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신원섭 산림청장, ‘산나물 두메향기’ 방문해 6차산업 현장 점검▲ 신원섭 산림청장 산나물 두메향기 방문 [광교저널] 양평군은 신원섭 산림청장이 지난 21일 경기도 양평군에 소재한 ‘산나물 두메향기’를 방문해 6차 산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6차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현장 점검을 통해 수범 사례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산나물 두메향기가 우리나라 대표적인 임업 6차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업의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준 대표는 “산나물 두메향기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은 단순한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 체험까지 추구하는 6차산업을 목표로 임업의 더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산나물 두메향기는 북방향의 산에 위치해 산나물 서식에 적합한 야생생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4만7000여 평 규모로 영농조합법인 지랜드가 운영한다.
-
제3회 청주시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청주시 [광교저널]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회 청주시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가 23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농촌지도자회원과 내빈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다.이 대회는 농촌지도자회의 조직 강화와 회원 사기진작 및 화합과 공감대 형성으로 농촌지도자의 경쟁력 있는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사전공연으로는 가뭄으로 고생하는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고 비가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근장동 온누리풍물단(대표 나영례) 16명이 멋진 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띄웠다.개회식에서는 청주시농촌지도자대상 시상 및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오후에는 화합행사(체육행사 및 노래경연)가 이어진다.이날 농촌지도자대상 및 우수회원 표창과 감사패 등 총 37명이 상을 받는다.청주시농촌지도자대상에는 김용회, 한연희 부부(오창읍)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본상에는 김병억, 강소희 부부(강서1동), 유천희, 김희자 부부(낭성면), 신관수, 김봉희 부부(가덕면), 이상귀, 이영임 부부(강내면), 최영복, 이영미 부부(옥산면)가 수상한다.조직협동상에는 남일면농촌지도자회가 수상한다. 우수농촌지도자회원 표창으로는 시장상 이재승(낭성면), 양성근(미원면), 오홍진(가덕면), 이상일(남일면), 김시정(문의면), 김기대(용담명암산성동), 김학영(남이면), 오옥균(현도면), 송석래(산미분장동), 배윤환(성화개신죽림동), 윤호영(오송읍), 남복세(강내면), 최병학(옥산면), 이안구(강서1동), 박중양(강서2동), 유성걸(내수읍), 박종헌(오창읍), 장동익(북이면), 최완영(율량사천동), 박용순(오근장동) 씨 등 총 20명이 수상한다.청주시의회의장상은 임헌경(산미분정동), 충청북도지사상은 최수용(청주시연합회부회장), 이철희(낭성면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은 김병철(미원면회장),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장상은 성기운(남이면회장), 서군석(오근장동회장) 씨가 수상한다.유관기관직원에게 청주시농촌지도자회원들이 주는 감사패로는 김춘식, 김정형(청주시농업기술센터), 김두원(청주시 원예유통과), 나영구(농협중앙회청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 씨가 감사패를 받는다.이중 대상을 받은 오창읍 김용회(당 60세, 처 한연희) 씨는 21년간 농촌지도자활동을 하고 우렁이 농법과 유기농쌀을 생산하는 등 친환경 농업실천에 앞장섰다. 또 한우농가 16명이 설립한 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는 등 농산물 직거래와 6차산업화에 이바지 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자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도 농촌체험 쿠폰 티켓링크서 할인판매 시작▲ 니캉내캉 어울리는 청도 가족체험 [광교저널] 영농조합법인 농울림과 청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5일 청도군 이서면 농울림 센터(구 대전초등학교)에서 ‘니캉내캉 어울리는 청도 가족체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지만 강한 농업을 뜻하는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농울림’은 올해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가족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경북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에서 컨설팅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화가 있는 가정을 위한 “가족톡톡 농촌체험”의 일환으로 시골에 친지가 없는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서로 어울리게 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프로그램은 먹기 및 체험, 즐기기, 전시, 공연 및 행사 등 코너별로 운영하며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게 구성했다. 먹기 및 체험 부스는 복숭아 푸딩, 감 슬러시, 매실 액기스, 야채 보리막장, 장뇌삼 화분심기, 달걀 꾸러미 등이 준비되고 트렉터에 연결한 ‘행복열차’로 동네를 둘러볼 수 있으며, 시골의 옛날 물건을 전시한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부스는 부모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포토존이 설치되고 비석치기, 투호던지기 등 전래놀이를 할 수 있으며, 오카리나, 섹스폰 연주 등의 공연과 어린이 우리가족 그림그리기 대회, 소원풍선 날리기 등의 행사가 준비된다. 먹기 또는 체험 3가지와 자두나 복숭아 한 봉지가 제공되는 1만원 쿠폰을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product/16972)에서 예매하면 20%를 할인해 준다. 변상희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로 도시민들에게 청도가 따뜻한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잡고 농민들에게는 농산물 직거래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진군, 들녘경영체육성사업 본격 가동▲ 착한영농조합법인, 고품질 쌀 품질교육과 드론 시험운영 실시 [광교저널]전남 강진군 착한영농조합법인이 2017년 들녘경영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옴천면 문화마당에서 참여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쌀 품질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한희석 박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고품질 쌀의 생산·재배관리의 매뉴얼과 농업소득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농업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작업 일손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드론으로 시험운행도 선보이며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착한영농조합법인은 참여농가 120호와 경영면적 240ha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이모작을 지어 조사료 50ha 이상을 경작하는 경영체이다. 올해는 들녘경영체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하는 첫 해로 교육·컨설팅사업을 위해 3천만원을 확보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늘의 고품질 쌀 교육을 시점으로 강진군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을 개발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첫 단추를 잘 잠가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경영체로 육성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들녘경영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들녘단위로 영농형태를 규모화·조직화해 앞으로 최첨단 장비와 기술로 농사를 짓는 시대를 대비,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지금까지 교육·컨설팅 11개소, 시설장비 지원 5개소, 사업다각화 1개소 등 총 17개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에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진천군 민관합동 가뭄 급수지원 총력▲ 긴급물대기 사진 [광교저널] 진천군은 최근 타들어가는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급수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일 긴급 가뭄대책 T/F팀을 구성하고 가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송기섭 진천군수는 가뭄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하천준설과 관정개발 등 긴급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아직 모내기를 하지 못한 농가를 중심으로 굴삭기, 양수기, 급수차량 등을 동원해 지속적인 물대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하수 개발이용 신고기간도 즉시처리로 단축해 관정개발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천군에서는 현재 가뭄피해가 심화됨에 따라 관내 레미콘업체 등에 협조공문을 보내 급수차량을 지원해줄 것을 긴급 요청했으며 한일레미콘, 가덕건설에서 레미콘차량을 동원해 하루 400톤 이상의 긴급 급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를 포기해야 하는 위기 상황 속에서 금성개발, 대현산업 등에서도 22일부터 긴급 급수에 동참하기로 결정해 일단 한숨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초평면 용산리에서 가축분뇨 공동자원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다살림영농조합법인에서도 탱크로리를 동원 이달 초부터 지속적으로 급수지원을 하고 있는 등 민관합동으로 가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속되는 타들어가는 가뭄 속에서 민간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긴급 급수에 나서줘 큰 힘이 된다”며 “가뭄 해갈시까지 민간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급수지원에 최선을 다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영주시, 부산국제식품대전서 풍기인삼 알린다▲ 영주시청 [광교저널] 영주 풍기인삼이 우수성 홍보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제24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서 선보인다.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식품대전에서 시는 다양한 풍기인삼과 홍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영농조합법인 풍기토종홍상조합이 참가해 풍기인삼 제품 시식·판매와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판로 확대에 나선다.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영주풍기인삼은 인삼재배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돼 타 지역 인삼보다 내용 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아 여름철 지친 체력을 보강해주는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부산지역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부산국제식품대전은 15개국 3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판로 구축을 위한 행사로 영주시는 매년 참가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홍보해 왔다. 한편 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사과, 홍삼, 아로니아 가공제품을 선보여 백화점 입점 계약이 추진되는 등 좋은 성과를 얻은 바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개최되는 경북 농식품산업대전에도 참가할 계획이다.영주시 관계자는 “시는 국내 다양한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영주 농특산물의 입지를 굳히고 관광객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려 판로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서천군농업대학, 선진지 벤치마킹 실시▲ 서천군농업대학, 선진지 벤치마킹 실시 [광교저널] 서천군농업대학은 제11기 농업대학 학사일정으로 현장학습 및 벤치마킹을 기초농업, 농산물가공 분야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대학생을 위해 전달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현장상황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게 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실시 한 것이다. 기초농업 현장학습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기초농업반 28명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농산물 가공창업 현장학습은 22일부터 23일까지 농산물가공창업반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현장학습에서는 △대림묘목농원(옥천군) △성학농장(논산시) △공주원예영농조합 △팜한농육종연구센터(안성시) 등을 방문해 채소 육묘 및 육종, 과수 묘목, 밭작물 재배 현장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현장학습에 참가한 고동환 농가(장항읍)는 “귀농 후 작물재배가 내 맘 같지 않았는데, 농업대학의 기초 영농 교육과 병행시킨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이론과의 차이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채소 육묘장의 온실 관리체계와 육묘 전과정을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앞으로 영농창업의 목표가 잡히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한 참가자는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종자, 육묘 등 여러 방면에서 많은 손길이 필요함을 느꼈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작물재배기술의 습득 면에서도 많은 공부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학습을 추진 중인 인력육성팀 이재욱 농촌지도사는 “농산물가공창업 현장학습은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를 고민하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준비 중이다”면서 “학습 후 농업 현장 및 동향 사례 감각 향상으로 서천농업경쟁력을 높여”주길 당부했다. 한편, 농산물 가공창업 현장학습은 △용화영농조합법인(영동군) △한국식품정보원(대전시) △선한제빵소(청양군) △서산명가조청 사업장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
공주시, 2018년도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 접수▲ 공주시 [광교저널] 공주시가 임산물 생산·가공·유통기반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로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도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공모 대상은 ‘산지종합유통센터 시설사업’과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시설사업’ 등 2개 사업이며,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시행령 제4조의 생산자단체에 대해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계 구축비를 지원하게 된다.산지종합유통센터 시설사업은 일반(물류/단순가공)과 거점(거점/복합가공), 보완(건축물을 제외한 시설·장비)으로 구분되고 일반은 총사업비 2∼10억원, 거점은 총사업비 10∼20억원, 보완은 총 사업비 1/3이내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보조비율은 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이다.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시설사업은 가공활성화, 건축, 가공장비, 선별·포장, 위생·판매에 필요한 시설·기계·장비 등이 지원되고 총사업비 10∼20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보조비율은 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이다.공모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에서 자세한 자격요건, 신청방법 등을 확인 후 7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노수광 산림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임업관련 생산자단체를 육성하고, 임산물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해 임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가업 잇는 강진청년, 강진 미래도 이어간다▲ 강진군 청년 가업 2세 회원들이 구례 피아골 영농조합법인을 방문 워크숍을 갖고 있다. [광교저널]지난 19일 강진에 가업을 잇는 청년 30명이 한데 모였다.바쁜 농사철과 강진방문의 해로 인한 관광객 맞이로 바쁜 시기지만 청년들이 뜻을 모아 모였다.강진 청년들은 가업 2세 청년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피아골 영농조합법인과 구례자연드림파크를 찾았다. 지역 맞춤형 성공사례를 직접 견학하고 가업 2세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현재 강진군의 가업 2세 청년모임은 농업분야 가업 2세 모임인 ‘나와 아버지는 농부입니다’(이하 나아농)과 서비스 분야 가업2세 모임인 ‘강진군 가업2세 모임’(이하 강이회)으로 구성된다. 이날 농업분야와 서비스분야 회원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나아농과 강이회 등 농업과 서비스 모임 청년들은 매월 1회 분양별로 모여 농사정보와 관광정보 등 시기별 필요한 정보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회원들은 가업 2세들의 상호소통 확대, 지역발전 선도 모델 제시,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미래비전제시를 위해 이번 워크숍을 디딤돌 삼기로 하고 바쁜 시간을 쪼개 함께 했다.나아농 회원인 김지용(34,토룡단감)씨는 “시골에 청년이 드물지만 이런 모임을 갖지 않는다면 서로 알기도 어렵다. 가업 2세 모임을 통해 다른 친구들이 어떤 비전으로 농사를 짓고 강진에서 미래를 개척하는지 알게됐다. 눈이 확 트였다”고 말했다.
-
익산, 건강한 사회적 기업 만들기 본격 돌입▲ 익산시 [광교저널] 익산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민선6기 역점사업으로 진행 중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첫 사업으로 ‘2017 상반기 사회적 기업 육성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및 컨설팅은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고 오는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주현동에 위치한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기본적인 이론 교육과 더불어 선도 사회적기업인 ‘꽃피는 영농조합법인 책 마을 해리’, ‘(사)극단 명태’,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 ‘(유)테미즈’의 대표들이 사회적기업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들려준다. 또한 우수 수료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수익구조 및 수익모델 설계 등 심도 있는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오는 7월에 있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통해 실제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 및 컨설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예비창업자는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유선(063-859-3406)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한편 정헌율 익산시장은 21일 개강식에 참석, 교육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사회적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따뜻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동참을 호소하고 익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