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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중교통민원=근절대책 ‘마련’[광교저널 전북.전주/유지원 기자]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시내버스에 대한 불편민원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시는 시내버스의 잦은 결행과 무정차, 난폭운전, 불친절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불편민원 근절대책’을 마련, 오는 7월부터 추진한다. 시는 먼저 가스충전이나 식사 등을 이유로 버스가 결행될 경우 해당 버스회사에 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강화키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그동안 가스충전과 식사로 인해 시내버스가 결행될 경우 행정처분을 실시하지 않은 결과, 일부 버스회사에서 이를 악용한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시는 결행에 따른 행정처분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는 결행을 방지할 계획이며, 가스충전 및 식사로 인한 결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회사에 대한 지정지원 보조금 지급 시 결행노선에 대해서는 1회당 일정금액을 삭감하는 방안도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정차와 승차거부, 자동차 안 흡연 행위 등 주요 준수사항을 위반한 운수종사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받은 날부터 1년 동안 3회 이상 위반할 경우 운수종사자 자격을 취소하는 등 강도 높은 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그간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와 같은 징벌적 교육을 실시한 결과 난폭운전과 무정차, 불친절 등의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는 교육책자를 이용한 체계적인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안전하고 친절한 버스운행 길라잡이’라는 제목의 교육책자를 발간해 각 버스회사에 배부했으며, 회사별·노조별로 안전운행, 친절서비스, 차량관리,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시는 이밖에 불친절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거나 차량관리 위반 시 운수종사자를 직접 처벌․규제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송준상 전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 불편민원 근절대책 마련으로 난폭운전, 결행, 무정차, 불친절 등 민원발생 건수를 줄이고,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통해 친절하고 안전한 버스운행으로 ‘버스타기 즐거운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깔끔한 복장착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체 시내버스 운전기사에게 제복을 지급했으며, 매달 시민추천으로 5명의 친절기사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등 운전원의 사기진작 및 승객 친절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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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체납차량 번호판 강력영치▲ 용인시청사 전경 용인시 기흥구는 자동차 체납차량 번호판 강력 영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 2월말 기준 기흥구 체납 자동차는 22,969대, 체납액 59억원으로 기흥구 전체 체납액의 25%에 달하고 있다. 영치반은 체납징수팀과 세무과 전직원 6개조가 신갈·보라·구성·흥덕·동백·상하지구 등 지역별로 편성돼 일정별 주·야간에 활동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약2,800대(체납액 25억8,000만원)이며, ⌜자동차 관련 체납지방세 징수촉탁 협약서⌟에 의거하여 4회 이상 체납 차량은 전국 영치 대상이므로 타시군 차량도 영치대상에 포함된다. 번호판 영치 차량은 영치 시점부터 24시간이 경과하면 운행할 수 없다. 기흥구는 이번 영치 활동을 통해 공매처분, 족쇄 장착, 대포차 추적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체납하면 차량을 더 이상 운행할 수 없다는 인식을 확산 시킬 것”이라며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질·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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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도서관, 이동도서관차량 새해맞이 새단장평택시립도서관(관장 박천수)은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한 신규 차량으로 이동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시 이동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힘든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으로 2003년 7월 15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동삭동 등 15개 지역 18개소를 2주 간격으로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10~12시, 오후 2~4시까지 순회운영하고 있다. 노후된 도서관 차량을 대신하여 새로 도입한 차량은 온돌 마루를 장착하여 집에서 책을 보는 것과 같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하며 스크린, 빔 프로젝터 등 최신식 영상 장비를 도입하여 시민에게 쾌적하고 현대적인 독서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평택시이동도서관은 신간도서의 신속한 입수 및 희망도서 서비스 제공, 서양서 ․ DVD ․ 오디오북 등 다양한 매체의 자료를 확대 비치하여 시민들의 요구 및 시대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다. 아울러, 책 읽어주는 북 버스, 어린이 영화 상영 및 일일 이동도서관 체험 등 방과 후 아이들의 건전한 놀이터가 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새로운 마음으로 꿈과 희망을 실고 평택시 구석구석을 누비며 달릴 이동도서관은 오는 20일 서탄면주민센터에서 그 첫 발을 내딛는다. 한편, 신규개발 되었으나 인근 도서관의 이용이 어려운 7개의 지역을 추가 변경 운행하여 다수의 시민에게 정보습득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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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정미경·김용남 “수원의 드림팀 되겠다”- 임태희“무소음·무동원·무비방 3무 선거…수원에 신형 엔진 장착”- 지난 10일 새누리당 수원정(영통) 후보로 등록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정미경(수원을)·김용남(수원병) 후보와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수원의 드림팀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일하는 정치, 진심 정치, 상생 정치를 펼치겠다”며 “정책 중심의 선거, 국회의원으로서의 기득권 내려놓기, 야당과의 대화와 협력 등 3가지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 7월 30일 보궐선거 출마자 새누리당 (左)김용남(수원 병),임태희(수원 정, 영통), 정미경(수원 을 )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임 후보는 더 나아가 ”시끄럽지 않은 선거(무소음), 인원 동원 없는 선거(무동원), 네거티브 없는 선거(무비방) 등 ‘3무’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수원지역 후보들이 일치단결하여 전통 문화도시 수원에 신형 엔진을 장착하겠다”며 “수원이 동북아시대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합동기자회견을 주관한 세 후보자는, 선거운동 띠 대신 흰색 바탕에 빨간 색 무늬가 있는 선거운동 조끼를 함께 착용함으로써 한 팀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일하는 정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줬으며, “수원의 새로운 변화를 책임지겠다”는 멘트로 함께 필승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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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GDI 엔진룸 세 번째 돌파..“이번엔 'K5'도 깨져”OSEN=강희수 기자에 따르면 2011년식 현대기아자동차의 GDI 엔진이 또 깨졌다. 현대기아차의 중형 세단에 장착 돼 운행 되고 있는 GDI 2.4 엔진이 고속도로 주행 중에 또 하부 엔진룸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OSEN에 사진과 더불어 사고 정황이 정확히 제보 된 것만 벌써 세 번째다. 그 동안 OSEN에 제보 된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HG 2.4' 모델이었는데 이번에는 기아자동차의 'K5 2.4 GDI'다. 지금은 단종 된 K5 2.4 GDI는 그랜저 HG 2.4와 같은 '2.4 GDI' 엔진을 썼다. K5 2.4 GDI와 그랜저 HG 2.4 GDI는 현재 모두 단종 된 차종이다.K5 2.4 GDI로 사고를 당한 주인공은 경기도 용인에 사는 H씨. 지난 24일 H씨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경기도 여주에 있는 아웃렛에 들렀다가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돌아오고 있었다. 시속 90~100km의 속도로 운전하고 있던 H씨는 갑작스런 이상을 감지했다. H씨의 말을 그대로 빌리면 "엔진에서 경운기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서 차가 무거워졌다"고 했다. 평소 잘 알고 지내는 단골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걸어 소리를 들려 주며 상태를 파악하려 했더니 그 정비사는 "소리는 들리지만 원인은 잘 모르겠다. 가까운 정비소나 영업소를 찾아 보라"는 대답을 했다. 위험을 느낀 H씨는 속도를 시속 70km 정도로 낮추고 조심스럽게 운전을 했다. 그 순간 H씨는 차 밑으로 쇳덩이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했다. 뒤이어 시동이 꺼지고 차량 뒤쪽으로 연기까지 나기 시작했다. 다행히 속도를 낮추면서 저속주행 차로로 주행로를 옮겼던 터라 갓길로 안전하게 차를 빼낼 수 있었다. H씨의 사고 차량은 2011년 4월에 신차로 구매한 차였고 주행거리는 6만 8000km남짓이었다. 현대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입고 된 이 차량은 현재 엔진 교체 수리를 받고 있다 .이 차량의 사고가 심각한 것은 앞서 OSEN에 제보 돼 보도 된 그랜저 HG 2.4 엔진 돌파 사고와 그 형태가 너무나 유사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시기에 생산 된 똑같은 형식의 엔진에서 똑같은 사고가 세 건이나 발생했다.그랜저 HG 2.4에서 처음 '엔진룸 돌파' 사고가 제보 된 것은 2012년 11월이었다. 회사원 A씨가 중앙고속도로에서 겪은 사고로 주행 중에 엔진 클러스터가 깨지면서 커넥팅 로드와 피스톤이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A씨의 차량은 2011년 3월에 출고 됐고 당시 주행거리는 2만 5000km였다. 두 번째 제보 차량은 2013년 4월에 접수 된 부산에 사는 B씨가 겪었다. B씨는 대전통영 고속도로에서 톨게이트를 향해 주행하던 중에 엔진이 깨지는 소리를 들었고 톨게이트 통과 후 급히 차를 세웠으나 엔진 하부에서부터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 됐다. B씨의 그랜저 HG 2.4는 2011년 2월 출고 됐고 주행거리는 1만 9000km였다.결과적으로 3건의 사례는 2011년 상반기에 생산 된 현대기아자동차의 GDI 2.4 엔진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당시에 생산 된 엔진에 공통적으로 결함이 있으며 그 결과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는 "엔진룸이 안으로부터 밖으로 깨지는 상황은 관리적인 측면에서 접근할 사안은 아니다. 더군다나 비슷한 연식의 동일한 엔진에서 유사한 사고가 3건이나 발생했다는 것은 결함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2011년에 생산 된 GDI 엔진에 구조적인 결함이 있다면 유사사고는 앞으로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당시 생산 된 차령이 3, 4년차에 접어들게 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 된다. 그랜저 HG 2.4의 엔진룸 돌파 사고는 지난 9월 한국소비자원에서 정밀 조사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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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제설장비 도입하고 운영 시연회 열어▲채인석 화성시장이 제설장비 시연회에 참여해 설명을 듣고있다. 화성시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을 도로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1,149개 노선 총연장 1,034km에 대한 겨울 도로제설작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장비위주의 친환경 종합제설대책(선진화)’을 수립하고 습염식 제설장비와 트럭장착 제설 삽날(9대), 트랙터용 제설 삽날(134대), 보도용 제설기(4대), 제설제 살포기(5대)를 추가 구입하고 26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친환경 제설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화성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친환경 제설방식 중 습염제설방식은 눈이 내리기 직전 또는 눈이 내려 2~3cm 쌓이기 전에 염화칼슘과 물을 희석해 만든 염화칼슘용액을 소금과 7:3 비율로 적셔서 살포하는 방식으로 초기 제설효과가 탁월해 염화칼슘 살포방식 대비 살포거리가 약 2.7배나 길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고 연간 5억 6천3백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 제설방식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간선도에 투입하고, 환경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조간선도로에는 염화칼슘 대신 친환경제설제를 사용한다. 또한, 동탄신도시, 병점, 봉담, 향남 등 도시화된 지역에 보도용제설기를 배치해 출퇴근길, 학생 통학로, 공공시설 이용길을 신속히 제설함으로써 시민들의 보행안전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자발적인 주민참여 제설의 일환으로 트랙터를 보유한 지원자에게 트랙터용제설기(삽날) 134대를 지원·공급해, 국지도로·이면도로 및 마을안길 제설작업에 담당노선을 지정해 ‘밀어내기 방식’제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 채인석 화성시장이 직접 제설장비를 시운전하고있다. 또한, 유류비, 보험가입 및 유지관리비 등의 지원과 그 외 민방위교육대체, 자원봉사시간 인정 등을 통해 제설작업에 주민참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는 서울시 대비 1.4배의 광대한 면적에 관리대상 도로가 1,149개 노선으로 총연장이 1,034km로서 제설장비 및 인력 등이 크게 부족해 그간 도로제설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장비위주의 친환경 종합제설대책(선진화)’도입으로 제설효과에 따라 수요가 많을 경우에는 추가 구입을 통해 보도 및 자전거도로 제설구간을 확대·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동열 도로관리과장은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 할 계획이며, 기습적인 폭설이 내릴 경우에는 행정기관에서 보유한 인력과 장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들이 내집, 내점포 앞, 마을진입로 및 골목길에 내린 눈을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설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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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로환경감시단 발대식 가져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은 지난 10일 오후 시청 물향기실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상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도로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도로환경감시단은 블랙박스가 장착된 차량을 소유한 시민 25명과 택시기사 38명 등 총 63명으로 구성됐다. 도로환경감시단원은 향후 1년간 차량 블랙박스와 휴대폰 등을 활용해 도로상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감시·신고 활동과 주민홍보·계도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단원들에게 단원증을 수여하고 “그간 시에서도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벌였으나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아무쪼록 감시단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의 오산시가 되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환경감시단은 차량에 감시단 및 무단투기행위 감시(촬영)스티커를 부착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활동을 벌이게 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주변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