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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페어 코리아’···40여일 앞으로▲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종합 박람회 ‘G-FAIR KOREA’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종합 박람회 ‘G-FAIR KOREA’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14일 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시회인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2017 G-FAIR KOREA’가 오는 11월 1일~4일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1~3홀)에서 열린다. ‘지페어 코리아를 쇼핑하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0회 고객 감사행사의 일환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모든 소비재 업체들이 현장에서 인터넷보다 싼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최저가 행사’와 대대적인 할인쿠폰 발행을 통해 참가기업들은 많이 팔고 소비자들은 싸게 사는 ‘G-FAIR 슈퍼 세일전’을 겸한다. 이에 따라 참가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국내 MD, 일반 소비자들을 동시에 만나 실질적 매출증대를 거둘 수 있는 B2C, B2B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는 우선 참가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46개국 8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80개사 350여명이 참가하는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유통업체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우수업체 입점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쇼 호스트들이 해외 바이어와 국내 MD, 일반 소비자들에게 참가 기업의 제품을 직접 홍보하는 ‘쇼호스트 콘테스트 & 특별판매전’도 열린다. 업체들의 현장 판매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일반 소비자들에 대한 대대적 홍보에도 나선다. 특히 30대 이상 주부 계층을 주 고객으로 설정하고 실제 전시장 방문이 용이한 고양과 파주 지역 주부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벌여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로 20회를 맞은 G-FAIR KOREA는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중소기업종합전시회로 자리를 잡았다”며 “업체들이 B2C와 B2B 분야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 아시아 최고의 중소기업 전시회로 육성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 산업 분야에서는 신 성장 동력관을 설치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산업 발굴 육성의 장을 마련하고 드론과 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혁명 체험관, 친환경 전기차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행사 첫날에는 G-FAIR KOREA 20회를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이 개최되며 인기 가수 특별공연,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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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수원시, '무궁화 수원축제' 성료▲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무궁화꽃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나라 꽃 무궁화 수원축제’가 수원시 주관으로 4~6일 만석공원에서 열렸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무궁화꽃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나라 꽃 무궁화 수원축제’가 수원시 주관으로 4~6일 만석공원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개막 길놀이, 축하공연에 이은 공식 개막식에는 4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사흘 간 1만 명이 넘는 시민이 축제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시민이 찾은 곳은 200여 종에 이르는 무궁화를 실물로 만날 수 있는 ‘무궁화 전시장’이다. 각종 무궁화 분화·분재 3500여 점, 국립산림과학원이 제공한 품종별 무궁화 화분 100여 점 등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장에는 쉴 새 없이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숲해설가협회의 무궁화 해설사가 진행한 ‘무궁화 전시장 투어’도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로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무궁화의 역사·의미·품종에 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무궁화는 단 하루 피었다가 다음 날이면 떨어지지만, 끊임없이 새로운 꽃봉오리를 만들어 내는 ‘무궁함’과 ‘강인함’이 우리 민족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는 설명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했다. 4일과 5일 저녁에 열린 ‘반딧불이 방사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특히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이 놓아준 반딧불이 1만 여 마리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모습에 어린이들은 연신 탄성을 쏟아냈다. 시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매일 무궁화 분화 400주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이날 받은 무궁화를 1년간 잘 키우면 내년 무궁화 축제의 ‘무궁화 분화 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나라 꽃 무궁화의 소중함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꼼꼼히 점검해 내년에는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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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능과 전통시장 피해 복구 지원▲ 에너지 기능과 전통시장 피해 복구 지원 [광교저널]지난 16일 천안시에 내린 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도로 침식으로 일부 에너지 공급시설이 파손되고 전통시장 상가도 침수돼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목천읍 교촌리 일원의 LPG공급시설은 파손됐으며, 도로침식으로 도시가스배관이 노출돼 안전관리가 시급했다. 시는 사고발생 즉시 가스안전공사와 공급사의 긴급차단과 안전점검을 실시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파손된 배관의 복구를 완료하고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처리했다. 노출된 도시가스 배관도 당일 복구를 완료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했으며 침수가구의 전기 가스등 안전점검을 실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다른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남산중앙시장 20개 상가, 천안역전시장 5개 상가가 침수돼 즉각적인 피해복구에 나섰지만 남산중앙시장 5개 상가 등 40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소속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자체 비상근무를 진행해, 원성동 고추시장과 다가동에 수해를 입은 가구와 상가를 방문했다. 봉사자들은 못 쓰게 된 가재도구를 비닐봉투에 담아내고 흙탕물에 잠겼던 옷가지, 가재도구 물 세척 작업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기업체와 기관들의 구호물품과 성금 지원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19일 목천읍을 찾아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경찰기동대 200명에게 급식을 지원했다. 수재민들을 위해 생수 1만병과 쌀 1000포를 지원했던 프라지움 건설은 컵라면 1만개를 추가로 제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충남어린이안전학교 천안시지부(회장 이혜주)는 수재의 연금 100만원, 천안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혜주)는 15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방문해 기부했다. KEB하나은행(충남북영업본부장 강태희)은 20일 천안시를 방문해 수해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남동 지역경제과장은 “현재 에너지 및 전통시장의 피해복구는 어느 정도 완료된 상황이라며”, “피해 상가에 대해 100만원씩 지급하는 재해구호기금과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피해 상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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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모델하우스) 화재안전기준 ‘전시장’ 수준으로 엄격해진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 화재안전기준 ‘전시장’ 수준으로 엄격해진다 [광교저널]화재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시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의 화재안전기준이 강화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앞으로는 견본주택을 특정소방대상물인 ‘전시장’의 소방기준을 적용해 관리한다고 19일 밝혔다.견본주택은 가연성 소재로 지어지는 경우가 많아 화재의 위험이 높고 많은 사람이 동시에 몰리는 시설임에도 그 동안은 소방시설 설치의무가 있는 특정소방대상물에서 제외된 채 소화기 정도만 설치하면 문제가 없었다. 또한 국민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견본주택은 건축법 상 가설건축물이라 축조단계, 사용 중, 사용 후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워 화재안전점검 시 다수의 위반행위가 반복적으로 적발되고 있었다.이에 국민권익위와 국민안전처는 향후 견본주택에 문화 및 집회시설인 ‘전시장’의 소방시설 기준을 적용해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설비, 시각경보기, 피난유도등 등을 설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체계적인 화재안전 관리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축조신고 수리 전에 관할 소방관서의 장에게 반드시 사전협의(건축법 제20조제6항) 하도록 하고 사후 점검도 강화하도록 했다.국민권익위와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을 계기로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견본주택이 화재에 보다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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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숲속음악회 공연 및 수목원 야간 개장▲ 제10회 금원산 숲속음악회 [광교저널]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오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간 ‘금원산에서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금원산 숲속음악회와 생태수목원 야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원산 숲속음악회는 이번이 11회째로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거창은 물론 대구·김해 등 지역을 대표하는 20개 팀이 참가해 매일 색다른 공연팀이 출연해 클래식, 국악, 합창, 성악, 락밴드,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숲과 음악이 하나가 되는 다채로운 이번 공연으로 금원산을 찾는 휴양객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과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다양한 고산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서, 이러한 산림지역 식물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식물표본 압화 제작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올해 처음으로 식물표본 야간 기획전시를 계획했다. 특히 이번에 휴양림 숲속음악회와 생태수목원 야간 기획전시를 같은 기간에 실시하는 이유는 고산지역에 위치해 접근이 어려운 생태수목원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성수기 방문 휴양객들을 유도하고 고산식물의 홍보 및 수목원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번 전시목록은 지금까지 손수 제작한 성과품인 압화 100여 점과 고산식물 사진 50여 점이다. 전시장소는 금원산생태수목원 방문자센터이며, 관람 시간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수목원의 상징인 관찰데크에 야간 경관 LED 조명 및 LED 플라워를 설치해, 금원산생태수목원의 야간 기획전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한여름밤의 분위기를 선사할 것이다. 오성윤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금원산 휴양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숲속음악회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고산식물자원도 더욱 활용하도록 하겠다.”며, “올해 금원산 미래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고, 산림연구기능 활성화에도 힘써 경남지역 산림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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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돌곶이역 내 ‘한문서예작품 전시회’ 개최▲ 6호선 돌곶이역 내 ‘한문서예작품 전시회’ 개최 [광교저널] 계속되는 배움을 통해 생활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그 주인공들은 바로 주민공동체 모임인 한문서예교실 회원들이다. 이런 그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솜씨로 만든 작품을 모아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에서 전시회를 열었다.이 전시회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한문서예교실 수강생인 주민의 작품을 포함해 총 30여 개의 작품이 10일부터 14일(금)까지 총 5일 간 전시된다.전시회를 개최한 한문서예교실은 지난 2010년에 개설됐으며, 회원이 20명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연습을 한 베테랑이 많다. 그래서인지 서예교실은 항상 열정과 배움의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서예가이자 서예교실 강사인 원당 황인삼 선생의 가르침아래 매주 월요일 마다 자유롭게 한문을 선택해 다양하고 멋진 자신의 글솜씨를 표현하고 연습하는 수업이 이루어진다.주민들의 서예작품들은 6호선 돌곶이역에 전시돼 오가는 사람들에게 작품 감상과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돌곶이역 대합실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지하철역이 시민문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주민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주민이 직접 전시회를 열어 많은 사람이 오가는 지하철역에서 더 많은 주민과 문화생활을 공유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주민이 직접 생활 속에서 자치를 이뤄내고 문화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통의 장을 연 것이다.서울특별시의회 이승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4)은 10일 6호선 돌곶이역 대합실에서 열린 ‘2017년 제1회 한문서예작품 전시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이 날 개회식에는 이승로 시의원과 돌곶이역 대합실을 전시장으로 흔쾌히 제공한 최남길 역장, 서예가이자 서예교실 강사인 원당 황인삼 선생, 서예가 현당 이종호 선생을 비롯해 서예교실 회원들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 의원은 “전시된 주민들의 작품 모두가 프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수준급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라며, “주민공동체와 주민협의체를 통한 많은 프로그램을 운용해서 많은 주민들의 재능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전시회와 같이 주민이 직접 만든 작품을 공공장소에 전시해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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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 지원·활성화 부지 1단계 복합시설 E2-2 부지 매매 계약 체결▲ 고양시 [광교저널]고양시는 통일 한국 실리콘 밸리를 위한 거점 마련과 킨텍스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한 킨텍스 지원·활성화 단지 내 복합시설 E2-2 부지를 지난 13일 매매계약 체결 했다고 밝혔다.시는 E2-2 부지 매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가격경쟁입찰을 실시했으나 2번의 유찰 끝에 지난 3월부터 수의계약공고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선착순으로 계약보증금을 납입한 사업자와 계약을 하는 조건으로 매각추진을 진행한 끝에 관내 업체인 플러스플랜 주식회사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E2-2 부지 매각을 완료함에 따라 고양시는 부지 매각대금 165억5천8백만 원을 확보해 시 재정건전성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킨텍스 제1전시장 바로 앞에 위치한 E2-2 부지는 숙박시설 200실 이상을 개발하도록 의무화돼 있어 연 500만 명을 상회하는 킨텍스 방문객의 숙박 수요에 숨통을 틔어줄 것으로 예상된다.최성 고양시장은 “킨텍스 지원 활성화 시설 14개 부지 중 잔여 부지 2개만 남은 상태에서 그 동안 E2-2 복합시설 부지에 대한 잠재적 가치를 알고 있는 수요자들의 매입 문의가 잦았다”며 “E2-2 복합시설 부지 매각이 성사됨에 따라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고양시 마이스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이번 매각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한편 E2-2 부지가 이번에 매각됨에 따라 킨텍스 지원·활성화단지 내 남은 부지는 C4 부지만 남은 상태로 단지 내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랜드마크 부지인 만큼 단순가격경쟁이 아닌 공모를 통해 부지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며 7월 중 고양시 홈페이지에 매각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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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착공식 [광교저널] 전국 최대 규모의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이 경북 울진에 건립된다. 경상북도와 해양수산부는 12일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서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임광원 울진군수,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군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육상·해상·수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인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에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1045억원이 투입된다. 울진 후정해수욕장 인근 11만1000㎡ 부지에 과학관(지상3층), 해중전망대, 해상통로, 부속동 등 건축연면적 1만2345㎡ 규모로 조성된다. 육상에 설치되는 과학관에는 해양자원과 해양에너지, 해양신산업 등 해양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전시공간을 만든다.해상에는 바다 위를 걷는 통로 스카이워크(skywalk), 수심 6m의 수중에는 동해 바다 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중전망 시설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옥외에는 해양산업전시장과 50인 규모의 숙박시설, 해송 산책로 등을 조성해 체험과 교육, 해양 산업이 어우러지도록 했다. 도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근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등 과학클러스터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20년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이 개관하면 동해안의 해양문화 관광중심지 역할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항만물류과(054-880-41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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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국내 최대 자동차매매단지 들어선다▲ 용인NS오토허브 [광교저널]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매매단지가 들어선다. 용인시는 12일 개발사업자인 ㈜신동해홀딩스가 기흥구 영덕동 21-1 일대 8만4,954㎡에 준공한 자동차매매단지인 ‘용인NS오토허브’에 대해 사용승인을 내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용인NS오토허브는 다음달까지 입주사 등록과 내부 인테리어 및 기계설비 장착 등을 마친 뒤 오는 9월쯤 개장할 예정이다. ㈜신동해홀딩스가 지난 2013년에 착공한 용인NS오토허브는 지하 4층·지상 4층에 건축연면적이 17만5,725㎡(약 5만3,157평)에 달한다. 지금까지 최대이던 서울 장안평중고자동차매매시장(약 1만8,000여평)의 약 3배에 이르는 규모다. 이곳에는 중고자동차 매매시설과 자동차정비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신동해홀딩스측은 이번에 조성한 인근 부지 26,579㎡에 추가로 자동차경매장과 전시장,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2차 사업까지 완료되면 이 일대는 단순 자동차매매시장을 넘어 거대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가 될 전망이다. ㈜신동해홀딩스 관계자는 “이 복합단지에는 현재 180개 자동차매매상사와 80개 정비시설, 80개 근린생활시설 관련업체들의 입주가 확정된 상태”라며 “이같은 규모의 강점 때문에 인천이나 수원 등 수도권 자동차매매업체들 상당수가 이곳으로 이주해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매매단지가 들어서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자동차 유통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로 인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수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2차 단지까지 완성되면 4천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300억원 가량의 세수증대 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용인NS오토허브 인근에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인 기흥힉스가 내년말 완공될 예정이어서 이 일대가 용인시의 새로운 산업 중심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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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반기에 주목해야 할 33개 정책 소개▲ 서울시 [광교저널] 오는 10월 위급한 유기동물 구조·치료부터 유기동물 입양, 동물 관련 갈등상담과 교육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 ‘동물복지지원센터’가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 개장한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종합센터인 ‘모두의 학교’가 금천구 구 한울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문을 연다.하반기 중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역까지 연결하는 서울시 제1호 경전철 ‘우이신설선(11.4km,13개 역)’이 개통된다. 또한, 11개 자치구에서만 이용가능하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하반기 중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운영되고 자전거 수도 2만대(기존 5,600대)로 3배 이상 대폭 늘어난다.또, 영국대사관 점용으로 통행이 막혀있던 덕수궁 돌담길 100m 구간이 60년 만에 보행길로 복원돼 8월부터 시민 누구나 걸을 수 있으며, 길이가 무려 102m에 달하는 서울함을 비롯해 해군 퇴역함정 3척을 활용한 ‘한강함상공원’이 10월 한강 망원공원에 문을 연다.서울시는 하반기 달라지는 5대 분야 33개 정책을 이와같이 발표하고 ‘2017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이라는 이름의 전차책으로 온라인 제공한다고 밝혔다.5대 분야는 ① 복지·여성 (9건) ② 안전·교통 (9건) ③ 경제·문화 (8건) ④ 녹지·환경 (3건) ⑤ 행정 (4건)이다.첫째, 분야에서는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유가족부터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새롭게 시작한다. ▲50플러스 캠퍼스 개관·운영 ▲모두의 학교 개원 ▲공공급식센터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운영 ▲동물복지지원센터 개장 ▲동부병원 착한장례식장 운영 ▲최중증발달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챌린지2’ 등이 시행된다.모두의 학교 개원 (10월) : 모든 세대가 함께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총 4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민소통광장, 도서관, 그룹스터디룸, 강의실, 옥상 정원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동부병원 착한장례식장 운영 (11월) : ‘15년 5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서울시 직영 장례식장으로, 장례비용의 거품을 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챌린지2 사업 시행 (7월) :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서울시 발달장애지원센터와 10개 장애인복지관에서 시행된다. 낮시간(10:00∼16:00)동안 식사지도·장보기·공연 관람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 및 보훈예우수당 (10월) :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본인)에게 생활보조수당 월 10만원이 지원되며, 4.19유공자와 5.18유공자 및 특수임무유공자에게는 보훈예우수당 월 5만원이 새롭게 지원된다.둘째, 분야에서는 ‘서울로 7017’ 개장(5.20)에 이어 ‘보행도시 서울’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된다.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 ▲퇴계로∼만리재로 도로공간 재편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확충 ▲덕수궁 돌담길 회복 ▲성동소방서 신설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시 전역 확대 등이다.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 (9월) : 우이동에서 신설동역까지 기존 50분에서 20분 대로 소요 시간이 단축되며, 성신여대입구역(4호선), 보문역(6호선), 신설동역(1,2호선)에서 환승할 수 있다.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확충 (7월) : 종로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흥인지문까지 4km구간에 가로변 버스차로를 중앙버스전용차로로 확대·시행하며, 횡단보도도 추가돼 보행환경이 개선된다. 성동소방서 신설 (7월) : 성동구에 소방서가 신설됨으로써 25개 자치구 중 24개 지역에 소방서가 설치된다. 셋째, 분야에서는 ▲세운상가 재생사업 1단계(종묘∼대림상가) 준공 ▲서울 바이오허브 본관 개관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 ▲돈의문 박물관마을 조성 ▲대전차방호시설 예술창작센터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축제가 첫 선을 보인다. 서울 바이오허브 본관 개관 (7월) : 바이오·의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3,852㎡ 규모,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구성돼 있다. 바이오의료 창업자를 위한 멘토 컨설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연구개발특허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 (9월) : 도시건축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의 행사로 9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DDP와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개최된다. 24개국의 프로젝트 전시, 투어 프로그램, 도시건축 교양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조성 (9월) : 근현대에 형성된 골목과 한옥 등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종로구 송월길 일대에 9,770㎡ 규모로 조성되며 도시건축의 전문적인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한 도시건축센터, 돈의문과 주변지역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돈의문 전시관도 함께 들어선다. 넷째, 분야에서는 ▲문화비축기지 ▲서울하수도과학관 ▲한강함상공원 등 기존의 산업유산, 하수도장, 군사시설이 문화시설로 탈바꿈해 개장을 앞두고 있다. 문화비축기지 개장 (10월) : 마포구 성산동 일대에 위치한 석유비축탱크 5기가 실내·외 공연장, 기획전시장, 정보교류공간 등으로 바뀌어 시민들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게된다. 한강함상공원 개장 (10월) : 한강 망원공원에 조성되며, 강 위에는 102m 길이의 호위함급 함정인 서울함이, 육상에는 고속정과 잠수함이 배치된다. 함정체험, 해군 및 해양기술 역사 등을 엿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된다.다섯째, 분야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정책이 새롭게 시작한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3단계)실시 ▲수도요금 문자알림 서비스 ▲서울정보소통광장 서비스 개선 ▲모바일 서울시민카드 발급 등이다.수도요금 문자알림 서비스 (7월) : 120 다산콜, 사업소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수도요금 납부내역을 기존 종이·e-mail 고지서와 함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받아 볼 수 있다. 모바일 서울시민카드 발급 (11월) : 각 공공시설에서 발급하는 개인 회원카드를 모바일 앱에서 하나로 통합·관리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세종문화회관, 역사박물관 등 29개의 시립시설과 구민체육센터, 장난감 대여소 등 3∼5개의 자치구 시설이 서울시민카드로 통합된다.‘2017년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 ‘전자책 서비스’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박진영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이번 2017년 하반기 달라지는 시정은 복지 및 안전, 문화, 환경, 행정 등 서울 시민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 위주로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정책과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