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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고동산 해안 둘레길 조성사업 완료▲ 사량도 고동산 해안 둘레길 조성사업 완료 [광교저널] 통영시는 지난 4일 사량도(상도) 고동산 자락 해안을 따라 대항 해수욕장에서 사량대교로 이어지는 고동산 해안 둘레길 조성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둘레길은 사량도 대항 마을과 금평마을 간 약 2.8km의 옛 길을 되살린 것으로 노선정비, 전망데크, 평상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둘레길 주변에 편백나무 외 5종 1만 7천여본의 조림사업 시행으로 볼거리를 더 했다. 해안둘레길 조성으로 그 동안 산세가 험해 등반이 어려웠던 노약자나 어린이도 쉽게 숲속을 걸으며 사량도의 해안 절경과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으며, 지리망산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산림복지 공간이 없는 사량도에 산림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체류·체험형 관광 자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위험구간 정비, 시설물 보강 및 지속적인 관리로 사량도를 찾는 관광객과 마을 주민들의 힐링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쾌적한 숲길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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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20억원 투입▲ 해양쓰레기 처리전경 [광교저널] 전북도는 ‘2017 전북방문의 해’와 하절기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및 고군산군도 주변 관광지, 도서 벽지 해안가 등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올해 5개 사업에 1,991백만원을 투입, 2,035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했던 해양쓰레기 정화사업비를 전년보다 2억원 증액한 9억원을 확보해 도서·벽지 바닷가에 방치된 폐어구 및 폐스티로폼 부표 등 해안가 쓰레기와 침적 폐기물을 중점적으로 수거·처리해 쾌적한 바다환경개선 및 수산자원보호를 추진한다.또한, 장마철 및 집중호우기에 강과 하천을 통해 유입되는 각종 쓰레기 처리를 위해 2억원을 투입, 군산 금강하구 인접해역에 강하구 해양쓰레기 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양쓰레기의 재투기를 예방하고 해양 정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어로 활동 중에 인양한 폐그물 등 쓰레기 수매에 6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어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연안 어장환경개선의 중요성 인식제고도 추진한다. 특히, 조류에 의해 해안가에 집중되는 쓰레기 처리를 목적으로 해당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삼락농정 수산분과위원회에서 새롭게 발굴한 어촌마을 환경정비 시범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신시도∼무녀도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부분개통지역 등 상시 쓰레기 집중지역에 시범 추진하며, 지역민의 참여도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에 따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안 어장 및 주변해역의 공유수면 해저의 각종 오폐물 수거 및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구제를 위해 어장정화선단 운영비 2억원을 투입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수산자원보호증식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도서 및 어촌지역에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각종 쓰레기가 산재한 지역은 적극적인 행정 계도를 통해 쓰레기 되가져오기, 재활용 분리수거, 쓰레기 종량제 등 사전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에도 전념할 방침이다. 바닷가 대청결운동(매월, 군산해수청), 새만금방조제 정화활동(새만금사업단), 각종 해양정화운동(수산관련 협회 등) 등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협력 체제를 구축,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아오는 전북 어촌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바다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해양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 지역민 의 정화활동 참여 확대와 더불어 쓰레기 불법투기행위가 근절될 수 있는 인식의 재전환”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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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여름 관광지 ‘전주한옥마을’ 선정▲ 전주시 [광교저널]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로 전주한옥마을이 선정됐다. 전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SKT가 공동으로 티맵(T map) 여행관련 목적지 검색량을 기준으로 광역지자체별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7∼8월) 관광지 TOP 20위’를 조사한 결과 전주한옥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티맵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SKT 관광 관련 검색량 94만9135건(최종 목적지 설정 수 기준)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전주한옥마을과 함께 전남 죽녹원, 부산 해동 용궁사, 대구 서문시장, 인천 전등사,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펭귄마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과 대왕암공원, 세종호수공원, 경기 헤이리아트밸리, 강원 속초해변과 관광수산시장, 충북 도담삼봉, 충남 꽃지해수욕장, 경북 국립 경주박물관과 불국사, 경남 통영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제주 협제해별, 서울 코엑스와 남산타워가 광역지자체별로 1위를 차지했다. ‘인기있는 기초지자체로는 전주시를 비롯해 군산시, 부산 해운대구, 태안군, 단양군, 거제시, 통영시, 여수시, 경주시, 서귀포시, 양평군, 속초시, 강화군 등이 인기 관광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전주한옥마을은 지난해에도 삼국지 T맵과 맵피, 카카오내비 등이 조사한 여름 휴가철 최고의 여행지 검색순위에서 전주한옥마을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에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맵피’가 조사한 검색어 순위에서 가족과 함께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로 전주한옥마을이 1위에 올랐으며, 2015년에는 인터넷 소셜커머스 기업인 ‘쿠팡’이 조사한 여름 휴가철 선호도에서 전주한옥마을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이 네비게이션 여름 관광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한국적 전통문화를 간직한 전주가 가족과 연인들의 재미있는 관광목적지로 이미지를 굳게 자리했기 때문”이라며 “1000만명이 찾고 있는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 편백나무숲, 동물원 등을 연계한 힐링여행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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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짜릿한 여름축제로 놀러와유~▲ 충남도청 [광교저널] 충남에는 올 여름 무더위도 잊을 만한 즐거운 여름축제가 가득하다.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로 올해 20주년을 맞은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부여 서동연꽃축제, 춘장대 여름문화예술축제, 태안 백합꽃축제 등 10여 개의 축제가 시원한 여름을 책임진다. 충남도는 평소 지역 고유의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축제의 자생력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도 차원의 육성이 필요한 축제는 문화관광축제나 지역향토문화축제로 선정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에는 충남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장에서 특별한 여름휴가의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축제가 개최되는 부여의 궁남지는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인공연못이다. 축제 기간에 10만여 평의 연못에 백련, 홍련, 수련, 가시연 등 50여 종의 다양한 연꽃이 심어져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돼 여름철 대표축제로 자리를 잡았으며 문화예술공연, 상설 체험, 특판장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21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보령머드축제는 보령의 명물 머드를 이용해 마사지 및 각종 놀이를 즐기는 축제로 세계적인 축제다. 올해 글로벌 가수 ‘싸이’ 초청공연을 비롯해 머드 뷰티페스티벌과 힙합레이브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춘장대 여름문화예술축제는 푸른 바다와 넓은 백사장, 해송이 어우러진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한여름밤의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춘장대 해변가요제에서는 시원한 춘장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전국의 참가자들의 빼어난 기량을 즐길 수 있다. 관광객 레크리에이션, 불꽃놀이, DJ클럽 파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태안 백합꽃축제는 오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된다. 충남 태안군 남면에서는 진한 향기를 품은 ‘귀족의 꽃’ 백합꽃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곳에선 백합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의 화훼가 있고 야간에는 빛 축제가 연중 개최되며 캠핑장까지 마련돼 있어 관광객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 여름 충남의 축제장에서는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를 주는 다양한 체험과 즐거운 놀이가 마련돼 있다”며 “올 여름 지친 삶에 활력을 주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충남의 여름 축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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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교부세 도입 3년 성과분석▲ 국민안전처 [광교저널]국민안전처는 2015년에 도입된 소방안전교부세의 지난 3년간 투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소방안전교부세가 지방자치단체의 소방 및 안전예산 확대와 소방·안전시설 확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소방안전교부세 사용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방분야에 투자된 8,676억원 중 약 81%인 6,997억원이 소방차량, 구조장비, 구급장비, 개인보호장비 등 현장대응 장비 교체·보강 사업에 집중 투자됐고, 그 밖에도 노후 소방청사 개선에 1,250억원을 비롯해, 소방안전교육 장비,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개선 사업 등에도 적극적으로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안전분야의 경우는 2,559억원 중 약 66%인 1,690억원이 미끄럼방지시설, 중앙분리대, 안전표지판 설치·보수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분야에 투자됐으며, 이 밖에도 하천의 누수제방 보수 등 풍수해 관련 사업에 328억원을 비롯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안전문화 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이후 소방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경비를 제외한 소방분야 사업예산(소방정책사업비)의 규모 변화를 확인한 결과, 2014년에 7,637억원이던 소방분야 사업예산은 소방안전교부세를 교부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연평균 1조 1,631억원으로 교부전보다 52.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방안전교부세가 도입된 이후, 시·도가 소방사업에 대해 소방안전교부세 뿐 아니라, 자체 지방비를 활용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는 것으로, 소방안전교부세가 소방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투자를 확대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소방안전교부세가 소방차량, 구조장비, 구급장비, 개인보호장비 등 주요 소방장비의 교체·보강에 집중 투자돼, 2015년에 소방공무원들의 개인안전장비가 100%보급됐으며, 2017년까지 대부분의 시·도에서 노후화된 주요 소방차량과 부족한 구조·구급장비 등이 100% 개선되는 등 지역 간의 소방서비스 격차 해소와 소방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안전분야에서는 소방안전교부세가 집중 투자된 교통사고와 풍수해 감소 사업에 대한 지방의 투자현황을 확인 결과, 교통사고 감소 사업은 소방안전교부세 도입전인 2014년 7,749억원에서 소방안전교부세 도입후 연평균 9,610억원으로 24.0% 증가했으며, 풍수해 감소 사업은 2014년 2조 9,832억원에서 소방안전교부세 도입후 연평균 3조 1,980억원으로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방안전교부세가 도입된 이후 지방의 안전투자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소방안전교부세가 안전분야에 대한 지방의 투자 확대도 이끌어 내는 마중물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또한, 소방안전교부세가 집중투자 된 교통사고의 발생현황을 보면, 2013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오던 도로교통사고가 소방안전교부세 도입 후인 2016년부터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으며, 특히, 소방안전교부세가 투자된 지방도로(고속도로, 국도 제외)의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2015년 210,660건에서 2016년 199,611건으로 11,049건이 감소해 전 도로의 교통사고 감소량 11,118건 중 99%를 차지하는 등 소방안전교부세가 교통사고 피해감소에도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국민안전처는 현재 지난 3년간의 소방안전교부세 운용성과 분석, 교부기준 개선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 중이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 중으로 소방안전교부세가 소방과 안전분야에 안정적·지속적으로 지원되고, 보다 효율적으로 투자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앞으로도 소방안전교부세를 활용해 지역의 소방 및 안전시설 확충에 노력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의 소방과 안전에 대해 투자가 증대될 수 있도록 투자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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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무료 생존수영 교실 운영▲ 2017년 해양경찰 생존수영 교육 신청 안내 [광교저널]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여름 물놀이 철을 맞이해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7월부터 2개월 동안 전국 5개 지역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은 긴급 상황 시 생명을 지키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견디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목적의 수영법이다. 지난해에도 서울(한강둔치)과 울산에서 생존수영 교실을 시범운영 했으며, 실습위주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교육에 대한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이에 올해는 전국 5개소(서울, 통영, 서귀포, 제주, 울산)로 확대 운영해, 해수욕장 인근 간이수영장 등에서 생존수영 강사 자격 및 인명구조 자격을 소지한 해양경찰관이 직접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생존수영 영법, 생활용품을 활용한 구조법, 심폐소생술 등으로, 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별로 1회당 20∼40여 명의 규모로 운영된다.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지역별 일정을 참고해 해당 해경서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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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취임▲ 제14대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 최진하 신임 원장 [광교저널] 제14대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선출된 최진하 신임 원장이 3일 연구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 개방직 직위공모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와 면접 등을 통해 최 원장을 선발했다. 공모에 8명이 지원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신임 원장은 보건환경 분야의 전문 지식과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 원장은 서천 출신으로 지난 1995년 서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 등 NGO 단체에서 활동했다. 또 대통령자문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 환경부·UNDP 국가습지관리사업단 기획조정관,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소장을 두루 역임했다. 최 원장은 자연보전유공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고, 기후변화대응 유공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제적 수준의 검사능력과 연구역량 함양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쌓아온 보건 및 환경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수호하고 미세먼지 등 실시간 핵심 이슈를 주요생활 환경 지표로 작성해 도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식품·의약품 및 환경 분야의 공인 검사기관으로 청정 환경보전을 위한 측정망을 운영하는 등 도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주요 업무는 △노로바이러스 감시 △식중독균 추적 관리 △결핵 면역도 검사 △민물고기 기생충 검사 △의약품 품질 관리 △농수산물 잔류 농약 및 중금속 검사 △해수욕장 수질 검사 △골프장 농약 검사 △먹는물 수질 검사 △대기측정망 운영 △폐수 배출시설 검사 △실내공기질 검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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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외달도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쉴 섬’ 선정▲ 외달도 [광교저널] 목포 ‘사랑의 섬’ 외달도가 행정자치부가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33섬 중 ’쉴 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33섬은 ‘쉴-섬’을 비롯해 ‘놀-섬’, ‘미지의 섬’, ‘맛-섬’, 가기힘든 섬‘ 등 5가지로 분류됐다. 목포에서 서쪽으로 6km 떨어져 있는 외달도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깨끗한 바다를 자랑하며 펜션형 한옥민박(3동), 마을민박(22가구) 등 숙박시설도 있어 머무르며 조용하게 휴양할 수 있는 좋은 섬이다. 썰물에도 바닷물을 끌어 들여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유아풀장과 대형 성인풀장 등 시설도 우수하며 금빛 백사장이 펼쳐진 250m의 해수욕장,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전망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랜다.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해변원두막(11개동), 유럽형 화훼단지와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등도 휴양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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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만리포 가는 길’ 편리해진다▲ 올 여름 ‘만리포 가는 길’ 편리해진다 [광교저널] 올 여름 충남 태안 만리포·천리포 해수욕장 가는 길이 훨씬 편해진다. 도는 태안∼만리포 국도 32호선 확포장이 7년여의 공사 끝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이달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임시 개통은 오는 8일 태안 지역 해수욕장 일제 개장과 9월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 극복 10주년 행사에 맞췄다. 지난 2008년부터 총 10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이 도로는 태안읍 장신리에서 소원면 모항리까지 13.1㎞를 연결하고 있다. 도로 폭은 기존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두 배 넓어졌다. 이 도로 확포장은 태안이 사계절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상황에서 주말을 비롯한 성수기에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고, 서해안 유류 피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 집중 투자 필요성에 따라 실시했다. 현재 공정률은 95% 수준으로, 교통안전 시설과 표지판 등에 대한 보완 작업을 거쳐 오는 12월 준공한다. 도는 이 도로 확포장으로 2044년까지 △차량 운행비 절감 277억 원 △통행시간 절감 703억 원 △교통사고 감소 49억 원 △환경비용 감소 187억 원 등 총 1216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만리포 가는 길은 왕복 2차로에 선형 굴곡이 심해 성수기 등에 체증이 발생하고, 차량 추월 등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며 “이번 개통으로 올 여름부터는 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도로의 현재 교통량은 평상시 7977대, 주말 등 성수기 1만 2415대로 집계됐으며, 만리포·천리포 해수욕장 관광객은 연간 72만 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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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사전교육▲ 화성시청 [광교저널] 서해안 대표 해양관광지인 화성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나섰다.화성시는 30일 서신면 제부리 해상안전센터에서 수상안전관리 전문업체, 해병대 전우회, 민간기동순찰대, 제부해양구조대, 제부의용소방대 등 물놀이 안전관리 단체 50여 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사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사전교육은 평택해양경비안전서의 도움을 받아 심폐소생술, 인명구조요령 등 해수욕장에 특화된 교육으로 진행됐다.이웅선 관광진흥과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 온 무더위로 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단 한명의 물놀이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제부도, 궁평리 해수욕장에서 오는 7월부터 8월말까지 물놀이 사고예방, 인명구조 활동, 위험지역 순찰, 미아 찾기, 안전수칙 홍보활동 등 안전관리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