께 보고 직접 방사하며, 환경의 중요성과 생태환경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보냈다. 반딧불이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동북부 등지에 분포하며 한여름 5~8월 습지가 있는 숲이나 산간, 밭 등에서 서식한다. 해가진 후 자정까지 꽁무니 부분에서 불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며, 청정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환경오염 등으로 반딧불이는 점차 사라져 최근에는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반딧불이 방사를 통해 수원의 생태환경이 회복돼 가고 있다는 것을 알린다는 데에 이번 행사의 의미가 있다. 사업소 관계자도 “하수처리장에 생태연못을 만들고 야생화 및 수생식물 등을 심는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하수처리장에서 반딧불이 방사체험을 실시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환경사업소는 앞으로도 하수처리장이 주민기피시설이 아닌 주민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계속 생태환경 여건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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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행약자 위한 보행자 전용도로 확대용인시가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자 전용 도로를 확대하는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보행환경개선사업은 보도 정비 및 신설 등으로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2011년 6개, 2012년 14개, 2013년 현재 1개 등 총 21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우선 2011년에는 용인시 관내 통합주(111개), 군사령부 앞 보도(처인구 역북동), 원일어린이집 일원 보도(처인구 삼가동), 경찰대 앞 보도(기흥구 언남동), 서부경찰서∼풍덕천간 인도(기훙구 보정동), 안전한 통학로 개설(처인구 삼가초등학교) 등에 대한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2012년에는 차량진입억제용 말뚝(볼라드) 정비(1,800개), 언남초교 통학로 보도(기흥구 구성동), 금령로 71번길 보도(처인구 김량장동), 근곡사거리 도로환경 개선사업(처인구 백암면 근곡리), 전내교차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수지구 죽전1동), 안전한 통학로 개설(수지구 신봉동 신일초등학교 등 3개소), ▲ 금학천변인도교설치공사 대1-5호 보행환경 개선사업(기흥구 상하동), 금학천변 인도교(처인구 삼가동), 처인구 관내 1차 보도(처인구 유방동, 백암면, 이동면, 남사면 일원), 처인구 관내 2차 보도(처인구 양지면 일원), 국지도 23호 서부경찰서 주변 인도개설(기흥구 보정동), 국도42호선(기흥구 상하동) 인도정비(기흥구 상하동 일원), 국지도23호 인도개설(수지구 풍덕천동), 신갈오거리 지중화사업(기흥구 신갈동) 등에 대한 공사를 추진했다. ▲ 신갈오거리 지중화사업 공사 후 2013년에는 역북6동 마을진입로를 확장(처인구 역북동 산37-4 일원)했으며 7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보정장례식장 주변 보도설치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용인시 ‘보행환경 개선 기본계획’ 및 용인발전연구센터의 ‘보행자 중심 도로정비 기법 연구’ 과제를 효율적으로 반영해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주말에 용인시 건설과 도로담당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중·고등학생과 함께 관내 주요 보행자도로 주변에 환경정화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참가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부모들도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했으며, 공무원들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안전교육과 더불어 현장학습 차원에서 도로시설물의 설치 목적과 그 기능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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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고천중 학생식당(도담누리) 개관▲ 고천중학교 식당개관 의왕시 고천중학교에 새로운 학생식당이 생겨 학생들의 쾌적한 급식환경이 조성됐다. 지난 20일 고천중학교 학생식당(이하 도담누리)개관식이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학생들에게 쾌적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 5월부터 약 11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도담누리는 건축연면적 625.56㎡ 규모로 완공됐다. 그동안 식당이 비좁아 학생들이 한꺼번에 식사를 하지 못하고 학생들이 각 교실로 이동하여 배식을 하는 열악한 환경에 있었던 고천중학교는 금번 도담누리를 개관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학생들이 새롭게 개관한 식당에서 식사하며 학업과 동아리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하면서 “앞으로 고천중학교뿐만 아니라 의왕의 교육환경이 더욱 좋아져 교육 으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천중학교는 혁신학교 운영을 통해 협동하는 배움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동아리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명문학교로 발돋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