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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국민의힘)이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년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국내외 여론 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운봉 의원은 제15기~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서 통일의 의지를 알리고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으로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고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용인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평화통일 기반 구축 및 통일 역량강화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운봉 의원은 “시민의 통일 공감대 조성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개인 124점, 단체 5점 총 129점의 대상자를 선정해 2022년 평화통일기반조성 유공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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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2022년 사업성과 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지난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 한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보고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양성평등 발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구송회 (사)한국여성농업인용인시연합회장, 고옥자 (사)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회장, 박정임 (사)용인시재향군인회 여성회장 등 3명이 용인시장 표창을 받았다. 최미경 용인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 이금자 (사)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회 원삼회장, 다문화여성회 추이링 회원 등 3명은 용인시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 역량강화 워크숍, 여성 대상 범죄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 1인가구 지키미 ‘안심 홈세트’ 지원, 코로나19 마음 회복 ‘마음나눔 톡톡’, 김장·삼계탕 나눔 등 올 한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 한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의미 있는 사업으로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역동적으로 이끌고 더 풍성한 성과를 이뤄가는 한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영국에서는 현명한 여성을 평화를 짜는 사람, ‘피스 위버(Peace Weaver)’라고 표현하는데, 이 자리에 계신 여성 지도자분들이 우리 용인시에서 사랑을 짜는 ‘러브 위버(Love Weaver)’의 역할을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열정적으로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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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市) 최초로 보훈문화상 받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제23회 보훈문화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상이 제정된 후 시에선 처음으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제23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이희준 용인시 제1부시장이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0년부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을 예우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을 발굴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매년 5팀이 수상자로 선정되는데 지금까지 개인 26팀과 단체‧기관 89팀 등 총 115팀이 상을 받았고 전국 21곳 지방자치단체만이 이 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역 독립운동가 공훈 선양 및 UN 참전국과 교류 협력 등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출신 미포상 독립운동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 세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그림동화로 보는 용인 독립운동사’를 발간하는 등 선양사업에 힘써 호평을 받았다. 시는 또 매년 10월18일 튀르키예군 6.25 참전 추모 행사를 열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UN군으로 참전한 튀르키예 보병여단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정신을 기리고 있으며 자매도시인 미국 플러튼시에 6.25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 2023년에는 처인구 역북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629㎡ 규모의 보훈회관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회관 내에는 휴게공간, 강당, 회의실, 체력증진실, 보훈단체 사무실 등이 조성된다. 이희준 제1부시장은 “보훈문화상 수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예우하고 기억하려는 시정 철학과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이 땅의 번영은 우리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보훈의 가치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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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장정순·박인철 의원, 2022 서울평화문화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보라동,동백3동,상하동/국민의힘), 장정순(풍덕천1동,풍덕천2동,죽전2동/더불어민주당), 박인철(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 서울평화문화대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운봉 의원은 시민의 의사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복지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장정순 의원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현장형 의정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권익증진과 올바른 주민 자치 실현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청소년지도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인철 의원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왔으며, 지역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정책 등을 제안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의원들은 “이 상은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통해 더 나은 용인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도민일보‧서울매일‧시사통신이 주관하며, 정치‧외교‧경제‧교육‧문화 등 전문분야 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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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미래세대가 자유민주주의·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갖추길 기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미래 세대가 자유 민주주의와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길 기대합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민족통일 용인시대회 및 제53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시, 소설, 수필, 웹툰, 사진 등 문예 작품을 공모해 시상하는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정부의 통일 정책을 홍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통일부와 민족통일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한종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장,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통일교육 영상 상영, 대표 수상작 낭독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축사와 함께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등 25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초등학생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입장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분들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세대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평화통일의 구체적 내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우리 미래세대가 구김살 없이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북한 도발을 막을 수 있는 마음가짐과 실력을 갖추는 것은 앞선 세대가 해야할 일”이라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가꾸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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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북한의 계속된 도발에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 다져야 할 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 7차 핵실험 가능성 등 한반도 안보 현실이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굳은 각오와 함께 북한의 작은 도발도 분쇄하기 위한 대응태세를 갖춰야 합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위원, 시민 등 100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강조한 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위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정세와 국가안보'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시진핑 체제 3기 출범 등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의 상황과 급변할 수 있는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했다. 북한이 연일 탄도미사일ㆍ방사포 발사 등으로 도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 등 한반도 안보 현실이 매우 엄중함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히틀러를 믿었다가 제2차 세계대전 참화를 부른 ‘뮌헨협정’ 사례를 설명하면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나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런던이 독일 공군으로부터 폭격받을까봐 두려워한 영국의 체임벌린 총리는 유화정책을 내세워 히틀러와 협정을 맺었지만, 히틀러의 흉계를 간파하지 못했고, 히틀러는 협정 1년 뒤 폴란드를 침공해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며 "체임벌린의 사례에서 보듯 적의 속셈을 정확히 파악하고 어떠한 도발도 분쇄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적이 오판할 소지가 커진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한국전 종군기자로 취재하면서 1950년 8월 통영전투에서 북한군을 격퇴한 한국군 해병대의 활약을 보고나서 '귀신 잡는 해병대'라는 이름을 붙인 고 마거릿 히긴스 뉴욕헤럴드트리뷴 기자, 미국에서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던 6·25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고 윌리엄 웨버 대령, 미국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새로 설치된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 시장은 미국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새겨진 문구 'Freedom is not free'를 인용해 "자유는 거저 얻는 것이 아니다. 많은 분들이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한반도 공산화 야욕을 버린 적 없는 북한은 2018년 남북정상공동선언과 9ㆍ19 남북군사합의를 발표하고서도 이행하지 않은 채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는 등 도발을 지속해 왔다“며 ”한미동맹 강화와 확장억제 정책 강화 등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춰야 하고, 전술핵 도입 문제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엄중한 안보 현실에서 우리 국민들이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을 둔감하게 생각해서는 안되고, 비상 상황까지 대비가 되어있는지 성찰해봐야 할 시점“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굳은 각오와 함께 위기에 맞서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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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못만난 6.25무공훈장’용인 영웅찾기, 이상일시장도 나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육군본부 소속의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과 간담회를 갖고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창우 무공수훈자회 회장과 육군본부 신기진(대령)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 조사단장은 “6·25에 참전해 공로를 세우고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지금껏 훈장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다”며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시기에 이분들께 훈장을 돌려드리기 위해선 지자체의 홍보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목숨 바쳐 이 땅을 지켜온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주인을 찾지 못한 훈장이 모두 제 주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 조사단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를 ‘내 고장 영웅찾기’ 용인시 집중탐문기간으로 정해 3개구와 38개 읍·면·동을 방문해 조사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훈 당사자나 가족을 알고 있는 시민들은 국방부나 육군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무공훈장 주인공 명단’을 확인한 후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1661-7625, ☏042-550-7382, 7399)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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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 사수한 튀르키예군에 감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8일 기흥구 동백동 튀르키예(터키)군 참전기념비를 찾아 대한민국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 함께 매년 10월 18일 튀르키예군 6.25 참전 추모 행사를 열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유엔군으로 참전한 튀르키예 보병여단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정신을 기리고 있다. 올해로 참전 제72주년을 맞았다. 이날 추모식엔 이 시장을 비롯해 살리호 무랏 타메흐(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 압둘라 사으르(Abdullah Sağır) 국방무관, 배현국 55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거저 얻는 것이 아니다)’는 문구처럼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평화는 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영광”이라며 “낯선 땅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기꺼이 희생한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의 희생은 참으로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튀르키예는 한국인들을 아직도 형제처럼 생각하며, 관심있게 이 나라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용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고결한 넋들을 시민들이 잊지 말아야할 의무가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튀르키예군 참전기념비는 용인 김장량리 전투(1951년 1월25~27일)에 참전해 중공군 2개 사단을 무찌른 튀르키예군의 넋을 기리고자 지난 1974년 9월 6일에 건립됐다. 튀르키예는 1950년 10월 18일 파병됐다. 6.25 전쟁 당시 미국‧영국‧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1만5000여명의 병력을 파병했으며 이 가운데 4000여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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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어고개전투 9월26일...참전유공자 집 찾아뵌 이동읍[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이 관내 6·25 참전유공자 25가구를 방문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27일 읍에 따르면 읍은 6·25 전쟁 당시 남사읍과 이동읍 경계지역인 안어고개에서 전투가 벌어진 1951년 9월 26일을 ‘이동읍 6·25 참전유공자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이장협의회(회장 조동식), 예비군 이동읍 읍대(읍대장 홍훈기)와 함께 건강식품과 과일 등을 마련해 참전유공자 가구에 전달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 조동식 회장은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숭고한 뜻을 기리고 존경하고 감사하는 뜻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은 선조들의 값진 희생으로 이루어진 소중한 것임을 늘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은 기념행사를 열지 못했는데, 올해는 작은 선물이나마 전달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면서 “참전유공자분들이 예우받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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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1회 정기연주회 ‘We are the World’[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0월 8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독일 NRW주를 대표하는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과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독일민요 메들리를 시작으로 세계 평화를 노래한 ‘We are the World’, 한국민요 메들리 등 양국을 대표하는 합창곡들을 진행되며, 마지막 무대는 한국의 ‘아리랑’과 독일 가곡의 ‘들장미’를 편곡해 독일어와 한국어가 함께 연주되는 이영조 작곡의 ‘Rose on the Arirang(아리랑 고개 위의 들장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 단체 청소년 합창 단원들을 필두로,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설립자이자 어린이 합창계 권위자 죌료 다부토비치(Željo Davutović), 전임지휘자 정나래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 원학연이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1회 정기연주회는 만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연 댓글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선착순, 1인 최대4매/좌석선택불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