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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SW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로 협업 기대▲ 전라북도 [광교저널]전북도는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17년 융복합 SW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기업 워크숍’을 부안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융복합 SW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기존 제조업 중심의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지식서비스산업인 SW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난 2015년 시작한 사업으로, 그동안 50여개 SW기업을 지원해왔다.올해는 스마트시티, AR·VR,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을 포함한 30여개 SW기업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 부문을 지원 중이다.이번 워크숍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도내 SW기업 대표 및 관계자 40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SW기업 간 연계 및 협력을 촉진하고 지원사업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외부 SW전문가와 공인회계사 등을 섭외해 SW기업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시간도 마련돼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현재, SW기업의 홍보물 제작, 마케팅, R&D컨설팅 등 SW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 ‘SW/IT 기업맞춤형 성장 지원’ 사업 지원기업 추가 모집공고가 진행 중이다.연구개발 부문에 선정된 (주)펀웨이브 송현우 대표는 “작년 지원사업을 통해 얻은 케릭터 디자인으로 현재 68개국에 게임을 서비스 중이고, 우수 게임개발사로 선정돼 수상까지 했다”면서, “올해는 연구개발에 더욱 몰입해 수도권에 집중된 게임업계에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전북도 전병순 미래산업과장은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협업과 소통이 중요시 되는 때로,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SW기업 간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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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거래의 기반이 될 “차세대 지능형 계량체계”, 기업·소비자·정부가 함께 만든다!▲ 스마트미터링 포럼 구성도(안) [광교저널]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2일 엘타워(서울 서초)에서 전기·가스 등 에너지 사업자, 계량기 제조사, 소비자단체, 학계, 관계부처 등 30여 기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지능형 계량체계인 스마트미터링의 본격적인 논의를 위한 스마트미터링 포럼 창립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신기후체재에서는 다양한 신재생 분산에너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에너지 생산·소비량 등 에너지 거래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량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능정보기술이 우리 실생활과 결합돼 구현될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등의 핵심인프라로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계량체계인 스마트미터링이 사업자·제조사·소비자·정부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해 포럼을 구성하게 됐다.스마트미터링 포럼은 에너지 거래 기반 구축과 투명한 요금에 의한 소비자의 에너지 권익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자·제조사·소비자단체 등 30여개 기관이 포럼의 구성과 운영에 자유롭게 참여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자율적인 합의와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스마트미터링 포럼은 기술진보에 따른 계량체계의 개념을 정립하고, 산업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전기·가스·수도 등 통합 지능형 계량체계와 관련, 제도개선, 기술기준·표준·인증기준 정립, 계량정보보안 관리체계 수립 및 R&D·시범사업 기획 등 추진과제와 실행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프로슈머로서 소비자입장에서 산업발전이 소비자 권익보호와 연계되도록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한다.국표원 정동희 원장은 “스마트미터링 포럼을 통해 기업은 자기주도적인 성장역량을 높이고, 소비자는 에너지 생산·소비·절감 시장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며, 정부는 민간이 공감하는 정책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업·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대상자와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계량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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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산업진흥원, 글로벌 스마트시티 협력체계 본격 가동▲ 글로벌 스마트시티 서비스 교류 방안에 대한 간담회 [광교저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오전 美 LA시 청소행정국을 방문해 엔리케 잘디바르 국장과 공공사업부 보드 멤버인 조엘 헤인토 이사 등을 만나 고양시와 LA시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서비스 교류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양유길원장, 임태모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주)이큐브랩 권순범대표, 잘디바르 청소행정국장, 헤인토 이사 등이 참석해 고양시의 IoT 융복합 시범서비스를 중심으로 두 도시의 스마트 도시 추진 관련 현안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고양시(시장 최성)와 진흥원, (주)이큐브랩은‘고양시 IoT 융복합 시범단지조성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 중이며, 특히‘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는 LA시 청소행정국과의 협의를 거쳐 7 ∼ 8월 내 LA시 일원에 100대를 시범 설치하기로 협의 중에 있어 고양시 실증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북미지역에 진출하는 초석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양유길 원장은 LA시와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관련 협력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의 MOU 체결을 제안했고, 잘디바르 국장은 스마트쓰레기 수거서비스를 통해 고양시의 적극적인 스마트시티 추진 의지와 한국 기업의 높은 IoT 기술 수준을 이해하게 됐다며 연내 MOU 체결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고양시·진흥원·LG유플러스· (주)이큐브랩 등 9개 지자체·기관·기업이 참여해 추진하는'고양시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대표적 스마트 IoT 솔루션이다. 한편, 고양시와 진흥원은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울리야놉스크에서 개최된 제 4차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이하 WeGO) 총회에 참석해 세계 110개국에서 참석한 300여명의 도시 및 스마트시티 관계자들과 스마트시티와 스마트정부를 주제로 다양한 의사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양시는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로 WeGO 어워드 시상식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부문’ 1위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 임을 인정받았으며, 진흥원의 이사장인 최성시장은 수상 사례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과 이를 통한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 문제 해결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양유길 원장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혁신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WeGO와 같은 글로벌 스마트시티 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각 도시별 성공 사례가 타 도시로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또한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이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내년 초까지 스마트시티 로드맵 작성을 추진 중이며,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와 같은 성공사례가 지속적으로 도입, 실증될 경우 고양시가 추진 중인‘통일 한국의 고양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양시와 진흥원은 IoT 융복합 실증사업으로 스마트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 외에도 기상, 수질 등 다양한 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도시환경 서비스, 불법 주정차차량에 경보를 발령하고 이동을 유도하는 안심주차 서비스 등을 추진했으며 올해 말까지 2차년도 시범 서비스의 추가 개발과 도입을 추진 중이다. 진흥원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스마트시티 컨벤션 행사인‘고양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에 컨소시엄 참여사와 공동으로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WeGO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전 세계 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거버넌스 연계 등을 주제로 하는 글로벌 세미나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5일 실리콘밸리와 한국 ICT업계 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산호세 KIC(Korea Innovation Center)와 글로벌 협력 MOU를 체결하고, 오는 7일에는 워싱턴DC의 OCTO(최고기술담당관실) 책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미국 내 글로벌 협력체계 확보를 위한 독자 일정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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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지역, 인구급감지역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 강조”▲ 전라북도 [광교저널] 국토연구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새정부 국토·도시 정책방향과 추진과제‘정책세미나가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려 국토균형발전 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국토국토균형발전과 4차산업혁명(세션1), 도시재생과 주거안정(세션2)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주제발표자로 나선 차미숙 국토연구원 지역경제연구센터장은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 패러다임의 변화를 설명하고 혁신도시 시즌2, 낙후지역 활성화, 지역간 연계협력 등에 대한 분권형 균형발전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류승환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연구센터장은 혁신도시의 수준 높은 정주여건과 이전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도시를 지역의 자립성장을 위한 선도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이재용 스마트·녹색도시연구센터장은 도시노후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고 투자대비 효율성이 높은 지속가능한 모델로서 스마트시티 모델을 확산할 것을 제안하는 등 새정부의 국토·도시 정책에 대한 여러 방안들이 제시됐다.최병관 도 기획조정실장은 토론에서 “지역별 특성을 살린 특화발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낙후지역, 인구급감지역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함께 재정적 측면에서 실질적인 자립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혁신도시를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구도심, 쇠퇴도시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져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으며 진정한 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며 전북도의 입장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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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글로벌 스마트시티의 중심으로 우뚝▲ 고양시, 글로벌 스마트시티의 중심으로 우뚝 [광교저널]최성 고양시장은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WeGO) 어워드 금상(1위)을 수상한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 시장들에게 오는 9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참석을 적극 요청하며 고양형 스마트시티 본격 세일즈에 나섰다고 밝혔다.이에 박원순 시장은 참가 및 기조연설을 약속했으며 남영숙 위고 사무총장은 위고 회원도시들의 고양시 방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고양시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위고 본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것도 약속했다.그 과정에서 시의 이번 수상과 관련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며 고양시가 글로벌 스마트도시의 중심임을 재확인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마크 월프럼 박사는 “총 6개 부문 중 지속가능한 도시 부문 참가도시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며, 1위를 수상한 고양시에 대해 “고양시의 스마트 쓰레기수거관리 서비스는 진보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최우수 사례로,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타 참가 도시들에 롤모델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한편 최 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및 남영숙 위고 사무총장과 함께한 공동기자회견에서 “고양과 서울, 개성과 평양, 러시아와 유럽을 철도망으로 잇는 유라시아 철의 실크로드 프로젝트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의 북핵 위기를 비롯한 동북아 평화문제를 주변국과 공동으로 타개하기 위해서는 러시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덧붙여 미국을 포함한 6자간 동북아 공동체 구성의 필요성과 북한의 정보격차 해소 등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위고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네트워크가 동북아의 평화에도 새 국면을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했다.이튿날인 29일 최 시장은 박원순시장, 울리야놉스크 주지사 등 주요 도시 시장단이 참석한 라운드 테이블에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에 마련될 스마트정부 관련 국제컨퍼런스 등을 통해 향후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 회원도시들의 긍정적인 답변을 재차 이끌어냈다.이어 2016년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사업 유치와 고양형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20만 팔로워를 보유한 고양시 SNS 행정과 고양시 통합앱 서비스를 소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스마트 정부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다. 이 과정에서 최 시장은 고양시가 ‘고양 스마트폰 시티’라 불린다고 말해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위고 클러스터는 고양시가 대표도시 역할을 맡은 ‘스마트정부’ 클러스터를 포함해 리빙랩, 스마트모빌리티 등 총 8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별 클러스터 별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협력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이밖에도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와 고양시의 우수한 스마트행정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 문의가 줄을 이었다. 가나 아크라시의 혼아드제이수와 시장은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들은 스마트시티 계획이 가장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9월 고양시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가해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노하우와 기술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스리랑카의 칼라시, 도미니카공화국의 빌라타피아시, 부탄의 팀푸시 등의 시장들은 고양시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내비쳤다.이번 러시아 울리야놉스크에서 열린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WeGO) 4차 총회는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Smart Sustainable Cities For All)’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시상식 명칭 또한 ‘지속가능한 도시 어워드(WeGO Sustainable City Award)’로 결정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WeGO)는 2014년 청도 3차 총회 이후 미국 피츠버그 등 35개 도시가 추가로 참여해 4차 총회 개최 현재 전 세계 120개 도시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 협의체로 성장했다. 이번 4차 총회를 통해 2020년까지 3개년 계획 등 8가지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다음 임기 3년간 회장으로 재신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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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시장,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 어워드 1위(금상) 수상▲ 최성 시장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 어워드 1위(금상) 수상 [광교저널] “고양시는 대한민국에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이자 대한민국 정부가 선정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서, 시가 추진하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가 새로운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결돼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아시아로, 세계로 퍼져나가길 희망합니다. 고양시를 적극 활용하십시오.”최성 고양시장은 29일 러시아 율리아놉스크에서 열린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회(WeGO·위고) 4차 총회 및 위고 어워드 시상식에서 1위(금상)을 수상하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고양시는 지난달 26일 위고 어워드에서 지속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y) 부문 금상(1위) 수상도시로 선정됐다.이날 총회는 최성 고양시장과 위고 의장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 율리아놉스크 주지사 등 300여 명의 주요 인사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위고 어워드 시상식과 수상사례 발표, 8개 부문별 라운드테이블 제안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수상자 대표인 최성 시장·박원순 시장·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율리아놉스크 주지사 및 위고 핵심관계자들의 공동기자회견이 진행됐다.세계 56개 도시 중 수상자 대표로 참석한 최성 시장은 스마트시티 정책사례 발표를 통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가 수상하는 가장 의미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분야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힌 뒤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은 총 6조 7천억 원 규모의 투자와 25만 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핵심으로서 대한민국 새 정부의 글로벌 스마트 전자정부사업의 핵심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포함한 고양시의 핵심정책을 전국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최 시장은 다음날 스마트 거버먼트 클러스터의 캡틴 자격으로 총회 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해 올해 9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차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에 위고 회원도시와 참여기업 및 기관들의 참여를 제안하고, 더불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정부를 주제로 계획 중인 국제 컨퍼런스에 초청했다. 지난해 9월 고양시에서 열린 제 1차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는 전 세계 57개국 14,000여 명이 참석하며 개최 직후 아시아 최대의 스마트시티 관련 컨벤션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전 세계 110여개 도시가 참가한 이번 총회는 세계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세계 각 도시들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전자정부·스마트시티 관련 도시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총회에서 고양시는 위고 정회원으로 등록되며, 지금까지 준회원 자격 최초로 집행위원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도 차지했다.한편 위고 어워드는 ▲Open city(열린 도시) ▲Digital Inclusion(디지털 포함) ▲Innovative Smart City(혁신적 스마트 시티) ▲Sustainable City(지속가능한 도시) ▲e-Government Service(전자정부 서비스) ▲Cooperative City(협력 도시) 6개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2개 도시가 수상도시로 선정됐다.고양시가 수상한 ‘스마트 쓰레기 수거 관리서비스’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IoT 기술을 이용해 공공 쓰레기통의 적재량을 용이하게 파악, 쓰레기 수거 빈도를 줄여 청소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쓰레기범람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보다 깨끗한 가로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고양시 실증사례를 롤모델로 미국등 해외로 수출이 증가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시는 ‘스마트 쓰레기 수거 관리서비스’와 같은 정책을 시작으로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대중화시켜 고양 청년 스마트타운,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에 핵심 서비스로 적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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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110개 도시에 세계 최고 스마트도시 기술력 선보인다▲ 제4회 WeGO 총회 참가 기업 및 스타트업 - E-CUBE Labs [광교저널] 6월27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울랴놉스크(힐튼 가든 인)에서 110여 개 도시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이하 'WeGO')' 제4차 총회에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공공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최첨단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장이 펼쳐진다. 서울시-디지털시민시장실, 스타트업 ㈜에어블랙-아프리카 진출 지원 창업플랫폼우선 서울시는 총회기간 동안 1층 전시장에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차리고 얼마 전 시민들에게 선보인 바 있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박원순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시연, 우리 정책 전수와 기술의 수출길을 연다고 밝혔다. 또, 박 시장은 60여 개 세계도시 시장단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에서 민간기업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주차, 쓰레기 같은 도시문제에 접목해 해결을 유도하는 ‘북촌 사물인터넷(IoT) 실증지역’(2020년까지 50곳 조성 계획)을 소개한다. 이 사업에 참여한 스타트업 이큐브랩은 ‘스마트 쓰레기통’을 선보인다. ‘스마트 쓰레기통’은 센서가 장착된 쓰레기통을 길가에 설치하고 배출되는 쓰레기 수준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폐기물 수거의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다. 스타트업으로는 서울시 앱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에어블랙의 문헌규 대표가 직접 참여해 우리의 잠재 수출시장인 아프리카와의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에어블랙은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 민간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로벌 창업플랫폼(사파리통)을 코트라(KOTRA) 홈페이지 내에 개설한 바 있다.KT는 사회적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 스마트 기술을 제공한 사례들을 소개해 세계 도시들의 주목을 이끌어낸다. 도서산간 지역의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GiGA 네트워크 기술 기반의 ‘기가 스토리 프로젝트’와, 광케이블이 아닌 일반 구리선만으로도 초고속 인터넷(1Gbps의 인터넷 속도를 구현)을 서비스할 수 있는 ‘기가와이어기술’이 그것이다.110개 도시 350명 참여 WeGo 총회 주재, 의장도시 및 차기 총회 개최도시 선정WeGO 의장을 맡고 있는 박원순 시장은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Smart Sustainable Cities for All)'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 28일∼29일 양일간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세계도시들의 교류협력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도시문제 해결에 활용해나가자고 강조한다. 'WeGO(World e-Governments Organization of Cities and Local Governments)'는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분야의 교류 협력을 위해 전 세계 지방도시·단체로 구성된 글로벌 협의체로, 서울시가 '10년 창립했다. 서울시가 3회 연속 의장도시를 맡고 있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총회는 서울시를 포함해 모스크바, 마드리드, 피츠버그, 하노이 등 110개 도시(42개 회원도시, 68개 비회원도시) 시장, 지자체장, 최고정보책임자(CIO)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한다. 우선, 28일(수) 13시30분 총회 세션1에서 향후 WeGO 운영과 관련된 8개 주요 아젠다를 심의·의결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차기(4기) 의장도시와 부의장도시를 선출하고 2020년 열리는 차기 총회 개최도시를 승인한다.3회 연속 의장도시를 맡고 있는 서울시가 네 번째 연임에 도전하며, 세종시가 제5회 총회 개최지 유치를 위해 신청한 상태다. 또, 부의장도시로는 모스크바, 멕시코시티, 하노이, 아디스아바바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도 집행위원도시로는 청두, 울란바타르, 카르툼 스테이트, 헤브론, 나이로비, 피츠버그 등이 신청했다.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1층 전시장에 마련된 서울시 홍보관에 서울시청 시장실과 동일하게 재현, 박 시장이 화면 터치, 음성명령, 모션(행동)을 통해 직접 시연한다.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시장실 안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화재 등 재난·안전 상황부터 교통상황 등 서울의 모든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소방서 지휘차량 근무직원부터 주요 사업 담당 부서장까지 현장 직원들과 음성·화상전화 통화를 바로 연결해 직접 소통하고 업무지시까지 내릴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이어서 열리는 세션2에서는 'WeGO Smart Sustainable City Awards' 시상식에서 56개 후보도시(76개 프로젝트) 가운데 고양시(스마트 폐기물 수거 및 관리 서비스, 금상), 세종시(세종 스마트시티-세계도시들의 미래, 은상) 등 6개 분야 18개 우수도시에 직접 시상한다. 'WeGO Awards'는 ICT 혁신으로 행정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도시를 선정하는 행사다.전자정부 7년 연속 1위 서울을 테스트베드로 세계 도시·기업에 개방, 선도적 역할 약속29일(목) 오전 9시30분 열리는 '세계도시 시장단 라운드테이블(World Mayors Roundtable)'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정책 소개와 함께 스마트시티 비전과 실천적 해법을 효율적으로 공유, 실천하기 위해 WeGO 회원도시들이 관심분야별로 8개 그룹을 구성하자고 제안한다. 특히 서울시는 이중 ‘오픈 이노베이션 리빙랩(Living Labs for Open Innovation)’ 그룹에서 선도도시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다. ‘오픈 이노베이션 리빙랩’은 서울 전역을 테스트베드로 세계도시 및 기업 등에게 개방하는 내용이다.한편, 박 시장은 회의 시간 틈틈이 세계도시 시장들과 개별면담을 통해 전자정부 분야에서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관계 개척에 나선다. 세르게이 모로조프(Sergey Ivanovich Morozov) 러시아 울랴놉스크 주지사, 페코이 오르테가(Francisco Emmanuel Pacoy R. Ortega) 필리핀 라 유니온 주지사, 트세피소 솔리 미시만가(Tshepiso Solly Msimanga) 남아공 츠와네 시장 등을 만난다. 박원순 시장은 “WeGO는 2010년 창립 당시 50여 개 회원도시에서 출발해 7년 만에 120여 개 도시와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유엔, 세계은행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명실상부한 전자정부 분야 대표 국제기구로 성장했다”며 “세계 도시 전자정부 평가에서 7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디지털 선도도시로서 유엔의 지속가능개발 목표와 세계도시들이 당면한 도전과제들을 달성하고 스타트업부터 민간, 공공까지 디지털 기술이 시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리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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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청년 스마트타운에서 청년 창업 날개짓▲ 청년 예비 창업자와의 간담회 [광교저널] 고양시가 청년 스타트업을 통한 4차 산업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양시는 지난 22일 고양스마트시티 지원센터에서 ▲한국항공대 및 중부대학교의 창업동아리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창업인 ▲고양시의회 스타트업 전략연구회 ▲주식회사 파워넥스 ▲고양시 관계 공무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청년 스타트업 육성과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청년 예비 창업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에 있는 고양청년스타트업 육성 및 커뮤니티 강화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고양청년스마트타운 내 청년 중심 창업, 교육, 일자리, 문화, 생활환경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과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층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스마트타운 내 이들의 요구를 현실감 있게 반영하기 위해 기획돼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스마트타운과 고양일산테크노밸리에서의 일자리에 대한 기대와 함께 스타트업의 현실과 고충에 대해 가감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용섭 도시주택국장은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성공 열쇠 중 하나는 청년층이 이 안에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마음껏 날개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과 같이 청년층의 니즈를 파악하고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시간들을 통해 미래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특히 “보다 적극적이고 시민밀착형의 홍보활동을 전개해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를 104만 고양시민, 나아가 대한민국의 프로젝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발언에 나선 고양시의회 스타트업 전략연구회 회장인 김미현 시의원은 청년층을 향해 “미래를 위해 자신에게 투자하고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의 강연을 진행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실제 중소기업에서 스타트업을 시도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 ㈜파워넥스 임종학 실장의 특강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방법으로 자금과 인재육성을 위한 준비를 역설하며 청년층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중부대 산학협력단 주도로 진행된 대화의 시간에는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의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청년층의 기대와 함께 스타트업을 하면서 현장에서 느꼈던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고양시 장항지구에 건설되는 고양청년스마트타운은 ▲청년벤처타운 ▲청년소호타운 ▲문화예술인 창작 스튜디오 등 무선기반 IOT 스마트홈, 청년창업 지원 스마트도시서비스가 가미된 청년들의 주거, 문화·여가, 일자리 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LH공사에서는 고양청년스마트타운을 특화모델로 조성해 모범사례로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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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두드리소, 세계를 두드린다!▲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시는 전국 최초의 민원·제안·콜 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를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로 전 세계인들에게 확산·공유하고자,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율리아노브스크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orld e-Goverments Organization of Cities and Local Goverments, 이하 WeGO) 총회에 참석, 대구시 민원서비스 혁신사례로 ‘두드리소’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WeGo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세계 도시 간 전자정부와 스마트시티 분야 교류협력,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도시 간 정보격차 해소, 시민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도시 간 국제기구로 2010년 서울시 주도로 설립됐으며, 회원은 총 115개(110개 도시, 5개 단체)이다. 대구시는 17년 하반기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러시아에서 열리는 총회에는 서울시를 포함한 42개 회원도시와 68개 비회원도시 등 총 110개 도시에서 시장과 단체장, CIO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대구시에서는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대표로 참석, 대구시의 민원혁신사례인 두드리소를 발표하고 온라인민원과 콜센터 상담서비스를 세계최초로 통합한 차별화된 민원서비스의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대구시는 민선6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좀 더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코자 전국최초로 민원·제안·콜 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를 지난 2015년 12월 2일 오픈해 지금까지 운영한 결과, 2016년의 경우 2015년보다 민원 접수건수가 무려 22% 증가( 339,176건 -> 413,863건)하는 등 민원 접근성 개선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에는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뚜봇’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새로운 첨단민원서비스 혁신사례로 인정돼 행정자치부 공모과제로 선정, 11억원을 지원받았다. 대구시는 지원 받은 예산으로 뚜봇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분야도 차량등록, 시정안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단순히 두드리소 소개가 목적이 아니라, 대구시의 민원 혁신 우수사례를 세계 전 도시에 전파하고, 가능하다면 이와 관련한 기술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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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청년들의 굿 아이디어’ 고양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불 밝힌다▲ 고양시 첨단혁신클러스터 연계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공유회 [광교저널] 고양시가 추진하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과 더불어,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생(이하 서울대 환경대학원)들이 참여한 ‘고양시 첨단혁신클러스터 연계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진흥원은 금년 3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생 90여 명과 공동연구에 착수해 신재생에너지, 청년 창업, 청년스마트 타운 등 9개 주요 현안과제 연구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을 극대화한 에너지 자족도시 건설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제언 ▲청년 스마트 타운의 주요시설과 사회혁신채권을 활용한 벤처기업 재기지원 ▲한류천·장항천과 연계한 수변공간 계획 ▲메디 클러스터 등 청년들의 시각에서 본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결과 공유회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고양시는 문재인 대통령의 4차 산업혁명과 벤처·창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핵심공약과 함께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국가 프로젝트 추진을 적극 준비할 것”이라며 “향후 고양시는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의 핵심적 허브로 자리메김하고 대한민국 미래 도시환경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유길 진흥원장은 ‘고양형 스마트시티 비전과 추진전략’ 특강을 통해 고양시 스마트시티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그리고 “세계적 권위의 WeGO(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어워드 1위 수상(스마트시티 지속가능한 도시 부문)은 고양시가 미래 스마트시티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연구결과물의 활용을 위해 고양시, 진흥원, 시정연구원, 도시공사 등과 TF팀을 구성해 정책반영 사항을 검토하고 이후 서울대와 추가적인 연구 및 공유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성과 결과물은 금년 7월경 책자로 발간해 각종 정책에 반영이 가능하도록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