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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박경리문학관‘문학&생명관’개관▲ 하동군 [광교저널]대하소설 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문학관이 세미나·전시·집필공간 등을 갖춘 박경리문학관의 ‘문학&생명관’으로 거듭났다. 이에 따라 박경리문학관은 문학관으로서 종합체계를 갖추고 박경리 문학 선양사업과 문학 발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하동군과 박경리문학관은 23일 오전 11시 악양면 평사리 옛 평사리문학관에서 ‘문학&생명’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평사리문학관을 박경리문학관으로 문학관명을 바꿔 자리를 옮긴 후 옛 평사리문학관을 리모델링해 문을 열게 된 것. 지난 3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간 문학&생명관은 연면적 216㎡의 철근콘리트 한식기와구조에 56석 규모의 세미나실과 전시, 독서·집필 공간, 회의실, 문학관사무실 등으로 꾸며졌다. 당호 ‘문학&생명’은 를 비롯한 여러 작품에서 ‘생명사상’을 강조하며 평소 이곳 평사리를 ‘생명의 땅’이라고 밝힌 박경리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윤상기 군수가 직접 지었다. 현판 글은 완석 정대병 한국서예협회 경남지회장이 쓰고 새겼다. 이로써 내년 박경리 선생 타계 10주년을 앞두고 전시공간인 박경리문학관, 작가들이 입주해 집필활동을 할 수 있는 문인집필실, 그리고 다양한 문학행사를 열 수 있는 실내 세미나실까지 갖춰 문학관으로서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리모델링 준공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손영길 군의회 의장, 지역기관·단체장, 하동예총 및 문인협회 관계자, 문학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일태 이원수문학관장, 주가홍 진주예총회장, 이태현 임실문협회장, 신현영 곡성문협회장, 홍준경 구례문협회장, 양곡 산청문협회장 등 관외 문학인도 참석해 문학&생명관 개관을 축하했다. 현판 제막식은 놀이판 ‘들뫼’의 터울리기 식전 행사에 이어 개회식, 박순현 시인의 추모시 낭독, 경과보고, 인사말, 현판 제막 퍼포먼스, 최은숙 영남 교방청춤 진주지회장의 살풀이 춤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욱 관장은 “그동안 비가 오거나 날씨가 추울 경우 세미나나 낭송회, 북콘서트 등을 열기 어려웠다”며 “세미나실이 갖춰짐으로써 좀 더 다양한 문학행사로 독자와 지역민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박경리 선생 타계 10주년이자 완간 25년을 앞두고 ‘생명의 땅’ 평사리에 새로운 문학의 공간이 조성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채워 문학과 예술,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이 어우러지는 융·복합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학&생명관 개관 첫 행사로 24일 오후 3시 부산문화연구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예술여행 행사 ‘문학아 놀자-문학난장’을 마련한다. 문학나눔콘서트 형식의 이 행사는 오카리나, 시낭송, 해금, 대금, 색소폰 연주와 피리 독주, 소설낭독, 진도북춤 공연, 박경리문학관 집필실의 레지던스 입주작가의 낭송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융합된 무대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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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기념행사 개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기념행사 [광교저널] 청송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기념행사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동판 수여식, 유공자 표창, 기념조형물 제막식이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청송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국적으로 등재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동판 수여식 및 지질공원 추진을 담당했던 관계공무원과 지질공원해설사, 지역주민대표, 관련기관단체 등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아울러 지역구 국회의원, 환경부, 경상북도 관계자들과 함께 청송군의 미래발전과 정책추진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 오후 7시 30분부터는 청송군 용전천 특설무대에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기념 KBS 열린음악회” 공연이 진행됐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국제슬로시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등 국제적인 브랜드를 최대한 살려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어냄으로써 세계로 뻗어가는 명품 청송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은 특별한 과학적 중요성, 희귀성 또는 아름다움을 지닌 지질현장으로서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고고학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니고 있는 지역으로 보전, 교육 및 관광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자연공원법을 개정하면서 국가지질공원 제도가 도입됐다. 최근까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지역은 울릉도·독도, 제주도, 부산, 청송, 강원평화, 무등산권, 한탄·임진강, 강원고생대 등 8개소가 있으며, 경북 동해안, 전북 서해안권, 전북 무주·진안, 충북 단양, 인천·강화 등 전국적으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말 그대로 지질공원의 붐이 일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제도들(국립공원, 천연기념물 등)이 보존에 초점을 두고 엄격한 규제와 제약을 가지는 반면 지질공원은 지속가능한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두므로 주민들의 거부감이 없기 때문이다. 청송군은 2010년 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 정책선언을 시작으로 학술조사를 통해 지질명소를 발굴하고 교육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이와 함께 탐방안내소, 해설판, 관람시설 등 지질관광인프라를 조성했다. 2012년 세계지질공원T/F팀을 조직해 본격적인 박차를 가해 2014년에는 우리나라 네 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청송은 국가지질공원 운영을 통해 내실을 다지면서 2015년 11월 말, 유네스코로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제출했고 2016년 7월 현장실사를 거쳐 올해 5월 1일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승인됐다. 청송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은 또다른 측면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바로 유네스코 공식프로그램 전환 후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이라는 점이다. 이전까지는 세계지질공원이 유네스코에서 지원하는 협력프로그램이었지만 지난 2015년 11월 유네스코 정식프로그램으로 전환되면서 세계지질공원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 유네스코 공인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돼 브랜드가치는 급등했지만, 지질유산의 국제적 가치 증명, 세계지질공원 발전을 위한 기여사항 등 인증 평가항목 또한 좀 더 엄격해졌다. 이에 굴하지 않고 청송이라는 대한민국 시골의 작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세계에 우뚝 선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청송과 함께 이번에 인증된 8개소를 포함해 전세계 35개국 127개소이다. 그 중 중국이 35개소로 최다 보유국이며, 일본은 8개소의 세계지질공원이 인증받았다. 우리나라는 2010년 인증된 제주도(2014년 재인증 통과)와 청송 단 두 곳뿐이다. 그리고 지난해 무등산권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제출해 오는 7월 현장평가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 신청을 준비중이다.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는 2022년까지 세계지질공원 8개소, 국가지질공원 17개소를 목표로 고품격 지질공원 인증으로 한반도 지질공원의 세계화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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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치매안심마을’ 됐다▲ 지난 20일 여수시 소라면 덕양2리 경로당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광교저널]여수시 소라면 덕양리가 주민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치매안심마을’이 됐다. 여수시는 지난 20일 소라면 덕양2리 경로당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형석 전남광역치매센터장과 지역 시·도의원, 시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고립을 막고, 환자가 거주지에서 지역 주민의 보호와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며 아직까지는 시범운영 단계다. 소라면 덕양리의 6개 마을은 지난 2월 전남도의 치매안심마을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덕양리 주민들은 지난 4월부터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및 대처 방법 교육, 가스벨브 타이머 장착 등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왔다. 이와 함께 마을에는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함축적으로 담겨있는 벽화가 조성됐고, 버스 승강장에도 치매 정보가 부착됐다. 시는 앞으로 마을공동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치매 고위험군 발굴과 함께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마을공동체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선정을 계기로 주변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도 자주 살피는 화목하고 따뜻한 행복마을로 거듭 발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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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향토역사관, 옹기박물관으로 이전 개관▲ 부천 향토역사관 이전개관식 제막행사 [광교저널]부천의 향토문화와 역사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부천향토역사관이 여월동 부천옹기박물관으로 이전해 지난 20일 이전 개관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그동안 도당동 도당공원 입구에 있었던 부천향토역사관은 시설이 낡고 시민 접근이 어려워 이전 요구가 있어왔다. 이에 부천시는 향토역사관을 옹기박물관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월 소장품 이전과 시설보수를 마쳤다.전시관은 부천의 선사, 부천의 역사, 부천의 변화, 부천의 발전, 미래부천 코너로 구성해 한눈에 부천의 뿌리를 볼 수 있도록 했다.이날 개관기념식은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이강연 명예관장, 청주 한씨 문중, 부천문화원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옹기제작 시연, 오즈캠퍼니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향토역사관에서는 이전 개관을 기념해 6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두 달간 ‘시간을 거슬러’라는 주제로 특별전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천에서 출토된 ‘고강동 선사유물’과 ‘화유옹주(조선 영조의 딸) 유물’진품 등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으로부터 대여해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부천에서 출토된 유물 중 일부로, 부천시는 수장고 및 전시시설 확충 후 발굴 유물 600여 점 전체를 대여 또는 이전방식으로 소장할 계획이다.김만수 부천시장은 “고강선사 유적 공원 내 2020년 건립예정인‘고강동 수주도서관‘에 고강선사유적 공원과 연계한 선사유적 테마 전시 홍보관 건립은 물론 통합박물관 건립을 통해 여월농업공원, 자연생태박물관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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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금 기탁▲ 평화의 소녀상 성금 모금 기탁 [광교저널]보은군청 및 산하 전직원이 보은평화의소녀상 건립 성금 모금에 힘을 보탰다. 군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보은군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펼쳐 6,465,000원의 성금을 보은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은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달 19일 인권유린의 뼈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 발족식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보은군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글렌데일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정상혁 보은군수가 공헌을 한 점과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87) 할머니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보은에 생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평화의 소녀상 건립의 의미는 크다 군은 오는 10월 13일 보은대추축제 개막일에 맞춰 열리는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일본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이크 혼다 전 하원의원을 초청할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자율적 성금모금에 동참한 군산하 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70여년 전 어린 소녀의 꿈을 짓밟은 비극적 역사를 잊어서는 안되며 일본은 지금이라도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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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성면, 면 경계 표지석 제막식▲ 단성면 표지석 제막식 [광교저널]산청군 단성면의 숙원사업이던 표지석이 설치됐다고 밝혔다. 단성면은 지난 19일 단성교 입구에 면을 상징하는 목화꽃과 ‘목화의 고장 단성면’ 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표지석 제막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이찬용 단성면장을 비롯해 김명석 군의원, 박종열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높이 1.5m, 무게 21톤의 디딤돌과 높이 2.6m, 둘레 3.7m의 무게 17톤의 표지석은 총 높이 4.1m의 큰 규모로 눈길을 끈다. 이찬용 단성면장은 “이번에 설치된 표지석이 단성면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따스하게 맞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면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살기 좋은 단성을 더욱 빛나게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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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미국 버뱅크시 청소년 대표단과 면담▲ 인천광역시청 [광교저널] 인천광역시는 20일 인천-버뱅크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인천을 방문 중인 버뱅크시 청소년 대표단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예방하고 환담했다고 전했다. 미국 버뱅크시는 인천과 자매도시로 이 날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난 청소년대표단은 청소년 7명(고등학생 6, 대학생 1)과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 중이다.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프로그램 200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버뱅크시 청소년 대표단을 환영하며, “양 도시 청소년들의 상호방문 교류가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니 매우 기쁘다”면서,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이 공존하는 인천을 방문한 소감을 물으며 버뱅크시 청소년 대표단과 30여 분간 환담했다. 또한 버뱅크 청소년들에게 “인천에 머무는 기간 동안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인천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버뱅크로 돌아가면 인천의 홍보대사가 돼 양 도시의 가교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버뱅크시 청소년 대표단은 지난주에 개항장,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월미도 등 인천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했다. 남은 일정동안 강화 전등사 템플스테이, IFEZ 홍보관 및 센트럴공원 한옥마을 등 송도국제도시를 돌아볼 계획이다. 또한, 남동구 소재 미추홀외고 수업에도 참여해 한국의 고등학교 수업을 체험하는 등 인천 청소년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LA카운티에 있는 버뱅크시는 1961년에 결연한 인천시의 첫 번째 자매도시이다. 버뱅크시장이 인천을 아홉 차례나 방문했을 정도로 인천시와 교류가 활발한 도시이다. 유정복 시장도 2015년 6월에 버뱅크를 방문한 적이 있고, 같은 해 10월에는 버뱅크시장이 버뱅크시 기증 자매결연 기념조형물 제막식 참석을 위해 인천을 방문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버뱅크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더욱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청소년 교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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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민 성금으로 독일에 평화의 소녀상'세워'[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시민의 성금으로 만들어진 ‘평화의 소녀상’이 세계여성의 날인 지난 8일 오후 3시(현지시각) 독일 레겐스부르크시 인근 비젠트에 세워졌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독일 ‘평화의 소녀상’은 수원시민들로 구성된 ‘독일 평화의 소녀상 수원시민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수원추진위)와 독일 현지인들이 참여한 ‘독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독일 건립추진위원회’(이하 독일추진위)가 함께 비인간적인 전쟁범죄로 희생된 사람들의 넋을 기리며, 피해 여성들의 명예와 인권을 올바로 세우는 데 기여하자는 뜻에서 추진됐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풍물굿패 ‘삶터’가 위안부 희생자와 전쟁으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혼을 불러 모으는 ‘산천거리’를 진행하고, 춤꾼 김미선씨가 살풀이 공연을 선보였다. 몸이 불편한 가운데에도 제막식 참석을 위해 한국에서 독일까지 온 안점순 할머니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할 말이 없다“며 "고맙다. 앞으로 험한 세상이 없으면 좋겠다"고 말해 제막식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독일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해 9월 수원시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로 합의했으나 일본측의 거센 반대로 건립이 무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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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성시, 여성친화도시로의 첫걸음 내딛어▲ [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시청 정문에서 여성친화도시 동판 제막식을 2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시청 정문에서 여성친화도시 동판 제막식을 2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제막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정주 화성시의회의장, 시민 서포터즈,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로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제막식에 앞서 채 시장은 진정한 양성평등을 실현해 시민 모두가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행복공동체 시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대내외에 공포하는 ‘여성친화도시 화성 선언문’을 낭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조례 제정, 시민 서포터즈 운영, 시민참여형 사업 제안공모, 여성안심택배함 운영 등 여성친화적 행정인프라를 구축하고 민ㆍ관 협력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2016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채 시장은“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 아니라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라며“대한민국의 축소판인 화성시에서 여성친화도시 성공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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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보훈지청,안성중학교 학도병의 호국영웅 명비'건립'▲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은(지청장 남창수) 6.25전쟁 당시 학생의 신분으로 자발적 학도의용대를 조직해 참전한 안성중학교 출신 학도병의 공훈을 높이 기리기 위해 호국영웅 명비를 건립했다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은(지청장 남창수) 6.25전쟁 당시 학생의 신분으로 자발적 학도의용대를 조직해 참전한 안성중학교 출신 학도병의 공훈을 높이 기리기 위해 호국영웅 명비를 건립했다 호국영웅 명비 건립 사업은 국가보훈처가 지난 2015년부터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것으로 소중한 생명과 젊음을 바친 6.25참전 학도병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중학교에 이분들의 명비를 건립해 자라나는 후배들이 선배들의 희생정신을 가까이에서 되새기고, 모교출신 선배의 호국영웅 명비 건립을 통해 후배, 교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호국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은 오는 22일 거행할 예정이며 제막식에는 안성중학교장, 총동창회장, 운영위원장 등 안성중 관계자 및 안성시(시장 황은성) 및 보훈단체장,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 등의 순서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