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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이은 대형화재···발등에 불 떨어진 '지자체'▲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화재 예방을 위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화재 예방을 위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6일 오전 경남 밀양의 세종병원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목포시는 같은날 오후 재난상황실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재난 관련 부서장과 목포소방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다중이용시설의 소방 시설을 긴급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비상구 확보 여부, 법적 소방시설 설치 유무 및 작동 여부, 소방로 확보 등을 민관 합동으로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병원은 연로하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대형 사고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화재 발생 소지를 원천 차단하고, 소방시설과 대피시설을 꼼꼼히 점검하는 수 밖에 없다. 목포에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대비 태세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기구를 많이 사용한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월 목포소방서와 합동으로 종합병원 5개소, 일반병원 33개소에 대해서 스프링클러 설치 및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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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창원시,‘택시 호객행위 집중단속’ 실시▲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시 방문객들의 첫인상이 될 수 있는 마산역에서 고질적인 택시 호객행위, 정류소 정차질서 문란 등 불법행위 근절과 택시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택시 호객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시 방문객들의 첫인상이 될 수 있는 마산역에서 고질적인 택시 호객행위, 정류소 정차질서 문란 등 불법행위 근절과 택시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택시 호객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마산역은 열차 하차객 및 일반 이용객이 택시를 이용하는 곳이지만 계속된 호객행위 및 질서문란행위로 인해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창원시는 20일 개인택시 창원‧마산지부, 택시연합회 관계자와 ‘택시호객행위 근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전 직원 및 택시협회 관계자, 경찰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행위 근절시까지 매일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특히 상습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택시업계와 공조를 통해 추적·이력관리해 보조금 패널티 부과, 영업정지, 자격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기로 했다. 또한 월2회 둘째, 넷째 수요일에 불법행위 근절 합동단속 및 호객행위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기로 했는데 첫 시행일인 지난 20일 낮 12시 50분 어깨띠 착용 및 택시불법행위 근절 안내문을 배부하고 현장단속도 실시했다.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친절한 택시, 안전한 택시, 선진택시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호객행위를 근절시킴으로써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시를 찾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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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경필, 대중교통 현안점검···발등에 불끄기?▲ [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추돌사고로 불거진 광역버스 운전자들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추돌사고로 불거진 광역버스 운전자들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도에 따르면 남 지사는 이날 오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진여객 차고지를 방문해 광역버스 운전기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여과없이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버스기사 A씨는 장시간 운전에 따른 육체적 피로에 대해 생생하게 털어놨다. 그는 “장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간간히 몸이 둔해진다. 그냥 멍한 상태에서 운전을 한다”며 “오후에 10시간 이상 연속으로 운전을 하면 감각이 둔해지고, 그러다 사고가 날 경우 어떻게 일어났는지, 내가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과도한 근로시간 개선을 위해서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고, 자연스레 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1일 2교대 근무’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버스기사 B씨는 “격일제는 중간에 누구 한 사람이 빠지면 3일 동안 일을 해야 한다”며 “인원을 늘리기 위해서는 인건비의 비중이 늘어나고, 그렇게 되면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복합적으로 엮인 실타래를 풀어야 되는데, 이는 20년 전부터 관례상으로 운수업계에서 있었던 일”이라면서 “차를 세우면 안되니까 자꾸 반복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1일 2교대 근무를 경험해 본 버스기사 C씨는 “1일 2교대와 격일제는 천지차이”라면서 “격일제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의 시간이 없을 것 같다고 하는데, 1일 2교대를 하면 근무 시간도 짧아지고, 일하는 것 자체에 대한 피로감이 절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조금 더 의견을 수렴해서 어떤 방향으로 갈지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며 “우리는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의지가 확실하다. 올 연말까지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오전 도정점검회의를 통해 경기도 광역버스 2,300대에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우선 도입, 비상자동제동장치 설치를 골자로 하는 단기 대책 추진을 지시했다. 또한 과다한 근무시간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궁극적으로는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경기도의 발빠른 대책마련과 제안을 환영한다며, 경기도와 협의해서 관련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이에 따라 금주 내 경기도와 국토부 합동으로 현장점검과 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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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화성면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확인▲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광교저널] 충남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274번지에서 소나무 2본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이 일대 반경 2㎞ 이내 2개면 5개 행정리 전체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7일 청양군 화성면사무소에서 산림청, 청양군, 인접 시군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긴급방제대책회의를 열고, 정밀예찰계획 및 방제전략 수립, 역학조사 계획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유림관리사무소의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이 지난달 26일 해당지역에서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해 시료를 채취, 검경한 결과 같은 달 29일 1차로 감염이 판정됐다. 이어 이달 5일 국립산림과학원이 직접 조사한 2차 조사에서 고사된 소나무 2본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따라 청양군 내 화성면(장계리, 신정리, 화강리), 남양면(백금리, 신왕리) 등 2개면 5개 행정리 전체 지역이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 도와 청양군은 현재 이 일대에 2곳의 이동단속초소를 설치해 소나무류의 무단이동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도는 발생구역 주변 산림에 대한 항공과 지상 정밀예찰을 실시해 방제구역을 확정하고, 방제시기가 도래하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감염목 제거·파쇄 등 방제작업은 물론 확산방지를 위한 나무주사 등 예방사업도 병행해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도 산림자원연구소와 국립산림과학원이 공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감염 원인을 밝혀 확산방지 대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방제시기에 맞추어 발생지주변 모두베기 및 파쇄 등 철저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지역주민들께서는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 류의 불법이동 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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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민간위탁사무 성과평가‘향상’…효율성 제고 박차▲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가 2017년 민간위탁사무의 성과평가를 완료하고 적극적인 후속조치로 민간위탁사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016년도 추진된 31개 민간위탁사무(111억)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간위탁 성과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라북도사무의 민간위탁 기본조례 관련규정에 따라, 2016년에 민간에 위탁해 추진했던 총 31건의 위탁사무를 대상으로평가절차의 전문성과 평가결과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 위탁평가방식으로 지난 2월부터 5개월 동안 실시했다.올해 성과평가의 주요특징은 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수탁기관장의 리더십을 평가했고, 평가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전년도 평가결과에 대한 이행도를 중점 평가했으며, 적시에 사무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년대비 조기에 평가를 종료하고(9월→6월) 하반기에는 개선과제를 이행하게 했다.31개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S(탁월) 6개(19%), A(우수) 13개(42%), B(보통) 11개(36%), C(미흡) 1개(3%) 이며, 평균점수는 83.5점으로 전년도 78.2점에 비해 5.3점 상승했고, 전년대비 S?A등급 7%, B등급 9% 상승한 반면 C등급은 3% 감소하는 등 성과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평가에서 유일하게 C등급(미흡)을 받은 사무는 행정사 실무교육으로 행자부 지침에 따라 전 시도에서 동일기관에 위탁하는 사무이므로, 행자부에 평가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지속 건의하기로 했다. 성과평가결과 향상의 주요요인은 매년 전문기관 위탁평가(3년차)를 통해 사무개선을 지속했고, 전년도 평가대상 59개 사무 중 30개 사무에 대해 위탁종료 등 대대적인 사무조정의 조치 결과로 분석된다.유형별 평가결과, 보건복지 분야의 사무가 평균 90.3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문화관광 분야 사무는 전년대비 가장 큰 폭(평균 8.9%)으로 상승했는데, 소관부서의 적극적인 관리?감독 및 사무구조조정(20개→12개) 등 개선노력이 크게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주요 수탁기관별 결과를 보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의 평균점수는 전년보다 9.4점 상승한 86.3점이며 전북관광협회**는 전년 대비 10.9점 상승한 82.3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대비 두 기관의 위탁사무 감소 및 대대적인 사무조정의 결과로 분석된다. 도는 이번 평가결과를 내년도 민간위탁사무 선정 시 반영하고, 올 하반기에는 부진사무 사무조정 및 사무별 개선사항(31개 사무, 99건)의 개선 이행에 집중해, 민간위탁사무의 효율성을 제고 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평가 결과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소관부서별로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후속대책회의에서 구체적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전북도 관계자는 “민간위탁사무 성과평가 3년차를 맞아 견실한 평가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사업추진 - 성과평가 - 개선사항도출 - 개선 피드백' 의 선순환적 평가환류체계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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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신선농산물 ‘비관세 장벽’ 넘는다▲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는 4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도내 수출 농가, 지역농협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선농산물 해외 진출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국내 전문가 특강 및 수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드 배치 이후 중국에 대한 농식품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미국 식품안전관리법(FSMA)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마련한 이날 대책회의는 정운용 NH농협무역 대표이사의 ‘대중국 수출 현안’ 특강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 대표는 특강을 통해 “중국 비관세 장벽 해소에 대비한 업체 및 농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충남의 배 수출 농가는 미국 식품안전관리법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도 관계자는 “사드 배치 문제와 미국의 보호무역에 따른 비관세 장벽 강화, DDA 협상 타결에 따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수출 농가 조직화 및 수출 전문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신선농산물 수출 길을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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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3호 태풍‘난마돌’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통영시, 제3호 태풍‘난마돌’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광교저널] 통영시는 지난 3일 제3호 태풍‘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임채민 안전수산개발국장 주재로 13개 협업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 및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개 협업 부서별 조치사항 및 대처상황을 보고받은 안전수산개발국장은 장마와 태풍의 직ㆍ간접적인 영향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토록 당부했다. 시는 태풍의 이동경로 상황을 실시간 파악해 문자메시지, 재해문자 전광판, 예경보시설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민들에게 기상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건물 주변 배수로 확보와 강풍피해 우려가 있는 시설물 결박 등 재해대비를 철저히 하고 태풍 진로를 예의주시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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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장마 대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지난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형사업 부서 등 16개 부서를 긴급 소집,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지난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형사업 부서 등 16개 부서를 긴급 소집,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집중호우나 장마 대비 재해 취약지구에 대한 사전점검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부서별 안전대책을 확인했다. 시는 하천 둔치 주차장 등 상습 침수지역의 관리 현황과 대형 공사장‧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 상태, 행락객들이 많은 계곡 유원지 안전관리 등 부서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부서별 비상근무 태세를 확립하고 수시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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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및 장마 대비 취약시설 집중 점검해야...▲ 국민안전처 [광교저널]국민안전처는 29일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11개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집중호우와 장마 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전국 단위의 국지적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본격적인 우기철이 됐고, 29일 제주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장마전선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우선, 하천범람, 산사태 등 여름철 풍수해 주요 발생 원인에 대한 기관별 대책을 확인하는 한편, 유난히 잦았던 올해 산불 발생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작년 태풍 차바 내습 시 울산 태화강 등 하천변 주차장에서 대규모 차량침수 피해가 발생했는데, 유사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 통제, 견인 조치 등 적극적 대책을 검토했다. 아울러, 대규모 피해 발생 시 수습을 위한 군부대, 구호단체 등 민·관·군 협력체계를 재확인하고, 국민들에게 위험상황을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긴급재난문자(CBS) 발송, TV자막방송, 경보방송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지구온난화 등으로 강우 패턴이 변화해, 과거와 달리 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게릴라성 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야간, 휴일 등 취약시간대 갑자기 기습 폭우가 내릴 경우 계곡 하류부, 저지대 등에서는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게 됐다. 이에 따라 평상시 기관 간 협력체계와 주민 비상연락망 작동 상태를 재확인하고 취약요인은 즉시 보완하는 등 사전대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하천이나 계곡을 가로지르는 하상도로 통행을 금하고, 하천변 주차장 등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에 주차된 차량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 위험한 곳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하며, 기상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국민들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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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의원, 진도 가뭄피해 현장 방문 및 주민 격려▲ 윤영일의원, 진도 가뭄피해 현장 방문 및 주민 격려 [광교저널]윤영일의원(국민의당, 해남·완도·진도)이 지난 23일 진도 지역사무소에서 가뭄피해가 극심한 지산면 소포리 주민들을 만나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피해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대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매주 지역을 찾아 가뭄대책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 중 피해가 심각해 한달음에 달려간 진도 지역사무소에서 지산면 소포리 주민들을 만났다. 소포리 주민들은 “물 부족으로 인해 농사에 정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양수장에서 농수로에 공급하는 물이 중단된 만큼 쉬미 담수장에 있는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진도 농어촌 공사 지사장을 찾아가 양수기 10대를 요구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인 경운기 등을 사용해 해결하겠다고 요구했지만 확답을 못 들어 한해 농사를 망칠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그 자리에서 직접 농어촌 공사 전남 본부장에게 연락해 농민들의 요청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인식하고 최대한 협조를 당부하는 등 농민들의 요구사항을 곧바로 전달하며 관계기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농민들이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그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하는 정치력을 발휘했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가뭄대책에 백방으로 뛰고 있는 윤 의원은 “저도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부친과 함께 농사를 직접 지어 봤기 때문에 농민들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으며 가뭄에 애타는 지역민을 생각하면 밤잠을 설친다”고 전하고 “ 추경예산 투입을 포함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가뭄 피해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국민의당 제4정책조정위원장으로써 농어업 정책을 총괄하고 있으며 원내대책회의와 정책위회의에서 금년 추경예산안에서 제외된 가뭄피해 대책 예산 편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했으며 농림부도 이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