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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청주시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청주시 [광교저널]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회 청주시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가 23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농촌지도자회원과 내빈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다.이 대회는 농촌지도자회의 조직 강화와 회원 사기진작 및 화합과 공감대 형성으로 농촌지도자의 경쟁력 있는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사전공연으로는 가뭄으로 고생하는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고 비가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근장동 온누리풍물단(대표 나영례) 16명이 멋진 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띄웠다.개회식에서는 청주시농촌지도자대상 시상 및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오후에는 화합행사(체육행사 및 노래경연)가 이어진다.이날 농촌지도자대상 및 우수회원 표창과 감사패 등 총 37명이 상을 받는다.청주시농촌지도자대상에는 김용회, 한연희 부부(오창읍)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본상에는 김병억, 강소희 부부(강서1동), 유천희, 김희자 부부(낭성면), 신관수, 김봉희 부부(가덕면), 이상귀, 이영임 부부(강내면), 최영복, 이영미 부부(옥산면)가 수상한다.조직협동상에는 남일면농촌지도자회가 수상한다. 우수농촌지도자회원 표창으로는 시장상 이재승(낭성면), 양성근(미원면), 오홍진(가덕면), 이상일(남일면), 김시정(문의면), 김기대(용담명암산성동), 김학영(남이면), 오옥균(현도면), 송석래(산미분장동), 배윤환(성화개신죽림동), 윤호영(오송읍), 남복세(강내면), 최병학(옥산면), 이안구(강서1동), 박중양(강서2동), 유성걸(내수읍), 박종헌(오창읍), 장동익(북이면), 최완영(율량사천동), 박용순(오근장동) 씨 등 총 20명이 수상한다.청주시의회의장상은 임헌경(산미분정동), 충청북도지사상은 최수용(청주시연합회부회장), 이철희(낭성면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은 김병철(미원면회장),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장상은 성기운(남이면회장), 서군석(오근장동회장) 씨가 수상한다.유관기관직원에게 청주시농촌지도자회원들이 주는 감사패로는 김춘식, 김정형(청주시농업기술센터), 김두원(청주시 원예유통과), 나영구(농협중앙회청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 씨가 감사패를 받는다.이중 대상을 받은 오창읍 김용회(당 60세, 처 한연희) 씨는 21년간 농촌지도자활동을 하고 우렁이 농법과 유기농쌀을 생산하는 등 친환경 농업실천에 앞장섰다. 또 한우농가 16명이 설립한 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는 등 농산물 직거래와 6차산업화에 이바지 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자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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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가축시장 신규 개설 23일 첫 개장▲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영암에 최신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가축시장을 신축해 22일 준공식을 개최, 23일 첫 개장한다고 밝혔다.영암축협은 1990년까지 영암 독천가축시장을 운영하다 폐쇄한 후, 2006년 10월부터 나주 영산포가축시장을 임차해 매월 1회씩 운영해왔다.영암지역은 전남에서 세 번째로 많은 약 4만 마리의 한우를 기르고 있지만, 그동안 지역 내 우량 송아지 등을 거래할 가축시장이 없어 지역민의 불편이 컸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영암 도포면에 국비 9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자경매시스템 등 현대화시설을 갖춘 영암축협 가축시장을 개설했다.영암축협 가축시장은 1만 5천238㎡ 부지에 건축 면적이 1천797.42㎡이며, 1일 356마리를 전자경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차량 소독시설, 123대의 주차공간도 있다. 영암군 거점소독시설 역할도 수행한다. 매월 6회 개장하고, 23일에는 혈통등록 송아지를 경매한다.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영암지역에 가축시장이 개설돼, 우량 송아지 등 우수한 소 거래가 활성화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지역 노후 가축시장의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한우 개량 기반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남지역에는 모두 15곳의 가축시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12곳에서 전자경매시스템을 이용해 한우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거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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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허가 축사 적법화 총력▲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2018년 3월 24일까지 완료하도록 생산자 단체, 축협 등 유관기관은 물론 시군 인허가부서 행정력을 총동원해 강력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무허가 축산농가가 이때까지 적법화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 축사 폐쇄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전남지역 무허가 축사는 약 6천여호로, 축산업 허가·등록 1만 9천호의 31%에 달한다. 지금까지 적법화 실적은 403호로 적법화 대상 6천364호의 6.3%이며, 이는 전국 평균 4.4%보다는 높은 편이다.그동안 전라남도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농가 교육 1만 1천여 명, 현수막 게시 215매, 언론 홍보 103회, 문자 발송 4만 건 등의 활동을 펼쳤다.또한 농가 편의를 위해 시군 인허가부서에 전문 상담 인력 48명을 배치해 농가 상담을 하고, 시군 건축사협회와 MOU를 체결해 설계비를 감면받도록 하고 있다.전라남도는 또 적법화의 원활한 추진과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개발행위 이행 면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면제 및 자연녹지지역 건폐율 확대 등의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앞으로도 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를 위해 ‘농장별 1대1 담당공무원’ 405명을 지정해 측량 및 설계사무소 연결 등을 적극 지원하고, 축산·환경·건축 등 인허가부서 담당 공무원이 한 곳에서 근무해 인허가를 원스톱 처리하도록 매주 수요일 ‘민원종합상담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법령 해석에 혼선이 있는 경우 도 감사관실의 사전 컨설팅감사나 중앙부처 유권해석을 의뢰해 이를 바탕으로 인허가 처리를 하도록 하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 T/F팀 구성원을 시군 국공유지관리부서, 건축사회, 축협, 축산단체까지 확대 편성해 실질적 운영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270여일 남은 적법화 기간 동안 축사 적법화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라며 “기간 종료 후에는 환경부서에서 가축분뇨법에 따라 무허가 축사에 대해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므로 무허가 보유 축산농가는 물론, 시군 인허가 부서 담당공무원과 축협 등 관련기관에서 적법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환경부 등 중앙부처에서는 “향후 적법화 기한 연장은 없으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임을 유념해야 한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으므로 축산농가들은 생존권이 달린 만큼 안정적 축산업 영위를 위해 반드시 적법화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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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제2회 협력체 회의 개최▲ 동서횡단철도 협력체회의 [광교저널]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건설 사업을 위한 제2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20일 오전 11시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수련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협력체 대표인 구본영 천안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이범석 청주부시장, 김창현 괴산부군수, 고윤환 문경시장, 이현준 예천군수, 박노욱 봉화군수, 협력체 부대표 임광원 울진군수가 참석했다. 협력체의 주요 추진 성과는 62만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해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전체 330km 중 149.2km를 반영했으며, 올해 2월에는 국회차원의 추진을 위해 충청, 영남지역 국회의원 15명이 국회 포럼을 결성했다. 3월 국회 포럼 및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올해 4월 제19대 대통령 공약에 반영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이재훈 소장은 연구용역 중간보고 결과를 발표에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대로 연결하면 7조57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1500명의 고용유발효과, 2조4071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건설 후에는 교통접근성 개선에 따라 지역의 성장잠재력이 크게 제고될 것이며 특히, 낙후지역인 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도 100%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으로는 지속적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홍보하며, 100대 국정 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해 정치권과 공동으로 노력하며, 국토교통부 차원의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행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중부권 동서·내륙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로 기존 철도를 활용하고 제3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된 노선을 제외할 경우 총 3조7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친환경 철도를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 및 국토의 균형발전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 △내륙산간지역 동·서간 신규 개발축 형성 △독립기념관 활성화 △충남·충북·경북도청 소재지 연계로 광역 행정축 형성 등의 건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장·군수 협력체 대표 구본영 천안시장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건설 사업이 12개 시군의 노력과 정치권 및 시민들의 관심으로 19대 대통령 공약에 반영돼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종 목표를 위해 모두가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정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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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에서 동해 울진까지…철도 건설 닻 올린다▲ 서산시 [광교저널] 서산 대산항에서 경북 울진군을 잇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의 닻을 올리기 위해 12개 지방자치단체 시장·군수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 대산항에서 충남의 당진·예산·아산·천안, 충북의 청주·괴산, 경북의 영주·문경·예천·봉화·울진까지 우리나라 동서를 잇는 총연장 330Km의 철길이다.이 사업은 8조 5,000억여원의 예산이 소요되지만,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7조 570억여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여명의 고용창출, 2조 4,071억여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조사됐다.따라서 국토의 균형발전과 동서간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반드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그간 이 철도가 지나는 12개 지자체에서는 시장·군수 협력체를 구성해 주민토론회와 국회의원 포럼을 개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연구기관에 타당성검토 연구용역을 의뢰했다.아울러 지난해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촉구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서산시민 2만여명이 포함된 60만여명의 서명부를 국토부 등의 중앙부처에 전달하기도 했다.그 결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의 일부구간이 반영됐으며 제19대 대통령 공약에도 반영됐다.이와 관련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20일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수련센터에서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개최됐다.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장욱현 영주시장, 구본영 천안시장, 이범석 청주부시장, 김창현 괴산부군수, 고윤환 문경시장, 이현준 예천군수, 박노욱 봉화군수, 임광원 울진군수들은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협의했다.특히 이날 발표된 타당성 검토 연구 중간보고에서 친환경 철도를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 및 국토의 균형발전,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이와 함께 내륙산간지역 동·서간 신규 개발 축과 충남·충북·경북 도청 소재지 연계로 광역 행정 축 형성 등도 전망됐다. 앞으로 전 구간이 반영돼 조기에 추진 될 수 있도록 경제·정책적 타당성 논리 개발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국정100대 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해 정치권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특히 예비타당성 검토 대상인 아산석문산단선 구간의 타당성검토 시 서산 대산항선 구간이 포함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철도 건설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충분히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사업은 서해안의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로 국토 균형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 이라며 “이 사업이 반드시 시행될 수 있도록 12개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과 공조체계 구축에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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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新 신사유람단을 통한 시민체감 만족도 UP▲ 조은정 팀장 발표모습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화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공무원이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시민 심사위원이 평가해 시상하는 ‘우수사례 벤치마킹 경진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우수사례 벤치마킹 경진대회는 비예산이나 저예산이지만 체감도가 높고 정부3.0에 부합하는 과제를 발굴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경진대회는 10월 30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예선심사를 거친 10개의 벤치마킹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발표 직후에는 시민 심사위원의 질문이 이어져 공무원과 시민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 시상식 사진(좌측 부터 장영근 부시장, 김윤환 주무관) 이날 최종심사 결과 최우수상인 시민공감상은 회계과 김윤한 주무관이 발표한 ‘시 홈페이지를 활용한 공유재산 정보공개 체계 구축’이 선정됐으며 김윤한 주무관은 안성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유재산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이 편리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으로 발표했다. 장영근 안성시 부시장은 “오늘 발표된 주제들은 안성시 발전에 도움이 되고,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표방하는 정부3.0에 부합하는 정책”이라며 “벤치마킹으로 지자체의 사례를 그대로 수용하기보다는 추가적인 요소를 결합해 보다 발전된 안성시만의 사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공무원들에게 보다 창의적인 고민과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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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특위(위원장 남홍숙) 구성▲ 송탄상수원보호구역해제 특별대책위원회 간담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해제 특별대책위원회 위원들과 시 집행부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 집행부 공무원,대책위원회(중앙)우천제 환경관리사업소장이 위원들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현수 의장과 송탄상수원보호구역해제 특별대책위원회 남홍숙(위원장), 박만섭(간사), 고찬석, 김선희, 박원동, 유향금, 이건영, 이건한, 정창진 의원이 참석해 시 집행부의 우천제 환경관리사업소장, 이기주 환경과장, 한일규 수질보전팀장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허광만 남사면장과 이한성 위원장, 윤환 부위원장, 최영주 간사 등 주민대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추진상황을 살펴봤다. ▲ 고찬석 위원(용인시의회의원) ▲ 이건영 위원(용인시의회의원) ▲ 이건한 위원(용인시의회의원) ▲ 박원동 위원(용인시의회의원) 먼저, 이기주 환경팀장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관련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에 관해 보고하고, 평택시와 용인시의 대응전략을 비교분석했다. 보고 후 참석한 특별대책위원들과 시 집행부 공무원들은 공동대응전략 토론에서 공신력 있는 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진위천 수질에 대해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해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어도 수질이 악화되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고, 공동 피해자인 안성시와 공조하는 등 다양한 방법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주민대책위원회 윤환 부위원장 또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구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기로 했다. 신현수 의장은 “평택시는 식수원 활용과 수질보전이라는 근거 없는 명분을 내세워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반대하고 있다”며 “정부가 1979년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1983년 수도권정비계획상 성장관리권역을 같은 지역에 지정하는 엇박자 행정을 했던 만큼 직접 나서서 바로 잡아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 남홍숙 위원장(용인시의회의원) 남홍숙 위원장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이 2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단일 현안에 이렇게 많은 시민이 참여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며, 그만큼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며 “더 이상 주민들이 재산권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역발전의 큰 걸림돌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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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 후원의 징검다리로 결연문화 확산 주도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이 지난 3월 말부터 체감 복지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후원의 징검다리’를 운영하며 지역내 기부 및 결연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동주민센터 민원대와 2층 주민자치센터 로비에 설치된 ‘후원의 징검다리’ 안내판은 복지수급자에서 제외된 가정, 지원이 부족한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위기에 몰린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애절한 가정사를 구구절절이 게시해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울린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러한 가정사를 보고 기부문의를 하는 민원인들에게 사연이 게시된 가정과의 정기적 결연이나 일시적 후원을 통해 현재 7가구에 24명의 일반인들이 기부와 후원을 했으며, 1년간 정기적인 지원을 자청한 후원자도 10명 이상 나타나 어려운 가정에 크나큰 도움을 주게 됐다. “마음은 늘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어야지 하면서도 마땅한 기회가 없었는데 동사무소에 게시된 사연 글을 보고 가까운 이웃인데 도움을 주고 싶네요”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하고 있는 정윤환(60)씨는 강의 수강도중 로비에 설치된 사연 글을 보고 1년간 5만원씩 정기적인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많은 분들이 우연한 기회를 통해 결연이 이뤄지고 있다. 죽전1동 주민센터는 1일 500여명의 민원인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찾는 곳으로 ‘후원의 징검다리’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의 사연을 읽은 내방객들이 곧바로 경기도 사랑의 공동 모금회 신청서 접수를 통해 지정 후원자로 맺어지며 연말에는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어 요즘 들어 직장인들이 문의전화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 3월 25일부터 현재까지 7가구의 사연을 비치하여 24명이나 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주민들과 결연을 맺었으며 이러한 혜택을 입은 저소득층 가정은 지원소식을 접한 후 가정에 보탬이 되어 감사하다는 고마움을 전달하기도 했다. 죽전1동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법적 절차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민간자원과 연계해 소외계층이 자립과 희망의 불씨를 다시 피울 수 있도록 체감복지 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