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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단체서 코로나19 극복 성금‧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주민과 단체들의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용숙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회장과 관계자들이 백군기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성금 624만8500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기흥구 공세동 대주피오레 2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이종수 제1부시장실을 방문해 마스크 268매와 성금 24만4910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품은 입주민들이 지난달 23~29일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에 설치된 마스크함에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이다. 지난달 31일 시 자원봉사센터서 시민들이 직접 제작‧기부한 1500매의 면마스크를, 27일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마스크 1만240매를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마스크는 홀로 어르신을 위한 노인맞춤돌봄기관과 재가노인복지센터, 주‧야간 보호시설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장(시장 백군기)은 “대주피오레 2단지 아파트 주민을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고맙다”며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정신으로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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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생들의 편리한 통학 위해 노선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21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관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시내·마을버스 5개 노선을 개선하거나 맞춤형 또는 대형버스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명지대 옆 엘펜하임에서 역북지구를 거쳐 용인터미널까지 운행하는 13번 시내버스 노선을 연장해 용인중·고교와 태성중·고교 학생들의 등교를 돕도록 했다. 이동읍 송전리 일대에서 포곡읍 포곡고·삼계고 등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선 송전~천리~삼계고 간 맞춤형 통학버스를 운행한다. 수지구 소현초·중학교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죽전역에서 성복역을 거쳐 상현LG자이아파트까지 운행하던 2-1번 마을버스 노선을 소현초까지 연장키로 했다. 기존 마을버스 노선에서 벗어나 있던 구갈중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선 청현마을~기흥구청 간을 운행하는 기존 18번과 18-1번 마을버스 노선을 통합한 뒤 등교시간에 한해 구갈중학교를 경유하도록 했다. 또 공세동·보라동 일대 학생들의 등교 편의를 위해 38-1번 마을버스를 대형차량으로 교체해 등교시간 다수의 학생을 수송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처럼 개선한 시내·마을버스 노선을 24일부터 적용하되, 송전~삼계고 간 맞춤형 통학버스는 3월2일부터 운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5개 시내·마을버스 노선과 차량 등을 세심하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용인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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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평창군’이 ‘최적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네이버가 제2 데이터센터 부지를 모색중인 가운데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지난 7월 23일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고 이달 14일 부지제안서를 제출해 96개 지자체들과 전면 유치경쟁에 돌입했다. 군이 네이버 데이터센터 제2 부지로 제안한 곳은 대관령면으로 환경면에서 타 지자체에 견주어 볼 때 절대 우위에 있다는 견해다. 우선 경쟁도시에서 강조하는 연평균 기온은 보통 13도 안팎이나 평창군 대관령면은 연평균 7.6도의 낮은 기온과 완벽한 지반안전성에다 용이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영구적 건축물이 없는 나대지로 민원발생 소지가 없어 데이터센터 입지로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다. 제안부지는 25만㎡(약 7만6천평)로 네이버에서 제안한 부지면적을 상회한다. 이곳은 부지용도 전환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3km 근방 2개의 변전소를 확보하고 있어 전력 공급도 안정적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조성된 5G Village를 보유하고 KT 국사와 2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완벽한 통신공급 이원화가 가능하며 8,000톤 이상의 상수도 여유용량을 확보하고 있어 부지 필수요건을 모두 완벽하게 충족하고 있다. 이에 더해 수도권의 1/5 수준의 토지가격(평당 22만원 내외)으로 초기 투자비용 절감은 물론 가격협상에 따른 절차소요 및 가격상승에 대한 우려 없이 토지매입이 가능하며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다는 것도 중요한 강점이다. 군은 이와 별도로 원활한 진입로 확보를 위해 농어촌도로에서 제안부지까지 ‘데이터센터’ 공사계획에 맞춰 필요한 2개소의 진입도로를 데이터센터 준공 전까지 개설하고 냉각수 전용 상수도 공급라인 설치는 물론 응급상황과 재난에 대비한 전용배수지(재난 및 사고 발생시 3일 동안 공급가동한 가동물량 15,000톤/일)를 추가 설치해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운영에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군은 올림픽 성공개최 저력과 올림픽 특구 구역 내 다양한 지원혜택, ‘평창’의 글로벌 브랜드, 청정 자연환경, 확충된 광역교통망, 신재생에너지원 발전의 최적화된 기후조건, 향상된 통신·전력계통 인프라, 다양한 문화·관광시설 등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센터를 거점으로 네이버에서 추진하는 AI분야, 로봇, 빅 데이터, 5G 등 미래형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구축한 기업 가치에 세계 속의 ‘평창’ 브랜드 가치를 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확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음은 물론 군이 친환경적 데이터센터 구현에 필요한 자연환경적 요소(Go To Green)를 모두 갖추고 있어 네이버가 추구하는 RE100실현의 성공모델을 제시할 최고의 적지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이 제안한 올림픽 특구 사업부지는 산지법, 농지법, 도시개발법, 건축법 등 37개 법률에 따른 인허가 사항이 의제 처리될 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인허가, 환경영향, 재해영향 등 개발여건에 대한 검토가 이미 완료된 지역”이라며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2020년 상반기 내에 부지활용이 가능하도록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14일 이후 제안서 검토에 들어가 후보지 5곳을 선정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9월 중 우선협상부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며 부지결정 후 2020년 상반기 착공해 2022년 준공하겠다는 목표다. 네이버는 본래 예산 5,400억 원 이상을 들여 경기도 용인 공세동에 제2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주민 반발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부지 공개모집에 나서 지난 7월 23일 136개 지자체, 민간사업자가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이중 올림픽도시 평창을 비롯해 새만금, 인천 청라국제도시, 전남 순천 등 96곳이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로 알려졌다. 네이버의 제1 데이터센터 ‘각(閣)’은 2013년 춘천에 건립됐으며 데이터센터란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건물 안에 모아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통합 관리하는 시설”이다.(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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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용인시 조정 연습 중 배 뒤집혀 선수 한 명 실종[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기자] 15일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기흥호수에서 조정 연습 중인 수원 모 고등학교 남학생 세명이 탄 배가 뒤집히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두 명은 헤엄쳐 나오고 한 명은 실종돼 현재 수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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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네이버···도시첨단산업단지 중단 '씁쓸'[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4일 주민들의 반대로 네이버 데이터센터 건립이 무산된데 대해 아쉽지만 새로운 기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전날 네이버(주)가 ‘용인 공세 도시첨단산업단지 건립 추진 중단’을 통보해온데 따른 것이다. 시는 다만 네이버가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모델을 고민하겠다고 한 만큼 새로운 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했다. 당초 네이버는 공세동 산 30번지 일원 15만8396㎡에 데이터센터와 R&D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2017년 9월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2018년 7월 경기도에 도시첨단산업단지 물량심의 요청서를 제출했으나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보류됐다. 네이버는 주민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미니상담소를 운영하며 사업 설명에 나섰지만 갈등이 해결되지 않아 지난달 10일에는 시의 중재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키도 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대 입장 고수로 네이버는 13일 이사회를 거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중단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도 주민들과 기업 간의 의견차를 좁히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지만 사업이 중단돼 아쉽다”며 “해당 부지엔 네이버의 다른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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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보라119 안전센터 건립부지 '첫삽 떠'[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 이하 소방서)는 지난 22일 보라119안전센터 건립 부지에서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 행사는 경기도의회 김준연 의원, 진용복 의원, 시공 업체 관계자, 용인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라119안전센터는 대지면적 1,212.6㎡, 연면적 99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201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보라119안전센터 건립을 통해 보라·공세동 일원의 신속한 재난 대응 태세 확립과 고품질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거용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와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 정체 등으로 신속한 재난대응이 곤란했던 보라·공세동 일대는 보라119안전센터 건립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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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민의 불편을 찾아가는 정치인 남종섭 경기도의원[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현직 경기도의원인 남종섭 의원은 낙후된 시설로 방치돼 있던 어린이공원이 에너지 자립형 공원으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165-2번지 일대 도현어린이공원(약 3,093㎡)이 에너지 자립형 공원으로 조성돼 지난 25일 개장한 것. 이 공원 조성을 위한 예산 5억원 전액은 남종섭 경기도의원(신갈동, 영덕동, 하갈동, 공세동, 고매동, 서천동, 농서동)이 지난해 6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것이다. 에너지 자립형 공원은 기존의 생태공원에 에너지 생산 개념을 더해 아이들이 공원에서 뛰어 놀면서 직접 에너지를 만들고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체험공원이다. 남종섭 도의원은 “에너지 자립형 공원은 놀이시설이면서, 에너지와 환경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시설”이라며 “인근 주민들과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이를 더 확대해 나갈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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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죽전~공세동간 남북관통 지하도로 건설할 것”“보정동에 경부고속도로IC를 신설하고, 죽전~공세동간 용인 남북관통 지하도로를 건설하겠습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가 교통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두 번째 시민체감형 공약은 도로망 확충이다. 지하철망에 이어 용인지역의 부족한 도로망을 보완해 시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도로망 확충의 핵심은 보정동 경부고속도로 스마트IC건설과 죽전~공세동까지 이어지는 남북간 관통 지하도로 건설이다. 기존에 확정됐다가 재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세종고속도로 모현·원삼IC는 강력하게 존치토록 할 계획이다. 이중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려는 것은 죽전~공세동간 23번 국지도에 남북관통지하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곳은 용인지역에서 정체가 가장 심한 구간 중 한 곳이어서 이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정 후보는 죽전~구성~신갈~보라까지 이어지는 이곳의 도로 지하에 자동차 전용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보정동에 경부고속도로IC를 신설하는 것은 정 후보가 지난달 발표한 보정·마북 경제신도시와 연계되는 것이다. 경제신도시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한데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을 편리하게 해야 기업유치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기존에 확정됐다가 재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세종고속도로 모현·원삼IC는 흥덕역을 확정했던 것과 같은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당초 계획대로 존치토록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동읍에서 시내를 거쳐 포곡·모현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 중 마평~포곡구간 조기착공을 추진하고, 삼가~대촌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고매~공세동간 연결도로, 공세 대주피오레~지곡동간 연결도로의 조기완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도 82호선(동탄~남사), 84호선(동탄~천리) 건설을 비롯해 ▲제2외곽순환도로(이천~용인~오산) 조기 착공 및 45호선 연결 ▲써니밸리~진흥~동백지구간 연결도로 ▲동백죽전대로(구성IC)~구성지구 연결램프 확대 ▲동백~상하간 도로개설 ▲국지도23호선 마북동 지하차도 건설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 후보는 “시민들이 불편을 많이 겪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망을 확충해 교통난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재선시장이 되면 이들 지역외에도 시민불편이 많은 곳은 추가로 포함해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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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폐해 심각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용인시청 [광교저널]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는 직장인들의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6일 공세동 삼성SDI 본사 로비에서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음주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소 직원들은 1:1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알코올분해 패치테스트, 음주 자가선별 검사지 등을 통해 직장인들의 평소 음주 습관을 알아보는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또 음주했을 때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음주고글을 쓰고 걷기와 공던지기 등을 해보면서 위험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음주문화 개선을 원하는 기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음주체험부스 및 절주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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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찬민,‘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장려상 수상▲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본선 최종 심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3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본선 최종 심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3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은 경기도가 지난 2014년부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49개 사업이 접수돼 사전 심사를 거친 10개 사업이 본선에 올랐다. 시가 공모한 드림밸리 코쿤센터 프로젝트는 단국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청년․경력단절자․사회적약자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IT, 식음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코쿤센터가 건립되면 7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보정동 카페거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근에 삼성생명 연구단지, 단국대학교, 기흥ICT밸리, 판교․광교 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해 있고 기흥구 공세동에 네이버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기 때문에 스타트업 창업과 관련해 최적의 입지를 갖추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오디션에서 용인시는 랩 공연을 통해 재미있게 화두를 던지고 경력단절경험이 있는 시민대표 황연실씨와 수화통역사가 함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일자리창출, 지역에 기반을 둔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현장에서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시 관계자는 “창업지원․일자리창출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기획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드림밸리코쿤센터 조성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펼쳐 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이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공간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용인 드림밸리 코쿤센터’프로젝트가 경기도가 주최하는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