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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의원, 지역 숙원사업 예산 반영 성과▲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 (용인갑) 지역위원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새누리당 이우현(용인 갑) 의원은 5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질의에서 지역 숙원사업에 필요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우현의원에 따르면 2016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42개 사업에 1.650억이 반영됐고 이중 7개 사업은 정부 예산 편성단계에서 전액 삭감됐던 사업으로 추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추가반영 7개 사업 중 5개 사업은 국토교통부 소관으로 이의원이 반영했으며 2개 사업은 환경부 소관사업으로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동료의원들에게 당위성을 설명, 설득하여 추가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삼가~대촌간 우회도로 토지보상비 344억. ▲용인경전철 스크린도어 설치사업 36억.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83억, ▲57호선(용인~포곡)확.포장공사 5억, ▲포곡램프 14억. ▲매산IC 15억. ▲ 용인레스피아 증설 150억 ▲용인정수장 고도정수 처리시설 설치공사 35억 ▲이동면 묵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 인덕원 복선전철 118억 ▲ 삼성~동탄간 광역급행철도(GTX) 354억 등이 증액, 신규로 반영됐다고 밝히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 안이 그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현면 종합복지센터 건립 등 일부사업은 공모사업으로 변경해 국비를 확보했다며 처인구 관내 주요 국비지원 사업이 내년에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이번 예결위 질의는 예산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숙원 사업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예결위 활동을 통해 세세하게 챙기고 용인시 공직자와 동료 국회의원과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용인시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용인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반발하며 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 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즉시 예결위 회의장으로 돌아와 민생을 챙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6년도 국가 예산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부별심사, 소위원회 심사 및 국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12월 2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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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하수시설 안전 다지고 11개 사업 국비 지원 건의용인시는 환경부로부터 해빙기 하수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을 받고 11개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 상하수도 정책관을 비롯해 환경부와 환경공단 관계자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지난 13일 실시된 이번 점검은 서천레스피아, 용인정수장 등에서 시행됐다. 이 점검에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해 각 시설 담당과장이 수행,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상하수행정 선진화를 위해 추진하는 용인레스피아 증설, 용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 11개 사업에 대한 394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또 ‘용인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이 개발사업과 처리구역 편입요청 민원 등이 반영된 원안대로 승인 검토되도록 적극 건의했다. 환경부 점검반은 서천레스피아 하수처리시설 내부에 안전시설물 설치와 안전 시스템 구축, 용인정수장 내 위험 시설물 확인과 상시 점검 강화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 노후관로 정밀조사 용역’ 관련해 국비 지원이 예정된 바 용인시 전역에 걸쳐 20년 이상 노후관로 정밀조사와 지반 침하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한 상하수도 시설물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책임있고 내실있는 점검이 이뤄졌다”며 “배수지 및 상하수도 시설 전반에 대해 자체 안전검검관리계획을 세우고 오는 23일부터 시행, 지속적인 확인 및 점검으로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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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돗물 사랑마을' 주민 '용인정수장 견학행사'가져 '화제'용인시가 ‘수돗물 사랑마을’ 사업 지원을 위해 개최한 ‘용인정수장 견학행사’를 주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지난 11일 수돗물 사랑마을 시범아파트인 처인구 김량장동 금호어울림아파트 주민 40여명은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용인정수장을 둘러보고 수돗물 정수처리과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의 첫 순서로 구본웅 용인시 정수과장은 수돗물 정수처리과정과 용인정수장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서 김광연 용인시 정수과 시설운영팀장이 시설 현장 견학을 이끌었다. 김광연 팀장은 정수되지 않은 원수가 응집지, 침전지, 여과지 등을 거치는 과정과 이를 통해 정수가 가정까지 도달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수돗물 생산 과정과 안정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유익한 견학”이라고 평가하며 “그동안 꺼려왔던 수돗물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또 “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수돗물이 되어 흐르는지 제대로 알게 된 만큼 이제부터는 매일 먹고 마시는 물의 소중함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용인정수장(10만톤/일)을 통해 하루 평균 5만여 톤의 수돗물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게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 시범사업인 `수돗물 사랑마을' 사업은 수돗물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금호 어울림아파트는 용인시의 첫 수돗물 사랑마을로 선정돼 전국주부교실 용인시지회가 마을 운영을 주관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11월 수돗물 사랑마을 아파트 수도꼭지 41개소와 저수조 1개소 수질검사를 지원했으며, 모두 수질기준 적합판정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 사업 성과를 평가받고 수돗물 음용율 80% 달성 시 우수마을로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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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 사례관리 슈퍼비전 진행이천시(시장 조병돈)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에서는 1일 이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용인정신병원 이은희 주임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사례관리’ 를 주제로 무한돌봄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이날 슈퍼비전 교육은 본청(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과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 등 약25명이 참여하였다. 무한돌봄 사례관리 슈퍼비전은 현장 전문가인 슈퍼바이저가 사례관리사에게 위기에 처해있는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대응과 효과적인 해결방법을 조언해주는 것을 말한다. 이천시는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지도받아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은희 강사는 “사례관리는 어려운 일이 아니며 정신질환대상자의 사례관리를 위해서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깨고 대상자들과 함께 나누며 대상자의 욕구를 알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천시 무한돌봄팀은 지속적인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현장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힘으로써 사례관리의 전문성 강화하여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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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월동종합대책 추진용인시 처인구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복지, 안전, 농축산 분야 월동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11월 중순 경부터 겨울 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폭설과 혹한 등 기상이변을 대비해 재난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복지 대책으로 연말까지 독거노인과 수급자 등 에너지 빈곤층 747세대와 경로당 331개소에 8억8,800만원 상당의 난방유와 연탄을 지원한다. 노숙인 보호대책, 각계각층 사회단체와 함께 소외이웃 김장 나눔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시민 안전을 위해 도로 제설대책에 특히 올인한다. 폭설 시 도로결빙 위험구간인 용인정신병원고개, 곱든고개, 정수리고개 등 17개 제설 취약지역과 5개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제설함(174개소)과 모래주머니(34,000개)를 설치한다. 제설장비를 사전정비하고 염화칼슘 5,700여 톤을 확보해 노면 결빙으로 인한 사고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요 등산로 구간은 사전점검해 산행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농작물과 축사시설 피해 예방에도 발 벗고 나선다. 비닐하우스 690여호, 축사 600여곳, 인삼재배시설 110여호의 파손이나 붕괴를 막기 위해 대설정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발송하고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공조한 제설과 복구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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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참여형‘용인사이버과학축제’대박축제로 자리매김- 정보능력경진대회, 용인600년 UCC창착대회 ‘창의성’ UP - 청소년어울림마당 공연서 시민화합... 청소년기초과학·로봇체험 한마당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제1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가 대박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14회를 맞은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지난 20일과 21일 동백호수공원과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 용인정보고등학교에서 각각 특성에 맞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기대표선발전, 과학영재체험한마당, 전국로봇대회, 정보능력경진대회, 용인600년 UCC창작대회, 용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청소년! 무지개를 품다’ 공연, 체감형 게임 홍보관, 용인시 관광홍보관, 디지털북체험관, 도로명주소홍보관, 건강사업홍보관, IT기업홍보관 등 한번에 나열하기도 어려울 만큼 다양하고 특색 있는 행사로 열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 정찬민 용인시장과 차혜숙 용인교육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한 7개 부문의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기대표선발전에는 322명의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여해 72명이 수상했으며, 1위 수상팀 28명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천안에서 개최되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한, 60여개 용인시 초·중·고교가 참여하는 과학영재체험한마당에는 82개의 과학동아리팀이 우수과학작품 전시와 체험으로 학생과 학부모 3만여명이 참여, 동백호수공원을 가득 메웠다. 전국로봇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 등 460여명이 참가해 로봇들의 열띤 대결을 펼쳤으며, 7개 부문 45명이 수상했다. 용인정보고등학교에서는 컴퓨터활용능력, UCC제작에 39명이 참가, 4개 부문 13명이 수상했다. 공원인근 동백주네브 상인들은 “그 간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행사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것에 깜짝 놀랐으며, 주변 상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꾸준히 선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도심속의 공원에서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체험하는 ‘가족참여형 지역축제’를 슬로건으로 기획했다”며“ 우리시 현안사항이기도 한 경전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동백호수공원에서 주요 행사를 개최해 체류형 축제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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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돗물, 먹는 물 수질기준 모두 적합해요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 해소 및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수돗물 수질 관련 종합정보지인 ‘2013년 용인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과정,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 마을상수도 공급 현황을 비롯해 용인시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 안내 등에 관한 세부적인 자료가 수록돼 있다. 약 2500부를 제작해 6월 중순 경 시청과 구청, 읍.면.동주민센터에 배부했으며,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www.water.yonginsi.net)에도 게시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용인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 57개 법정 전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정수장은 수돗물 생산 및 공급단계 별로 원격감시.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먹는 물 수질검사 항목 정기 검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먹는 물 수질검사 기동반 운영과 수질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수돗물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등 수돗물에 대한 시민 만족 실현에 힘쓰고 있다.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 관계자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하고 수돗물의 올바른 이해와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 031-324-4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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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 예비후보 권오진 프로필권오진 약력 용인시 기흥구 출생 중앙 고등학교 졸업(서울) 서울 시립대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경영전문 대학원 경영학석사 성남여고 교사 5년 동부그룹(건설,화재<한국자동차보험>,생명) 상무 27년 (경영기획, 마케팅, 경영혁신) 금융감독원 건전성자문위원 기흥호수 살리기 위원회 위원장 한국 해비타트(사랑의 집짓기)운동 미래조직개발원장세계다문화 진흥원이사 경기도의회 도의원(용인) (기획재정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경기도의회 민생대책 특별 위원장 경기도의회 중국 요녕성 친선 연맹 회장 경기도 호소 경제적 자원화 연구회 회장 서 문 자서전을 낸다는 것은 큰 결단이다. 지난해 2월 나는 2년 전에 작고한 동생 권옥자 장학관의 1주기를 맞아 회고록을 발간했다. 그런데 본인이 없는 상태에서 과거는 기록할 수 있어도 갖고 있던 생각과 꿈을 정확하게 담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할 수 있을 때 나의 생각을 담은 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용인 하갈동에서 태어나서부터 성장과정의 정서, 5년간의 교직생활, 전문경영인으로 27년간을 살아온 기간의 경영철학, 도의원으로서의 활동 그리고 그동안 느껴왔던 용인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 용인은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재정 자립도가 63.8%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7위인 단체이나 경영 잘못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용인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도농복합 도시이다. 수지구와 기흥구는 대표적인 난개발 지역이고, 처인구는 수질오염총량제 등 환경과 개발규제가 토지면적의 92%인 지역이다. 요즈음 철도파업으로 나라가 매우 시끄럽다. 철도노조에서 수익이 나는 KTX 수서-평택 노선을 민영화하지 말라는 것이 쟁점이었다. 나는 공기업의 민영화는 경영활동에 문제가 있는 공기업을 민간기업의 경영기법에 접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공기업 경영과 민간기업 경영은 다른 것이다. 나는 1982년 만년 적자 공기업인 한국자동차보험을 민영화하여 개혁하는 혁신의 중심에 있었다. 당시 기억으로 한국자동차보험은 연간매출액인 2,000억 원 만큼의 누적적자를 갖고 있었다. 소송을 최고로 많이 수행하고 있는 회사였다. 이 회사가 경영이 혁신되어 지금은 10조 원의 영업을 하는 최우량 금융회사가 되었다. 나는 한국자동차보험의 경영혁신을 총괄하였고, 전 직원들이 경영개선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경영이 개선되어 가는 과정에 22년간 참여하였고 이 내용을 책에 담았다. 경영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본 기업은 삭막하다. 경영이라고 하는 것은 피도 눈물도 없는 활동이다. 공공기관이 손실이 나면 중앙정부가 나서거나 또는 있는 재산을 매각하여 충당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은 손실을 감당하지 못하면 망하는 것이다. 기업이 망하면 모두 길에 나앉는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그래서 효율성과 수익성에 목을 매고 책임지는 경영을 하는 것이다. 용인도 책임지는 경영이 되어야 한다. 용인은 환경적, 지리적, 문화적으로 매우 좋은 여건들이 많이 있다. 단지 예측과 경영의 실책으로 인해 재정이 파탄에 이른 도시가 되었다. 누적적자로 경영의 파탄에 처한 공기업을 회생시킨 전문경영인으로서 나는 효율성이란 경영도구의 관점에서 용인을 생각했다. 나에게는 5년간의 교사생활의 로망이 있다. 조직에 모든 정성을 쏟아 본 경험이었다. 존경하는 선배 교장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굼벵이가 날 때까지 잘 기는 방법을 가르치라. 그러면 때가 되면 날개가 나고 아름답게 난다.”라는 교육철학이 기다리는 여유를 갖게 했다. 그래서 나는 경영활동에서 기다림으로 상사와의 갈등은 있었지만 현장에서 정성과 눈물로 직원들을 보듬을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 결국, 경영은 사람의 관점에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기업을 퇴직한 후 공부한 신학 수업을 통해 나는 사람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사람의 가치를 돌아볼 수 있었다. 나는 젊었을 때에 나와 내 가족을 위하여 일을 했고, 회사의 임원이 되었을 때는 회사의 모든 조직원과 그들의 가족을 위하여 일했다. ‘내가 경영전략을 내어놓지 못하고, 직원들이 일을 못하면 직원들의 가족이 힘들어지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했다. 생각하지 못했던 정치와의 만남은 도의원이 되어 내가 만든 조례와 도정(道政)지도, 그리고 행정업무, 감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되었을 때 나는 무척 행복했다. 이 즐거웠던 내용들을 책에 담았다. 공직의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기쁨을 주는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전문경영인의 경험으로 용인에 대한 비전을 그리며, 경영의 관점과 시민의 삶의 관점에서 여러 방안을 구상하였다. 도의원으로 외국에 갔을 때 선진국일수록 시민들이 행정에 참여하여 계획을 논의하는 체제가 있는 것을 보았다. 스케치 미팅이었다. 시장과 시민이 함께 지역과 시민의 편안함과 기쁨을 스케치하는 것이다. 용인의 경영과 개발의 내용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출발하여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왜냐하면 시민들이 지역을 가장 잘 알기 때문이고, 용인이 갖고 있는 천혜의 환경들을 조화롭게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위 토박이라는 오래 거주한 시민들의 구상과 2000년 이후에 이주하여 용인시 인구의 80% 이상을 구성하는 열정을 지닌 시민들이 함께 융화하며 살아가는 ‘자존감이 있는 청정용인’을 만들기 위하여 이 책을 만들었다. 이 책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2014년 새해 용인 동백에서 권 오 진 에필로그 “나는 용인에서 태어나서 청정용인에 발 담그며 살고 싶다.” 이 말이 나의 자서전의 첫 번째 문장이다. 지난 3년 반 동안 도의원 활동을 하면서 용인에 대하여 많은 것을 듣고 개선해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다. 실망의 상황도 보았지만 가능성도 보았다. 가능성을 지닌 도시의 관점에서 용인이 지닌 문제점들의 원인들을 살펴보았다. 용인을 가려고 수원 IC를 나와 우회전을 하면 기흥호수를 만난다. 전국에서 오염 저수지의 대명사인 호수이다. 조금 가면 용인 경전철의 기흥역사를 만난다. 용인시의 재정을 망가트린 돈 먹는 흉물이라고들 한다. 경관 파괴의 상징이라고 한다. 또 용인정신병원의 언덕을 넘으면 종합운동장의 건설 현장이 있다. 무엇을 하려고 저런 운동장을 짓느냐는 질책이다. 전국체육대회를 한 번 치르려고 저런 시설을 공사하느냐고 한다. 조금 더 가면 호화 청사인 용인시청이 나온다. 공무원들은 추위와 더위에 힘들어 하지만 사람들은 초호화 청사라고 한다. 그 건너 쪽에 역북택지 개발지역이 있다. 만들지 말았어야 했다는 용인도시공사가 하는 사업장이다. 조금 더 가면 덕성산업단지가 기다리고 있다. 분양의 가능성이 희박하다. 컴퓨터라면 모두 포맷하고 싶은 사업들이다. 용인은 경기도에서 지역적으로 환경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이다. 말레이시아 행정수도청에서 말하는 가장 적합한 부도심의 25km 반경 거리에 있는 도시가 용인이다. 산과 하천이 있는 생태환경의 도시, 그리고 600년의 역사가 담긴 문화로서 자긍심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의 도시이다. 혹자는 몇 년을 고생하면 나아진다고들 한다. 그러나 거품으로 없어진 재정이 회복될 때 까지는 잃어버린 세월이 될 것이다. 전 시민이 함께해야 한다. 경영은 예측이다. 그리고 경영은 책임이다. 사람은 과거의 행적을 보면 내일을 예측할 수 있다. 용인의 창의적 경영을 위하여 발가벗는 심정으로 이 책을 썼다. 내가 자라온 과거, 열정을 받친 대기업 경영, 혼신을 다한 기업 혁신과 마케팅 개척, 삶에 생명이 넘치는 정치를 위한 경기도의회의 활동 등. 나는 용인의 문제를 해결하고, 용인시민의 꿈을 엮어가는 그림을 이 책에 기록했다. 용인시민이 함께 만들어갈 힘찬 용인의 내일을 생각해본다. 목 차 서문 -------------------------------------- 제1부 세상에서 배우고, 세상을 위해 봉사하다 제1장 용인의 샘물을 먹고 자라다 ---------------4 맑은 샘물의 기억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아버지로부터 배운 신의 “살 속에 욕이 들어 가냐?” 부침을 거듭한 아버지의 사업 “짜식, 얼굴값도 못해?” 기흥읍에서 방위 활동의 인연 만난 지 100일 만에 결혼하다 나의 가족사에 중요한 딸과 아들 “아빠, 군밤이 크면 겉은 타고 속은 안 익어 상품가치가 없어” 성남여자고등학교의 백합교실 한 달 월급의 반만큼의 촌지 제2장 금융전문 기업인이 되다 -----------------22 동부건설에서의 혁신과 교육 일본의 건설업에서 배우다 HIM365와 지옥훈련 프로그램 ‘에어리어 마케팅’ 시대를 열다 “사장님, 비디오 촬영 중입니다” 텔레마케팅 시대를 개막하다 신뢰는 도움이다 연봉 1억을 보장하는 교육 프로그램 “ 어렵지 않습니다 돈 있습니다” 제3장 봉사의 삶을 꿈꾸다 --------------------34 천사랑 운동 해비타트 운동에 몸을 담다 “가난한 집 아이와는 놀지 마라” 크루 리더와 동아리 활동 동해시 광희고등학교의 한빛동아리 사람이 자연을 공격하면 자연은 사람에게 보복한다. 불우이웃 돕기에서 ‘나눔 행사’로 구성기독교총연합회와의 만남 나눔과 구제에 대한 생각 이화여자대학교에 권옥자 장학금 1억 원 기탁 제4장 용인에 뿌리를 내리고--------------------48 기흥호수 살리기 운동 하수 맨홀에서 오물이 분수처럼 솟구쳐 하갈동 땅에 나타난 시련 주민위한 도로정비가 도로통행 방해 100만원 벌금 15,000번 클릭이 된 악의적 기사 특혜와 개발세력이 만든 부정부패 동생 회고록 『내 동생 옥자 유치원 가네』 집필 제2부 경기도를 위해 뛰다, 용인을 위해 일하다 제5장 더 나은 경기도를 위해 -------------------58 정치에 입문하다 고덕산업단지의 문제점 아쉬운 구제역 대책 식자재 시장은 영세 상인들의 시장이다 주거복지는 소득의 20% 내에서 감당하는 집을 공급하는 것이다 지역 사회가 어려운 세대를 도와야한다 DMZ 자전거도로의 허실 금융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의정 활동 <경기도 환경시설개선사업비 지원이자율 2% 내리다> <지역개발기금의 대출이자율 3%로 0.5% 하향>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중소자영업 소상공인을 위해 3조 원을 더 보증하라> 경기도형 예비 사회적 기업 제도를 만들다 감채적립금은 공기업 부채를 증대시키는 수단이다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반대한 유일한 민주당 의원 독일인들의 교훈 민족끼리는 싸우지 말자 경기도의회 요녕성친선연맹 회장 석성산에서 기흥호수까지 ‘생태문화 루트’를 구상하다 경기도에서 유일한 친환경 최우수 도의원으로 선정되다 제6장 용인의 변화에 도전하다 -----------------80 경전철의 비극 용인시의 고교평준화 이해할 수 없는 교육청의 처사 유아교육진흥원을 용인에 개원 신임 교사들의 용인 문화투어 1600년 제사를 지내온 고인돌 사건에 대한 유감 결혼은 그 여자가 살아온 문화가 오는 것이다 신갈 구도심 개발의 대안 채권상환의 방안에 교육지원비를 포기해야 했나 제7장 전문경영인이 그리는 용인의 그림 ----------93 재정 정상화의 길 용인 경전철의 해결할 수 없는 명백한 잘못 용인시의 빚으로 되어 있는 경전철 건설비 8,500억 원 또 하나의 재앙 용인도시공사 민자사업은 지역개발을 위한 수단 유아에서 초·중·고 교육의 완성 문화를 통한 용인시민의 자존감 증대 복지에 대한 생각과 역할 분담 정원 속의 도시 용인을 그리며 중첩 규제를 전략적으로 완화, 해소해야 한다 호수는 시민들의 것이다 제8장 용인 도시 공동체의 가치를 창조하기 --------108 상처를 치유하는 공동체를 만들자 도시와 농촌의 연계공동체 문화의 도시를 만들자 사람은 공동체의 도구가 아닌 주체이다 용인의 새로운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만들자 에필로그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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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 용인’UCC 공모전 펼친다용인시는 건전한 10대의 문화와 행복한 건강도시 용인을 주제로 ‘제12회 용인시 중학생 정보능력 경진대회 UCC 부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정보고등학교가 주관하고 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의회, 용인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후원하는 ‘용인시 중학생 정보능력 경진대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용인 사이버?과학 축제때 컴퓨터 활용 부문과 UCC 부문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하며, 매년 이러한 경진대회를 통해 학교 현장과 정보화 사회에 적합한 우수한 꿈나무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UCC 공모전은 관내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9월 6일까지 메일이나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노트북 컴퓨터 등 푸짐한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최우수상은 9월 15일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폐막식장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한 건강도시 용인’을 주제로 한 수상작은 용인시에서 추진하는 건강도시 홍보 UCC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정보고등학교 홈페이지(WWW.yii.hs.kr) 경진대회 자료실과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