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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바꿀 '환경기술 혁신의 거점'이 열린다▲ 환경산업연구단지 개소식 포스터 [광교저널]환경부는 20일 인천 서구에서 ‘환경산업연구단지(이하 연구단지)’ 개소식을 개최하고 연구단지가 공식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연구단지는 국내 최초로 환경기업의 실증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연구단지이며, 2013년부터 국비 1,464억 원을 투입해 올해 5월에 완공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국회 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학재 의원, 조동암 인천광역시 정무경제부시장, 환경산업계·입주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개소식은 연구단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 펼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유공자 포상 및 환경부 장관 치사의 순서로 진행하며, 우수 환경기술과 제품에 대한 홍보부스도 운영한다.연구단지는 국가전략산업인 환경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조성됐으며, 환경기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입주기업에게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 환경기업의 경우 실험실 수준의 기술개발에 성공하고도 모형실험, 현장적용 실증실험,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시설을 갖추지 못해 사업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많았다.인천광역시 종합환경연구단지 연접부지에 위치한 연구단지는 18만㎡의 규모(건축 연면적 4만 4,000㎡)로 입주기업이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연구실험실, 파일럿테스트동, 테스트베드(Test-bed), 시제품 제작시설 등 환경기술의 연구와 개발된 기술의 실증실험을 위한 시설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전체 부지의 반이 녹지공간인 친환경 단지로 조성됐으며, 연구자의 휴식을 위한 생태 연못, 피톤치드 정원 등 다양한 쉼터도 갖추고 있다.연구단지 입주기업에게는 연구개발, 실증실험, 시제품 제작, 해외진출 등 모든 과정에 대해 전문기관의 특화된 지원이 제공된다. 각종 시설과 장비를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한국환경공단(국제공인시험기관)의 실험분석 서비스도 할인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장기 기술로드맵 수립, 자금 조달, 해외시장 진출 등 중소기업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밀착 지원한다. 아울러 연구단지 내에 ‘환경벤처센터’를 설치해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환경분야 벤처기업, 예비 창업자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한다.연구단지 입주대상은 물(상·하수, 폐수, 물재이용, 비점오염 등), 폐기물, 대기, 생물자원, 생활환경 등 환경 분야의 연구개발을 수행하거나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사업자·기관·단체다.기술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을 평가해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우선적으로 입주시키고 있으며, 연구단지 규모를 고려할 때 약 100개 기업의 입주가 가능하다. 사전 입주기업 공모 절차를 통해 23개 기업이 입주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21개 업체는 입주를 완료했다. 다음 공모는 올해 9월에 있을 예정이다. 김영훈 환경부 기후미래정책국장은 “연구단지가 우리나라 환경기술 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환경산업 육성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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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자동차부품 해외시장 개척 위해 제조업체-전문무역상사 상담회 개최▲ 자동차부품 전문무역상사 매칭 수출상담회 [광교저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18일 오후 KTX천안아산역 센터 IR룸에서 ‘자동차부품 전문무역상사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동차부품 중소제조업체 22개사와 수출 노하우가 풍부하고 자체 해외영업망을 보유한 10개 전문무역상사가 참가해 총 90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또한 자동차부품업계 수출현장 애로 해결을 위해 무역협회·충남경제진흥원·자동차부품협회 소속 전문위원들이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과 수출실무, FTA 관세 및 통관, 대체부품 인증 분야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상담회에는 충남지역 자동차부품업체 중 홍성브레이크·세라콤·대화에이피·태영기공·에스디·태영금속·나스테크·대한냉열공업·삼진코리아·대원단조·드림텍·세림티앤디·스톨츠·대산이앤씨·에스디·조이테크·성윤티에스 등 17개 유망 중소제조업체들이 참가했다.무역존은 앞으로 수출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융합한 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FTA·통관·관세·자금 분야에서도 원스톱 지원 체제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우 센터장은 “충남센터는 전국센터 중 유일하게 무역존을 운영하며 중소제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며 “전국 혁신센터의 수출지원 허브로서 창업·보육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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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장, 미세먼지 측정기 제조현장 방문▲ 조달청 [광교저널] 정양호 조달청장은 14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재 미세먼지 측정기 제조업체인 ㈜APM엔지니어링을 방문,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세먼지 측정기를 전국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하는 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 외국산 제품에 의존 하던 것을 탈피해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 업계 동향과 안정적 수급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미세먼지 측정기를 전국 초등학교에(6,001개교)에 구매·설치할 수 있도록 국고지원금 90억(총 예산 약 360억원)이 추경예산에 편성됨에 따라 ‘17년 9월말경 구매 표준규격 등 구매가이드 라인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양호 청장은 이날 미세먼지 측정기를 관찰하며, 측정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도에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보고, 외국산 제품 대비 국산제품의 기술수준과 가격 경쟁력에 관심을 가졌다.㈜APM엔지니어링 윤관훈 대표는 “지금까지는 대기오염물질 측정기 시장은 대부분 외국산 제품에 의존해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제품개발에 첨단 기술력과 시간·인력이 필요한 만큼 국가적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미세먼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확한 미세먼지에 대한 데이터 확보가 출발점”이라고 강조하고 “국내 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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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장, 폭염 앞두고 냉각탑 우수조달기업 방문▲ 조달청 [광교저널]정양호 조달청장은 13일 오후 여름철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경기도 화성시 소재 냉각탑 제조 우수조달기업인 ㈜성지공조기술을 방문,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소통활동을 벌인다고 조달청이 밝혔다. 이 기업은 세계 최초로 냉각공기가 수평으로 이동하는 방식의 압입형 냉각탑을 개발한 조달우수기업으로, 국제특허 출원 및 신제품 개발 등 국내조달시장과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성지공조기술은 신재생 에너지를 접목한 일체형 냉동기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 운전비가 낮고 냉난방 기계실이 별도로 필요 없어 냉방시스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정 청장은 “ 장마철이 끝나면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냉동기 등 각종 냉방관련 조달품목의 수급체계를 점검해야 할 것”이라면서 “기술력을 갖춘 우수조달기업에 대해서는 공공조달시장의 판로는 물론 해외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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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전문위원 위촉식 및 전략설명회 개최▲ 보건복지부 [광교저널]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전문위원으로 새롭게 선정된 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이하 “GHKOL") 2기 전문위원 41명에 대한 위촉식을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차인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은 국내 의료기관들이 초기 해외투자를 하면서 부딪힐 수 있는 불확실성(리스크)을 줄이기 위해, 진출 전 단계(全 段階)에 걸쳐 권역별·분야별 전문위원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복지부·진흥원은 선정평가를 거쳐, 의료 해외진출 전략지역인 5개의 권역(아시아·CIS, 중국, 미주, 중동, 유럽·아프리카)과 6개의 전문분야(사업화, 인력진출, 법·제도·조세, 금융, 인프라, 국제입찰)에서 41명의 GHKOL 2기 전문위원을 선정했다. 컨설팅을 원하는 국내 의료기관은 의료해외진출 종합정보포털 (www.kohes.or.kr)에서 기업 회원가입을 한 후, 의료해외진출지원사업 목록 중 ‘GHKOL 컨설팅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하는 권역·분야는 물론, 전문위원도 3순위까지 지정할 수 있다.또한, GHKOL 전문위원 위촉식과 함께 중동 지역 대상 의료 해외진출 전략 설명회를 진행해, 국내 의료진출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 지역을 주제로 중동 시장의 특성과 비즈니스 문화, GCC 국가 등에 대한 한국의료 마케팅, 중동진출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화 방안, 금융조달 방안 및 실제 진출지원 사례를 소개했다.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부는 한국 의료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 보건의료 양해각서(MOU) 체결 등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오늘 위촉된 전문위원들의 컨설팅 이외에도 해외시장정보 제공,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의료기관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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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중소기업 상품이라면 도전! SBA,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7월 모집▲ 어워드 선정상품 주요혜택 [광교저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7월 정기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중소기업 우수상품에 '서울' 브랜드를 부여해 ▲ 온라인 판로지원 혜택(네이버 서울 샵 수수료 지원/G마켓·인터파크 등 국내 주요 온라인 플랫폼 입점 기회) ▲ SBA 서울유통센터(등촌동), SETEC(대치동) 내 하이서울 우수상품 전용 전시관 입점 ▲ 홍보 콘텐츠 프로모션 사업 지원(국문/중문/영문판 영상, 웹툰, e-카탈로그 제작·배포) 등 국내외 판로지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SBA는 G마켓 글로벌샵 내 ‘글로벌 하이서울샵’을 개설, 7월 한 달간 진행하는 상설관 기획전을 통해 서울시 우수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상품을 포함한 36개사 58개 상품이 영문/중문/일문으로 번역돼 영미권과 중화권을 포함한 해외 주요 지역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뷰티, 가전, 소비재, 건강, 패션 및 식음료 등 다양한 품목이 기획전에 참여 중이다.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 역시 우수하다. 지난해 하이서울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엠팩플러스의 '엠팩스노클 및 엠팩다이브 방수팩'은 지난 6월 '제52회 발명의 날' 특허청장 표창 수상 및 우수발명품전시에 참여한 데 이어, '2017 국회 발명 전시회'에 참여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엠팩플러스의 마기형 이사는 “작년 11월 이후부터 판매한 수중터치 방수팩은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에 선정된 이후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입점에 성공했고 미국, 일본, 호주, 동남아 등 해외를 타깃으로 더욱 활발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선정 이후 빠르게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또한, 작년 하이서울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기반의 IT기기 액세서리 전문기업 ㈜프타의 정제욱 대표는 “프타는 IT기기 액세서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단기적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수출까지 일어나면 직원 고용과 더불어 마케팅 투자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글로벌 모바일 패션 기업으로 성장하며 ㈜프타를 코스닥까지 상장한 슈피겐 같은 기업으로 일궈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2016년 4월 처음 시작된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매월 15일까지 접수된 상품을 대상으로 당월 심사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리빙, 이미용, 유아/출산/완구, 패션/패션잡화, 스포츠/레저/여행, 컴퓨터/가전/디지털, 문구/취미/자동차/애완/캐릭터, 식품 등 총 8개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SB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SBA유통센터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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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국 상해 마린텍 차이나 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도내 조선·해양플랜트 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국 상해 마린텍 차이나 전시회(Marintec China 2017)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참가업체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도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추진하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업종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100%),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50%) 등을 지원한다.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17 상해 마린텍 차이나’는 중국 내 대표적인 조선해양 관련 전문 전시회다. 총 34개국 2,000여개 업체, 약 6만여 명 이상이 참가할 정도로 조선·해양산업 관련 실무 바이어들의 참관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조선·해양산업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련 업체들이 이번 중국 상해 마린텍 차이나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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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생 잔디 무궁무진하게 활용해 보세요!▲ 우리나라 자생 잔디 무궁무진하게 활용해 보세요! [광교저널]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잔디의 보존현황과 특성평가를 담은 ‘우리나라 산림자원 잔디 특성평가 보고서’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보고서는 품종관리센터가 지정·운영하고 있는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중 한 곳인 ‘제주대학교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와 함께 만든 것으로 제주지역의 오름과 해안가, 섬 등지에서 수집한 자생 잔디 50점의 기본 정보와 특성평가 내용이 담겨있으며, 잔디 자원은 산림생명자원 분양 신청을 통해 연구 및 교육 목적으로 누구나 분양을 받을 수 있다.특히, 산림생명자원의 신속한 수집·보존을 위해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한 사업의 첫 보고서로 우리나라 자생 잔디 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육종소재나 연구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통해 산림생명자원 이용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책자는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과 산림분야 단체, 개인 육종가에게 배포되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통합자료실에서 전자책과 PDF 파일로도 제공된다.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잔디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국내시장규모 약 1조 3천억 원, 해외시장 규모 50∼100조 원)인 만큼 이 보고서가 잔디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지속적으로 사업보고서를 발간해 산림생명자원의 이용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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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맞춤형’우수녹색물류 인증제도 실시▲ 지정표시 [광교저널]중소·중견 물류 기업 중에서도 우수녹색 실천기업들이 많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우수녹색물류인증제도”는 대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간 차이가 없는 기준을 적용해 중소·중견 기업들이 친환경기업이 되기 어려웠으나, 이번 개편된 평가 기준에는 중소·중견 기업에게 ‘맞춤형’ 평가 기준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물류 분야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우수녹색물류인증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물류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6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모범적인 물류활동을 하는 물류·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CJ대한통운 등 총 19개사가 지정됐으나, 까다롭고 엄격한 평가기준으로 인해 중소·중견기업의 참여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이에 국토교통부는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제 평가기준을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을 이원화해 중소·중견기업의 참여가 쉽도록 개편방안을 마련했다.개편된 지정제도가 시행되면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중소·중견 물류기업의 참여가 늘어나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활동이 더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 입장에서는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표시를 사용해 친환경기업으로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고, 국가·지자체 운영 물류시설 우선 입주, 해외시장 개척 지원, 친환경물류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지정 신청을 희망하는 화주나 물류기업은 교통안전공단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센터에 제출서류를 이달 6일부터 9월 1일까지 제출(직접 또는 우편)하면 되고,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지정 유무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물류의 날” 행사(11. 1.)에서 국토교통부장관 명의의 지정증을 수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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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국내 금융회사 해외진출 지원 강화▲ 연수일정 및 강의개요 [광교저널]국내금융시장의 경쟁심화로 국내 금융회사는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할 필요가 있지만 글로벌 금융회사에 비해 여전히 해외진출이 저조한 상황이다.해외진출 수요가 많은 일부 개발도상국의 경우 외국계 금융회사 영업점 인허가 심사에 장기간이 소요된다. 또한, 자국 금융산업 보호 등을 위한 최소자본금 요건 강화, 외국인 지분인수 비율 제한 조치 등으로 신규진입에 어려움이 있다.일부 국가의 경우 현지에서 감독당국 관계자에 대한 접촉 자체가 쉽지 않아 진입과정에서 애로가 발생한다.2017년 3월말 현재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점포는 410개(45개국)로 2012년말(369개) 대비 41개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진출지역은 2017년 3월말 기준 해외점포는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278개(67.8%)로 집중 분포하고 있으며, 이어 아메리카 70개(17.1%), 유럽 46개(11.2%) 이다.진출형태는 2017년 3월말 해외점포(410개)중 영업소(277개)는 현지법인 193개, 지점 84개로 지속 증가추세에 있다.최근 현지법인이 子지점을 증설하거나, 현지 금융회사 인수·합병(M&A)을 통해 영업망을 확대하는 등 진출방식이 다변화되고 있다.금감원은 국내 금융회사 진출수요가 많은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감독당국 고위급 및 실무자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현지 감독당국자로부터 현지 금융감독제도 및 금융시장 상황을 설명듣고 질의·응답 등 생생한 현지정보 전달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세미나를 해외진출 수요 및 금융시장 파악 차원에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금융감독원·아시아개발은행(ADB) 공동으로 아·태지역 금융감독자를 대상으로 연수(FRTI) 실시한다고 전했다.핀테크 등 최근 주요 금융감독 현안에 대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 추진한다.글로벌 감독현안을 중심으로 국제세미나를 지속 실시함으로써 아·태지역 감독당국과 금융외교채널을 확충한다.아·태지역 금융감독당국과 직원 상호파견을 추진해 금융감독·검사관련 실무차원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1차적으로 올 하반기 베트남 및 중국 감독당국 직원 2∼3명을 파견받는 방안을 추진하며, 향후 국내 금융회사 진출이 활발한 캄보디아, 라오스 등의 감독당국과도 직원 상호파견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 주요 진출국인 아·태지역 감독자간 교류를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크워크를 확충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금융회사가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의 감독당국을 방문해 고위급 면담을 실시한다.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들을 초청해 금융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오는 10월중 실시한다고 전했다. 국내 금융회사의 주요 진출 관심지역인 아세안 대사들과의 공감대 확산 및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관련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성공사례도 공유하는 권역별 해외진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참가대상은 해외진출에 관심있는 여신전문회사, 핀테크 기업 및 기타 관련 금융회사 이다.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관련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논의하고, 국내·외 감독규제 차이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국내 금융회사 해외진출 및 현지영업 관련 현지 감독당국과 애로사항을 상호 논의하는 Conference Call을 연 2회 실시한다고 전했다.해외진출할 국내 금융회사 애로사항을 해외 감독당국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국내 금융회사의 현지 영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해외진출 수요가 많은 나라의 감독당국과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확대 등을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측면 지원함으로써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관련 우호적인 감독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금융시장을 벗어나 국내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유도함으로써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금융영토 확장에 기여할 수 있다.그간 우리나라의 금융구조조정,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의 감독경험을 바탕으로 감독당국간 교류를 활발히 함으로써 아·태지역 국가 등을 중심으로 금융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