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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환경부 유출지하수 활용 아이디어 공모 선정▲용인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9일 환경부의 유출지하수 활용 아이디어 공모에 ‘용인 실내체육관 유출지하수 활용 방안’이 선정돼 시범사업 추진비 4억여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 지하에서 발생하는 180㎥ 상당의 유출지하수를 이용해 체육관 지붕 살수 용수 장치와 도로청소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물 공급기 설치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아이디어를 활용하면 여름철 실내체육관 지붕 살수를 통해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게 돼 냉방비 등의 전력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물 공급기 설치로 불법취소 근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시범사업을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관련 기관과 세부적인 회의를 통해 올해 안으로 시설 설계에 착수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사업비 전액은 환경부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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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추가발생 막자”과감한 선제대응 강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25일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과감한 선제대응을 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발생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23일 확진환자가 나와 코로나19 청정지역 지위를 상실했으나 추가발생 만큼은 막으려는 것이다. 용인시장(시장 백군기)은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과도하다고 할 만큼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난안전 조직의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보건소 등 의료기관의 정상적 운영까지 지장을 주는 가짜뉴스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관내 마스크 수급 개선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우선 용인종합운동장, 용인실내체육관 등 주요 공공시설을 휴관토록 한 데 이어 경전철이나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소독을 지속해서 실시키로 했다. 앞서 시는 첫 번째 확진환자 발생 직후 역학조사관 도착 전 이 환자의 예상 동선과 예상 출퇴근버스 등을 선제적으로 방역소독 한 바 있다. 넓은 지역을 담당하는 역학조사관이 도착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 사이에 다른 시민들의 노출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 이후 시는 역학조사관의 결정에 따라 접촉자들을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하고, 관련 시설을 일시폐쇄한 뒤 추가 방역소독을 했다. 예기치 못한 환자 발생이나 의료기관의 진료 차질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당분간 야간근무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확진환자 발생 후 급증한 가짜뉴스를 차단하기 위해 악질적 사안에 대해선 사법당국에 수사의뢰를 하는 등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최근 일부 맘카페나 SNS 등엔 관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는 등의 가짜뉴스가 올라와 문의가 빗발치는 등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마스크 수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관내 보건소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격리 시민들을 위한 물량은 별도 창구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달 27일 이후 16만8000매의 마스크를 3개구 보건소 등을 통해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이날 관내 제조업체에서 3만매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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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공공시설 전면 휴관 조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관내 첫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많은 시민이 모이는 공공시설을 전면 휴관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 확산 위기가 심각한 상태로 고조되고 있어 강력한 차단을 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관내 918곳 어린이집을 24일부터 3월1일까지 휴원하고 852곳 경로당은 23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잠정 휴관키로 했다. 또한, 시민들이 가급적 접촉하지 않도록 25일부터 3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휴관하고 실내 체육시설을 비롯한 축구장‧게이트볼장 등 옥외 체육시설 운영도 중단하도록 했다. 앞서 지난 21일부턴 수지 아르피아스포츠센터, 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시민체육센터, 용인종합운동장, 용인실내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을 휴관했다. 관내 17곳 도서관은 24일부터 열람실 운영을 중단하고, 처인구 김량장동 일원에서 열리는 용인5일장(25일)과 백암5일장(26일), 모현5일장(27일)도 이달 말까지 운영하지 않는다.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복지‧교육시설은 휴관을 확대한다. 24일부터 3월1일까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1곳, 지역아동센터 35곳, 다함께돌봄센터 2곳이 임시 휴관한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공공 청소년시설 8곳은 3월1일까지, 용인공부방 등 청소년 이용시설은 이날부터 잠정 휴관한다.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용인시종합사회복지관과 3개구 노인복지관, 구갈‧백암‧모현 다목적복지회관도 무기한 휴관한다. 시는 민간이 운영하는 358곳의 노인복지시설과 9곳의 노인맞춤돌봄기관, 5곳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휴업을 권고했다. 또 3개구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관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3곳을 전면 휴관하고, 장애인단체 10곳엔 외부인의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장애인 거주시설이나 직업재활시설, 재활치료시설 등엔 수용자들이 외출이나 출근 중 감염증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급적 휴관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문화센터, 예절교육관 등 8곳도 24일부터 휴관한다. 용인 시장(시장 백군기)은 “전날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 전체로 차단을 강화했다”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해 108만 시민 여러분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 대상 행사도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한다. 25일 노인일자리 발대식과 27일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 등을 취소하고, 3월11일 성인문해학교 합동졸업식은 행사규모를 축소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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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급격한 코로나확진자 발생···용인시, 감염병 관내 유입차단 '총력'▲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2일 저녁 8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2일 저녁 8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백군기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도서관, 체육시설,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등 공공 다중이용시설의 긴급 휴관을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아직까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코로나19 감염병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기울이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들이 급속히 늘고 있어 지역사회로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제한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하려는 것이다. 우선, 시는 24일부터 관내 17개 공공도서관 열람실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도서 대출이나 반납은 할 수 있지만 열람실 사용은 제한하는 것이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 등은 자율 운영에 맡긴다. 지난 21일부터 휴관을 결정한 수지 아르피아스포츠센터, 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시민체육센터, 용인종합운동장, 용인실내체육관에 이어 옥외 운동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등의 공공체육시설도 단체활동이나 행사 등을 제한한다. 수지구에 이어 처인·기흥구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도 프로그램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관내 852개 경로당도 24일부터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용인중앙시장 5일장도 오는 25일에는 열지 않기로 했다. 백 시장은 특히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사람도 검사결과 다시 양성으로 판정되거나 예상치 못한 지역사회 감염이 급증한 만큼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해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진단검사 후 음성으로 판정돼 자가격리 조치된 사람들에게는 시장 명의의 메시지를 발송하고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들에게는 서한문을 발송키로 했다. 격리자들이 소외감이나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격려하고 해제 후에도 스스로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기 위해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일부터는 모든 경전철, 택시, 버스 등에 손 소독제를 일괄 비치하고 영업 전·후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유진선·이은경 시의회 의원도 참석했다. 이 의장은 “아직까지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것은 아니지만 감병병의 관내 유입을 막을 수 있도록 시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현재 확인된 관내 신천지교회 7곳을 모두 폐쇄하고 입주 건물을 방역했다. 신천지교회 소재 파악을 위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시청 콜센터(1577-1122)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나 모임 등도 자제하고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써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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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북새통'[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1일 용인시 새마을회가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25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은 7.5톤의 배추로 10kg들이 김치 750박스를 담가 관내 홀로어르신과 한부모가정·차상위계층 등 435가구와 장애인단체 및 새마을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김종억 용인시 새마을회 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김장김치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김장 행사장을 찾아 “매년 새마을지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여는 것을 비롯해 무료급식소 운영, 헌옷 모으기를 하는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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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산악회, 가을산행은 서산 황금산으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중앙산악회(회장 이영임)는 오는 11월 23일 (토) 오전 8시 가을 산행을 서산 황금산으로 정기가을산행을 떠난다. 이번 산행은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 입구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주차장에 도착 황금산 입구로 이동, 산행을 시작해 - 정상4거리 – 황금산 – 헬기장 – 굴금해변 – 몽돌해변 - 촛대바위 – 코끼리바위 – 해안트래킹– 주차장 (약5Km 4시간) 코스로 삼삼오오 짝을 지어 알록달록 단풍이 물든 등산로를 걸으며 즐겁게 산행할 예정이다. 이영임 중앙산악회장은“회원들간의 화합하는 한마음 가을산행을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산행을 통해 그동안 바쁜삶에 서로 못다 나눈 담소를 나누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용인중앙산악회 지난 정기산행시 모습 한편 산행준비물은 점심, 간식, 장갑, 스틱, 바람막이, 찬조금 4만원(농협 고계순 302-1054-5031-11) 예약을 미리 신청하고 부득이 취소할 경우 5일전 까지 취소하면 찬조금은 다음 산행으로 이월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신청문의: 중앙산악회장 이영임 010-275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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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 2019-20시즌 개막전 치뤄[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여자프로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이 10월 21일 월요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2019-20시즌 개막전을 치렀다. 삼성생명은 이어 27일에도 KB스타즈와 홈경기를 치르는 등 내년 3월 16일까지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총 16경기 이상을 진행하게 된다. 홈 개막을 맞아 이날 경기 전 사전행사로 조명 쇼, 치어리더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 내 유일한 프로구단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홈 개막 경기 축하를 위해 용인시장(시장 백군기)도 경기장을 찾아 관심을 모았다. 용인실내체육관을 관리하고 있는 용인도시공사는 시즌을 앞두고 경기장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경기장 투광등을 LED 등으로 교체해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선수들의 경기력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개막 직전에는 일시 휴장하며 바닥 샌딩 등을 실시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요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장 출입구 등지에서 방역을 실시해 용인시민에게 제공되는 프로스포츠 행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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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과 MOU체결▲지난 17일 용인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과 삼성생명 휴먼센터 체육관 시민개방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7일 시청 시장실에서 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과 기흥구 보정동 삼성휴먼센터 실내체육관의 농구코트를 시민들이 2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협약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진원 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생명이 12월1일부터 2021년11월30일까지 2년간 체육관 내 농구코트 1곳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시는 일반 시민과 학생 ․ 장애인 농구 동아리 등이 농구장을 자유롭게 이용토록 운영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삼성생명이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협력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더욱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엔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수지구 신봉동 국민체육센터 등 3곳 실내 체육관과 36곳의 실외 농구장이 있다. 관내엔 18개 농구 동호회에서 50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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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형행사의 구슬땀 흘린 '숨은 영웅들'▲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용인시민체육공원을 상공에서 내려다 본 전경(광교저널 드론팀) ▲ 상공에서 내려다 본 용인시민체육공원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는 용인시민체육공원 개장(2018년 1월 30일) 후 첫 축구 경기인 대한민국여자축구팀과 아이슬란드팀의 A매치(올해 4월 6일) 경기 개최(1만5839명 관람)를 성공리에 이끌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5일 문화행사로서는 첫 행사인 슈퍼콘서크(2만5000여명 관람)를 성황리 개최했다. 연이어 큰 행사를 치루며 행사의 전반적 운영의 세세한 뒷바침을 통해 매끄러운 행사 진행과 함께 안전한 시설 운영에 구슬땀을 흘린 숨은 영웅의 활약도 빛났다. 그들은 바로 용인시민체육공원 관리자측인 용인도시공사 시민체육부의 임영록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다. ▲시민체육부 임영록 부장이 박중희 대리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5일 행사를 마치고 지난 6일 새벽 2시께 야간작업을 하고 있는 용인도시공사 시민체육부 박중희 대리와 관계자들 ▲모든면에서 꼼꼼히 체크를 하고 있는 시민체육부 임영록 부장(左) 전기담당 김한성 주임(右) ▲행사 당일 새벽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주형 주임 연합공동취재단(광교저널, 광교신문, 인팩트신문)은 임영록 부장과 박중희 대리에게 몆가지 질문을 하며 답을 들어본다. Q. 개장이래 첫 행사인 여자축구 A매치경기를 준비하며 힘들었거나 하고 싶은 말? A. 용인시민체육공원 개장 이후 최대 행사인 여자축구대표팀 A매치 유치 소식을 들었을 때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두 가지 생각이 있었다. 하나는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언젠가는 꼭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유치해서 용인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리 고 싶었고, 다른 하나는 경기일까지 2주 남짓한 시간밖에 없어 준비할 것이 많은 상황에서 대한축구협회에서 요구하는 시설을 충족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부담이 됐다. 하지만, 모든 것은 기우에 불과했고 우리 시민체육공원 직원은 부장님을 중심으로 천연잔디 생식과 비품 구매 설치 등을 일당백으로 처리해 대한축구협회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고 최근 10년 이내 역대급 A매치 준비를 해준 것에 감사하다 는 말을 들었고 용인시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다는 것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Q. 두 번째 행사인 이번 콘서트를 치르며 느낀점 또는 자신감? A. 용인시민체육공원 개장 이후 첫 콘서트 행사를 치렀다. 콘서트는 A매치와 또 달랐다. 일단 무대라는 대형 구조물이 설치되고 천연잔디에 많은 의자가 설치돼 관람석으로 활용된다는 점이 큰 차이를 보인다. 무대와 의자설치는 트랙과 천연잔디의 훼손에 대한 걱정을 하게 만들었지만, 인근 지자체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행사를 벤치마킹 하기로 결정하고 잠실올림픽경기장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의 준비과정을 전수 체크해 큰 가닥을 잡고 행사 주관사와 협의해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트랙과 천연잔디의 큰 훼손은 보이고 있지 않다. 걱정만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란 걸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A매치는 다년간의 준비 노하우를 가진 대한축구협회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모든 것을 잘 준비할 수 있었던 반면 콘서트행사는 콘서트 기획업체의 노하우가 필요한데, 이는 어느 업체가 진행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콘서트는 콘서트 행사 경험이 적은 업체가 기획해 준비과정에서 진행 일정이 늦어지거나 변동돼 혼란스럽게 한 것이 다소 있었지만, 변동이 있을 때 마다 행사 주관사와 서로 협의하며 준비해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무사히 잘 치뤘고 약 2만명의 많은 관람객이 용인시민체육공원을 찾아 주셨다. 앞으로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유치해야 할 행사는 많다. 경기도민체전과 같은 수일 동안 치러지는 체육행사, 남자 축구국가대표 경기, 초·중·고교 및 대학 축구, 육상 대회, 이번 콘서트와 같은 문화행사를 유치해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 기회를 만들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대형 콘서트 행사를 치러냄으로써 앞으로 우리 시민체육공원 직원은 어떠한 대형 행사도 유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용인시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다양한 행사 유치에 노력하겠다. Q. 시 관계 부서와 소통은 잘 되는지? A. 용인시 주무 부서인 체육진흥과와는 주기적인 협의를 통 용인시민체육공원에 대한 활용방안 및 운영 등에 대한 많은 소통을 하고 있으며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 행사 준비를 하면서 용인시와 도시공사의 역할분담과 문제점에 대하여 수차례 협의를 거쳐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도시공사는 시설물 관리 전반에 용인시는 주차 및 교통통제 및 인근 주민 소음 등의 민원 해결에 중점을 둬 진행하기로 하여 큰 민원 없이 무사히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다만, 용인시민체육공원은 시설 운영의 필수 운영 인력만 배치되어 A매치 및 대형 콘서트와 같은 행사 진행에 대한 직원의 업무 과중과 행사 유치에 필요한 예산 지원이 되지 않아 다소 어려움이 따랐다. Q. 잔디관리 요령은? A.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현재 조경직 직원 1명이 잔디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어 잔디를 관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점은 타 시설과 많이 비교되는 점으로 서울 월드컵경기장, 울산 월드컵경기장과 같은 곳은 직영으로 잔디관리 직원만 10여 명이 관리하고 있으며, 인근에 수원 월드컵경기장, 성남 탄천종합경기장은 천연잔디 전문업체에 위탁관리를 받고 있다. 용인시민체육공원의 천연잔디는 켄터키블루그라스 종으로 병충해 및 기후에 상당히 민감하여 관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조경직 직원이 항상 천연잔디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타 경기장 및 관내 잔디 전문 업체에 자문을 받아 관리를 하고 있으나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Q. 시설관리 경력? A. 용인시민체육공원 직원의 시설관리 경력사항은 시민체육부 부장인 임영록 부장은 아르피아체육부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경영지원부, 복지지원부를 거쳐 2018년 1월부터 용인시 전문체육시설(용인시민체육공원, 용인실내체육관, 용인종합운동장)을 관장하는 시민체육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그 외 직원도 아르피아체육공원, 용인자연휴양림, 용인평온의 숲 등의 많은 시설관리 경험을 갖고 있는 직원과 2017년 신규 채용된 기계, 전기, 건축, 조경, 통신 등의 전문 자격증과 경력을 갖춘 직원과 함께 현재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Q. 행사를 치르면서 열악한 환경은 없었는지? A. 이번 행사를 치르면서 열악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현재 법으로 명시된 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인력 부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용인시민체육공원은 대형 시설이라 여러 방면의 직원을 필요로 한다. 앞서 말했듯이 행정, 기계, 전기, 건축, 조경, 통신을 담당하는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대형 행사를 치르면 준비과정이 길고 다양한 변수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직원이 해결해야 된다. 행사 당일 방재실 및 방송실에서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해야 하며 문제 발생 시 대처를 할 수 있는 직원과 행사 현장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상황에 즉시 대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사전준비 시 무대 등 구조물 설치로 인한 트랙 및 천연잔디에 많은 설치물들이 들어오는데 기획업체와 사전에 모든 협의가 됐지만 현장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아 이를 통제해야 하며, 시설물 철거는 야간 동안 밤을 새워 진행됐는 데 철거 시 트랙 및 천연잔디 등 시설물 훼손이 되지 않게 지켜보며 통제해야 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방역을 실시해야만 했고 우리 체육공원 인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서 우리 도시공사 타 부서 인력 지원을 받아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공식 큰 행사를 두 번 치룬 용인도시공사 시민체육부 임영록 부장 체제는 유사시 용인시민들이 스포츠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에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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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버려지던 지하수가 노다지로~~▲용인시 김량장동의 버려지던 지하수를 벽천분수로 만들어 시민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해 화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하천에 버려지던 지하수를 김량장동 벽천분수로 돌려 연 3600만원의 수도요금을 쓰지 않고 시민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벽천분수는 매월 300만원이 소요되는 물값이 부담돼 2년여간 가동하지 않았는데 이번 지하수 공급으로 수돗물을 대체해 사계절 내내 하루 7시간 분수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해 시가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 중수도 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를 하던 중 우연히 하천에 유출되는 지하수를 발견하면서 이뤄졌다. 시 하수재생과 담당자는“하루 평균 180톤의 지하수가 그대로 버려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중수도 설치사업과 연계하려 했으나 협의에 어려움이 있어 차선책으로 주변시설에 활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2달에 걸쳐 벽천분수에 지하수를 공급하는 관로를 설치하고 2년여 만인 12일 분수를 다시 가동할 예정이다. 이 지하수는 수질 분석 결과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수경시설의 수질 기준에 맞는 수치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한 번 사용한 물을 다시 쓰는 물재이용 사업이 활발한데 지하수가 그냥 버려져선 안 된다는 생각에 분수로 돌렸다”며, “앞으로도 물을 아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용인실내체육관에 중수도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여성회관과 수지 아르피아에도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