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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캠프 험프리스, 기지이전 사업현황 설명회 개최[광교저널 경기.평택/유지원 기자]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는 지난 13일 주한미군 이전 현황에 관한 주민 설명회를 팽성 국제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2017년에 이은 두 번째 설명회로서, 팽성 상인회의 요청으로 실시 됐으며, 기지 내 신축된 시설 현황 및 주한미군 이전에 관한 최신 현황을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험프리스 수비대 부사령관, 폴 스튜어트씨가 브리핑을 했으며, 약 200여명의 주민들, 상인들 및 투자자들이 참석해 기지 이전 현황에 관한 평택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스튜어트 부사령관은 "먼저 주한미군 평택 이전에 많은 지원을 해준 평택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기지 내 인구 현황 및 주택 수요를 포함한 기지이전 최신 정보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주택 수요와 인구 현황 자료는 현재 기준 추정치로서 향후 변경될 수 있음을 명확히 해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강조했다. 설명회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각종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는 한국어 페이스북www.facebook.com/K6.Humphreys 를 통해 기지내의 다양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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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평택항 국제포럼 성황리 개최‥이화순 부지사 “평택항을 포트시티 중심으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글로벌 콜드체인(Cold Chain)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의 신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2019 평택항 국제포럼’이 3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9 평택항 국제포럼’은 평택항의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로, 이화순 행정2부지사,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오명근 도의원을 비롯한 해운·항만·물류 관련 기관·업체, 수출입 기업, 주한 외국 대사관, 학계 등 국내외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물류정책과 평택항의 역할’, ‘중국콜드체인 항만조성사례’, ‘육상 및 항만을 연계한 평택항 수출입 물류사례’, ‘콜드체인 물류 검역통관 이해’, ‘평택항 수출입 콜드체인 활성화 국제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화순 부지사는 이날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이자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물건을 내륙으로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콜드체인 산업과도 매우 연관이 깊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평택시와 함께 평택항을 포트시티의 중심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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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택, 화성시 팔탄, 남양 119안전센터 신설예정[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에서 ‘2020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는 화성 팔탄 119안전센터 신축과 화성 남양 119안전센터 이전 신축 등 총 15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민주, 화성2)은 이날 본회의 의결에서 관리계획안이 가결되기까지, 심의절차에서 화성시에 119안전센터 신설 사업이 2020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반드시 포함 될 수 있도록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과 수차례 논의하여 센터 신설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오 의원은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인구유입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택시, 창원시와 더불어 전국에서 화재 발생률이 1위를 다투는 등 불명예를 안았는데, 이번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화성 팔탄 119안전센터와 화성 남양 119센터가 포함되어 매우 기쁘며, 119안전센터 신설로 골든타임 확보, 현장대응력 강화, 소방력 분산효과가 기대된다”고 소회를 전했다. 박근철 위원장은, “화성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 보호뿐 아니라 경기 남부권 도민들을 위한 소방서비스가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팔탄 119안전센터 신설 예정지는 2,100개소의 공장 및 특정소방대상물이 밀집돼 있는 팔탄공단지역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며, 화성 남양 119안전센터는 기존 청사 내 차고가 협소해 고가사다리차, 굴절차 등 재난상황 대응에 필수적인 장비 운용이 불가함은 물론, 향후 남양뉴타운 개발로 인해 막대한 소방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한편, 이번 화성 팔탄 119안전센터 신축에 토지매입비 22억 원과 건축비 29억 원 등 총 사업비 51억 원이 편성될 계획이며, 화성 남양119안전센터 이전신축에 토지매입비 31억 원과 건축비 29억 원 등 총 사업비 60억 원이 각각 편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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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승읍 고등학교 설립관련 제3차 간담회 가져[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교육청 행정국장, 학교설립과장, 미래교육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평택 포승읍 고등학교(가칭)의 설립을 위한 제3차 실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3차 실무 간담회는 그동안 2차례의 간담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됐던 포승읍 고등학교 설립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오 의원은 “1차, 2차 간담회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기본이자, 배우는 즐거움이 돼야할 교육이 장시간의 통학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서는 안 되기에 인근에 고등학교 설립은 반드시 추진돼야 하며, 나아가 평택의 천혜 해양환경 조건을 고려했을 때 경기도 최초의 해양고등학교가 평택에 지어졌으면 한다”며 학교 신설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현재 포승읍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군 제2함대 사령부 근무자들은 고등학교가 없는 포승읍의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족들과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는 실정이며,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람들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말했다. 이에 유대길 행정국장은 오 의원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포승읍에 해양고등학교가 설립되기 위해서는 절차상으로 평택시와의 협의가 선행되어야 하며, 더불어 해양산업계의 전문 인재 수요에 대한 연구용역이 같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평택시의 적극적인 집행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평택시와 협의를 통해 대안을 도출하고, 나아가서는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 평택시가 3자협의체를 구성해 포승읍의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제안하며 간담회가 마무리 됐다. 한편, 평택 포승읍 주민들은 37년 전 포승읍 일대에 학교 용지를 확보하면 고등학교를 설립해 준다는 약속을 바탕으로 용지를 경기도교육청에 기부채납을 하였지만 현재까지 고등학교 설립이 이루어지지 않아 탄원서를 평택시 및 경기도의회에 제출하며 고등학교 설립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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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한강유역환경청장, 남양호 수질개선협의체 구성&개선사업' 약속[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장)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유역환경청 및 홍수통제소 국정감사에서 경기도 화성시와 평택시의 농업·공업용수를 책임지는 ‘남양호’의 수질개선 대책마련 약속을 이끌어냈다. 송 의원은 남양호 수질오염 원인으로 하수도 보급률 저조로 인한 생활계 오염부하, 농축산업 활동에 따른 토지계·축산계 오염부하 등을 꼽았다. 화성시의 하수도 보급률은 86%, 남양호 인근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73%로 전국 평균(94%) 대비 20% 이상 저조하다. 송 의원은 “남양호 수질이 연중 5등급 내외로 개선이 필요하다. 농경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하수관로 확충, 축산분뇨바이오가스화 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이 필요하다. 특히 남양호의 COD, T-N, T-P 농도가 높은 남양호 수질개선 위해 한강청장은 ‘수질개선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남양호 수질개선협의체 구성하고 화성호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화성은 경기도에서 가장 큰 곡창지대로, 남양호 농업용수 수질개선은 농민 생업과 직결된다. 지역 농민들이 15년 넘게 관계기관을 방문해 요청했지만 그동안 진척이 없었다.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부 차원에서 관심을 갖기로 한 만큼, 향후 남양호 수질개선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송 의원은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에게 “농촌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이는 지역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지역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남양호 수질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해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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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평택시 포승읍 고등학교 설립 관련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지난 2일(월)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교육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평택 포승읍 고등학교(가칭)의 설립 및 기부채납 토지 반환 요구 등을 검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평택 포승읍 주민들은 37년 전 포승읍 일대에 학교 용지를 확보하면 고등학교를 설립해 준다는 약속을 바탕으로, 쌀을 각출해 마련한 비용으로 포승중학교 부지 옆 토지를 매입 확보한 후 경기도교육청에 기부채납을 했지만, 현재까지 고등학교 설립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오 의원은 “포승읍 지역에는 중학교 2개교에서 매년 250명의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으나, 관내 고등학교의 부재로 인해 수원, 평택, 안산 등 타 지역의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이 약 1시간 30분 이상 소요돼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고 있음”을 지적했다. 아울러 오 의원은 “교육부의 중앙투자 심사 등 절차상의 어려움으로 고등학교 설립이 어려운 경우, 해당 부지를 공익사업에 편입시켜 학교설립 방안을 마련하거나, 그것도 어려운 경우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기부채납 토지 반환요구를 이행해줄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교육은 백년지 대계라는 말이 있듯이 좀 더 미래를 내다보는 관점에서 교육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주변에 평택항 및 황해 경제자유구역 등이 산재해있다는 점을 토대로 해양고등학교와 같은 특성화 고등학교를 설립하는 방안 등 별도의 대안을 모색해 볼 것”을 교육청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관계부서와 협의해 대안을 모색한 후, 추후 간담회를 통해 재논의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평택시 포승읍 고등학교의 설립이 지지부진한 경우 도정질의를 통해 이재정 교육감에게 포승읍 주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추후 제2차 간담회는 오는 9월 10일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현재 포승읍 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곽영목 추진위원장 등)는 포승읍민의 뜻을 모은 탄원서(2,663명)를 경기도의회와 평택시에 제출했으며, 이에 주민들은 약속한 대로 포승읍 고등학교를 설립해주거나, 고등학교 설립이 불가한 경우 기부 채납한 학교용지를 즉시 반환해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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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상공회의소, 용이중학교 정상화를 위한 긴급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5)이 8월 19일(월) 평택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90여명과 함께 용이중학교 정상화를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3일에 열린 학부모 간담회에 이어 개최된 것으로 용이중학교 개교 과정에서 발생한 공사 지연과 이로 인한 개교 지연 및 교실 내 실내공기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의원은 이 자리에서 “5차 공기질 측정 업체가 갑자기 변경된 것에 대해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걱정과 우려가 많았다”면서, “학부모님들이 인정하는 업체가 교실의 공기질을 재측정하도록 교육지원청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 의원은 “개교 지연은 학교와 교육 당국이 책임져야하는 문제인 만큼 등교하지 않은 학생들이 결석 처리 되는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원할 것이며, 어른들의 잘못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고 있는만큼 하루빨리 학생들이 교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부모님들과 의견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용이중학교는 지난 3월에 평택시 용이동에 개교할 예정이었지만 공사 지연으로 인근 초등학교 일부를 빌려 임시 개교했으며, 8월 13일에 개학과 함께 정식으로 개교할 예정이었으나, 건축자재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 ‘자일렌’ 등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면서 개학과 정식 개교가 미뤄지게 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현옥 의원 외에도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 송치용 의원, 김재균 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경기도의회도 용이중학교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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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평택 도립노인병원 및 시립노인전문요양원 현장방문[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제337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1일 경기도립 노인전문 평택병원, 평택시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방문은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 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왕성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비롯해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 지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등이 참석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신재호 노인전문 평택병원 원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노인전문병원이 경기도로부터 수탁․운영을 받아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병상가동율 상향, 의료급여 환자의 확충과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효율적 병원 운영 방안 마련 등 어르신들의 보건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 현장방문에서는 이강희 원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그동안 노인전문요양원이 노인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복지와 간병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음을 격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립요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도내에도 치매 등 노인성질환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건강한 삶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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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군 창설 75주년 기념식 성대히···[광교저널 경기.평택/최현숙 기자] 미 8군(중장 마이클 A. 빌스)은 지난 8일 부대창설 75주년을 맞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기자단을 초청해 국가안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유철 (자유한국당 평택 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내·외빈 및 기자단 포함 500여명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특전사 고공강하 시범과 3군사령부 의장대의 공연과 각종 군사장비 전시회도 개최하는 한편 행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계속되며 행사기간동안 부대내를 외부인들에게 개방했다. 미 8군은 1944년 6월 10일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에서 공식 창설됐다. 창설 직후남서태평양 지역에 전개된 미 8 군은 로버트 아이첼버거 중장의 지휘 아래 뉴기니 섬과 뉴브리튼 섬에 잔존하는 적의 최후 저항 세력을 체계적으로 제거했다. 지난 1944년 12월 26일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 미 8군은 태평양 내 최대 규모 연합전장전역인 필리핀을 재탈환하는 데에 적극 개입했다. 미 8군 주도의 5차례에 걸친 ‘빅터(Victor)’ 작전을 통해 국토 면적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필리핀 군도 중남부 지역이 해방됐다. 지난 1945년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미 8군 부대들(중대 규모 팀-사단 급 TF)은 약 14회의 주요 강습상륙작전과 24회의 소규모 상륙작전을 수행했다. 44일간 평균 1.5 일 당 1 회의 강습 상륙을 실시한 셈이다. 미 8군은 그 결과 세계 2차 대전 기간 동안 약 60회 이상의 강습상륙작전에 참여한 것을 빗대어 이르는 ‘상륙 8군(Amphibious Eighth)’이라는 별칭을 얻게 됐다. 필리핀에서 여전히 전투를 진행 중인 동시에, 미 8군은 일본침략을 목표로 한 다운폴작전(Operation Downfall) 준비에 착수했다. 그러나 1945 년 8 월 15 일 일본의 갑작스런 항복으로 인해 8군 임무가 침략에서 점령임무로 전환되면서 ‘상륙 8군’인 미 8군이 미 육군의 일본 점령을 주도하게 됐다. 지난 1945년 12월 31일 미 6 군의 일본 점령 임무가 해제됐고 미8 군이 군축, 비무장화, 민주화에 이르는 과업을 포괄하는 확장된 점령 임무를 맡게됐다. 상기 임무는 미 8군의 작전적 수준에서 완벽히 수행됐고 일본의 군사점령은 일본의 경제 회복과 정치 민주화를 불러왔다. 지난 1950 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함에 따라 미 8군은 또 다른 주요한 도전과제에 직면하게 됐다. 한국전쟁 초기 6주간 지속된 전술적 상황으로 인해 한미 지상군은 병력 절약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는 최상의 상황에서 시행하기에도 본질적으로 위험하고 어려운 것이기에 한국전쟁 초기 단계에서는 한미 노력의 대부분이 후퇴와 지연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간을 벌 수 있는 여력을 소진함에 따라 월튼 워커 중장 (미 8 군 사령관)은 사령부를 낙동강 이남으로 후퇴시키고 지역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방어 태세를 구축했다. 그해 8월 1일 (‘부산 교두보’로 언론이 명명한) 낙동강 방어선이 구축됐다. 부산 교두보의 성공적 방어는 한국 전쟁의 향배를 좌우하는 결정적 순간이었다. 유엔이 공세를 펼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줬다. 그해 9월 15일에 시행된 인천 상륙작전과 더불어 부산 교두보 전투가 발생하면서, 결과적으로는 북한 조선인민군 전체가 붕괴됐다. 실질적으로 조선인민군은 격퇴됐고 북한군 전력만으로 전쟁을 지속하는 것은 북한에 더 이상 의미가 없게 됐다. 그해 10월 1일 미 8군은 38선에 도달했고 9 일 미 제 1기병사단과 한 제 1사단을 선봉으로 해 38선을 넘어 북진했다. 19 일 한미 양국의 두 사단은 북한의 수도 평양을 포위했고 11월 24일 미 8 군은 종전 공세를 시작했다. 최종 승리가 임박한 듯 보였으나 상황은 예상치 못하게 악화되기 시작했다. 11월 25일 중화인민지원군의 대대적인 개입으로 전쟁의 양상이 완전히 바뀌었고 (당시 각자개별적으로 작전 수행중이던) 미 8군과 10군단은 방어태세로 전환했다. 기습과 수적인우세로 중공군은 수차례에 걸쳐 통합 공격을 실시해 북한에서 우군을 격퇴하고, 지난 1951년 1월 4일 6개월 만에 서울의 주인이 세번째로 바뀌게 된다. 미 8군은 효과적인 방어선을 구축하지 못한 채 275 마일을 철수했다. (이는 미군 역사상 최장거리를 철수한 것입니다.) 이후, 한국 내 중공군이 수백만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으며 한반도 철수와 관련된 루머가 만연했다. 그해 1 월 중순 미 8군(매튜 리지웨이 장군 지휘)은 제한된 표적을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서 연이어 크게 성공했다. 측면 경계에 중점을 둔 이들 작전은 지역이 아닌 전력에 중심을 두고 진행됐다. 지역 점령은 교전 및 적군 격멸로 이어졌다. 그해 3월 15일 서울은 네번째로 탈환됐다. 전쟁 중 마지막 수복이 됐다. 3월 말 미 8군은 38선에 도달했으며 3주 후 20마일 앞에(주 저항선 앞 대부분 지역에) 강력한 방어진지를 구축했다. 그해 봄 양측 모두 전투의 범위나 규모가 확대되기를 원하지 않고, 일방의군사적 승리가 가능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중국공산당은 서울 탈환을 위한 최후의 대규모 공세를 결심했다. 일단 서울 탈환한 후 휴전을 지지하려고 했다. 남측의 수도를 확보하면 정전 협정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위치를 확보하게 되는 것이었다. 중공군 제 5차 공세(그해 4 월 22 일 – 7 월8 일)는 한국전쟁당시 최대 규모의 지상 작전이었다. 두 단계 전역 간 중화인민지원군은 주요목표 달성에 참담하게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엄청난 손실을 입었다. 그해 여름이 되자 지상전은 지연전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양측이 협상을 개시해 고착된 군사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회의를 하는 것이 모두에게 유리해 보였다. 한국전쟁 휴전회담은 그해 7월 10일에 개시돼 복잡하고 장황하고 짜증스러운 논의 끝에 1953년 7월 27일 마침내 체결됐고 이로써 한반도 내 전면전은 공식 중단됐다. 휴전이 되자 미 8군은 전,후 복구를 위해 한국을 지원했으며 지속적으로 한국 공동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 왔다. 오늘날에도 북한이 한반도 무력 통일 의지를 굽혔다고 볼 수는 없다. 임무 달성 강화 및 지속을 위해 미 8 군은 창설 이후 전투 편성을 수차례 개편했다. 2차 대전 당시 미 8군은 야전군으로서 태평양 작전전구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2차 대전 직후 미 8군은 일본에서 점령군으로 작전을 실행했다. 한국전쟁 당시 미 8군은 야전군 및 전구육군 역할을 수행했고 냉전 기간 동안 주로 전구 육군의 역할을 맡았다. 지난 1954년 11월 20일 미 8군은 역내 주요 육군사령부로서 미국극동육군에 통합됐다. 지난 1957년 7월 1일 미국극동육군은 주한미군으로 대체됐다. 이에 따라 미 8군은 주한미군 및 서울에 본부를둔 유엔군 사령부로 통합됐다. 세개 사령부 본부는 조지 데커 장군이 지휘했다. 지난 1978년 11월 7일 존 베시 장군이 유엔사령부 및 주한미군, 미 8군 사령관을 역임함과 동시에 새로 창설된 한미연합사령부를 지휘하게 됐다. 지난 1992년 12월 1일 미 8군은 3성 장군조직으로 복귀하고 유엔사/주한미군사/연합사와 분리됐다. 지난 1998년 3월 13일 미 8 군은 주한미군 육군구성군사령부로 지정됐다가 지난 2012년 1월 23일 작전급 야전군 본부로 재지정 됐다. 미 8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미 8군 사령부는 조만간 본부를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하는 다른 주요변혁의 최종단계를 거치고 있다. ”며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체계가 확보돼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영속적인 평화가 보장 될 때 까지 미 8군 임무는 변함없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에 대한 북한의 침략을 억제하고 적대 행위를 방지한다.“며”억제 실패시, 한국에 대한 외부 위협을 격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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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민선7기 1주년, 꿈이 있는 문화예술도시 ‘평택’▲정장선 평택시장이 민선7기 1주년을 맞이해 성과와 소희를 밝히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최현숙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민선 7기 중점 추진하고 있는 ‘꿈이 있고 삶이 풍요로운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한 1주년 추진성과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한국문화연구재단이 선정한 ‘문화정책분야’우수상을 수상한 정장선 시장은 시민이 문화로 하나 되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공약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주한 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조화로운 국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다. 우선 ‘평택시 문화재단 설립 가시화’로 대도시에 걸 맞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시민들께 제공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지난 3월15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설립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달 시의회 정례회의에서 평택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가 통과되면 내년 상반기 중에 출범예정이다. 또한 ‘문화인프라 구축분야 실행단계 진입’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가 녹아드는 풍요로운 삶을 위한 인프라 조성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어 ▲평택시 역사박물관 건립(부지 20,000㎡, 건축연멱적 6,500㎡)에 맞춤형 테마 박물관 건립을 위한 벤치마킹을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문체부 사전평가를 준비 중에 있으며 ▲평택의 랜드마크가 될 평화예술의 전당 (부지 20,000㎡, 건축 연면적 25,045㎡, 대공연장 1,200석 소공연장 400석 등)은 기본설계공모를 지난 3월 마치고 이달에 건설사업관리 용역 을 착수했으며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무형문화재 교육전수관 (부지 5,642㎡, 건축 연면적 24,557㎡, 실내공연장, 연습실, 전시장 등) 건립 위한 타당성 용역을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다음은 ‘조화로운 국제문화 도시 이미지 확산’이다. 주한미군 및 다문화 가정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해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난 4월 초파일에 파일난장 굿을 열어 유네스코 등록 문화재인 평택농악과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향유하고 ▲5월에는 민요보존회 정기공연으로 우리 삶을 재현한 전통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5월말 인구 50만 진입을 축하하기 위한 페스티벌 을 개최해 미8군 군악대 공연 등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밖에도 평택호 및 시청앞광장, 평택역전 등에서 전통문화 상설공연 추진으로 시민과 외국인들이 쉽게 우리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상 속에 문화가 있는 삶 조성’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로 힐링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이 연중 진행돼 ▲평택문화원을 통해 웃다리문화촌 전통공예 및 악기 체험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평택농악보존회 및 평택민요보존회의 시민강좌, 다문화 가정 아리랑체험 운영 및 ▲수상한 흥신소, 해설이 있는 발레, 장수상회 등 기획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열악했던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한 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한·미 문화융합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의 삶에 문화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명품 문화도시 만드는 것에 우선과제를 두고 시정을 추진해 왔다”며 “향후에도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나가기 위해 50만 평택시민과 함께 소통과 협치로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민선7기 ‘꿈이 있고 삶이 풍요로운 문화예술도시’추진에 대한 1주년 성과와 소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