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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백암면 일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백암면 일원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5일 전했다. 관리구역 대상은 백암면 내 인구가 가장 많고 공공기관과 학교, 어린이집이 밀집한 지역인 백암리와 근창리 일원 5.69㎢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지정할 수 있다. 백암면은 국가측정망 미세먼지 농도가 용인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측정돼 미세먼지 저감 사업 필요성이 제기됐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세먼지 스마트폴, 스마트에어샤워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 차량 전환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대응 및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도로와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앞서 2020년 11월 수지구 풍덕천2동, 2022년 8월 신갈동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및 운영 계획안을 마련해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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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덕천2동, “색깔이 날 달래주네”색채테라피 강좌 인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색을 통해 마음의 언어를 표현하는 색채테라피 강좌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례)가 주관한 이번 강좌는 스트레스에 지친 주민들이 색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일상의 활력을 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최근 힘든 일이 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색채테라피 수업을 들으며 많은 도움을 얻었다”며 “수준높은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감정카드 만들기, 나의 장점 표현하기, 나의 인생 그래프, 감사 나무 그리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 수업은 3월과 9월 상·하반기로 나눠 각 12회씩 진행한다. 상반기 수업은 오는 5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한다. 동은 지난 2월 수지구민을 대상으로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김 위원장은 “색채테라피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삶의 활력을 얻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경제 침체, 코로나19로 마음이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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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덕천2동 게시대에 놓인 핫팩·냄비받침의 비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는데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생활소품을 비치한 게시대를 운영한다고 16일 전했다. 게시대엔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안내문이 부착된 마스크와 냄비 받침, 핫팩 등을 비치됐다. 이들 물품은 오는 31일까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동은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위기에 처한 이웃을 세상 밖으로 인도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뜻을 모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생계에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로 조금이나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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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시민들의 삶 윤택하게 하는 일에 최선 다해주셔 감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열린 '2022년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종합평가' 우수 주민자치센터를 시상했다. 2022년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종합평가는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돼 운영 중인 31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 평가는 각 구청 담당부서에서 현장 확인으로 1차 평가를 진행하고, 주민자치 외부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차 평가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가 차지했다. 상현1동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꽃보다 청춘 대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인 '책과 노니는 온마을 북적북적'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 문제를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마을총회를 여는 등 도시형 커뮤니티 주민자치센터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주민자치센터운영 분야와 특성화사업 분야로 나눠 선정했다. 주민자치센터운영 분야에선 포곡읍, 양지면, 유림동, 풍덕천2동이 우수상을 받았다. 특성화사업 분야에선 상갈동, 동백2동, 보정동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주민자치연합회에서 우리 용인의 각 지역에 시민들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해주시고 있다.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모두 축하드린다”며 “시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해서 봉사활동을 하고,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집행하는 일이 많은 수고스러움이 있음에도 봉사로 생각하시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윤택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계셔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에서도 주민자치연합회 활동을 더욱 응원해드릴 생각이다. 시민들을 위한 주민자치활동이 더욱 장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활동을 하시다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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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7일부터 13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꽃꽂이 등 8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올해 1분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것이다. 전시에선 유화와 수묵화, 연필 인물화를 비롯해 꽃꽂이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에선 이 기간동안 커피와 차류를 판매하는 카페를 운영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김정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정상화돼 기쁘다”며 “수강생들의 열정 가득한 전시를 열게 돼 뿌듯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수업을 통해 멋진 작품을 만든 수강생은 물론 열정적으로 지도해준 강사분들게 감사하다”며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동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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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마을’어르신! 저희 치매예방 서비스 왔습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3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7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전했다.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돕고 검진을 통해 치매를 진단받으면 1:1 맞춤형 통합관리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9일부터 6월20일까지 치매안심마을인 마평동과 전대1리를 방문해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인 구성동과 기흥동 일대 30곳 아파트단지를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은 오는 27일 물푸레아파트 1단지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0일 동부아파트까지 매주 월‧화‧수요일에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신봉동과 풍덕천2동, 죽전3동의 경로당 및 취약 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치매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치매 검진을 제공한다. 간단한 문항 테스트를 통해 치매 의심 환자를 추려내고 더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관내 협력병원에서 2차 검사와 감별 검사 등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사 결과 치매로 확진되면 치매 환자 등록‧관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1:1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관내에선 수지구 3곳(신봉동, 풍덕천2동, 죽전3동 주공8단지), 기흥구 2곳(기흥동, 구성동), 처인구 2곳(마평동, 포곡읍 전대1리) 등 총 7개 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병증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활동이 없는 어르신들도 이번 기회에 빠짐없이 조기 검진을 받으시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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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차’19억1689만원 모금하며 65일간의 여정 마무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65일간의 훈훈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총 19억1689만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인 11억원을74%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기부 여건이 나빠져 지난해보다 모금액은 줄었으나 기부 참여자는 오히려 76건이나 늘어나 용인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체감케 했다. 이번 모금에는 개인 274명, 기업 231사, 기관 89곳, 단체 307곳 등이 참여했다. 성금은 545건 13억2315만원, 쌀·상품권·김치·마스크·생필품 등의 물품은 356건 5억9374만원 상당이 모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전액인 164만1600원을 기탁했으며 마북동 아이유치원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동전을 모아 8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가장 큰 금액을 기탁한 곳은 보라동 성당과 ㈜KCC 중앙연구소로 각각 1억원씩을 쾌척하며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연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려는 따뜻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우리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큰 희망으로 가 닿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렇게 모인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설명절 지원금,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했으며, 최근 급격한 난방비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지원된다.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 주도 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졌다. ▲ 로뎀파크(대표 김운배) 성금 1000만원 (처인구 양지면) ▲ ㈜남사화훼집하장(대표 이기욱) 성금 506만5000원 (처인구 남사읍) ▲ 익명의 기부천사 성금 60만원 (처인구 이동읍) ▲ 역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호영) 성금 50만원 (처인구 역북동) ▲ 주민 김보라님 여성용품 2박스(처인구 유림동) ▲ 적십자 역삼봉사회(회장 원유철) 성금 240만원(처인구 역북동) ▲ 영덕2동 가온태권도 (관장 이해군) 라면 500개 (기흥구 영덕2동) ▲ 동백1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홍난영) 성금 20만원 (기흥구 동백1동) ▲ 동백1동 체육회(회장 박종열) 성금 100만원(기흥구 동백1동) ▲ 향린마을 주민 일동 성금 50만원 (기흥구 동백1동) ▲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춘근) 성금 100만원(기흥구 상갈동) ▲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 성금 200만원 (기흥구 상갈동) ▲ 팔복루터교회(담임목사 오세조) 성금 200만원 (기흥구 상갈동) ▲ 구성동 정도태권도(원장 황경자) 라면 487개 (기흥구 구성동) ▲ 구갈동 M&H점핑클럽(대표 김호성) 라면 700개 (기흥구 구갈동) ▲ 무림합기도(관장 이은석) 라면 434개 (수지구 상현2동) ▲ 롯데어린이집(원장 권순일) 교직원과 원아 14만6860원 (수지구 상현2동) ▲ 상현2동 부녀회(회장 신연순) 성금 30만원 (수지구 상현2동) ▲ 상현3동 체육회(회장 한광운) 성금 5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진라이(사장 이인숙) 성금 5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몽테카롱(사장 임성원) 마카롱 101개 (수지구 상현3동) ▲ 상현골 한우곱창(사장 이광명) 곱창 식사권(10만원권) (수지구 상현3동) ▲ 천주교 수원교구 광교2동성당(주임신부 황규현) 성금 20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신만석(개인) 성금 10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찬드림(사장 임순덕) 반찬꾸러미 8개 (수지구 상현3동) ▲ 상현역 구두수선열쇠점(사장 방종원) 서비스이용권(2만원권) 10매 (수지구 상현3동) ▲ 남호건축사사무소(대표 김종기) 성금 150만원 (수지구 죽전1동) ▲ 풍덕천2동 상록7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성금 30만원 (수지구 풍덕천2동) ▲ 풍덕천2동 우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성금 20만원 (수지구 풍덕천2동) ▲ 풍덕천2동 진흥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성금 30만원 (수지구 풍덕천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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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동ㆍ풍덕천2동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어린이집 10곳 ‘찾아가는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한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기흥구 신갈동과 수지구 풍덕천2동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어린이들에게 미세먼지의 유해성을 알려주기 위해 시에서 직접 기획하고 교육자료까지 제작했다. 먼저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쉽게 알려주는 동영상을 시청한 뒤 해당 지역에 설치된 미세먼지 저감시설의 기능과 필요성에 대해 OX퀴즈로 알아보는 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6일 기흥구 신갈동 시립신갈어린이집에선 환경연구사 등 시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7세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퀴즈에선 앞서 지난해 12월 시가 어린이집 입구에 설치한 스마트 에어샤워에 대한 내용도 담아 어린이들이 기기의 역할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에어샤워는 매일 등원할 때마다 바람이 슝 하고 나와 재미있기만 했는데 나쁜 공기를 막아주는 고마운 기계라는 것을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엔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 대상의 시설이 많다”며 “어린이와 어르신이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이해하기 쉽도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미세먼지 교육 및 불법소각 감시를 강화하고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점검하는 등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인 오는 3월 말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정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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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풍덕천2동 도내 첫‘치매안심 우수마을’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과 풍덕천2동이 도내에선 처음으로 ‘치매안심 우수마을’로 지정됐다. 지난 25일 구에 따르면 수지구보건소는 신봉동과 풍덕천2동이 ‘치매안심 우수마을’ 1호와 2호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 우수마을’은 치매안심마을 지정 후에도 운영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 도입했는데, 우수마을로 지정되려면 지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정 기준에는 운영기간, 운영위원회 운영 횟수,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여부, 치매극복선도단체나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횟수,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사후 치매 인식도 조사 등이 반영된다. 신봉동과 풍덕천2동은 우수마을 지정 기준을 모두 충족한데다 지역 어르신들과 선도단체 어린이집 아동들이 서로 결연을 맺어 1:1 손편지를 주고받는 특화프로그램 ‘老!키즈!펜팔친구맺기’를 운영, 지역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서로 친밀감을 갖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 호평을 받았다. 또,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노출 위험군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중 치매선별검사’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봉동 경로당 19곳, 풍덕천2동 경로당 21곳에 정보게시판을 설치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현재 용인시 관내에선 수지구 3곳(신봉동, 풍덕천2동, 죽전3동 주공8단지), 기흥구 2곳(기흥동, 구성동), 처인구 2곳(마평동, 포곡읍 전대1리) 등 총 7개 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경기도에선 93개 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 친화적인 안심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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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덕천2동 명승종합건설, 다문화 아동 2명 정기 후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명승종합건설(대표 김명숙, 서동갑)이 관내 다문화 가정 2가구 아동 2명을 정기 후원키로 했다. 이들 가정은 부모 한 명이 외국인으로 구성돼 언어 소통은 물론 문화 차이에서 오는 곤란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2일 동에 따르면 이번 정기 후원에 따라 2명의 아동에게 내년 1월부터 매월 10만원씩 지정 기탁된다. 서 대표는 “뉴스를 통해 다문화 자녀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로 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명승종합건설이 다문화가정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세심한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