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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상습 정체 교차로 2곳 뚫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교통 혼잡을 빚던 기흥구 수원신갈TG사거리 및 영통고가밑사거리 일원 상습 정체구간 2곳의 우회전차로를 연장해 교통난을 해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수원신갈TG사거리의 신수로 출구 우회전차로를 100m에서 200m로 연장했다. 차로 연장으로 우회전차로 대기 차량이 기존 15대에서 30대로 늘어난다. 시는 출퇴근 시간 신수로에서 수원신갈IC로 직진하는 차량 행렬 때문에 정상 진출이 어려웠던 청현마을이나 영덕동, 수원 방향 우회전 차량도 지체없이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또 영통고가밑사거리에서 용서고속도로 흥덕IC 방향 우회전차로(4차로)를 기존 40m에서 150m로 연장했다. 영통고가밑사거리는 수원 영통 방면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이 1·2차로는 물론 직·좌·우회전 겸용 차로인 3차로까지 점유하면서 영덕동이나 용서고속도로로 우회전하는 차량의 진로를 방해해 정체가 심각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6대에 불과했던 우회전 대기 차량이 20대까지 늘게 돼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교통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용인동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 등과 협의를 거치며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엔 약 1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의 관문인 수원신갈TG를 중심으로 차량이 몰리면서 발생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우회전차로 연장 공사를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발굴하고, 민선8기 변화된 교통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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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영덕동 서울의과학연구소, 지역아동센터에 PC 32대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기흥구 영덕동 소재 전문 검사기관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최신 PC 32대를 구매, 지원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재)서울의과학연구소 정보시스템부 직원들은 흥덕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PC 설치를 지원해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PC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재)서울의과학연구소는 지난 2020년부터 ‘사랑의 PC 나눔’을 통해 업무에 사용해 온 IT 기기 100여대를 새로 수리해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해 왔다. 이렇게 기증한 기기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 지급됐다. 이관수 (재)서울의과학연구소 이사장은 “이번에 지원한 PC가 코로나19로 심화된 정보 격차를 줄이고 우리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최신 PC를 지원해주신 (재)서울의과학연구소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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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세금체납자 집에, 명품 가방·시계…4600만원 현장 징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샤넬 가방, 루이비통 가방, 루이비통 지갑, 롤렉스 시계, 88올림픽 기념 주화, 86서울아시안게임 주화, 에르메스 팔찌 등 백화점 명품관을 방불케하는 고가의 물품들이 한 체납자의 집에서 무더기로 나왔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12명의 가택을 수색해, 현금 200만원, 명품가방 등 물품 70점을 압류하고 4600만원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체납자 가택 수색은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도 세금 납부 의사가 없어 재산 명의를 변경하는 등 고의성이 짙다고 판단할 경우 진행하는 강제 징수 절차다. 기흥구 영덕동에 살고 있는 A씨는 2018년까지 법인 사업체를 운영해왔다. 2018년 귀속 지방소득세 1억 3700만원을 미납했으나 사업체 부도를 이유로 부모의 도움을 받아 납부하겠다고만 이야기한 후 세금 납부를 회피해왔다. 시는 끈질긴 추적 끝에 A씨의 아파트가 A씨와 배우자의 명의로 되어 있지만, 이미 선저당과 세무서 압류로 압류 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가택수색 후 동산을 압류했다. 체납기동팀 10명은 이틀 동안 A씨 자택 등 12곳에서 수색 절차를 진행해 명품가방ㆍ시계, 기념주화 등 동산 70점, 현장에서 징수한 4600만원 외에도 현금 200만원 등을 발견해 압류했다. 시는 현금 200만원은 즉시 수납 처리하고, 명품가방과 시계 등 동산은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충당키로 했다. 시는 10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중 본인 명의의 재산을 타인 명의로 은닉하는 등 호화롭게 살면서 납세를 피하고 있는 고의 체납자 감시를 강화해 가택수색과 동산을 압류하고 있다. 올해 54명에 대한 가택수색으로 귀금속, 명품 등 압류 물품은 110점, 현장에서 징수한 현금만 2억 2000만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이 들지 않도록 고의 체납자에겐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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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공영차고지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증액) 동의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15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지난 16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2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영덕동 업무시설 기부채납]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2022년도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증액) 동의안 등 동의안 5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용인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용인시 공영차고지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용인 도시관리계획(근린공원)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 3건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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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입은 지방·소하천 49곳 빠른 복구 나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가 생긴 관내 지방·소하천 49곳에 대해 신속 복구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관내 하천변 산책로를 신속하게 정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사업비 1억원 이상의 지방·소하천은 시 생태하천과가, 사업비 1억원 미만의 지방·소하천은 3개구 구청에서 설계를 비롯한 공사를 맡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피해가 컸던 수지구의 고기교 일대 동막천과 소하천 10곳은 공사 금액과 상관없이 생태하천과가 공사를 맡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생태하천과에선 지방하천인 수지구 고기동 동막천 2개 구간과 수지구 고기동 장투리천, 장의천, 광교산천, 샘말천 등 소하천 10곳의 공사를 추진한다. 각 구별로는 처인구는 포곡읍 신원리 신원천, 남사읍 북리 봉무천 등 지방하천 8곳과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삼파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 동산천 등 소하천 8곳을, 기흥구는 마북동 탄천, 영덕동 신갈천 등 지방하천 7곳과 지곡동 상동천 등 소하천 1곳의 공사를 맡는다. 수지구는 동천동 손곡천, 신봉동 정평천 등 13곳 지방하천의 공사를 추진한다. 이들 49곳의 지방·소하천에 복구에는 총 6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부는 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나머지 비용은 도비와 시비로 충당한다. 시는 다음달 중으로 국비가 배정되면 즉시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이달 중으로 모든 하천에 대한 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시가 우선 조치한 임시 복구 시설물에는 공사 예정 안내 현수막을 부착해 주민들에게 복구 진행 상황을 알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3개구 구청은 지난 13일부터 관할 하천을 로드 체킹해 소규모 피해가 생긴 하천 시설물을 보수하고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중으로 국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업비를 확보하는 즉시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빈틈없이 하겠다”며 “같은 피해가 반복해서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 공사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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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임버스커‘Busking Park Concert’[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의 거리공연 콘텐츠인 ‘아임버스커(I’m Busker)’가 오는 9월 3일 오후 3시 기흥구 영덕동 덕골근린공원에서 ‘2022 아임버스커 Busking Park Concert(이하 ‘버스킹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초록빛 잔디 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셉트로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는 아임버스커 아티스트들이 거리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퍼포먼스를 거리가 아닌 무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벌룬퍼포머 클라운진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바닐라무스, 덤덤라디오, 쇼갱, 튠어라운드 등의 버스킹 공연과 퍼포먼스, 음악 등 장르별 아티스트들이 직접 기획한 이색적인 콜라보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용인 시민 누구나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버스킹 파크 콘서트’는 오후 3시(2시부터 입장 가능)부터 7시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공원의 잔디 광장을 돗자리존(돗자리 개인 지참)으로 운영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콘서트로 꾸며진다. 공연 외에도 공연 홍보 SNS 리그램, 현장 LED 모니터 전광판, 해시테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아임버스커(I’im Busker)‘는 지난 4~5월 진행된 시즌1 ‘ON LIVE-정규 거리공연’과 4월부터 지속 운영되고 있는 ‘POP UP-찾아가는 공연’으로 총 98회 공연을 통해 19,738명의 용인특례시 시민들을 만나며 재단 대표 문화예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아임버스커’ 시즌2 ‘ON LIVE-정규 거리공연’은 19일 오후 5시 기흥역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진행되며, POP UP 찾아가는 공연도 11월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장소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올해 용인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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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모범시민’표창 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해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주민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한다. 이 시장은 9일에 이어 10일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를 방문해 수해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 나성우(58세) 씨로부터 갑자기 불어난 물 때문에 승용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던 자신을 주민들이 달려와 구조했다는 말을 듣고, 구조한 시민들에게 표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민들에 따르면 8일 밤 11시 반쯤 동막천이 불어나자 차량을 옮기려고 운전대를 잡았던 나 씨가 경사로 위에서 쏟아지는 물 때문에 차량에 갇혔다. 이를 목격한 이강만 씨 등 4명이 거세진 물살을 헤치고 나씨의 차로 접근해 돌 등으로 차량 유리문을 깨고 나씨를 구조했다. 이 시장은 구조된 나씨를 만나 “큰일 날 뻔했는데 시민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 참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강만 씨 등의 손을 잡으며 “물살이 심해진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목숨을 잃을 뻔한 시민을 구조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성남시와 최대한 빨리 협의해 고기교 확장과 주변 도로 확충이란 숙원사업을 진행하고 하천 정비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기흥구 마북동 마북천, 보정동 성복천, 영덕동 신갈천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복구도 중요하지만 똑같은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다. 꼼꼼하게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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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연이틀 고기교 수해현장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 10일 연이틀 수해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피해복구, 수해를 입은 시민 지원,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0일 기흥구 마북동 마북천, 보정동 성복천,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기흥구 영덕동 영덕세월교 등 수해로 교량·옹벽·산책로·난간 등이 파손된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고기교의 경우, 9일에 이어 연이틀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복구활동을 점검했다.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피해 현장을 다시 찾은 이 시장은 수해 복구 중인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장 복구를 진두지휘했다. 이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하천범람과 토사유출 등으로 발생한 쓰레기를 신속하게 치우고, 파손된 도로를 속히 정비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내년 여름 폭우가 쏟아질 때 똑같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천과 주변의 구거 등을 정비하고, 고기교 인근의 도로망을 확충하라”고 지시했다. 마북천에선 탄천 합류지점의 옹벽 50미터가 불어난 물로 무너졌고, 옹벽 인근 까페 뒤의 공간 일부가 유실됐다. 이 시장은 “빠른 시일 안에 옹벽을 재설치하고, 기존보다 옹벽을 높게 올려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또 호우로 인해 유실된 성복천 풍덕천제2고가 하부 구간 산책로 주변 블록과 자전거도로 등도 둘러보고 “비가 올 때마다 블록이 유실되고 있다. 복구를 하되 앞으로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블록을 고정장치를 사용해 보다 단단하게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세월교를 방문한 이 시장은 “파손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다리 난간 등을 하루 빨리 복구해서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정비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에는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와 동원3교,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농경지 침수현장, 포곡읍 신원리 축산농가, 용인대 앞 도로 토사유출 현장 등을 찾은 바 있다. 이 시장은 10일 수해현장 점검을 마치고 돌아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해 복구관련 회의를 소집하고 지난 8일부터 시작된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지만 인명피해가 없어 불행중 다행이다”라며 “시 공직자들이 긴밀하고 신속하게 피해복구에 대처하고 피해 입은 시민들의 다친 마음을 진정성 있고 성의 있게 보듬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도 큰 비가 올 가능성이 있는만큼 집중호우 때 같은 곳에서 비슷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며 “이번 피해에 대한 복구가 임시변통이 아닌 근본적인 대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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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폐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운영관리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일자리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0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등 총 27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지난 21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25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1건과 2022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이동읍 축구장 조성사업]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2022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영덕동 업무시설 기부채납]은 보류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용인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운영관리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용인시 일자리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과 용인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고, 용인시 지하수이용부담금 부과 및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하수도 사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용인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용인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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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서원‧샘골근린공원 2곳 정비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동 서원근린공원과 기흥구 영덕동 샘골근린공원을 새로 단장했다. 서원근린공원은 지난 2002년 준공돼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나 낡은 시설로 인해 전반적인 공원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랐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 공원이 인근 학교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된다는 점과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는 점을 고려해, 계단과 경사로의 바닥 포장을 미끄럼 방지용으로 교체하고 야외운동기구 4종을 새로 설치했다. 또,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파고라형 휴게시설도 신형으로 교체하고, 공원 곳곳에 맥문동 700여주를 심었다. 샘골근린공원은 영덕동 주민들이 산책과 가벼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산지형’ 공원이다. 공원의 경관이 단조롭고 습지원, 휴게공간이 부족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시는 파고라 2동과 등의자 13개, 평의자 3개를 새로 설치하고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도 추가했다. 아울러, 공원의 경관 개선을 위해 산딸나무와 이팝나무 60그루를 심고, 산수국‧산철쭉‧조팝나무 등의 관목 1만4580 그루, 맥문동‧사초‧옥잠화‧꽃창포‧비비추‧부들 등 초화 3만9950주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근린공원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