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정치]조창희, 국지도 82호선과 57호선···해결책 내놔[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조창희 의원(자유한국당/용인)은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주민이 제기한 국지도 82호선과 57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조속 추진 민원에 대해 경기도·용인시 관계 부서 담당자들과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지도 82호선은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송전리를 잇는 6.9㎞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규모 약 500억 원의 사업으로, 동탄 제2신도시로의 입주차량의 증가로 교통정체 심화에 따라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했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용인 국지도 82호선과 57호선의 도로공사 관련 문제의 심각성 및 해결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82호선의 경우 지역의원·도·시·군이 공조해 ‘17년 설계비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57호선의 경우 예비타당성조사 개선방안 연구 추진 및 예비타당성제도 지침 개정·사업 재추진 건의 등 이에 대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조창희 도의원은 “용인시 해당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상담소에 접수되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민원을 소중히 생각하고 적극 검토해 경기도민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용인시의회 복지위, 행감‘8일차’▲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는 복지산업위원회(위원장 박만섭)가 지난 1일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는 복지산업위원회(위원장 박만섭)가 지난 1일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건한 의원은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에 위원회 위원 위촉 시, 직무관련이 있는 경우는 제척하는 위촉 규정을 준수하고, 객관성 있는 행정처리 등을 통해 투명한 인사 처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에 기존프로그램과 신규 프로그램을 구분하여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 지속 여부를 검토하라고 건의했으며, 용인도시공사에는 ㈜장율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직원교육 및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평온의 숲 화장로 유지보수와 관련해 예산절감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정창진 의원도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에 객관성 있는 행정처리 등을 통해 투명한 직원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향금 의원은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에 해외비지니스 종합지원사업과 관련해 사업대상국가 다양화 등을 통한 사업 실적 제고방안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으며,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에 양성 과정 프로그램 관련해 수료자 활용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형식적이고 실적위주의 사업 운영을 지양하고, 회계처리 시 정산을 철저히 시행하라고 요구했으며, 용인도시공사에 자연휴양림 입장료 결제로 인한 교통정체 문제 해결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김희영 의원은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에 문화의 집 추가 운영 및 프로그램 질적 향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으며, 각종 사업평가 자료를 적극 반영해 소규모 프로그램 확충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공정한 채용보장을 위한 표준이력서 도입을 건의했다. 이은경 의원은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에 예산집행 시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집행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철저한 규정 준수를 통해 회계 관리 투명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자연휴양림 용역 추진 시 관내 업체 및 시민(장애인) 고용이 이뤄질 수 있게 검토할 것을 이건한, 김희영 의원과 함께 건의했다. 박남숙 의원은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에 공정한 채용보장을 위한 표준이력서 도입을 건의했다.
-
평택시, 건설공사 횡단보도 현장점검해▲ 평택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평택/박태수 기자] 평택호 횡단도로는 평택시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여 기존의 우회로 인한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국도(국도38, 39호 및 45호선)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정체 해소 및 물류비 절감효과가 크므로 도로의 효용성이 큰 사업일 뿐만 아니라, 특히 평택호에 시공되는 평택국제대교는 향후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로 유람선의 통항 및 요트경기 등을 고려해 주항로 구간은 폭120m 높이 20m이상을 확보해 주변경관과 조화롭게 시공이 되며, 야간경관 조명을 설계에 반영해 향후 평택시의 랜드마크가 될 교량으로 현재 하부공은 마무리 단계이며 상부공이 시공 중이다. 시에 설치되는 유일한 도로터널인 신왕터널은 친환경적이고 환경훼손을 최소해 주변생태계를 최대한 살렸으며 안전한 NATM 굴착공법을 적용해 시공되고 있으며, 현재 터널 공정률은 약75% 정도로 진행되고 있다. 한연희 부시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평택호횡단도로 건설공사는 대형공사현장 으로써 공사를 수행함에 있어서 품질, 안전, 환경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시설물을 시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장주변이 마을취락 지역이 있고, 농지를 횡단하므로 주민들의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 후 공사를 수행하고 주요 구조물 및 터널공사는 고소작업 및 발파 등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토목 공사 이므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발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현장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고 말했다.
-
서울시, 일방적인 ‘발표’···서초구,강력한 유감‘표명’▲ 조은희 서초구청장 [광교저널 서울.서초/김수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울시가 대규모 공공시설인 기동본부 이전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전에 구와 긴밀한 협의 등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밝힌 데 대해 45만 서초구민을 무시한 처사로 강력히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다. 먼저 서울시가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해당지역의 입지 타당성 및 주변여건을 고려하여 함에도 인근에 교육시설인 서울시 인재개발원 및 장애인 시설인 한우리정보센터 등이 입주해 있으며, 우면산 녹지축 단절 및 주변 환경 훼손이 심각히 우려된다. 구는 경찰청 기동본부가 들어올 시, 100대가 넘는 버스 차량이 드나듦으로써 서초구 상습정체 지역인 남부순환로와 서초IC가 인접해 있어 교통정체 악화는 물론 훈련에 따른 소음, 먼지 등으로 인해 이러한 피해가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고 말했다. 구는 서울시와 여러 가지 숙원사업들을 상호 협업으로 상생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해 왔으나, 이번 서울시의 일방적 발표는 그간의 상호 신뢰를 저버리는 처사라고 전했다. 서초구 관계자는“그간 서울시에서는 이번 건을 구두로 협의는 했다고 하나 이에 대해 구는 불가함을 밝혔음에도 사전에 얘기 한 번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45만 구민을 경시한 처사로 심히 유감을 표하며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김영선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영선 예비후보 기자회견 [광교저널 경기.고양/유지원 기자] 김영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일산서구)는 킨텍스와 경기북서부 FTA활용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고양시를 국제 무역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선 예비후보는 오늘(19일 13시 30분) 고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양시와 경기 북서부의 경제 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무역 도시 조성이 필요하다고”며“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확실한 고양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양시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25위로 최하위 수준이며, 성장률도 경기도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다”고 지적한 뒤 “100만이 넘는 인구의 고양시는 경기도 1,250만 명 인구 중 1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수출액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고양시를 사람과 상품, 자본의 이동이 자유로운 국제 무역 도시로 조성해 경제 구조를 바꾸려는 체계적인 준비와 절실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무역 도시 고양시 조성을 위해 김영선 예비후보는 첫째, 경기북부 FTA지원센터와 연계한 무역지원센터 건립, 둘째, 킨텍스 제3전시장 사업의 내용을 경기북부에 무역진흥 기능으로 활성화, 셋째, 무역관련 협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행사 등을 고양시로 유치해 종합적인 무역환경 조성, 넷째, 새로운 기업의 유치와 그에 따르는 지원시설 건립, 다섯째, 무역 도시 조성을 위해 취약한 경기 북서부 도로망을 보완해 교통 인프라를 확대하는 종합환승센터를 구축이라는 다섯 가지 계획을 발표했다. 충청북도의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과 경상북도의 경북 PRIDE 상품지원센터’를 예로 든 김영선 예비후보는“경북의 경우 불과 7년 만에 지원 기업의 수출성과를 7배(1,948억→1조 3,520억)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단계별 수출지원과 정확한 정보교류, 해외마케팅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 등이 포함되는 시스템이 지원되는‘경기북부 무역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영선 예비후보는 “외곽순환도로 서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해 고양(관산)~김포~인천공항을 잇는 가칭 ‘경기북서부 고속도로’를 인근 지자체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무역 도시 조성을 위해 취약한 경기 북서부 도로망의 보완을 위한 교통 인프라를 확대 구축해야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킨텍스 제 3 전시장 추진과 GTX 조기착공·개통을 밝히기도 했던 김영선 예비후보는 “지난 18대 때‘원조예산폭탄’이라는 별명에 맞게 고양시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되살리겠다”며 “집권 여당의 중진으로서 강력한 추진력으로 무역 도시 고양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확정[광교저널 세종시/고연자 기자]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이 확정됐다. 정부는 19일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총사업비 6조 7천억 원의 민자를 유치해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연장 129㎞(6차로)의 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안성 구간(71㎞)은 2016년 말 착공하고 2022년에 개통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시급성을 고려하여 한국도로공사에서 우선 착수한 뒤 민자사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안성-세종 구간(58㎞)은 민간제안 방식으로 추진해 2020년에 착공, 2025년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충북에서도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기-오송 지선(支線) 건설도 추진한다. 중부고속도로 확장은 교통량 증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여건 변화를 감안, 타당성 재조사를 시행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서울-세종 통행시간이 70분대로 줄어든다. 평일 108분, 주말 129분에서 74분으로 크게 단축돼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의 국정 수행에 큰 도움이 되고 수도권과 세종‧충청권의 연계가 강화돼 국가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하고, 통행속도가 약 10km/h 증가해 연간 8,400억 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 6만 6천개, 11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도 예상된다. 국토부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하여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를 두루 적용, ‘스마트 하이웨이’로 구축할 예정이다. ▲ 이춘희 세종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은 경부‧중부고속도로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의 국정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며 “이 사업의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준 세종시민과 충청도민, 경기도민, 충청권 시‧도지사와 여‧야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용인시, 고기동 도로확장'완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시장 정찬민) 수지구는 3천2백여만원의 사업비로 고기동 473번지(멜린다 일원) 앞에 길이 50m, 폭 3.5m의 도로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고기동은 많은 행락객이 방문하는 연발생 유원지이나, 도로 폭이 매우 협소하여 극심한 교통정체와 빈번한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수지구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7, 68호 개설공사’ 사업을 시행 중이었으나, 많은 예산이 필요로 한 만큼 사업기간이 길어져 우선적으로 차량교행이 불가한 구간에 대하여 보상을 실시, 지난 9월 22일 도로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차량교행이 불가한 지역에 도로 폭을 확장함으로써 고질적인 교통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정시장의 용인지심(龍仁之心) 공직문화 개혁▲ (시장실) 젊은용인 결재대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올해 초 주례간부회의에서 “소파는 일하기 위한 가구가 아닌 환담에 필요한 가구입니다. 간부들이 직원들과 같은 사무실에서 함께 소통하며, 사무실의 소파를 치우고 보고시간을 줄인다면 그만큼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공간도 그만큼 절약할 수 있을 겁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언급은 열린 조직문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우선, 용인시장실이 변했다. 시장실 책상 위 명패를 없애고, 서서 결재하는 ‘결재대’가 설치됐으며 비리방지용 CCTV를 달았다. 육중한 탁자와 소파도 들어냈다. 2005년 본청 개청 시부터 청사 5층을 차지했던 국장전용 집무실도 없어졌다. 국장은 실무부서에서 평사원과 나란히 근무한다. 예전 국장실 공간은 3개 부서 40여명이 일하는 역동적인 공간이 됐으며, 용인시 실·국·과·소별 사무실도 변했다. 상급 공직자의 업무공간에 놓였던 장식용 탁자와 소파가 사라졌으며 회의용 탁자와 접이식 의자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간부공무원 사무실 축소와 사무실 재배치, 소파 없는 사무환경 등 소통문화 확산과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워크이노베이션으로 권위주의적이고 경직된 공직문화를 혁파한 것이다. ▲ 23일 석실마을4(근곡리 대상 물류창고) ▲ 2일 완장리 ▲ 지난6월 19일 언남동 삼성래미안2차아파트 교통소음민원 현장점검 ▲ 24일 삼성래미안 ▲ 민생체험 정찬민 시장은 취임 후부터 지금까지 줄곧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고질 민원을 처리해 왔다. 공장입지 관련 민원 ㈜대우루컴즈, 서천택지개발지구 생태습지 악취문제, 고림동 음식물 적환장 악취, 백암면 석천리 폐기물업체 악취, 교통(경전철 등) 소음, 남사 화훼단지 조성, 구성 래미안 아파트 소음, 죽전역사 교통정체 등 다양한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 의견을 반영, 향후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한 바 있다. 이와 같은 현장행보는 올해 들어서도 지속되어 백암면 근곡리 일원 대상물류 창고 부지조성, 남사면 완장리 폐기물처리시설, 서천지구 저류지, 언남동 삼성래미안아파트 교통소음 등 고질민원을 처리한 점이 돋보인다. ▲ 9일 개미1004 업무협약 체결식 또한, 용인시민들의 숙원인 수원 IC를 16년 만에 ‘수원·신갈IC'로 명칭을 변경, 100만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회복했다. 저소득층과 불우 복지시설을 위해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을 펼쳐 지난 2월 모금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10,000구좌를 달성했으며 시민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용인시 대표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 100세 어르신 용인시청 광장은 100% 시민광장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월부터 국·공휴일과 주말에 광장은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됐다. 체육행사, 전시회, 공연장, 결혼식장으로 활용될 것이다. 시는 청사 진입로 계단 등 보행자 편의증진을 위한 시설을 보완했다. ‘사람들의 용인 중앙로비’, 용인시청사 1층 로비의 명칭이다. 신규공직자 임용식, 유공시민 표창식도 로비에서 진행했다. 그동안 공연석과 로비홀에서는 각종 공연과 전시가 이어졌다. 이 같은 시민 참여를 통한 의사 결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용인지심(龍仁之心)의 자세로 3,000여 공직자가 용인을 위해 달려온 것이다.
-
용인시, 신세계 백화점 앞 교통개선 사업 완료▲ 신세계백화점앞 교통개선사업(前) ▲ 신세계백화점앞 교통개선사업(後) 용인시 수지구가 죽전동 신세계 백화점 앞 교통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 구간은 수원~광주 간 통행량이 많은 국도43호선 상 죽전역, 백화점, 대형마트 밀집 지역으로 23개 버스노선이 경유하고 있어 전철과 쇼핑객 차량으로 혼잡한 구간이다. 특히, 택시 정류장의 대기공간이 협소해 택시 대기 행렬이 항상 1개 차로를 점유, 이에 따른 상습정체로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이에 따라, 구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1억 9,000만원을 투입, 보행로를 이설하고 택시차로(L=90m) 확보와 차선분리대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 구간의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되면 죽전역, 대형마트, 백화점 접근이 수월하게 돼 시민들의 교통편익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교통정체로 도로에 멈춰 있는 택시에 승․하차하는 일이 사라져 시민안전 또한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있는 도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농촌테마파크 농산물 직거래 5천여만원 판매- 용인 농가와 농업기술센터 직원 합심, 일궈낸 성과 용인시가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연휴기간동안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열어 많은 관람객과 판매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해마다 열린 용인봄꽃축제 대신 ‘가족과 함께하는 용인농촌테마파크 봄꽃나들이’란 주제로 용인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그 결과 4일 연휴동안 다녀간 관람객은 44,274명이었으며 입장수입만도 2천 4백여만원에 이르렀다. 특히, 25농가가 참여한 농산물 판매액은 체험행사를 포함 5천여만원에 이른다. 세월호 침몰과 경기침체 등으로 내수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용인 관내 농가들과 관련공무원들이 일궈낸 값진 결과이다. 이 기간동안 농촌테마파크를 찾은 관람객들은 용인농업인들이 생산한 용인백옥쌀, 화훼(다육식물, 관엽류), 친환경표고버섯, 잡곡류, 딸기, 오이, 농산물가공품(새싹보리, 오가피, 장아찌, 장류, 오미자)과 여주모종 등을 구입하고 곤충체험, 텃밭가꾸기 체험, 냅킨아트 공예 체험에 참여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달콤한 휴식을 만끽했다. 한편, 관람객이 집중된 어린이날에 주차공간 부족과 좁은 진입로 등으로 교통정체를 야기시켜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되었다. 황성태 용인시 부시장은 4일간 1일 50명씩 교대로 근무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특히 휴일도 반납하고 열심히 근무한 직원들에게 노고를 격려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용인시농촌테마파크에서는 앞으로도 성수기에는 휴일에도 일부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031-324-4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