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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로 힐링하고 기부로 행복해요!’▲ ‘재활로 힐링하고 기부로 행복해요!’ [광교저널]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알코올중독 재활치료 회원들이 가구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11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알코올중독자 재활치료 회원들은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재활프로그램으로 진행된 DIY만들기를 통해 회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판매해 얻은 수익금 45만7000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알코올중독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해 음주가 아닌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DIY제품을 제작해왔다. 이렇게 제작된 수제비누와 방향제, 수공예 소품 등 10여 가지 제품들은 지난달 15일 전주시보건소 로비에서 열린 ‘토닥토닥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됐으며, 회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전주시민의 중독 조기발견 및 개입서비스, 중독질환 관리사업, 가족 지원 사업, 중독폐해 예방 및 교육사업,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사업 등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이 알코올, 도박, 인테넷 등 중독 문제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또, 특화사업으로 여성알코올프로그램과 중독 없는 동네 만들기 ‘꿈틀’, 청소년중독폐해예방교육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장터와 기부를 통해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이 매우 높아 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느끼며 지역사회의 주체가 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과 도박, 인터넷 등의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와 그 가족 등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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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는 청소년 흡연예방캠프▲ 은평구 [광교저널] 은평구가 오는 15일 은평구 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중 · 고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캠프를 실시한다. 청소년 흡연시도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자신을 관리 · 조절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계기를 마련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운영 계획을 밝혔다. 동영상 교육 및 폐활량을 측정하는 폐활량 왕 선발대회, 흡연시 발생 가능한 질병에 관한 창의적 표현활동 등 직접적인 활동을 통해 교육에 흥미를 부여했다. 또한 흡연예방 체험부스에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모형 비교, 흡연 폐해에 관한 전시물 체험 및 음주고글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돼있다. 은평구는 지난여름 방학에도 청소년 흡연예방 캠프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청소년 흡연예방 캠프를 진행한다. 지속적인 청소년 흡연예방의 관심이 은평구 내의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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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마구를 던지다 ‘마구단’ 윤보미, 미공개 영상 대방출! 다음주 타자편 기대돼▲ MBC [광교저널] MBC 아나운서국에서 새롭게 기획한 웹 콘텐츠, '마구단' 투수편 윤보미의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마구단'은 꽃길소녀의 구속 100km 투수 도전기로 야구를 사랑하는 소녀들이 최정상 멘토를 만나 야구마스터가 되기까지 도전하는 국내 최초 스포츠 미션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오늘 카카오 TV를 통해 공개된 투수편 미공개 영상은 시구 당일 윤보미의 긴장된 모습과 시구 후 아쉬워하는 모습까지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지난 달, 에이핑크 윤보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던 '마구단'은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한 리얼버라이어티로 야구마스터 정민철 해설위원이 합세해 많은 야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꽃길소녀 윤보미의 시구 100km/h 던지기 도전은 72km/h로 아쉽게 실패했다. 멘토로 나섰던 정민철 해설위원은 "기본적으로 80km/h의 구속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도전 가능성이 있었다"며 아쉬움을 전했고, 이어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고, 진정성을 가지고 임해 연예인 시구의 새로운 지표를 열었다"고 밝혀 제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윤보미는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다음 마구단 주자를 궁금해 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며 프로그램과 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타자편에 출연하는 EXID 혜린의 엉성한 타격 자세를 보여주며 어떤 도전이 펼쳐질지 '마구단' 꽃길소녀 타자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새로운 도전으로 웹콘텐츠 기획을 시도한 MBC 아나운서국의 첫 프로젝트, '소녀 마구를 던지다' [마구단] 투수편에 이은 타자편은 오는 17일 오전 MBC 공식 페이스북과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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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시원한 물놀이, 안전부터 챙겨요▲ 수난사고 현황 그래프 [광교저널]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소방본부가 수난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수난사고는 2014년 344건, 2015년 350건, 지난해 262건 등 총 956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물놀이가 한창인 7∼8월은 2014년 160건, 2015년 184건, 2016년 129건 등 모두 468건으로, 전체 수난사고의 49%를 차지했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55건으로, 지난해 80건에 비해 25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동안 발생한 수난사고를 원인별로 보면, 다슬기 채취, 해안 실족·계곡 고립 등 기타 사고가 524건(54%)으로 가장 많았고, 물놀이 안전사고(175건)와 익수사고(86건)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대천해수욕장이 위치한 보령이 26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태안 126건, 서천 108건, 당진 77건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청양은 6건으로 도내에서 가장 적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해수욕장과 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이 급증하며 수난사고도 크게 늘 것으로 우려된다”며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장을 이용하고, 성인의 경우 음주 수영이나, 자신의 수영 능력을 과신한 무리한 행동을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무모한 구조보다는 우선 주위에 소리쳐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장대와 튜브 등 주위 물건을 이용해 구조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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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솔비-헨리, 불가능은 없다! 열정 다한 도전 대 성공!▲ MBC ‘세상의 모든 방송’ 방송화면 캡처 [광교저널]‘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솔비와 헨리가 열정을 쏟아 부은 도전에서 성공하며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솔비는 서경석-동우와 캄보디아 예능 두 번째 도전 만에 상대팀을 꺾고 우승했고, 상금을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헨리는 ‘덴탈스토리’ 드라마에서 베테랑 연기자 김재원-이수경과 성공적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주말 안방에 웃음보따리를 안겼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 이하 ‘세모방’)은 캄보디아 CTN ‘사일런트 플리즈(Silent Please)’-덴탈TV ‘덴탈 스토리(D-STORY)’ 프로그램과 협업에 나섰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 방송사 간의 벽을 허문 리얼리티로, 방송 상생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구라-김재원-이수경-헨리의 열연과 덴탈TV 남기남 피디의 광속 촬영으로 ‘덴탈 스토리’의 첫 번째 드라마 ‘그녀의 향기’ 촬영이 막바지로 치달았다. 특히 김재원의 추천으로 이수경의 남자친구 역을 따낸 헨리는 생애 첫 키스신에서 ‘똥냄새 나’라는 대사 대신 ‘똥이 나와’라는 대형 NG를 내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들과 제작진의 협력으로 첫 번째 드라마 촬영이 2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이들은 치아 생활을 관찰하는 교양 프로그램인 ‘덴탈 라이프’ 2회분을 촬영했다. 덕분에 김구라-김재원-이수경-헨리는 의사 선생님에게 실제로 치아 진단까지 받았다. ‘덴탈 라이프’ 촬영 후 스케줄 때문에 자리를 비운 김구라로 인해 김재원은 배역 조정을 제안했다. 그는 헨리를 두 번째 드라마 ‘이상한 남자’의 주인공 찌질한 환자 역으로 추천했고, 자신은 의사 역할을, 이수경은 치위생사 역할을 맡았다. 찌질한 환자 역을 맡은 헨리는 ‘이상한 남자’의 첫 장면에서 이수경이 NG를 내자 “재원이형 제가 이겼어요!”라며 김재원에게 자랑을 늘어놨고, 이에 김재원은 “연기는 조화야∼”라고 대답했다. 자신감이 붙은 헨리는 NG를 낸 이수경을 다독여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덴탈스토리’에서 헨리가 주연에 도전했다면, 김재원과 이수경은 콩트 연기에 도전했다. 남기남 피디는 두 사람에게 오버 연기를 요구했고, 두 사람은 정극 연기를 쉽게 놓지 못했다. 특히 이수경은 틈틈이 남기남 피디에게 “감독님 근데 다 OK 난 거 맞아요?”라며 의문을 드러냈고, 그때마다 남기남 피디는 걱정하지 말라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건물 마감 10분을 남겨두고 마지막 신 촬영이 진행됐다. 이 와중에 김재원이 대사가 꼬이며 NG를 냈고, 헨리는 “YES! 이겼어!”라며 그의 의욕을 뚝뚝 떨어트렸다. 정극 배우의 자존심이 무너진 가운데, 마침 헨리가 실수를 하자 이를 놓치지 않은 김재원은 “졌다! 졌어!”라며 똑같이 복수를 해 모두의 웃음을 터트렸다. 왠지 모를 긴장감 속에서 마지막 신이 끝나자 김재원은 “너랑 나랑은 비겼어!”라며 공평(?)하게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 서경석-솔비-동우의 ‘사일런트 플리즈’ 두 번째 도전이 펼쳐졌다. 지난주 굴욕적인 패배를 맛본 세 사람은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남다른 마음 가짐을 보였다. 첫 번째 대결 캄보디아 미나리 자르기에는 솔비가 출전했고, 갈수록 두꺼워지는 미나리를 신중하게 잘라내며 미션에서 성공해 상대팀을 5점 앞서갔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서경석이 달걀 깨기에 도전했다. 이 게임에서 송곳니 깨기 기술을 보여줬던 그는 손만 사용해야 된다는 말에 크게 당황했고, 결국 시작하자마자 데시벨 최고치를 초과하며 실패했다. 동우도 고난도 얼음물 따르기에 도전해 고도의 집중력을 보여주며 미션을 했지만, 아쉽게 시간이 초과돼 실패를 맛봤다. 2라운드에서는 솔비가 복잡한 줄 사이를 통과하는 어려운 과제를 받았는데, 외부에서 울린 자동차 경적소리에 고비를 맞으면서도 침착하게 미션을 수행해 탈출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솔비가 미션에서 활약을 펼칠 때마다 캄태호 피디가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누구보다 기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동우가 ‘철물점 쇼핑’ 미션에서 성공하며 승기를 가져왔고, 주종목인 ‘쟁반 던지기’에서 20점을 획득하며 총 45대 40으로 설욕에 성공했다. 세 사람은 시간 획득게임에서 30초를 획득했고, 에이스 솔비가 상금 획득에 나섰다. 그녀는 에이스답게 총 130만 리엘을 획득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CTN 방송국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안방에 전달했다. 이처럼 치아 연기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김구라-김재원-이수경과 의욕적으로 주인공에 도전한 헨리, 캄보디아의 독특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패를 딛고 재도전해 멋지게 우승하고 상금까지 기부한 서경석-솔비-동우까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낸 이들의 멋진 도전은 주말 안방에 신선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다음주 다시 돌아온 ‘형제꽝조사’가 더 큰 웃음으로 찾아올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세모방’을 본 네티즌은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웃었음! 완전 꿀잼이야∼”, “김재원이랑 헨리랑 서로 이겼다고 하는 데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오늘 캄보디아 방송 완전 긴장되더라! 다들 잘했다!”, “대결도 이기고 기부도 하고! 완전 일석이조∼ 훈훈하다 ‘세모방’!”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모방’은 매주 일요일 밤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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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드디어 밝혀진 화재사건 진실! 지창욱-남지현 악연 아닌 ‘인연’이었다!▲ 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광교저널]‘수상한 파트너’가 ‘개미지옥’ 드라마답게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했다. 남지현의 아버지가 지창욱의 은인이었다는 화재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 가운데, 연쇄살인범 동하가 지검장 김홍파의 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간 것. 무엇보다 반성의 기미조차 없어 보이는 연쇄살인범 동하의 행방과 다시 검사복을 입게 된 지창욱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 박선호 연출 / 더 스토리 웍스 제작) 35-36회는 연쇄살인범 정현수(동하 분)가 기억을 완전히 찾으면서 새로운 위기가 예고됐다.그동안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던 화재 사건의 진실이 드러났다. 노지욱(지창욱 분)은 도주한 현수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칼에 맞았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 병원에 실려가던 지욱은 잃어버렸던 화재 사건의 또 다른 기억을 회복했다. 은봉희(남지현 분)의 아버지는 방화범이 아니었다. 어린 지욱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었다. 봉희 아버지는 지욱을 살린 후 지욱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다시 불길로 들어갔다가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당시 사건 담당 검사였던 장무영(김홍파 분)은 기소 실수를 덮기 위해 봉희 아버지를 범인으로 몰고 갔다. 무영은 기억을 잃었던 지욱이 잘못된 진술을 하도록 조작하고 유도했다. 진실을 알게 된 봉희는 화를 내다가 울었다. 지욱 역시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던 과거 문제가 해결됐지만 이들에게는 시간이 필요했다. 죄책감에 봉희에게 다시 다가갈 수 없었던 지욱이었다. 먼저 다가선 것은 봉희였다. 봉희는 “나한테 되게 미안하죠? 변호사님 되게 어렸고, 잘못은 변호사님보다 지검장님이란 거 알지만, 그건 그거고... 어쨌든 울 아빠 두고 그런 증언 한 건 사실이니까! 그러니까 기다리라고 내 처분! 변호사님을 용서할지 말지, 이대로 두고 볼지 말지!”라고 마음의 문을 먼저 열었다. 두 사람이 다시 사랑을 시작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들게 하는 장면이었다. 지욱과 봉희의 앞날이 밝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현수의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면서 불길한 징조가 보였다. 이제 자백을 하라는 지욱의 설득에도 현수는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아직 내 편이 있을지도 모르거든요. 어쩌면이지만”이라고 말했다. 현수가 말한 ‘내 편’은 아무도 예상 못한 인물이었다. 현수는 자신이 죽인 장희준(찬성 분)의 아버지가 지검장 무영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교묘하게 이용했다. 무영이 취조실 밖에서 듣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 희준을 죽인 상황을 장난스럽게 내뱉었다. 무영은 오열한 후 봉희에게 “미안했네”라고 사과했다. 오만방자하고 악독한 무영의 사과는 봉희가 놀랄 정도로 갑작스러웠다. 무영의 분노와 복수심을 자극한 현수의 작전은 성공했다. 무영은 이날 현수를 자신의 차에 태우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했다. 모든 게 계획대로 된 듯 만족스러워하는 표정을 짓는 현수와 입을 꾹 다물며 분노를 억누르는 듯한 무영의 모습은 긴장감을 높였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이 되지 않아 불안감을 형성했다. 무영이 왜 현수를 따로 불러내 어딘가로 이동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새로운 위기가 예고된 가운데 지욱은 그토록 원하던 검사로 복직했다. 다시 검사가 된 지욱이 현수가 죗값을 치를 수 있게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수상한 파트너’는 지창욱-남지현의 로맨스와 매회 예측불허의 반전이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권기영 작가의 신선하고 흥미로운 이야기, 박선호 PD의 세련된 감각의 연출, 지창욱-남지현-동하 등 배우들의 열연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이날 역시도 여러 갈래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동시에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언제나처럼 다음 이야기를 추측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이들은 “왠지 지검장이 현수에게 복수하려다가 실패하고 동하가 도망갈 것 같다”, “지욱이 검사가 됐으니 현수가 법의 심판을 받게 하면 되겠다”, “드라마가 너무 재밌는데 다음 주면 종영이라니 아쉽다”, “지검장이 현수를 빼돌릴 줄이야, 오늘 전개는 진짜 생각도 못했다”, “지욱과 봉희 로맨스 이대로 꽃길 갑시다”, “오늘 완전 꿀잼에 사이다 전개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는 다음주 수-목요일 밤 10시 단 4회 만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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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폐해 심각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용인시청 [광교저널]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는 직장인들의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6일 공세동 삼성SDI 본사 로비에서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음주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소 직원들은 1:1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알코올분해 패치테스트, 음주 자가선별 검사지 등을 통해 직장인들의 평소 음주 습관을 알아보는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또 음주했을 때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음주고글을 쓰고 걷기와 공던지기 등을 해보면서 위험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음주문화 개선을 원하는 기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음주체험부스 및 절주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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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전협약 체결▲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승강기 안전에 대한 상호 업무교류 및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4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277개 관할역에서 2,626대의 승강기를 96명의 직원이 전담해 관리 및 운행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가장 큰 규모다. 지하철에서 운행되는 승강기는 설치부터 유지 관리까지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데 1∼8호선의 경우 연간 유지보수비가 약 115억, 전력비는 178억 원에 달한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승강기 관련 기술교육 및 지원, 안전 캠페인 등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후 승강기의 교체, 노후 제어반 교체, 자체 개발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 안전장치 설치, 점검방식 보완 등 승강기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 향상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승강기 고장건수가 감소 추세에 있다.양 기관은 업무 협약식 개최 직후 오후 4시부터 2시간에 걸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백낙문 이사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홍보물을 배포하고 이용자 부주의에 의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사고 사례를 전시했다. ○ 안전홍보물에는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손잡이를 꼭 잡을 것과 음주자는 가능한 에스컬레이터 사용을 자제하고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안전캠페인을 통해 승강기 이용에 대한 시민의 안전의식이 확산돼 안전사고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안전한 승강기 운행을 통해 시민이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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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19시민수상구조대 본격 출범!▲ 119시민수상구조대 [광교저널] 경남도는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물놀이 장소에 대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수난사고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7∼8월 2달 동안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민간자원봉사자 238명과 소방공무원 144명으로 총 382명이 매일 139명씩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23개소(해수욕장 8, 강 9, 계곡 4, 하천 2)에 배치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수상인명구조를 주 임무로 하는 수난구조요원과 순찰 및 안전조치 등을 임무로 하는 수변안전요원으로 구분되며, 배치 전 ‘수상인명구조 가이드’ 책자 배부 및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수난구조요원은 수난구조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민간인과 전문수난구조훈련을 이수한 구조대원을 집중 배치하고, 수변안전요원은 의용소방대원, 사회단체회원 및 대학생 등으로 배치된다. 올 여름은 북 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돼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 장소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상인명구조, 해변순찰, 안전사고 예방, 응급처치 등의 활동으로 물놀이 사고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지역에는 구조대원을 추가 배치하고, 피서객을 상대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체험교육 및 구명조끼의 무상대여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음주 후 수영과 수영능력을 과신한 무리한 입수행위 등으로 발생한다”며, “반드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구역을 벗어나지 않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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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일사병 · 열사병 이렇게 예방하세요!▲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응급처치 [광교저널]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년간(2012∼2016) 온열질환 분석결과 총 5,910명의 환자와 5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면서, 특히 7월은 온열질환이 급증하는 시기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중 50대 이상이 56%(3,323명)이며 야외작업 및 농사 중 다수(43%, 2,597명)가 발생했으며, 70대 이상 고령층은 환자 중 2.3%(29명)가 사망해, 치명률이 매우 높았다.올해도 현재(5월 29일∼6월 27일)까지 109명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더 환자가 늘 수 있기 때문에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미리 알아둘 것을 권고했다.폭염주의보, 경보 등이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12시∼17시) 활동은 줄이도록 하며,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폭염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폭염 시 음주 또는 다량의 카페인 음료를 마신 후 작업하면, 위험하며,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특히 유의해야 한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 하도록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에서 이동하며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그늘지고 시원한 곳으로 옮기도록 하고, 옷을 풀고 시원한(너무 차갑지 않은)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려준다. 환자에게 수분보충은 도움 되나 의식 없는 환자에게 음료수를 억지로 마시도록 하면 안 되며 환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이송한다.전국 지방자치단체는 폭염 중 독거노인 등 취약층이 쉴 수 있는‘무더위 쉼터’4만2천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이를 이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으며, 무더위 쉼터는 시·군·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