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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원년, 품격있는 일류도시 용인의 미래 열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민선 7기 갈고 닦았던 성과를 토대로 특례시 원년을 맞아 품격있는 일류 도시 용인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새해 예산안을 제출하는 제259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동서남북 균형발전도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이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 생태도시에 무게를 두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처인·기흥·수지 각 구의 특성에 맞는 발전 방향을 제시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어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2022년 시정 운영 방향을 ▲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족도시를 위한 확고한 기틀 마련 ▲ 그린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생태도시 완성 ▲ 동서남북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도시 ▲ 따뜻한 투자로 시민 삶의 질 향상 ▲ 일상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체육도시 조성 5대 방침을 제시했다. 시는 우선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족도시를 위한 기틀을 확고히 하고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 용인와이페이 발행을 올해보다 500억 늘어난 3000억원을 발행하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과 프리미엄대출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은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2년 10월에 착공 후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 그린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생태도시 완성을 목표로 시의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2050 탄소중립에 다가선다. 이를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 신재생에너지 지원확대, 친환경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노후 경유차 제로화 추진 등 그린에너지로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과감히 투자한다.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도시를 위해선 교통 인프라 개선과 함께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해 처인구에는 녹색첨단산업단지를, 기흥·수지구에는 도시 융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향후 늘어나는 행정 수요를 고려한 공공기관 재배치 용역을 2022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처인구청 신청사를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 건축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경강선 연장,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동탄~부발선 신설 등 철도망이 중앙부처 등의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광역도로망과 간선도로망을 확충하고 국공유지를 활용한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도 추진한다.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해 농촌 지역까지 노선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풍덕천 토월공원 등 공영주차장과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으로 쾌적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도심지역인 신갈오거리, 중앙동, 구성마북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주축이 된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내년 10월 개최하는 대한민국 도시재생 박람회를 계기로 도시재생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투자를 위해선 경제적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는 따뜻한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원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한 안심통학버스를 지원해 통학 기본권을 보장하고, 청년들의 구직을 돕고 주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구직 활동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구매, 월세 지원 등을 새로 시작한다. 장애인 출산지원금 확대, 일자리사업 등으로 장애인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장애인 교육환경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전국 최초 비대면 AI노인돌봄서비스 확대, 출산지원금과 아이와의 첫만남 이용권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시립지역아동센터 설치 등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돌봄 환경을 계획하고 있다. 일상에서 함께 성장하고 문화·체육으로 행복해지는 도시를 목표로 용인창의과학도서관, 흥덕청소년문화의집 등 생활밀착형 SOC사업에도 중점 투자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고 문화가 되는 문화자족 플랫폼 시티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백군기 시장은 “지난 4년간 용인의 미래 100년을 아우르는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의 뿌리가 내릴 수 있도록 110만 시민과 시의회가 힘을 모아주셨다”며 “2022년은 우리 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탄탄한 디딤돌을 차근차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의견은 건전한 소통과 토론으로 간극을 좁히고, 갈등은 충분한 설명과 설득으로 완화하겠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의회와 힘을 합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는 전년대비 17.1% 증가한 2조 9871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 5976억원으로 17.9% 늘었고, 특별회계는 3895억원으로 1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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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 행감 현지 확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지난 30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지 확인은 25일부터 시작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주요시설의 사업추진 실태를 파악하고 운영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위원회는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동천동 청소년수련시설 ▲청년공간 기흥 ▲(재)용인시정연구원 ▲용인도시공사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현황, 운영실태, 각종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소한 주차시설, 낮은 접근성 등 주민들의 임시 청사 이용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조속한 청사 건립 추진 방안을 검토하고, 동천동 청소년수련시설에는 수지고등학교와 인접해 있는 만큼 공사 시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청년공간 기흥에서는 다양한 청년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를 요청하고, (재)용인시정연구원에는 특례시 용인의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용인도시공사에는 각종 사업 및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원균 위원장은 “이번 현지 방문은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다지고자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장의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의 불편 해소 방안 등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현지 확인 시 지적한 사항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꼼꼼히 확인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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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 행감8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일 교육문화국 소속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관광과,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명지선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보조금을 목적대로 집행하고 정산 검사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주문하고, 평생교육과에는 온라인 프리마켓 사업에 대한 시민 관심이 저조하므로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이어, 문화예술과에는 특례시 위상에 맞도록 처인구 관내에 복합문화센터 건립 구상과 처인성역사교육관을 다양한 활용 방법 및 내실 있는 운영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시설 명칭을 변경할 때에는 거시적 관점에서 포괄적 의미의 명칭을 고려해달라고 강조했다. 체육진흥과에는 미르스타디움 2단계 사업 추진 시 장애인체육회의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사업 추진과 보조사업에 대한 정산 검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박남숙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영덕2동에 신설 예정인 중학교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주요 진행 과정을 의회와 공유할 것을 요청하고, 남사청소년시설의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주민 개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사업에 관심을 갖고 관리할 것과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예산을 교육지원청과 균형 있게 편성되도록 노력하고, 교육지원청과의 주요 사항 심의 시에는 관련 내용을 의회와 공유할 것을 요구했다. 평생교육과에는 기흥평생학습관 프로그램 등 의회가 인지할 필요가 있는 사항에 대해 수시로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 문화예술과에는 예비 문화도시 신청 등에 따른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에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미술인들을 위한 지원이 미흡하다고 판단되므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포은아트홀의 명칭 변경 시 시민 의견을 경청해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전통문화 계승이 용인형 문화도시의 핵심이라 할 수 있으므로 전통문화 계승에 대해 관심을 당부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종목별 선수 연봉 격차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우수 선수 영입 및 육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축구센터와 연계된 프로축구단 창설을 단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관광과에는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고, 지역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명소에 대한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을 요구하고,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는 체육대회 선수단 숙소 및 요식업체를 사전에 지정하는 등 편의 제공 방안을 마련하고 관광과와 협조해 관광마케팅 연계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김상수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처인고 복합화 시설 운영비를 교육청과 균형 있게 부담할 수 있도록 기관 간의 협의에 노력해 줄 것과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평생교육과에는 평생학습시설(단체)의 보조금 집행이 적절하게 됐는지 철저한 지도·감독을 요구하고, 문화예술과에는 포은아트홀 명칭 변경 시 충분한 의견 수렴 후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체육진흥과에는 종합운동장 개선사업 시 주차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하천부지 내 포장마차에 관한 사항을 하천부서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는 체육대회 준비 시 예측 가능한 변수들을 사전에 파악해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은경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행사 시 무대 설치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므로 장애인 편의도 고려하면서 실효 있는 무대가 설치되도록 관심을 당부하고,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권한은 교육지원청에 있으나,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 및 참여를 요청했다. 평생교육과에는 신규 사업 예산 적정 편성 및 위상에 맞는 사업의 적극 추진을 강조하고, 평생교육사 자격증 보유자 활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기흥평생학습관에 대해 끝까지 관심을 갖고 시민을 위한 시설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해서도 섬세한 관심과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문화예술과에는 보조사업 감사 지적사항 재발 방지 및 보조단체가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도록 자부담률 제고 방안 모색을 주문하고, 전시 작품을 정확하게 안내하고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예총은 보조단체이므로 적절한 지도·감독을 요구하고, 예술인의 의견을 경청해 예술인 입장을 배려하는 행정 추진과 예비 문화도시 선정 여부와 무관하게 내년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은아트홀 명칭 변경과 관련해 다각적인 부문을 고려해 결정할 것을 요구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장애인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관광과에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시 관광과 본연의 역할을 유념해 관람객 관광 편의 제공 방안 마련과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시 관광해설사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는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로부터 현장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윤재영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위원회 구성 시 성비를 균형 있게 구성하고, 청소년미래재단 감사 결과를 유념해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평생교육과에는 위원회의 성비를 균형 있게 구성하고, 평생학습관 내 수영장을 시민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보수공사 완료를 요청했다. 문화예술과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운영 시간 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행정을 당부하고, 위원회 위원의 성비를 균형 있게 구성할 것을 요청했다. 체육진흥과에는 무단 사용 중인 조정경기장 정고2동 문제의 조속한 해결 방안 모색과 직장운동경기부의 구내식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는 공사 및 용역 시 불가피한 경우가 아닌 이상 가급적 관내 업체를 선정할 것을 강조했다. 장정순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청소년수련원 사계절썰매장 보수 비용 편성 후 사업이 지연되고 있으므로 제반 사정을 살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체육시설 관리 운영 일원화로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실외체육시설 활용도 제고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관광과에는 머뭄 카페 공간을 관광해설사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조치를 요구하고, 용인8경 중 어비낙조 선정의 타당성을 재검토할 것과 이동저수지 등 관광 명소로 활용할 가치가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는 수지체육공원 및 아르피아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수지외식타운 등 주변 지역을 조사해 체육대회 시 주차난 해소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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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장현국, 수원시의회 청사 기공식 참석[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지난 29일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부지 내 행사장에서 실시된 ‘수원시의회 청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장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로 꼭 46일 남은 수원 특례시 본격 출범을 앞두고 수원시의회 신청사가 첫 삽을 뜨게 돼 기대가 크다”며 “수원시의회가 경기도의회와 함께 자치분권 2.0시대를 이끄는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박광온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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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 행감 현지 확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지난 29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백암가축분뇨처리시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을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백암가축분뇨처리시설에는 시설운영에 필요한 약품 사용과 수리·수선 등을 하는 경우 관내 업체를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방류수의 수질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처리시설 용역업체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는 현장감사를 실시해 인사 채용과 관련해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을 갖춘 면접위원의 선정을 검토하도록 하고, 많은 기업이 혜택를 받을 수 있도록 중복 수혜를 지양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조직 확대와 개편에 따라 사업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줄 것과 신규사업 업무분장에 대한 신설기준을 확립하고 특례시 위상에 맞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유향금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우리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장의 추진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주민의 불편 해소 방안 등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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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 행감1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지난 25일 자치행정실 소속 행정과, 자치분권과, 인사관리과, 정보통신과, 민원여권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창식 의원은 행정과에 역사기록물, 민간기록문화 전반에 대한 조사와 전시(회) 및 홍보 강화와 용인시청 직장어린이집 수용 가능 범위 내에서 민간 어린이까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어린이 등 소외계층 관련 행사 시 절차를 간소화하고, 직장어린이집 승하차 구역 안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자치분권과에는 특례시 로고 제작 시 시민의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을 당부하고, 주민세 환원 사업 시 취지에 맞는 사업선정 및 예산 확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분구 분동 추진 시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행정업무 절차 준수 및 주민 의견 수렴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면서 분구·분동과 관련해 명확한 기준과 매뉴얼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석 의원은 행정과에 공무직 등 통합채용 관련 응시 연령에 대한 명확하고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고, 예방접종 총괄지원 TF팀에서 미등록 외국인에 대한 접종 현황도 파악해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자원봉사센터의 취지 및 행사 목적에 맞도록 봉사자를 모집하고 운영할 것을 당부하고, 자매결연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 및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인사관리과에는 3개 구청 및 부서 간 직급별 불균형 해소 방안을 검토할 것과 희망전보제를 적극 검토하고 직원 불편사항을 세심히 반영한 형평성 있는 인사를 할 것을 당부했다. 정보통신과에는 스마트도시계획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도록 계획 추진 시 심도 있는 검토 및 기본적인 표준안을 마련할 것과 동시접속 및 보안이 강화된 개방형 공공와이파이의 설치를 확대할 것을 검토하라고 주문하면서 보안의 중요성 및 비중 확대를 대비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민원여권과에는 콜센터 포기콜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김희영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기숙사 환경개선사업처럼 꼭 필요한 사업은 본예산에 편성할 것과 각 부서마다 공무직 채용기준이 상이하므로 통일성과 공정성을 위한 채용기준 가이드 라인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3개 구청 및 부서 간 공무직 불균형 해소 방안을 검토하고 직장 내 성희롱 실태조사 후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자치분권과에는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보조금 정산 시기를 조정하고 정산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분구 분동 추진 시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행정업무 절차 준수 및 주민 의견 수렴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면서 분구·분동과 관련해 명확한 기준과 매뉴얼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인사관리과에는 공적심사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의 여성 위원 비율 제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보통신과에는 스마트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해 선의의 피해를 보는 시민이 없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민원여권과에는 콜센터 포기콜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에 대한 각 구별 지역 편차를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다. 황재욱 의원은 행정과에는 공직자 신변 안전과 관련해 청사출입통제시스템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하고, 정보통신과에는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방범 CCTV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김운봉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결과가 직원들에게 피드백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장애인·어린이 등 소외계층 관련 행사 시 절차를 간소화할 것과 직장어린이집 승하차 구역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주민세 환원 사업의 세부적인 가이드 라인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자영 의원은 행정과에 맞춤형복지제도의 복지 점수 격차 해소 기준을 마련하고, 역사기록물 생성·수집 시 저작권 등의 문제 소지가 있으므로 법무담당관과의 협의를 통한 자산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민간기록물 플랫폼을 통해 문화 상품화와 자산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트렌드에 맞는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 등 혁신 정책안 발굴을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주민자치센터위원 구성원 중 2030세대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분구 등 주민 의견 수렴·설문조사 시 여론 조사 전문기관을 활용하는 등 조사 결과의 신뢰성 확보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자매결연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인사관리과에는 공직자의 역량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성과지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윤원균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기숙사 등 후생 복지 사업의 확대 방안을 마련할 것과 정보공개 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심의 시 서면심의를 지양할 것을 요구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주민세 환원 사업 예산 편성 시 편성목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특례시 로고 사용 시 용인시 상징물 조례 목적에 맞게 사용 및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분구·분동 추진 시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행정업무 절차 준수 및 주민 의견 수렴을 강화하고, 분구·분동과 관련한 명확한 기준과 매뉴얼 확보를 주문했다. 인사관리과에는 공무원 리더십 교육 등 자체 교육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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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개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1년여의 준비 끝에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고, 내년 1월 13일 출범하는 특례시의 자치권한 확보에 모두가 총력을 기울였다”며 “올 한 해도 의회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부터 26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본예산을 심사하면서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이다. 공직자들은 충실한 자료 제공과 성실한 답변으로 시민들의 요구가 시정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기흥구 분구와 관련해 제240회 임시회에서 시의회의 의견을 제시했고, 분구를 위한 모든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어 현재 행정안전부의 최종 결정만이 남은 상태이다”며 “시의회의 결의안은 법적 기속력이 없는 단순한 의견표시로 분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음에도 오해로 인한 민민 갈등으로 대립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지역 주민들이 대립하는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한다. 시장은 기흥구 분구와 관련된 진행 상황을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불필요한 오해로 지역 주민들이 대립하는 일이 없도록 분구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 달라. 책임 있는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정례회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22건, 동의안 1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4건, 의견제시 4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총 6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3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 24일 제2차 본회의,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6일 제3차 본회의, 7일 제4차 본회의, 8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산안 등 심의, 14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 심의, 17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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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제3회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에서 ‘지역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은 (사)한국바른언론인협회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행정, 국위선양, 교육혁신, 사회봉사, 스포츠 등 각 분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2019년 1회 대회를 시작, 올해 3회째를 맞는다. 백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유치해 시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구축하면서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기고,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난개발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시 승격 25년만에 ‘특례시’로의 격상을 이뤄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110만 용인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용인시 발전의 초석을 닦았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큰 목표를 갖고 묵묵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남은 임기도 110만 용인시민과 함께 용인시를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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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구청에 2개 실·국 설치해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특례시 관할 구청에는 두 개의 실·국을 설치해 구와 관련된 정책기획 기능과 지역현안 대응 기능, 지역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은 17일 정책동향보고서 ‘YRI FOCUS & ISSUE’ 제41호를 통해 인구 50~100만 이상 대도시는 구청장이 통솔해야 하는 부서가 지나치게 많아 신속한 행정수요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구 100만 이상의 시는 2개의 실·국을 신설해 구청장의 과중한 업무를 경감하고 중간관리자를 통해 행정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특례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번 연구는 내년 1월 용인특례시 출범을 맞아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만이 아니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조직체계를 탐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용인시와 인구 규모가 비슷한 울산광역시와 행정계층이 유사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조직 및 사무체계를 비교·분석해 자치구와 행정구(자치구가 아닌 구)간 제도적 측면의 문제점을 규명하고 개선점을 도출했다. 보고서는 구청장 1인이 10개 이상의 업무를 총괄하다 보니 과다한 업무와 이에 따른 업무처리 지연 등 행정 효율성 악화를 지적, 실·국을 설치해 중간관리자를 통한 효율성 강화를 제시했다. 용인시의 경우 처인구에는 13개과, 기흥구에는 12개과, 수지구에는 9개과가 운영중으로 모든 행정업무는 구청장이 총괄하고 있다. 2019년 통계연보에 따르면, 용인시의 3개 구청 중 2개 구청은 전국의 구청 중에서 공무원 1인당 평균 주민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지구의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1091.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기흥구(1027.5명), 천안시 서북구(974.8명), 수원시 영통구(967.1명), 안산시 상록구(921.4명) 순이다. 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는 “인구 100만 대도시의 행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체계에 대한 별도의 법제화 등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며 “행정구에 중간계층의 관리자를 배치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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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아트(art) 지기,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아트(art)지기(대표 이은경)는 16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2021 용인시 예술인 실태조사’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인 이은경, 황재욱, 명지선, 유진선, 이건한 의원과 남홍숙 고문을 비롯해 연구 용역을 맡은 런칭플랫폼 협동조합의 장나리·유인숙 연구원 등이 참석했으며, 장나리 연구원이 용역의 연구 배경과 방향, 발전 방안 도출 등 용역의 종합적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문화예술인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역 특성화 방안 등 구체적인 발전 방안이 제시됐고, 질의응답을 통한 심도 있는 최종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이번 의원연구단체 연구 용역은 용인시 문화예술인들의 복지 증진 및 정책 수립을 위한 새로운 과제들을 제시했고, 최종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은경 대표는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문화예술, 지역의 발전 방향과 특성화 등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찾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문화예술인 실태조사를 통해 예술인 지원 정책뿐 아니라 기초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문화도시 지정 이행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아트(art) 지기는 이은경(대표), 황재욱(간사), 이건한, 유진선, 명지선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특례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