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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관내등록 110명, 관외등록 19명 총 129명[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기흥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용인-11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13일 기흥구 서천동에 거주하는 Dj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 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Dj씨는 서울 관악구 134번 환자와 지난 10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12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Dj씨는 지난 8일부터 목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 환자에 대한 격리병상을 성남시의료원으로 배정받은 상태다. 환자를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환자의 가족 2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시는 전날 수원-106번 환자와 접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지구 상현동 일가족 4명(용인-105~108번)의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45명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10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2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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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서 미국인 1명 코로나19 확진 판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수지에서 미국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09번)로 등록됐다. 시에 따르면 12일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Di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 미국서 입국한 Di씨는 공항에서 콜벤을 타고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성남시 자택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Di씨는 분당구 소재 외국인 학교 교사로 일하기 위해 입국한 상태로 특별한 증상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이 환자에 대한 격리병상을 성남시의료원으로 배정받고 성남시 관할 보건소에 이송과 자택 소독 등을 통보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앞선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된 일가족 4명(용인 105~108번)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14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09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2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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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또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수지구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05~108번)로 등록됐다. 시에 따르면 12일 수지구 상현동 심곡마을 광교힐스테이트 아파트에 거주하는 Dh군 일가족 4명이 전날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가족은 Dh군(105번)의 남매(106번), 엄마(107번), 외할아버지(108번)다. 이 아파트 어린이집에 다니는 Dh군 남매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106번 환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이들 가족은 남매가 접촉자로 분류된 직후인 전날 오전 10시 30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밤 10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외할아버지인 108번 환자는 8일부터 기침 증상이, 엄마인 107번 환자는 10일부터 발열 증상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전날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다. 환자를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함께 거주하는 Dh군의 아빠와 외할머니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7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08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2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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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취임2주년 언론브리핑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대부분이 사유지로 관리 및 운영에 제약이 있었던 관내 7백만㎡ 규모의 도시자연공원구역에 ‘시민녹색쉼터’를 만들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기념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도시 전역을 친환경 그린도시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원칙을 바로 세우고 세계적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후반 2년엔“반도체 허브 조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감염병 예방과 그린도시 조성 등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한 차원 높은 새로운 용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급감한 일자리와 관련해 시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24개 산업단지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수의 우수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반도체 클러스터와 소부장 특화단지, 24개 산단 등에서 8만6000개와 중소기업 및 공공부문에서 8만4000여개 등 17만개의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를 유치하고, 용인벤처투자펀드를 조성해 창업 지원 역량을 대폭 확대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처인구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신속 대응할 전담팀을 신설하고, 시 자체 역학조사관을 채용하는 방침도 밝혔다. 또 어린이 건강을 위해 현재 1회만 실시하는 수두 접종을 2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중앙정부와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백 시장은 난개발을 넘어 친환경 그린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녹색쉼터 외에 경안천변에 축구장 10개 넓이의 녹지숲과 20만㎡ 규모 수변생태벨트를 내년까지 조성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3대 하천 산책로를 모두 연결하고 ‘청년 김대건길’과 자연휴양림과 함박산, 광교산 둘레길을 개설한 데 이어 이들 시설까지 들어서면 수도권 어느 도시보다 많은 쾌적한 휴식공간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100년 먹거리 준비 등 엄청난 성과 거둔 2년 백 시장은 이날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해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하는 등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일일이 열거했다. 반도체 클러스터에 더해 세계적 반도체 장비회사 램리서치와 서플러스글로벌까지 유치해 시가 세계적 반도체 허브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또 지난 5월 용인테크노밸리를 준공한 데 이어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추진 중이며 22개 민간산단 가운데 11곳이 착공됐고, 나머지 11곳은 보상 또는 승인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백 시장은 사통팔달의 스마트 교통도시도 빠르게 실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2년이면 서울~세종간고속도로와 오산~이천간고속도로가 개통돼 경부·영동·용서고속도로를 포함해 5개 고속도로가 종횡으로 연결돼 전국 최고의 교통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18년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됐고 지난해 마성IC 접속도로도 개통되는 등 관내 도로도 속속 건설돼 도심정체 해소와 지역간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신수로의 경희대 방향 연장공사가 연말 개통될 예정이며, 국지도 57호선 오포~포곡 구간, 국지도 82호선의 장지~남사 구간, 국지도 84호선의 중리~천리 구간 등의 건설공사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철도망 확충과 관련해선 GTX 용인역 건설공사가 지난해 12월 시작됐고, 인덕원선 개설은 지난 5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또 경강선 연장노선이나 동백~신봉동간 신교통수단 등 다수의 노선을 정부 또는 경기도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난개발을 해소하고 친환경적인 생태도시를 조성하는 계획도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년에 걸쳐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을 강화하고, 도시건축행정 4대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난개발을 제도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친환경 생태공간을 시민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사업도 다방면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기·통삼 등 공원일몰제로 2023년까지 실효 위기에 있던 12개 장기미집행공원을 모두 조성키로 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밖에 백암면 Farm & Forest 타운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특히 이 같은 엄청난 성과를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이뤄냈다. 백 시장은 “용인시의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정 운영은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민선7기 들어 대통령상 3건, 국무총리상 2건 등 131건의 수상이 그 증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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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키르키즈스탄서 입국 시민 코로나19 확진 판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30일 수지구 성복동 LG빌리지에 거주하는 Df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입국한 Df씨는 27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GC녹십자에서 1차 검사를 받았지만 판정이 나오지 않아 29일 2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또 함께 거주하던 가족 4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소독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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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양지 물류센터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추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SLC물류센터 근무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02번)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는 이천시 거주자인 De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28일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이날 관련 사실을 이천시보건소에 통보했다. De씨에 대한 이송이나 자택 방역소독은 이천시보건소에서 할 예정이다. De씨는 앞서 27일 SLC물류센터 내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능동감시를 받던 중이었고, 28일 0시50분 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또 28일 오후 3시부터 발열과 오한,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De씨와 함께 능동감시 대상이던 19명 가운데 De씨를 제외한 1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확진환자가 근무하던 SLC물류센터의 1층 상온·저온센터와 2층 매점, 식당 등의 운영을 금지했다. 또 상온센터 110명, 저온센터 50명, 2층 매점 2명, 식당 4명 등 근무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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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추가 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01번) 1명이 또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수지구 죽전1동 죽전동부센트레빌아파트에 거주하는 Dd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25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25일 밤 Dd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함께 거주하고 있는 회사 동료 4명의 검체를 채취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Dd씨는 24일 기침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25일 택시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이에 시는 해당 택시기사에 대해서도 검체를 채취하고 격리 조치했다. Dd씨는 최근 서울지역 집단발병자 중 1명인 관악구 90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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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추가 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용인-10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는 24일 화성시 장지동에 거주하는 Dc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SCL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Dc씨는 지난 22일부터 기침을 비롯한 오한, 가래 등의 증상이 있어 23일 기흥구 중동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성남시 소재 화장품 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Dc씨는 직장과 자택을 오가던 중 이곳에서 검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내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시는 Dc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현재 Dc씨는 자택에서 대기 중이다. 또한 환자 이송 후 가족 2명에 대한 검체 채취와 자택 내‧외부의 방역소독 등을 관할 보건소로 통보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와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부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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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서 강남 어학원 관련 확진환자 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에서 강남 소재 어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99번) 1명이 발생했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9일 처인구 마평동 우성아파트에 거주하는 Db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 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어학원 수강생인 Db씨는 지난 9일 어학원 내 확진자와 접촉해 10일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16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느껴 전날 보건소 구급차로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다시 검체를 채취했다. 이에 시는 Db씨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요청했다. 환자를 이송한 후 동거 중인 가족 4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19일 오전 9시 기준 용인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99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1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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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서 서울시청역 현장 관련 확진환자 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에서 서울시청역 공사현장 관련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98번) 1명이 발생했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8일 수지구 상현동 광교스타클래스 1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Da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Da씨는 근무 중인 서울시청역 공사현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17일 오전 가족의 차량으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오후 늦게 양성으로 확인됐다. Da씨는 앞서 지난 10일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Da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한 뒤 동거 중인 가족 4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소독했다. 18일 오전 7시 진단검사 결과 가족 4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18일 오전 8시 기준 용인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98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17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