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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년,집중호우 이재민 대상 장티푸스 무료 예방접종▲처인구보건소 전경(사진: 광교저널)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소장 김언년)는 6일 집중호우 이재민의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 ‧ 11일 백암면 보건지소서 장티푸스 무료 접종을 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장티푸스균에 감염되면 1~2주의 잠복기 후 급성 전신 발열이나 두통,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수해 발생지역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용인시에선 지난 2일부터 쏟아진 평균 387.18mm의 폭우로 처인구 백암면과 원삼면 등에서 51가구 11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 이 가운데 자택이나 친척 집 등으로 귀가한 주민을 제외한 18가구 30여명의 이재민이 백암면 다목적체육관 등 5곳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예방 접종을 받으려는 이재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10~11일 백암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언년 처인구보건소장은 “여러 사람이 한 공간에 모여 생활하는 임시대피소 특성상 감염성 질환을 특별히 유의해야 하는 만큼 무료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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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원삼‧백암면 수해현장서 복구 지원에 구슬땀▲백군기 용인시장이 5일 원삼면 수해현장에서 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5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백암면 일대 현장 3곳을 방문해 토사 제거와 집기 세척 등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은 피해가 컸던 백암면 백암리 일대를 찾아가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조를 나눠 침수주택이나 상가 등의 수해 복구에 나섰다. 백 시장은 한 식자재마트에서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입된 실내를 청소하고 진열됐던 상품을 반품하기 위해 비닐에 담는 등 정리를 도왔다. 이어 백 시장은 공무원 ‧ 통리장연합회원 등 70여명과 함께 원삼면 사암리 한 화훼농가를 방문해 2178㎡ 규모의 시설하우스 내 토사를 제거하고 화분을 씻는 등 수해복구 일손을 거들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도로 등은 장비를 활용해 응급 복구가 가능하지만 농가의 수해를 복구하려면 일일이 수작업으로 해야만 해 도움이 절실하다”며 “주민단체와 봉사자들이 공동체 의식을 발휘해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또 백 시장은 산에서 밀려 내려온 토사로 피해를 입은 원삼면 법륜사를 찾아 정확한 피해 현황을 파악해 조속히 복구하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침수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용인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도 이어졌다. 지난 2일부터 170여명의 봉사자들이 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침수 가구나 농가, 기업 등을 찾아가 토사가 묻은 식기와 가전제품 등을 세척하고 빗물을 퍼날랐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젖은 의류와 이불 등을 빨래하도록 이동 세탁차를 지원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20여농가에도 지난 4일부터 공무원을 비롯한 농협과 군부대 등의 봉사자 300여명이 투입돼 논 물빼기 작업과 벼 줄기에 묻은 진흙을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백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가는 물론 도로, 하천 등 149건의 피해가 발생했는데 현재 3분의 1 정도 복구된 상태”라며 “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힘을 보태준 봉사자에 감사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선 지난 2일 이후 원삼면 449㎜, 백암면 304.5㎜의 폭우가 쏟아져 51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656농가 500여ha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62억원의 피해액이 집계됐다. 이에 시는 전날 원삼면과 백암면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도록 건의했다. 경기도와 정부 관계자들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앞서 이날 오후 5시경 국지도 57호선 응급 복구 현장 등을 방문해 재해 상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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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원삼·백암면 일대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4일 백암면 수해 복구현장을 찾은 백군기 시장 ▲4일 백암면 수해복구현장을 찾은 백군기 시장 ▲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원삼면 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원삼·백암면 일대 피해복구 지원과 관련해“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원삼면, 백암면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도록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3일 기준으로 이미 원삼면 20억원, 백암면 27억원, 기타 지역 15억원 등 62억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미집계 부분이 추가될 경우 피해액이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이후 원삼면엔 447㎜, 백암면엔 303.5㎜의 폭우가 퍼붓는 등으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청미천이 범람하는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원삼면 10가구, 백암면 39가구 등 49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500여ha의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도로 21곳이 파손됐고, 23곳 이상에서 산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백암면 강림아파트가 1층까지 침수됐고, 원삼·백암 일대 다수의 주택과 펜션 등이 토사 유실로 진입로가 차단됐거나 침수됐다. 이에 백 시장은 지난 2일부터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현장을 방문해 구조 및 응급복구를 지휘했다. 시는 기간 중 원삼면 목신리 소재 용인힐링캠핑장에 고립됐던 123명의 야영객을 구조장비를 지원해 구조했고, 49가구의 이재민에 응급구호세트 336개를 지원했다. 도로 일부가 유실된 국지도 57호선의 곱등고개 구간 차량 통행을 일시 중단시켰고, 도로사면 300m 구간이 유실된 지방도 318호선에 대해선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기습적인 폭우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55개 저수지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해 사면 일부가 유실된 학일2호 저수지와 시미곡 저수지에 대해선 추가 유실을 막는 응급복구를 마치고 향후 항구복구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사흘 동안 현장을 둘러보면서 엄청난 피해를 확인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키로 했다”며 “복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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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31개 시·군 호우경보’ 선제조치···추가피해 최소화 해야▲3일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31개 시군 호우경보 관련 선제조치로 추가피해 최소화를 당부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것과 관련,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3일 경기도에 산사태 등 추가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전 진용복 부의장, 문경희 부의장,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 김성수 수석대변인과 함께 경기도 자연재난대책팀 사무실을 찾아 박재영 자연재난과장으로부터 호우대처 상황보고를 받고,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장현국 의장은 “지반이 장맛비를 이미 머금고 있어서 토사유출과 산사태 등의 사고가 잇따를 것으로 우려 된다”며 “태풍 영향으로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3일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31개 시군 호우경보 관련 선제조치로 추가피해 최소화를 당부하고 있다. 그는 이어 “순찰요원을 보강해 산사태 우려지점에 대한 사고예방을 강화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안전행정위원회에 도 대처상황을 수시보고 해 달라”며 선제조치에 총력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안성·이천·여주 등 호우피해 심각지역에 도의원들이 상주하고 있으니 소통하며 현장상황을 파악해 신속대응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3일 오전 7시 기준, 1일 0시부터 이때까지 누적강수량은 연천 365㎜, 포천 312.5㎜, 안성 312㎜을 기록하는 등 경기도 평균 183.9㎜로 측정됐다. 사망자 1명과 실종자 1명, 부상 2명 등 총 4명의 인명피해가 났으며, 293세대 33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1,320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31개 시·군 공무원 9,679명은 지난 31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예찰 및 긴급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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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호우피해 현장 방문 이재민 등 격려▲백군기 용인시장은 3일 백암면 강림아파트 피해복구 현장에서 이재민을 위문하고 복구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백암・원삼면 일대 현장 3곳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문하고 복구에 나선 직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백 시장은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해 수해를 입고 임시대피 중인 주민 20여명을 위문하는 한편 침수피해 복구작업이 한창인 백암면 소재 강림아파트 현장을 찾아 복구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이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대가 낮아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 등에 대해선 예방책을 강구하겠다 ”고 말했다. 백 시장은 또 인접한 야산에서 밀려 내려온 토사로 공장과 사무실 등에 피해를 입은 원삼면 맹리 소재 기업 스탠드팩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긴급 장비와 자원봉사자 등을 투입해 신속히 복구를 도우라고 지시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통제가 된 국지도 57호선 곱등고개 구간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완료해 개통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3일 12시 기준 평균 강우량 217.2mm를 기록했다. 백암・원삼지역에선 38가구 7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705농가 500ha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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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인명 피해 없도록 집중호우 대비 총력을 다하라" 특명[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서 백군기 시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어“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호우 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집중호우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총력 대응할 것을 특명했다. 시는 이날 오전 0시40분 기준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발령,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71개부서 419명의 직원을 투입해 비상 대응에 나섰다. 이날 16시 현재 시 평균 강우량은 153.5mm이며 이 가운데 처인구 원삼면에서 315mm의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오전 9시~10시 사이엔 원삼면에서 80mm, 백암면에선 50mm의 많은 비가 쏟아져 이 지역을 중심으로 91건의 침수나 낙석 등 제보가 시 재난상황실로 접수됐다. ▲원삼면 곱등고개 낙석 이에 백 시장은 회의에 앞서 피해신고가 접수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침수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백암면 빌라 침수 현장을 찾은 백 시장은 “대피소가 어디인지 몰라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대피소 현황을 적극 알리고 안전하게 지내도록 구호물품과 자원봉사자를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암면 빌라 침수 이날 백암면에선 집중호우로 한 빌라단지가 침수되면서 8가구 16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인근 주민들이 면 행정복지센터 내 다목적체육관과 백암중‧고등학교 교실로 임시 대피했다. 이어 백 시장은 산사태가 발생한 원삼면 두창리와 낙석 우려가 큰 곱등고개등을 직접 순회 점검하며 차량 통제나 우회 등 대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백 시장은 “침수나 산사태 등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피해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도로나 공사 현장 등을 세심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또 관내 8농가에서 3만1624㎡ 농경지가 침수됐는데 백 시장은 이날 원삼면 연미향마을 피해 농가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시는 처인구 원삼‧백암 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비로 인해 이 지역을 거치는 버스 노선 10개 가운데 정상 운영하는 2개 노선을 제외한 8개 노선에 대해 노선 단축이나 우회, 잠정 운행 중단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시는 침수피해 현장이 복구되는 대로 모든 노선을 정상 가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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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일 0시40분 호우경보 발효···인명피해는 없어▲용인시장 백군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일 0시40분에 호우경보 발효하고 12시 현재 관내 강수현황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2일 0시 40분 호우경보 발효하고 오전 11시 집중호우로 처인구 양지면, 백암면, 원삼면 인근 지방도에 토사피해가 발생돼 통행을 제한하고 경안천 및 청미천 범람 위험에 따라 인근 저지대 주민들을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하도록 안내했다. 현재 가정 내 침수 피해 등으로 백암면에서 8가구 16명, 원삼면에서 3가구 7명 등 총 2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백암면에서 청미천 범람 우려에 따라 이재민 이외에도 행정복지센터 내 다목적체육관 15~20명이, 백암중고등학교 교실에 30~40명 등의 주민들이 대피해 있다." 며 "원삼면에선 해당 마을회관에 이재민 등 주민들이 대피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현재 신고에 따라 조치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덧붙였다. <기상 및 강우 현황> 기상현황 (8. 2. 12:0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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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협의회 정기총회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회장 김학준 이하 용인시협의회)는 24일 오후 4시 용인시청 3충 에이스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학준 협의회장 및 강병호 동부봉사관 관장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이동섭 국회의원,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 남홍숙 부의장, 박남숙, 김운봉 의원, 내.외빈, 시지구협의회 봉사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9년 제19차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 총회에서 김학준 협의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용인시협의회 최정영 총무부장 진행으로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국제적십자 운동 기본원칙 낭독, 각종시상, 격려사, 축사, 봉사원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준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지구협의회는 올 한해 시민들이 정성껏 내 주신 적십자 회비와 2,600여명의 후원자들이 내 주신 후원금으로 22개 봉사회 787명의 봉사원이 205세대 523 명과 결연을 맺고 구호활동을 하며 38,216 시간의 따뜻한 사랑을 펼쳐왔다”며“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가구에는 걱정없이 성장하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식사와 든든한 교육지원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긴급위기 가정에는 기초생활지원을 해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용기를 줬다, 언제나 재난이 발생한 곳엔 가장 먼저 달려가 이재민을 구호하고 위로했다.”며 “오는 2020년에도 더 열심히 따뜻한 사랑을 펼쳐달라”고 당부하며 개회사에 갈음했다.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은 축사에서“여러분을 뵙게되니 감사드리고 존경하는 마음이 뒤따른다”며“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다, 고통이 있는 곳에 대한적십자사가 있다, 정말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라며 간단하게 축사에 갈음했다. 또한 이 의장은“저는 후원자일 뿐 봉사원은 아니다, 우리 용인시의회에도 후원자이며 봉사원이 있다”며 현재 성산봉사회 소속으로 활동중인 남홍숙 부의장을 소개하며 마이크을 넘겼다. ▲현재 성산봉사회에서 활동중인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의 축사에서“이곳 행사장을 오기전까지 봉사활동을 하고 오신 여러분을 뵙게 되니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며“늘 나눔을 아끼지 않는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축사에 갈음했다. 또한 남 부의장은“의회에서도 여러분들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축사에 덧붙였다. 한편 성산봉사회로 1977년 3월 결성돼 1997년 10월 역삼봉사회, 1999년 소슬샘봉사회, 2000년 1월 처인봉사회 순으로 단위봉사회가 결성됐고 2000년 7월 8일 용인시지구협의회가 정식 결성됐다. 현재 22개 단위봉사회가 총회원 641명으로 이뤄져 김학준 회장을 주측으로 공학배, 이향자, 김경희 부회장, 최정영 총무부장, 이강순 재무부장, 총무차장 이지민으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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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 최소화에 총력대응 나선다[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도내에 호우를 동반한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주말을 ‘비상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제로(0),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태풍피해는 수많은 변수로 다양한 피해가 생겨나기 때문에 늘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면밀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20일 오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 실·국장 및 31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강풍 및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관련부서 및 시군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도는 ‘강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시설물의 조속한 복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건물 26개동, 축사 51개소, 수산 증‧양식시설 4개소, 비닐하우스 60ha 등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반복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정광고물 2만여개소와 유동광고물 30만4,000여개소에 대한 사전 철거 및 결박을 실시하는 한편 수산 증‧양식장 481개소와 선박 1,800여대에 대한 결박 등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둘째로 도는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급경사지,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65개소에 대한 사전 출입을 차단하는 한편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211개소의 가동인력을 사전 배치한다. 이와 함께 둔치 주차장 44개소 등 차량침수 우려지역에 대해 사전통제 및 이동, 강제견인, 사전폐쇄 등의 조치와 함께 농작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양‧배수장 긴급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효율적인 강풍 및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상황근무체계’와 ‘재해우려지역 현장중심 대응체계’도 구축된다. 먼저, 임진강 유역 수위 상승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파주시, 연천군, 한강홍수통제소,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간 ‘Hot-Line’이 구축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265개소에서는 ‘민‧관 복수책임제’도 운영된다. 또한, 이와 함께 도내 17개 시군 86개소에 2,100여명의 ‘대피 담당자’를 복수지정하는 한편 하천제방, 보, 배수문,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점검 및 예찰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침수예상 주택에 대한 양수기 현장배치, 지하차도 펌프시설 상시 점검체계 구축, 침수우려 취약도로 73개소의 차량통제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안전대책도 추진된다. 이밖에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이재민 임시주거 시설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21일부터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예상 강수량은 30~120mm로, 호우보다는 강풍에 의한 피해가 더 클 것으로 보이며, 오는 23일 새벽부터 태풍의 영향권에서 서서히 벗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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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산불피해복구봉사자는 해수욕장 시설 ‘무료’[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5일 경포 등 20개소의 해수욕장을 일제 개장한 가운데 지난 4월 발생한 옥계 산불 이재민 구호 및 피해복구에 도움을 준 개인 및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으로 20개 전 해수욕장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옥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자원봉사, 후원, 성금․품 기탁 등으로 도움을 준 개인 및 기관․단체를 기억하며 노고와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범시민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용 대상은 자원봉사, 후원, 성금․품 기탁 등 산불 피해 복구에 참여한 사람이며 시 20개소 해수욕장 내 설치된 파라솔, 샤워장, 튜브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자원봉사 확인서, 기부금․품 영수증 등을 지참하고 해수욕장별 관리사무소에서 확인을 받으면 시설별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옥계 산불 피해복구에 자원봉사, 후원, 성금․품 기탁 등으로 힘써주신 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그동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분들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재충전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