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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캐릭터 대상 투표하고 조아용 꾸러미 받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5일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 투표에서 조아용을 투표한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조아용 꾸러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전했다.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투표 참여를 독려하려는 것이다. 꾸러미에는 인형, 머그컵, 노트, 메모지, 펜, 스티커 등 여섯 가지 조아용 기념품이 담겨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우리동네캐릭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투표를 완료한 후 투표 인증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폼(http://naver.me/FKKLxrLy)에 입력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9월 14일 당첨자를 추첨해 용인시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이다. 본선 투표는 지난 24일 시작했으며 9월 6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대국민 투표 40%와 서면평가 10%, 전문가 심사 50%를 더해 고득점순으로 대상을 가린다. 투표는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투표하기 페이지(https://ourcharacter.org/vote)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조아용이 본선 투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아용은 예선 투표에서 9,471표를 받아 1위로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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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금연구역 야간단속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금연구역 및 흡연민원다발구역의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달 2회 야간흡연단속 및 금연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학교, 버스정류장, 역 출입구 등 금연구역과 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는 곳을 찾아가 흡연행위 단속은 물론 금연구역 스티커 부착과 흡연을 자제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점검은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는데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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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안전 시설물 대폭 확충[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일 고림초등학교 앞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9곳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시설물을 대폭 확충했다. 구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시설물을 설치한 것이다. 시설물이 설치된 곳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고림·용마·성산·둔전·둔전제일·포곡·왕산·능원·모현초 등 관내 9곳 초등학교 일대다. 이들 초등학교 일대엔 차량 과속경보 알림 표지판 14개,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는 LED 통합표지판 20개, 도로 경계석 안전 커버 100개, 활주로형 조명등 122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금지 반사 스티커 256개 등이 설치됐다. 예산은 3억2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이 시설물들은 운전자들이 스스로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차량의 속도를 표시해주거나 밤에도 잘 보이는 등 시인성이 좋아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다. 구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해진 만큼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는 시설물을 지속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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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만 60~74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만 65~74세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이 시작된 27일 화상회의를 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화상회의에는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처인·기흥·수지 3개구 구청장, 35개 읍면동장, 시 예방접종총괄지원TF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백신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만 60~74세 백신 접종 사전 예약 기간인 다음달 3일까지 현수막 게시, 개별 우편 발송, SNS·전광판·엘리베이터 모니터, 통이장 및 지역단체 등을 통해 사전 예약 홍보 및 백신 접종 독려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으로 안심하고 접종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정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에 발맞춰 시 차원에서 제공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만 65~74세 1차 접종은 관내 접종대상자 8만4천148명 중 5만5천423명(지난 26일 기준 사전 예약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종은 다음달 19일까지 본인이 신청한 날짜와 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 관내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처인구 53개, 기흥구 106개, 수지구 80개 등 총 239개소다. 만 60~64세 1차 접종은 다음달 7~19 진행될 예정이다. 만 60~74세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은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nvcr.kdca.go.kr), 용인시 코로나19 콜센터(031-324-9700),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원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인원이 마감될 수 있고 정해진 기간에 접종하지 않으면 후순위로 밀리기 때문에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호자, 자녀 등 대리인도 할 수 있다. 오후석 제1부시장은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백신 접종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백신 접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발표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1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가족 모임이나 노인복지시설 인원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7월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2차 접종까지 끝낸 경우에는 사적 모임과 실내 다중이용시설 인원 제한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아울러 정부는 주요 공공시설의 입장료·이용료를 할인·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접종 배지와 스티커를 제공해 예방 접종 참여에 따른 자긍심 및 공동체 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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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오는 12월까지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시각장애인 안내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의 선을 넘는 용인’캠페인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20일 ‘장애인의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관내 한 음식점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출입을 거부한 사례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안내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삼성화재안내견학교’와 협업해 기획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체계적인 훈련을 거친 후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라고 쓰인 노란 조끼를 착용하고 안내견 인식 목줄을 두르고 있다. 안내견 인식 목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한 장애인 보조견 표지와 안내견 학교의 이름과 연락처가 담겨 있다. 훈련은 삼성화재안내견학교에서 맡고 있으며, 전국 65마리의 안내견 중 총 3마리가 시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현행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다. 대중교통수단은 물론 공공장소, 식당 및 숙박시설 등이 모두 포함된다. 하지만 여전히 이 같은 사실을 잘 알지 못하거나 안내견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출입을 거부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시는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생활권을 보장하고 안내견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용인시지부, 대중교통 업체, 대형마트, 처인·기흥·수지 3개구 장애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진행한다. 시는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스티커를 식당, 숙박시설, 대중교통업체에 배부하고 안내견에 대한 설명과 에티켓 등이 담긴 포스터를 대형마트, 아파트 게시판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내견에 대해 설명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SNS와 광고판 등에 송출하고 리플릿을 제작해 각 구청에서 연 2회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위생교육 시 안내견 인식개선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캠페인 진행에 앞서 19일 용인시청에서 백군기 시장과 박태진 삼성화재안내견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안내견에 대한 이야기와 고충을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진 교장은 “용인시에서 안내견의 양성과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좋은 본보기가 돼 다른 지자체에도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장애인 보조견은 장애인들이 스스로 독립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동반자로 우리 모두 함께 관심을 가지고 따뜻이 맞이해야 한다”면서 “용인시는 보조견을 환영한다. 모든 장애인분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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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7월부터 QR코드 부착‘옥외간판 실명제’시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7월부터 옥외광고사업자의 정보가 입력된 QR코드를 옥외 간판에 의무적으로 부착하는 ‘옥외간판 실명제’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옥외광고물법에 의거해 광고물에 실명제 스티커를 붙이도록 하는 방식이 간판 다지인과 조화롭지 않은데다 수기로 정보를 기록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이를 개선하려는 것이다. 이에 시는 휴대폰카메라 등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자 정보가 담긴 QR코드(가로 5cm ×세로 5cm)를 간판 우측 아래쪽에 부착하도록 했다. QR코드는 옥외광고사업자가 자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적용 대상은 올해 7월1일부터 관내 설치되는 옥상·지주이용·벽면이용·돌출간판 등이다. 시 관계자는 “QR코드를 활용한 실명제 도입으로 옥외광고사업자의 안전·책임 의식을 향상시키고 간판 추락 사고 발생 시 사업자 정보 등을 쉽게 파악해 신속히 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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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배달안심스티커’ 이색홍보 눈길▲배달안심스티커 활용 이색홍보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배달안심스티커’를 활용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제한된 홍보활동에서 고안된 시책으로, 설 명절 대비 안전문화 확산 및 주택용 소방시설의 자율적 설치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소방서는 2백개의 배달안심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지난 1일 관내 배달포장 음식점 일부 배부하여 시범운행 중이다. 배달안심스티커 활용 홍보는 점차 증가하는 배달 및 포장 문화에 맞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소방시설법’제8조에 따라 모든 단독·공동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구매방법은 인터넷, 대형마트, 소방기구 판매업소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임국빈 서장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는 우리집 안전을 지켜주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시민들의 자율적 설치 문화가 정착할 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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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년 달라지는 행정제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31일 새해부터 새롭게 바뀌거나 개선되는 6개 분야 24건의 ‘2021년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6대분야는 △일반행정 △교육‧문화 △농정‧축산‧산림 △보건‧복지‧여성 △환경 △도시‧교통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반행정 분야에선 우선 납세자 편의를 고려한 주민세 과세체계를 개편한다. 균등분(8월)과 재산분(7월)으로 나뉘었던 세목을 개인분과 사업소분 등으로 통합해 8월에 일괄 징수한다. 부동산세 부담을 완화하고 서민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공시가격 6억원(과세표준 3억6천만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 세율이 0.05% 인하된다. 새해부턴 전입신고를 하면 세대주와 소유자, 임대인 등에 전입신고 사실을 문자로 통보하는 서비스가 신설된다. 또 3월부터 등‧초본 발급 등 수수료 면제대상이 확대된다. 여권 발급 편의도 더해질 전망이다. 온라인 재발급 서비스가 신설되고 여권사실증명 발급서비스를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제공한다. 특히 2월 수지구청에 여권민원실을 추가 설치해 기흥‧수지구민들이 편리하게 여권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문화분야에선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일반도서에서 어린이도서까지 확대한다. 용인시도서관 회원이라면 3월부터 가까운 도서관에서 타관 도서를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농정‧축산‧산림분야에선 동물보호센터(야간‧공휴일은 구청 당직실) 유기동물 구조 및 포획시간을 종전 9시부터 22시까지에서 8시부터 24시로 연장한다. 보건‧복지‧여성분야에선 청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청년 주거급여는 30대 미만 미혼 청년에게도 지급하게 된다. 2020년까진 부모와 주민등록이 다른 경우에도 동일가구로 간주해 지급하지 않았다.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 4‧5학년으로 확대한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임신지원 서비스를 가까운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하도록 3월부터 원스톱 서비스를 새로 시행한다. 환경분야에선 생활폐기물 수거시간이 오전5시부터에서 오전6시부터로 변경된다. 종량제봉투에 배출 불가능한 품목을 픽토그램으로 표기하고 외국인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를 표기하는 등 보다 알기 쉽게 디자인을 개선한다. 또 종량제 봉투 배출 시 무게제한 제도가 신설된다. 50리터 이하는 13kg로, 75리터는 19kg, 100리터는 25kg로 제한한다. 50리터 이상 봉투를 사용할 땐 압축기를 사용해선 안 된다. 대형폐기물 배출 시 스티커 부착 대신 스마트폰 앱 ‘빼기’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 등 노약자를 위해 무거운 폐기물을 가정에서 지정장소로 내려주고 중고 판매가 가능한 물품은 재활용한다.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수지구 풍덕천2동 전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 이 지역에선 미세먼지 쉼터와 창문부착형 환기 시스템을 설치하고 공회전 감시 강화를 비롯해 일정규모 이상의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기질 측정상태를 상시 표출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시‧교통 분야에선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대상을 부지면적 100만㎡ 이상 또는 수용인구 2만명 이상에서 부지면적 50만㎡ 이상 또는 수용인구 1만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기준을 7분 초과에서 10분 초과 주‧정차 차량으로 변경한다.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에선 1분으로 현행 유지된다.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위험이 있는 2~9층 소규모 건축공사 중 연면적 1천㎡ 이상인 공동주택, 제1‧2종 근린생활시설, 공장 등에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의무화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신축년 새해에도 시정의 중심을 시민에 두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친환경 경제자족도시실현을 목표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해 달라지는 행정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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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 업무 협약▲대형폐기물 배출 중고판매 등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 업무 협약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시민들이 대형폐기물 배출 시 겪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대형폐기물 간편 결제 서비스 운영업체인 ㈜같다와 모바일 앱 '빼기'를 도입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시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으며, 재활용할 만한 대형폐기물은 중고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 부착하거나,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고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처리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 앱을 사용하면 대형폐기물 납부필증 없어도 모바일 결제로 처리하는 ‘직접 버림’서비스 외에도 재활용 가능한 대형폐기물은 지역 내 중고 재활용 센터와 연결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활용률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과정에서 느낀 시민들의 번거로움이나 불편함을 해소하길 기대한다”며 “납부필증 제작 예산도 절감할 수 있고, 폐기물 재활용률을 개선하는 등 친환경 행정을 통해 그린 도시 용인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체 측은 용인 관내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를 12월 한달 간 준비 작업을 거쳐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빼기’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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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동참여위원회 활동보고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지난 14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청 비전홀에서 2020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세이브더칠드런,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하고 30여명의 위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아동권리 교육을 이수한 37명의 위원들에게 수료증을, 올 한 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온 모범 아동참여위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역 초·중·고교생 46명으로 구성된 제2기 아동참여위원들은 지난 3월 위촉 후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를 연계한 전문가 교육을 이수하고 7차례의 온라인 회의를 통해 시의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해 왔다. 이를 통해 위원들은 공공자전거 도입을 비롯해 기후위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문기관과 에너지놀이터의 설치, 공병 무인회수기 설치, 종이팩 수거함 설치 등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시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참여기회 제공을 해 아동이 정책 결정의 권리 주체임을 인식하도록 하고 향후 정책 수립 시 의견을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한 위원은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가 아동의 권리와 맞닿아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며 “워크숍이나 정책제안 활동을 통해 우리의 의견을 시정에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의견과 경험을 존중하는 것은 아동친화도시의 기본적인 요소”라며 “아동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1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후 40개소 시립어린이집에 홍보현판을 부착하고 270대 관용차량에 홍보스티커를 부착, 버스정류장 750개소에 홍보물을 송출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말엔 아동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시청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