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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랑하는 우리 아이, 안심하고 맡기세요!!!▲ 아산시 [광교저널] 아산시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취업 부모 등의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아동을 돌보는‘아이돌봄서비스’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시설보육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영아 종일제와 시간제, 기관 파견, 질병 감염 아동 특별 지원 등으로 구분된다. 영아 종일제는 만 3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영아를 둔 부모가 월 120∼200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영아 종일제에서는 이유식 먹이기와 젖병 소독, 목욕 등 영아의 건강, 영양, 위생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는다. 시간제 서비스는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부모가 연간 480시간 이내로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통해서는 부모가 집에 올 때까지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 및 학교 등 등·하원 안전·신변보호 처리, 준비물 보조 등을 제공 받는다. 기관 파견 돌봄은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등에서 보조 인력이 필요할 경우, 아이 돌보미를 파견 받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보육시설, 유치원, 학교에 다니는 아동이 수족구병 등 법정 전염성 질병이나 유행성 질병에 감염돼 시설을 이용할 수 없을 때 가정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아이 돌봄 서비스를 특별 지원 중인데, 이 경우에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서비스 비용의 5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 돌봄 서비스 이용 요금은 시간당 6,500원으로 이용 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서비스 희망 가구는 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후, 아이 돌봄 지원 사업 홈페이지(idolbom.go.kr)에 가입하면 필요한 때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 확대와 사회 구조의 변화로 매년 아이 돌봄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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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맞춤음식 엄마젖 먹고 상 탔어요▲ 제17회 부여군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수상 장면 [광교저널]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22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건강한 모유수유아와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부여군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적합한 영양을 공급하고 면역력을 키워 각종 질환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고 영아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맞춤음식으로 어른이 된 후에도 심장병, 고혈압, 골다공증 같은 만성 질환의 발생률을 낮추고 질환이 발생하는 시점도 늦춰 준다.이번 선발대회에서는 모유를 먹고 자란 생후 4∼6개월의 건강한 20명의 아기가 참석해 신장, 체중 등을 측정하고, 아기들의 성장발달 검사, 모유수유, 모자관계 친밀도 등을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해 최종 5명을 선정했다. 부여군 최고 건강한 모유수유아인 보배건강아상은 안재용 아기, 열매건강아상 임현진 아기, 희망건강아상 김하준 아기, 장려상 박하은, 이현서 아기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한편 보배건강아상, 열매건강아상, 희망건강아상을 수상한 3명은 7월 6일 온양에서 열리는 충청남도대회에 부여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이장환 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아기와 엄마들에게 가족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는 소중하고 예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모든 아기들이 이 세상 최고의 맞춤음식인 모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출산을 장려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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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행복복지재단, 노인 보행보조기 100대 지원▲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이 2천만 원을 투입해 노인 보행보조기 100대를 지원했다 [광교저널]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이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의 안전한 외출을 돕기 위해 보행보조기 10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은 행복복지기금 2천만 원의 사업비로 지원됐으며, 각 읍면 사무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100명을 추천받아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보행보조기는 거동이 어려워 외출을 꺼려해 우울증 유발 또는 질병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을 예방하는 한편, 경로당 활동 및 이웃 간의 왕래를 도와줌으로써 정신·육체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보조기를 전달받은 청산 이 모 할머니(80)는 “그동안 낡은 유모차에 의지해 걸어 다니면서 늘 걱정이 많았는데, 보행보조기 덕분에 안전하고 편하게 외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행복복지기금 나눔사업’은 1계좌에 5,000원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써 현재 일시후원 포함해 183명이 기금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이 기금으로 저소득 노인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비롯해 영아 조제분유 지원 ,저소득 청소년 공부방, 교복 지원, 하절기 전기료 지원사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 관계자는 “오늘 전달된 보행보조기가 때로는 보행보조 역할을 때로는 고단한 몸을 의지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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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백신으로 5개 감염병 한번에 해결▲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 가능한 5가 혼합백신(DTaP-IPV/Hib)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5가 혼합백신은 기존 단독 제조사의 수입에 의존하는 4가 혼합백신(DTaP-IPV)의 공급량 축소와 전 세계적인 5가 혼합백신으로의 생산 전환 등의 배경으로 지난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검토 후 국내 도입이 결정됐다.이번 5가 혼합백신 도입으로 생후 2,4,6개월 영아에서의 접종횟수를 기존 6-9회(4가 DTaP-IPV 백신 사용시 6회, DTaP, IPV 단독 백신 사용시 9회) 에서 3회 접종으로 줄여 영아 및 보호자의 접종 편의와 접종기관 방문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도 보건의료과장은 “최근 4가 혼합백신과 IPV 백신 수급이 불안정해 한시적으로 예방접종 권고안이 마련돼 안내하고 있는 상황에서 5가 혼합백신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됨에 따라 접종기관에서의 백신 수급이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5가 혼합백신은 보건소 및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s://nip.cdc.go.kr)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현황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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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에 앞장▲ 일산서구보건소 모유수유교실 [광교저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해 모유수유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모유는 영아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 증강뿐만 아니라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한다. 특히 신생아에게는 질병예방 및 두뇌발달을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이다.그러나 요즘 모유수유 실천율은 점점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그 일환으로 진행하는 모유수유 인식 설문조사는 보건소를 내소하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7월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예비엄마들의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한 사업 방향을 확인하고자 한다.더불어 예비엄마들의 모유수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모유수유 실천 서약을 받는 모유수유 실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출산 전 효율적인 모유수유 학습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179)으로 전화문의하면 되며 관련 내용은 일산서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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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문재인과 정권교체 열망하는 민주당 '오산 선대위'[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5.9 대선운동기간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경기 오산 선대위(선대위원장 안민석)는 문재인 후보와 함께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각계각층의 문재인 지지 바람이 오산에서도 거세게 불고 있다. 민주당 오산 선대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산시지체장애인협회 운영위원회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 회원들의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시작으로 22일 경기도농아인협회 오산시지회, 25일 오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 26일 오색시장상인회, 27일 오산청년회의소(JC)와 오산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어제(2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오산시지회와 오산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대표자와 회원들이 동참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오산시지회 회원들은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를 약속한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음식업자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만 경기도의원, 김영희 오산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한편 문재인 후보는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경제가 살아난다며, ▲복합쇼핑몰 영업 및 입지 제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제 도입 ▲신용카드 수수로 인하 ▲복지수당을 골목상권 전용 화폐로 지급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육성 지원 대책을 공약한 바 있다. 오산 선대위는 오산 전역을 돌며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문재인 후보의 선거공약서를 배포하며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 선거공약서에는 ‘경기도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 분당선 노선 연장(기흥∼동탄2∼오산)으로 출퇴근시간 획기적 단축 등 오산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도권 상생 공약이 실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기도시군의회남부권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의정대상 의정활동개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김영희 오산시의원은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전국 최고의 보육·교육도시 오산을 만들어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보육 투자는 저출산 극복과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로 보육시설 환경개선과 함께 영아보육교사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하며 각계각층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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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성 대표단 경기도 첫 방문···교류의 물꼬트나?▲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와 중국 하이난성이 첫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와 중국 하이난성이 첫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도에 따르면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18일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왕루 하이난성 부성장과 만나 첨단의료산업,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의 양 지역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동양의 하와이로 알려진 하이난성은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인구 약 900만 명의 행정구로 지난 1998년 중국 최대의 경제특구로 지정되면서 샤먼 선전과 함께 개혁·개방의 견인차 역할을 할 5대 특구 중 하나로 출범했다. 중국 및 해외기업들의 집중적인 투자유치를 유도해 각종 레저시설과 오락시설, 호텔, 골프장 등을 활발히 조성, 연 5,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중국의 대표적 관광지이기도 하다. 지난 2013년에는 중국 국무원이 하이난성 보아오진에 중국 최초의 국제의료관광 시범지구인 보아오러청을 지정한 후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의료미용 및 항노화 분야, 산모 및 영아 케어 분야 대규모 복합의료관광단지를 조성 중이다. 주요 행사로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이라 불리는 보아오 포럼이 매년 개최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하이난성 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지역 간 첫 교류의 물꼬를 튼 셈이다. 양복완 부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DMZ,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남한산성은 물론, 중국에도 널리 알려진 한류드라마 촬영지와 테마파크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면서, “이러한 점에서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하이난성과 앞으로 교류협력을 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왕루 부성장은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경기도의 첨단의료 산업분야 현황을 살펴보고, 하이난성의 여건에 맞는 벤치마킹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한국은 선진적인 기술을 갖고 있고, 중국은 넓은 시장을 갖고 있다. 이 같은 장점을 살려 앞으로 건강·의료분야에서의 양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난 성 대표단은 이날 간담회에 이어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분당서울대병원을 둘러보고, 오는 7월 19일 오전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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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평리 구멍가게 아주머니··선행상 '훈훈'▲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25일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10년간 장학금을 준 사실이 알려져 장평리 구멍가게 아주머니에게 선행시민상을 수여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25일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10년간 장학금을 준 사실이 알려져 장평리 구멍가게 아주머니에게 선행시민상을 수여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시에 따르면 주인공은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장평리 장평초등학교 앞에서 30년간 구멍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박춘희씨(64세 여)다. 박씨는 자신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10만원씩 10년 동안 생활형편이 어려운 장평초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구멍가게 운영 수익금과 주변에서 은행을 주워 시장에 내다 판 돈을 장학금으로 낸 것이다.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아들, 딸 남매를 대학까지 보냈고 지금은 어엿한 직업군인과 교사가 됐다. 이날 시장실을 찾은 박씨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냈어요. 앞으로도 학교가 없어지지 않는 한 학생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계속 도움을 줄 것”이라며 “큰 일을 한 것도 아닌데 모범시민상까지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수줍어했다. 박씨는 가게 앞에 텃밭을 가꿔 상추 등 야채를 주변의 장애인 시설과 미혼모 영아원 등에 전달하는 선행도 하고 있다. 박씨는 “가게를 시작할 때 300명이었던 학생들이 지금은 45명으로 많이 줄었어요. 우리 아들, 딸 남매가 장평초교를 나와서 그런지 학생 수가 줄어 드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아쉬워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씨를 포함해 4명이 ‘선행시민상’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운동에 공이 큰 4명이 ‘나눔유공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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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청, 검찰시민위원회 확대 구성[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지난 21일 수원지검 평택지청(지청장 박윤해)은 검찰시민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해 신규 검찰시민위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결정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제6기 검찰시민위원회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대학 등 추천을 받아 대학생, 택시기사, 다문화센터 상담사, 성폭력 상담사, 탈북 거주센터장, 주부, 농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하면서 총원을 46명으로 확대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검찰시민위원회는 2010년 구성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형사사법절차 참여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결정을 함으로써 국민의 인권보장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검찰시민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 검찰권 행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신규 위원 23명을 위촉하여 총 46명으로 검찰시민위원회를 확대 구성했다. ※ 검찰시민위원회는 검사가 심의 의뢰한 사건에 대하여 기소 여부, 구속영장 청구 여부, 구속 취소 여부 등을 심의하는 국민의 형사사법절차 참여 제도다. 지난 21일 당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계(교수 등) 7명, 재계(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5명, 시민봉사자(다문화센터 강사, 성폭력 상담소장, 탈북거주자센터장 등) 3명, 대학생 1명, 의사 1명, 농부 1명, 주부 1명, 택시기사 1명 등 남성위원 16명, 여성위원 7명 23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기존 중년 남성 중심의 위원 구성을 탈피하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대학 등 각계 각층으로부터 추천받아 신규 위촉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검찰시민위원회는 위원장 차명호 평택대 교수를 포함하여 공무원, 장학사, 사업가, 교수, 주부, 대학생, 의사, 농부,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 및 연령대의 위원 46명으로 구성됐고, 4개조로 편성해 상설적인 검찰시민위원회로 운영한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금년 한해 동안 9회의 검찰시민위원회를 개최해 구속영장 청구의 적정성 등 총 24건을 심의했다. 주요 심의사례는 다음과 같다. 2014. 9. 철도공사 신호팀장(52세, 남), 기관사(54세, 남), 부기관사(47세, 남)가 기계장치 설치 작업을 하다 휴식 중이던 피해자(43세, 남)를 기차로 충격하여 뇌출혈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했다.[업무상과실치사] - 당시 철도공사 내규와는 달리 ‘선로작업표지’가 설치되지 않았고, 작업통보가 따로 되지 않은 점, 피해자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점 등에 비추어 피의자들의 업무상 과실과 피해자 사망의 결과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려워 불기소(혐의없음) 의견으로 심의한 사례다. 2014. 11. 24톤 덤프트럭 운전사(39세, 남)가 운전 중 시비가 붙은 피해자(58세, 남)의 3.5톤 트럭을 추격한 후 급히 끼어들면서 덤프트럭 뒷부분으로 피해트럭을 충격하여 피해자에게 6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했다.[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집단·흉기등상해)] - 피의자는 보복운전을 하였음에도 단지 부주의하게 차선변경을 한 잘못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반성하지 않은 점,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중한 점, 보복운전을 엄벌할 필요가 있는 점 등 고려하여 구속영장 청구 의견으로 심의한 사례다. ※ 심의결과 반영하여 구속영장 청구 및 발부되어 기소했다. 2015. 5. 12. 18세 미혼모가 남자 영아를 출산한 후 약 20시간 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여 사망에 이르게 했다. [영아유기치사] - 피의자가 초범이고, 혼자 아이를 출산한 점, 출산 후 배냇저고리, 포대기, 목욕용품을 구입하는 등 출산 후 양육을 위한 의지를 보인 점, 피해자가 출산한 영아가 1.65kg의 미숙아였던 점, 피의자가 지인에게 분유를 사오라고 부탁한 상황에서 영아가 사망한 점 등 고려하여 불기소(기소유예) 의견으로 심의한 사례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검찰시민위원회를 개최하여,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기소 및 수사 권한을 국민들과 함께 행사한다는 검찰시민위원회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고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지청은 정기적으로 시민위원들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통해 일반 시민들의 상식을 수사에 반영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건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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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 어린이 생명사랑실천 캠페인’▲ 기흥구보건소, 관내 초등생 5~6학년대상 '어린이사랑실천캠페인'을 전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용인시 기흥구보건소(소장 이성순)는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명사랑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2014년부터 성(性)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장과정에서 건전한 인간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연령별 ‘어린이 눈높이 성교육’을 적극 실천해 왔다. 올해는 ‘생명사랑’ 메시지 전달과 함께 정성껏 손바느질한 D.I.Y 신생아 용품(베넷모자, 턱받이)을 영아 일시보호소에 기부하는 뜻 깊은 ‘생명사랑 캠페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캠페인에 필요한 신생아 D.I.Y 용품은 뜻 있는 외부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기흥구 관내 초등학생의 성교육 및 성인물에의 노출 경험 등 각종 실태조사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이를 토대로 교육 내용과 방향 등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