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회] 강릉시청 축구단, '유소년 축구 꿈나무' 우리가 키운다[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청 축구단(감독:오세응)은 지난 11일 강릉시 초등학교 축구부원들을 대상으로 종합경기장에서 하반기‘강릉시청 축구단 유소년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강릉시청 축구단 유소년 축구교실은 강릉시청 축구단의 사회공헌활동으로서 강릉시청 축구단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유소년 축구부원들이 미래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번 유소년 축구교실에서는 성덕초등학교(25명), 주문진초등학교(15명) 등 관내 초등학교 2개 축구부 선수를 대상으로 ‘2018 내셔널리그’에서 활약 중인 강릉시청 축구단 선수들과 코치진들로부터 드리블, 슈팅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원포인트 레슨과 강릉시청 축구단원들과 함께 뛰며 이날 배운 기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미니게임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릉시청 축구단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강릉시민들께 보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런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밝고 활기 넘치는 유소년 축구부원들이 미래에 우리 강릉시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해 강릉시청 축구단 등 프로 무대에서 활동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
[사회] 용인시축구센터 원삼중,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서 대승을 이뤄[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FC U-15 원삼은 지난 7월 20~31일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 ‘대구 시장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대구 대륜중을 5대1로 대파를 하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30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조별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예선경기에서 대구 진성중을 6대1, 대구 김세인FC를 6대0으로 압도하며 조1위로 본선에 진출한 용인FC U-15 원삼은 16강 오상중을 1대0, 8강 산청FC를 1대1 무승부 후 승부차기 승, 준결승전에서 무산중 2대2 무승부 후 승부차기 승으로 잇따라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대구 대륜중과의 결승전은 확연한 실력차이로 전반 18분 만에 첫 골을 터트렸고 2분 뒤 추가득점에 성공하며 여유로운 경기를 보였지만 상대에게 1실점을 하며 2대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들어선 선수들은 전반보다 더 여유로운 모습으로 경기를 운영, 선수들의 조직력과 힘을 더해 3골을 추가하며 최종스코어 5대1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축구센터 관계자는“용인FC U-15 원삼은 올 상반기 제54회 춘계 한국 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저학년 축구대회 청룡그룹 우승에 이어 두 번째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유소년 축구팀의 강자로서의 모습을 부각시켰다.”고 전했다.
-
[정치] 채인석 화성시장 퇴임식···8년간 임기 마무리해[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이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민선5·6기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채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73만 시민들의 참여와 1천900여 공직자들의 헌신으로 화성시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었다”며, “함께한 8년의 시간동안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가시티를 뛰어 넘어 사람의 가치가 실현되는 화성시의 미래는 공직자들이 시민과 함께 그려나가는 것”이라며, “지방자치경쟁력 1위 도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난 8년간 청렴하고, 바지런하고, 지속발전가능한 행정을 목표로 청바지를 입고 화성시 전역을 살폈던 채 시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돼 함께했던 직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퇴임식에 앞서 채 시장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도시안전센터 등 시청 내 42개 부서를 방문해 일일이 직원들과 악수를 나눴다. 채 시장은 2010년과 2014년 화성시장에 당선돼 ‘사람이 중심인 도시’를 목표로 민선5·6기 화성시를 이끌었다. 그간 시는 창의지성교육과 학교복합화시설 이음터로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났으며, 54년간 미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됐던 매향리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가 들어섰다. 국가적 난제였던 화장시설 부족문제를 부천, 안산, 시흥, 광명과 함께 공동형 화장장 ‘함백산메모리얼파크’로 풀어냈으며, 어르신 일자리사업 ‘노노카페’와 ‘농업인 월급제’가 전국에 전파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
[사회] 화성시,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개최한다.[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일간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시와 세계리틀야구 아시아연맹이 주최하고 화성시체육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홍콩 등 13개국 19개팀 57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만 11세~12세 선수들이 겨루는 U-12에 10개팀 200여명이, 13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U-13에 9개팀 18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승자에게는 오는 8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2018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개회식은 7월 1일 11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KBO 정운찬 총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응용 회장 등 야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드시리즈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화성드림파크가 세계리틀야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개장한 화성드림파크는 과거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됐던 매향리 일대에 총 767억 원을 투입해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등 총 8면을 갖춰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편 이번 대회 폐막 후에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화성시, 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 ‘2018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
[사회] 축구의 메카 용인시축구센터[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 이하 축구센터)는 “축구인재발굴과 용인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선도하는 축구센터”라는 비전으로 지난 2002. 1.16. 용인시 처인구 보개원삼로 1752번지에서 기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다. 축구센터는 매년 각종 대회 유치와 출전하는 각종대회를 싹쓸이 할 정도의 실력과 기량을 갖춘 선수들을 양성하고 국가대표선수, 국내파 해외파를 배출하는 대한민국 축구발전에 혁혁한 업적을 남기고 있다. ▲ 용인시축구센터 항공사진 축구센터는 용인시 처인구 보개원삼로 175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 156,918㎡ (47,467평)에 축구장 (120x80m) 5면, 미니축구장 1면, 현대식 기숙사 1동, 축구전시관 1동,행정동 1동이 있다. ▲ 용인시축구센터 항공사진 ▲ 용인시축구센터 항공사진 팀으로는 용인FC신갈고등학교 축구부와 용인FC원삼, 용인FC백암팀 1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코칭스탭으로는 전직 국가대표 축구 선수와 대한축구협회 심판 그리고 운동처방을 전공한 트레이너 등 전문분야 인원이 소속돼 있다. 축구센터 김길수 상임이사는 “축구센터는 유럽 명문구단과의 교류와 발 빠른 선진훈련 프로그램 도입으로 유소년 축구 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전문교육기관”이라며“향후 주말에는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센터를 대관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교육기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 지난 2017년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 (자료사진) 한편 용인시는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는 정찬민 시장의 줌라렐라 창단 취지로 줌마렐라 축구단의 활성화를 통해 여성이 건강한 스포츠 용인을 펼치고 있다.
-
[사회] 정찬민, 유소년 승마교육···'원삼초부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유소년 승마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체육시간에 승마 수업을 시범 운영키로 하고 4일 금강홀스랜드에서 원삼초 4학년생을 대상으로 시범수업 기념식을 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유소년 승마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체육시간에 승마 수업을 시범 운영키로 하고 4일 금강홀스랜드에서 원삼초 4학년생을 대상으로 시범수업 기념식을 했다. 시에 따르면 학교 체육과목 승마 도입 시범학교 운영은 말산업특구인 시가 한국마사회의 ‘학교체육 승마도입사업’지자체로 선정돼 진행하는 것이다. 원삼초등학교 전교생 84명은 올해 학교 정규 체육시간에 승마를 배울 수 있게 됐다. 수업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학급당 10회, 20시간씩 운영된다. 학생들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승마자세와 승‧하마법, 구보, 균형감과 리듬감 익히기 등을 금강홀스랜드 승마장의 전문 교관에게 지도받는다. 학생 1인당 승마 수업료는 32만원으로 이 중 90%인 28만8천원을 국‧도‧시비와 마사회 지원금으로 부담하며 나머지 10%인 3만2천원은 승마장에서 부담한다. 승마는 신체 단련과 정신 집중력 향상, 장 기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안정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민 용인시장은“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학생들이 승마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먼저 구축해야 한다”며“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승마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말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해 용인대장금파크에 5.5km의 산악승마 외승길을 조성한 바 있으며 장애인 250명을 대상으로 치료 목적의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사회] 축구의 메카 용인시, 전국소년체전 출정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 이하 축구센터) 유소년 팀인 용인FC백암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라 소년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 이하 축구센터) 유소년 팀인 용인FC백암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라 소년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축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체육공원에서 막을 내린 경기대표 선발전에서 일산시 백마중학교와 연장전까지 무승부를 기록하는 접전을 펼쳤다. 용인FC백암은 전반 15분 터진 김장우의 골로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백마중의 힘을 앞세운 공세로 전반 22분에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양 팀은 득점 없는 공방전을 펼치며 정규시간을 마쳤다. 용인FC백암은 연장 전반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9분 조재훈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기사회생했다. 승부는 9번 키커에서 가려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경기도지사기 축구꿈나무를 겸한 대표선발전은 학원부와 클럽부로 나눠 진행됐다. 축구센터 용인FC백암과 원삼은 클럽부 결승전에서 자웅을 겨루며, 다시 한 번 U-15 정상 팀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이번 용인FC백암 팀의 경기대표 선발은 김길수 상임이사를 비롯해 노경환 감독과 전복식 코치 그리고 선수 및 가족 등 하나 돼 동계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은 결과 소년체전 티켓을 차지하는 결과를 낳았다. 노경환 감독은 “팀을 잘 정비해 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원삼중학교는 2011년 소년체전에 참가해 무실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
[사회] 채인석, 전곡항서 요트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지난 2일 전곡항에서‘2018 화성해양아카데미’의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지난 2일 전곡항에서‘2018 화성해양아카데미’의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2009년 시범운영으로 시작한 화성해양아카데미는 안전교육, 레포츠체험, 환경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한 해에만 9천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중학교 1학년 대상 자유학년제 현장학습체험을 도입해 일반 프로그램과 함께 2만여 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자유학년제 현장학습체험은 국화도와 입파도의 해양환경 및 역사탐방이 가능한 ‘요트로 섬 탐방’, 마리나의 기능과 직업을 배울 수 있는 ‘전곡마리나 직업체험’, 마리나 디자인과 요트 경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시뮬레이션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유소년과 청소년 대상 일반 프로그램에는 ▲레포츠체험 ▲안전교육 ▲환경교육 ▲안보교육 ▲딩기요트교실 ▲크루저요트교실 등이 마련됐다. 이번 화성해양아카데미는 9천만원의 경기도 예산 포함 총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화성해양아카데미 홈페이지(www.hshome.co.kr)에서 상시 선착순 접수하며, 단체는 사전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해양아카데미를 통해 미래 해양인재 양성과 해양레저스포츠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 정윤경, 도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대 토론회 '성료'▲ [광교저절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대 토론회가 지난 17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좌장 정윤경 경기도의원)주최 경기도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광교저절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대 토론회가 지난 17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좌장 정윤경 경기도의원)주최 경기도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도의회에 따르면 염종현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도의회 의원, 이학영 국회의원,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및 최창호 경기도 체육과장,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31개 시․군 체육회 및 종목단체 임직원을 비롯해 군포시 생활체육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됐다. 염종현(더민주,부천1)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토론회가 경기도 생활체육활성화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경기도 생활체육 현황분석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 김양례 한국스포츠개발원 정책개발실장은 매년 문체부가 진행하는 국민생활체육실태조사 내 경기도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내 시군별 생활체육 참여율, 동호인 가입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기도의 생활체육 사업을 분석/진단해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지도자 인력 정책 등 8가지 분야의 정책방안을 제안했다. 김 실장은 “현재 경기도 체육정책 방향은 유소년 사업 확대, 다연령 회원 확보 스포츠클럽 지원 확대, 지속적 참여 생태계 구축 사업 확대 등 주로 생활체육의 참여가 주요 방향”이라며 “앞으로 경기도는 수요자 중심의 요구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체육강습, 교실, 체험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윤경의원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계은영 고양시 스포츠 융·복합 마케팅 전문위원, 안을섭 대림대 스포츠지도과 학과장, 류미경 대한체육회 학교체육부장, 손영선 군포시체육회 사무국장, 최창호 경기도체육과장, 곽성호 경기도체육회 체육진흥부장 등 6명의 체육계 인사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의 시작은 계은영 고양시 스포츠 융․복합 마케팅 전문위원이 ‘생활체육과 스포츠산업의 연계를 통한 지차제의 고부가가치 사업개발’이란 주제로 지자체에서 실제적으로 적용가능하고 개발가능한 사업을 고양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계 위원은 “스포츠는 미래가 주목하는 고부가가치 상품”이라며 “지역 산업 연계를 통해 소득 증대, 자긍심 고취, 소속감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는 지자체의 새로운 신규 사업 영역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학입시 변화가 미치는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 안을섭 대림대학교 스포츠 지도과 교수는 “대학입시 전형 중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사항을 전형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학교체육의 활성화로 연계하여 중장기적으로 육성된 자원들이 생활체육 지도자 등 다양한 방면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학교체육활성화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 류미경 대한체육회 학교체육부장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지자체 학생 체육활동 지원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컨소시엄 형태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사회를 맡은 정윤경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유익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도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체육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생활체육 발전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져야만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사회]화성시, 2017 지자체 종합 경쟁력 평가 '전국 1위'▲ 10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인증서 수여사진(사진좌측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 우측 채인석 화성시장)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2017년도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조사 결과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로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조사에서 경영자원 부문 3위, 경영활동 부문 3위를 달성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226개 전국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 경제활동인구, 재정, 산업, 교육 문화, 복지 등 총 95개 지표를 토대로 산출됐다. 특히 지표들은 전국 통계연감, 재정연감, 교통연감 등 정부 공식 통계에서 추출된 247,700여 데이터를 토대로 객관적으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에서 화성시는 상업지역 면적, 지방세수 증가율, 재정자립도, 건축 허가면적 등의 항목에서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창의지성교육도시 시즌 2를 개막하고 올해 학교복합화시설 이음터의 첫 문을 열면서 거대한 마을교육공동체로 거듭나는 중이다. 또한 지난 55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이었던 매향리에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를 개장했으며, 노인 일자리사업 ‘노노카페’의 확대, ‘2017 경기도 체육대회 개최’, 여성친화도시 지정,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2관왕 등을 달성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성장을 넘어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화성다운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