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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파 임원식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 임원식 선생 지휘하는 모습 [광교저널 /최현숙 기자] 2019년은 한국의 교향악단과 음악예술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운파 임원식 선생(1919-2002)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광복 이후 21세기에 들어서기까지 한국에 클래식 음악이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 임원식. 그를 기억하기 위해 운파장학회와 KBS교향악단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기념 음악회가 오는 7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919년 6월 24일 평북 의주에서 출생한 운파 임원식(1919-2002)은 당시 일제강점기로 인해 암울했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한국 음악계의 초석을 다지며 음악가이자 교육자로 헌신했다. 그는 1953년, 신봉조 이사장과 더불어 오늘날 세계적인 음악가를 배출하고 있는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창립해 1967년에는 예원학교를 창립해 한국 음악 교육의 기반을 확립했다. ▲임원식 선생 그에 앞서 약관 27세의 나이로 한국 최초 고려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직에 올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1956년에는 KBS교향악단 창단 초대 지휘자로 임명되었다. 1994년, 지휘 데뷔 50주년을 맞아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를 지휘한 임원식은 NHK, 상트페테르부르크 필, 모스크바 필 등 세계적인 교향악단을 비롯하여 국내외 교향악단에서 활약했다. 이처럼 한국 교향악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임원식의 공로는 우리 음악사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KBS교향악단은 교향악단을 창단하고 초대 지휘자였던 임원식을 기억하며, 그의 대표 레퍼토리인 베토벤의 교향곡 <제3번 ‘영웅’>과 <제5번 ‘운명’>을 연주한다. 지휘는 임원식이 창립한 서울예고 출신의 김대진, 장윤성이 맡는다.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이번 특별 연주회는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공헌해온 그의 소중한 예술 업적을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휘 김대진 로베르 카사드쉬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이후 활발한 연주활동 중 1994년 귀국한 이래 교수, 피아니스트, 지휘자로서의 특별한 업적을 인정받아 금호음악 스승상, 대원음악상 대상을 수상했다. Slovak, Janacek Philharmonic Orchestra 등을 객원 지휘했고, Bruckner, Merano, Herrenchirmsee Festical에서 지휘자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수원시향 음악감독 역임 후 현재 창원시향 음악감독과 함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을 맡고 있다. 지휘 장윤성 러시아 국제 프로코피예프 지휘자 콩쿨, 일본 동경 국제 지휘자 콩쿨에서 입상하였고 상트페테르부르크 필과 마린스키 오페라 하우스 오케스트라 등 유럽과 일본의 여러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경희대 음대 교수, 서울시 청소년교향악단, 울산시향, 창원시향, 대전시향 상임지휘자, 일본 오사카 칼리지 오페라하우스 전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군포프라임필 전임지휘자와 서울대 음대 작곡과 지휘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KBS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은 1956년 출범하여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는 최전선의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후 세계 정상의 지휘자들을 거치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요엘 레비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63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성장해 온 KBS교향악단은 교향곡에서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2018년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공연 실황 음반 발매를 비롯하여 체코슬로바키아 건국 100주년 기념 초청연주회, 한국 폴란드 수교 30주년 기념 순회공연, 2019년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 특별연주회 등 국제적으로 기록할 만한 성과를 내며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으로 10만 명 이상의 관객과 만나왔다. KBS교향악단은 차별화된 연주와 신선한 기획을 통해 청중과 공감하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운파 임원식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 2019. 07. 18. (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주 최 : 운파장학회, (재)KBS교향악단 ■ 주 관 : ㈜음연 ■ 후 원 : 서울예고, 예원학교 ■ 티 켓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1만원 ■ 예매처 :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 ■ 문 의 : (재)KBS교향악단 (02)6099-7409, ㈜음연 공연사업부 (02)3436-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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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해 입법화돼야!”[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은 25일 오후 대전광역시 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송 의장은 회의를 개최하며 “지방의회 인사권의 독립, 정책 지원 전문 인력의 도입 등이 포함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입법화되어야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정상화 되어 풀뿌리 민주주의의가 실현될 수 있다”며 “지방자치법을 포함한 자치분권 발전법률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전국 17개 광역의회의 많은 협조와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의회가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송 의장을 비롯해 서울, 전북 등 14개 광역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안 지방의회 제출기한 조정을 위한 「지방자치법」개정 촉구 건의안과 지방의정연수원 설립 촉구 건의안 등 총 10개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 한편, 주요 안건은 ▲농업인 연금 보험료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국민연금법」개정 촉구 건의안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지원 확대 건의안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역 합리적 조정촉구 건의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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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씨네오페라 첫 상영작 아이다<Aida> 용인포은아트홀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문화재단)은 재단의 인기 상설 공연인 ‘2019 씨네오페라’의 첫 상영작으로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1813-1901)의 <아이다(Aida)>를 오는 3월 9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상영되는 <아이다>는 세계적인 음악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2017년 시즌 작품으로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와 라다메스 장군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의 여왕인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가 처음으로 <아이다> 역할에 도전했던 무대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 최고의 베르디 해석가로 불리는 거장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를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의 이란 출신 비주얼 아티스트 시린 네샤트가 연출을 맡아 예술성을 한껏 드높였다. 재단 관계자는 “‘씨네오페라’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Pre-Lecture)는 상영 시작 전인 오후 2시 20분부터 이용숙 오페라 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된다” 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하면 지정된 좌석에서 청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년도는 3월을 시작으로 11월(9월 제외)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전석 1만원의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며 “특히 용인시민의 경우 1인 4매까지 20%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CS센터 031-260-3355/3358, 재단 홈페이지 www.yi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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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 신춘음악회 <모두 봄>을 선보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문화재단) 은 2019년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계절을 맞아 오는 3월 7일 저녁 7시 30분에 신춘음악회 <모두 봄>을 선보인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용인문화재단 소속의 시립예술단이 각 팀의 전문성을 살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시립예술단은 ‘용인 사람의 꿈, 용인 예술의 꿈나무, 용인시립예술단!’ 이라는 이름 아래 용인시립합창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시립 예술단체로서 문화도시 용인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앞장서고 있다. 신춘음악회 <모두 봄> 공연의 1부에서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상임 지휘자 강금구)만의 색채가 돋보이는 공연으로 남녀노소가 모두가 좋아하는 영화 라이온킹 OST를 테마로 ‘Circle of Life’의 무대를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용인시립합창단(상임 지휘자 한효종)에서는 태극기의 4괘(건곤감리)에 담긴 한민족의 이상을 대한민국 번영을 위한 창조정신으로 이미지화한 ‘아! 대한민국’을 노래한다”며 “2부에서는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상임 지휘 이중엽)가 ‘El Cumbanchero’, 영화 <라라랜드> OST 등을 연주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자 오페라 해설가, 번역가, 크로스오버 그룹의 리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 창작 오페라 ‘천생연분’의 몽완역(국립오페라단)으로 한국오페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국민대 전임교수 테너 이승묵이 함께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 공연은 초등학생이상 관람 가능한 티켓 가격은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yicf.or.kr) 및 CS센터(031-260-3355/3358),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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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맞이하는 가을, 9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7년 9월 ‘문화가 있는 날’(9. 27.)과 주간에는 총 2,777개(9. 22. 기준)의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가을 문턱에서 즐기는 작은음악회와 추석 연휴에도 펼쳐지는 청춘마이크 전국 30곳의 지역 문예회관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펼쳐진다.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해 안동남성합창단과 지역 솔리스트의 ‘음악과 함께하는 가을밤’[9. 27.(수), 19:30] 공연이 열린다. 경기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는 한국의 사계를 음악으로 그려낼 성결대학교 콘서트 콰이어의 ‘합창으로 듣고 보는 사계’[9. 27.(수), 19:30]가 공연된다. 청년예술가들의 ‘청춘마이크’ 공연도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청주 공예비엔날레 축제장[9. 30.(토), 18:00]에서는 따뜻한 클래식 선율의 ‘레벨레앙상블’,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 ‘제이닉’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제주 바오젠거리 야외 공연장[9. 27.(수), 18:00]에서는 건반연주자 ‘부진철’의 무대와 뉴에이지 음악을 연주하는 ‘디어아일랜드’의 공연이 열리는 등 전국 34개 장소에서 95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이해 청춘마이크 팀들이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10. 9.(월), 18:00], 대전역 서광장[10. 9.(월), 13:00] 등 전국 6개 장소에서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도서관 기획프로그램 다양하게 준비, 25개 사찰은 템플스테이 할인도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문화가 있는 날’을 도서관에서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대구 동구 안심도서관에서는 마임을 통해 가족 간에 소통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 ‘내 마음을 알아줘’[9. 27.(수) 18:30]가, 정읍 기적의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을 통한 역할극 프로그램 ‘똑똑똑 그램책 마음을 두드리다’[9. 27.(수) 18:30]가 진행된다.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은 매달 100여 개의 전국 공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국회 시 낭송의 밤’ 행사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9. 28.(목) 17:00] 이 행사에서는 국회의원, 문체부 장관 등이 유명 시인들과 함께 시를 낭송하며 국민과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정가악회의 국악과 어니언스의 대중음악 공연 등도 이어진다. 9월부터는 다양한 사찰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문화가 있는 날’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서울 봉은사, 대구 동화사, 공주 갑사, 해남 대흥사 등 전국 25개 사찰에서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하는 1박 2일 행복 템플스테이’[9. 30.(토)~10. 1.(일)]를 사찰당 10명씩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참가자는 ‘문화가 있는 날’ 기념품도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매월 1일부터 템플스테이 누리집(http://www.templestay.com)에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한다.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는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는 ‘무료 사찰음식 만들기’[9. 30.(토), 14:00~16:00]를 운영한다. ‘템플스테이 홍보관에서는 한지 부채 만들기, 전통 차 시음 등 전통문화 체험’[9. 25(월)~10. 1.(일), 10:00~18:00]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서울 조계사에서 열리는 사찰음악회[9. 27.(수), 19:30]를 통해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인 밴드 ‘내맘대로’와 퓨전국악탱고밴드 ‘제나탱고’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 연극 <엠.버터플라이> 등 영화·공연·전시 할인 민간 문화시설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울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는 호평을 받으며 연장 전시를 시작한 사진전 ‘있는 것은 아름답다’[9. 27.(수), 10:00~19:00]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프랑스 외교관과 중국 배우의 실화를 다룬 연극 <엠.버터플라이>[아트원씨어터 1관, 9. 26.(화)~28.(목), 20:00]는 회당 선착순 50명에 한정해 전석 40%를 할인한다. 또한 대구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는 오페라와 뮤지컬 수록곡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 공연산책 힐링콘서트’[9. 27.(수), 19:30]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9월 ‘문화가 있는 날’인 9월 27일(수)에는 배우 콜린 퍼스 주연의 액션영화 <킹스맨: 골든서클>과 배우 엘르 패닝이 출연한 영화 <우리의 20세기> 등이 개봉한다. 당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전국 360여 개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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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바리톤 김동규 포은아트홀서 만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2018년 연말을 맞이해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문화재단)에서 준비한 특별 콘서트 ‘바리톤 김동규 and 용인시립합창단 아듀 2018 콘서트’가 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특별공연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바리톤 김동규와 용인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등 주요 뮤지컬 넘버(노래와 음악)를 웅장하고 화려한 안무와 함께 합창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2부에서는 존 칸더의 뉴욕 뉴욕(New York, New York), 더피의 머시(Mercy), 핑크 마티니의 스웨이(Sway),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등 재즈와 팝, 케이팝 장르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인시립합창단과 바리톤 김동규, 초대 게스트 소프라노 김나영과 재즈보컬리스트 고아라가 출연하고 12명의 실력 있는 뮤지션으로 구성된 전문 세션의 참여로 연말을 맞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풍성하고 화려한 송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용인시립합창단은 인구 100만 대도시 품격에 걸맞은 용인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창단됐으며 같은 해 특별 기획한 창단 기념연주회와 송년음악회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고 전했다. 한편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용인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또는 매표소(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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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송파구, 송파구립교향악단 2018 송년음악회 개최한다[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송파구립교향악단 2018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그에 따르면 송파구립교향악단은 양일오 지휘자의 유려하고 파워풀한 지휘 아래 깊이 있는 음색과 연주력으로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화합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정성미와 송파구립교향악단의 선율의 조화가 돋보이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중 「Quando men vo(내가 거리를 거닐 때)」를 첫 순서로 시작한다. 특히 송파구립교향악단을 이끄는 양일오 지휘자가 작곡하고 조윤숙 단장이 작사한 「더 나은 그날에」도 연주한다. 이 곡은 ‘따뜻하고 희망찬 앞날이 다가온다’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2018년을 마무리하고 신년을 준비하는 관객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베토벤 트리플 교향곡」이다. 피아니스트 문정재, 바이올리니스트 윤여영, 첼리스트 강미사 등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각 악기의 매력이 돋보이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고,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 4번 ‘이탈리아’」 연주를 끝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송파구립교향악단은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현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통해 송파구민의 문화 향유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송파공업고등학교에서 <송파구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행사를 열고, 평소 클래식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황인환 송파구청 문화체육과장은 “<송파구립교향악단 2018 송년음악회>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도 받으시고,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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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2018 효석문화제’막바지 준비 마무리 돼[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20회 2018평창효석문화제' 막바지 준비가 대부분 마무리되어가는 가운데 가산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공간 배경이 된 메밀꽃밭도 손님맞이 준비를 하려는 듯 한창 흰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 평창군 봉평면 '제20회 2018효석문화제' 축제장 일대 메밀꽃밭 군에 따르면 이번 평창효석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하는 2018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더욱 의미있게 치러질 전망으로 이효석문학예술촌을 일반에게 공개하고 기존에 없던 오페라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십분 활용함으로써 행사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오는 9월 1일 개막식 저녁 팝페라 공연과 크로스오버 국악 앙상블을 시작으로 재즈, 클래식, 뮤지컬, 아일랜드 전통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준비했으며 마당극 <메밀꽃 필 무렵>과 <평창 뮤지컬>,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선정기념 원주MBC 특별공연>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나귀광장’에서는 이효석 선생의 원작영화가 상영되며 시와 노래가 어우러진 ‘문학의 밤’ 공연이 열린다. ‘효석달빛언덕’에서는 ‘인연의 끈 달기, 사랑의 돌탑캡슐 쌓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열리고 ‘바람개비 공원’에서는 ‘희망의 바람개비 날리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 평창군 봉평면 '제20회 2018효석문화제' 축제장 일대는 현재 메밀 꽃망울이 터진 상태로 축제기간에 만개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으로 하얀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이효석문학선양회(이사장 하홍균)는 다년간 쌓인 축제 준비 경험을 살려 지난 여름 폭염 속에서도 메밀꽃밭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인연, 사랑, 그리고 추억’을 주제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지난 22일 평창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효석문화제의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하는 등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대부분 끝마쳤다. ▲ 평창군 봉평면 '제20회 2018효석문화제' 환경정비 마친 축제장 주민들도 축제 준비에 적극 참여해 지난 25일 ‘효석문화제 성공개최 걷기대회 및 울력행사’를 열고 기관·사회단체·주민 150여 명이 힘을 모아 축제장 환경 정비를 마쳤다. 이효석문학선양회 관계자는 “여름 폭염으로 축제 준비가 어느 해보다 힘들었지만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의 즐거워하실 모습을 상상하며 힘을 내 축제 준비룰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또한 “소설처럼 아름다운 문학의 고장 봉평에서 사랑과 인연 그리고 추억을 가득 채워 가시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 지난 25일 '제20회 2018효석문화제' 걷기대회 및 울력행사 한편 ‘평창효석문화제는’ 오는 9월 1일~9일까지 9일간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문화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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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문화재단, 씨네오페라와 함께···폭염 이겨내자[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은 ‘씨네오페라’의 8월 상영작으로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루살카’를 오는 11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상영되는 ‘루살카’는 드보르자크의 동화 같은 오페라 작품으로 2017년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 공연 실황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오페라 ‘루살카’의 모티프는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 공주’와 비슷하지만 체코의 민속 설화에 큰 관심을 가진 작곡가인 드보르자크의 영향으로 등장인물이나 극의 분위기는 보헤미아의 민간 설화와 많이 닮아 있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들로 가득한 공연에서 1막의 ‘달에게 바치는 노래’는 그의 아리아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크리스틴 오폴라이스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루살카’ 역을 완벽히 소화해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부상해 카타리나 달라이만은 왕자 역을 맡아 크리스틴 오폴라이스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씨네오페라’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Pre-Lecture)는 상영 시작 전인 오후 2시 20분부터 유형종 오페라 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된다”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하면 지정된 좌석에서 청강이 가능하다. ”고 전했다. 또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한 공연 관람권은 전석 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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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춘희, 오는 5일 송파구민회관서 신년회 연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5일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에서 구민 1,000여명과 함께 무술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이하 신년회)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5일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에서 구민 1,000여명과 함께 무술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이하 신년회)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신년회는 송파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상생과 화합으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날 신년회에는 박춘희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송파구 직원들, 관계부서 관련자, 지역 주민 1000여명이 함께 2018년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년회는 행복드림 콘서트 개최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무료 오페라 공연을 하고 있는 ‘휴플러스 아츠’의 성악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박춘희 송파구청장의 신년사, 지역 국회의원・구의회 의장의 덕담, 30주년 기념 퍼포먼스,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축가, 대북공연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송파 행복의 꽃을 활짝 피우다’라는 30주년 기념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이 함께 송파의 미래를 대표하는 어린이가 함께 무대로 올라와 상생․화합․행복나무에 물을 부어 꽃을 활짝 피우는 퍼포먼스를 가질 예정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무술년 새해 67만 송파구민의 행복을 기원하고 2018년에도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매일 매일 변화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정진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송파구 강필구총무팀장은 “이번 행사는 새해 정진을 다짐하는 자리뿐만 아니라 개청 이후 30년 송파 역사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송파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