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백군기, “시민들 감동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펼쳐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6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실장 등 간부 공무원과의 티타임에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절을 앞두고 어수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다잡고,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직자들에게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을 주문한 것이다. 백 시장은 이날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이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복지, 일상생활 관련한 민원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시민들 눈높이에 맞춰 접근해야 한다”며 “작은 일이라도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백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것은 예산 확보·관련 법령 검토 등의 절차가 있어 어려운 일”이라며 “어렵다고 시작 전부터 포기하지 말고 신규 공직자들과 함께 고민해 혁신적 사고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은 이날 온라인 신청을 시작했으며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은 오는 13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원삼면, 취약계층 전달 무료 옷 나눔 행사 열어▲지난 26~27일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돕는 무료 옷 나눔 행사를 열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면장 이남근)은 지난 26~27일 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취약계층에 무료로 옷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외국인근로자, 저소득가정에 중고 의류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부녀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원삼농협, 지역주민들로부터 헌 옷 2천여점을 기부받아 깨끗한 옷을 선별해 세탁·수선했다. 주말 동안 외국인근로자, 저소득가정 등 5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필요한 의류를 골라갔다. 허성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부받은 의류들이 외국인 근로자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의류비 절감에 작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 내외국인 함께하는‘사랑의 옷 무료나눔’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29일 용인시실내체육관 앞에서 개최된‘사랑의 옷 무료나눔’이 바로 그것.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에게 옷, 가방, 신발 등 약 500여 점을 무료로 나눠주기 위해 용인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길자)가 마련했다. 옷가지 등은 지난 4월부터 35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모은 25t(250만 원 상당)의 헌 옷 중 깨끗한 것을 선별하고 수선해 준비했다. 김길자 회장은 “주민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좋은 옷가지들이 많이 모였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도 방문해 뜻깊은 행사를 열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행사장에 방문한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각 읍면동에서 정성껏 모은 헌 옷이 새 옷으로 탈바꿈해 관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전달돼 기쁘다”면서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새마을부녀회는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 헌 옷 모으기, 사랑의 옷 무료 나눔 등으로 자원 재활용 및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김강식, “경기도 공동주택 공공관리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김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0)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공동주택 공공관리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26일(수)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공동주택 관리 실태를 분석하고, 우리 사회의 정책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관리 제도를 제안하여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은택 한국주택관리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개선방안으로 경기도 공공관리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강식 의원은 “경기도의 공동주택 거주 비중이 80%가 넘어섰고, 이에 따라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근로자의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근로자를 향한 부당간섭 및 부당 지시 사례를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고용환경도 열악하며 정규직 비율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아파트 관리소장의 평균근속 년수가 1년2개월정도이다. 관리소장의 고용 안정이 이뤄지면 업무적으로도 안정화가 이루어지고 투명한 관리 속에서 관리비나 수선유지비 등 비용적 측면에서 입주민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현 시대상황에 맞게 법적, 제도적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해서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도민의 다수가 거주하는 공공주택의 관리는 도민의 삶에 직결된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여러 방안을 모색해서 도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이필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영봉 의원(더민주, 의정부2), 이선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협회장이 참석하고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토론자로는 박병태 사단법인 전국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 지부장, 최승용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회장, 김학엽 한국주택관리협회 대외협력위원, 최승원 의원(더민주, 고양8), 신욱호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이 참석하였고,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
용인시축구센터,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백군기) U18덕영이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센터에 따르면 U18덕영은 27일 경남 고성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 장훈고를 2-1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뒀다. U18덕영은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히며 다른 팀들의 경계 대상 1호였다. 예선부터 큰 점수차로 승전고를 울리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전반 19분 조동재의 크로스를 받은 박승호가 달려들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전반 종료 직전에 장훈고에 골을 허용했지만, 철벽 수비와 추가 시간 박승호의 극장골로 2-1 승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조재훈이 최우수선수상을, 박승호가 득점상을, 신승민이 공격상을, 심근환이 GK상을 수상했다. 이영진 감독과 남정현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영진 감독은 “팀에 부상 선수가 있어 걱정했지만, 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풀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을 믿고 경기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고생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축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와 지도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해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기쁜 소식에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미래 축구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5일 백 시장은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출정식에 참석해 출전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날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황재규 용인동부경찰서장, 축구센터 이사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인시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에 대한 상장 수여, 격려사, 출정 보고 등이 진행됐다.
-
용인시 기흥구, 공사장 가림막 및 가설 비계 '개선' 대책 마련▲수직혼합망이 설치된 기흥구 건축공사장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건축공사장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사장 가림막 및 가설비계 개선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구는 부직포 또는 항공 마대 등을 무분별하게 사용해 설치한 공사장 가림막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등의 위험을 높여, 이달부터 접수되는 관내의 모든 신규 건축 허가 및 외벽공사 등을 위한 대수선 신고 대상 건축물에 대해서는 가림막의 최소 기준을 마련,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앞으로 관내 모든 건축공사장의 가림막은 건축물의 규모에 따라 신축성과 내구성이 좋고 외관이 깔끔한 수직혼합망(그물망)을 설치해야 한다. 또 근로자의 추락사고 및 붕괴 위험이 있는 가설 비계(공사를 위한 가설물) 역시 설치기준을 안내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건축 인·허가 처리 시 공사장 가림막 및 가설 비계 등의 설치계획(안)을 제출하도록 조건을 부여하고, 착공 신고 시 조건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공사장 가림막 및 가설 비계 기준이 도시미관 향상과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축공사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백군기, 용인삼성생명 블루밍스 선수단 축하·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청 시장실에서 2020~2021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우승을 거둔 용인삼성생명 블루밍스 선수단을 초청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지난 23일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임근배 감독과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김한별 선수, 김재산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삼성생명은 지난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최종 5차전에서 KB스타즈를 74 대 57로 물리치며 3승 2패(5전 3승제)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승은 지난 2006년 이후 15년만이자 통산 6번째로, 정규리그 4위팀이었던 용인삼성생명이 정상에 오르면서 여자프로농구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 시장은 “용인삼성생명은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입장 제한 등 경기 환경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7전8기 도전정신으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삼성생명은 지난 2005년부터 용인시를 연고지로 활약 중이며, 홈구장은 용인실내체육관이다.
-
용인시의회 윤환,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윤환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4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문제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시는 2018년부터 재정안정화기금을 조성해 2020년 말 총 391억 원을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작년 재난기본소득 지급 재원으로 재정안정화기금 총 조성액의 99%인 388억 원을 사용해 기금의 단 1%인 3억 원만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6조를 살펴보면 기금 조성액이 100억 원 이하일 경우 사용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장 급한 불을 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상황에 항상 대비해야 하고 예산을 계획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사용 용도에 용인경량전철의 운영에 사용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어 향후 용인경전철의 운영 관리에 대비하기 위함이 매우 크게 내포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용인시가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지 우려를 나타내며, 향후 경전철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기금을 적절히 투입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항상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조성한 기금을 한 번에 모두 사용한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앞으로 용인경전철에 계속 투입되는 고정비용과 노후에 대비한 장기수선충당비용 등을 위해 기금을 꾸준히 조성하고 관리해 향후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함을 강조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명시된 대로 매년 전년도 순세계잉여금 발생액의 20%를 적립할 것을 촉구했다.
-
백군기, 직장운동경기부 김유철 유도선수 격려▲김병주 공군사관학교 교수(부), 백군기, 김유철 선수, 김미정 용인대 교수(모)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장실에서 시 직장운동경기부에 새로 입단한 용인 출신 김유철 유도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시의 체육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엔 김 선수의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잘 알려진 김병주 공군사관학교 교수(부)와 김미정 용인대 교수(모)도 함께 했다. 김 선수 또한 2018년 동아시아 유도대회 1위,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 3위 등을 기록하면서 이들 가족은 대를 이어 유도계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 시장은 “김유철 선수처럼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포함해 올해 시 직장운동경기부에 우수인재들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이지만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장운동경기부에 각 분야 우수선수 18명을 신규 영입해 올해 각종 국내외 대회 금빛 사냥을 목표로 본격 훈련에 들어갔다. 시는 뿌리가 튼튼한 스포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출신 선수를 우선 선발하고 있다.
-
용인시축구센터 주대솔, 경기신문 제정 경기체육인대상 최우수 선수 선정▲용인시축구화터 U-18덕영의 주대솔 선수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의 주대솔 선수가 경기신문 제정「2020 경기체육인대상」에서 올 한해 경기체육 엘리트 부문을 빛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주대솔 선수는 지난 22일 경기신문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4명의 후보를 제치고 최우수 엘리트선수(MVP)로 뽑혔다.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백군기) 소속인 주대솔 선수는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기 H-RESPECT25]에서 U-18덕영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대솔 선수는 또한 2020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도 결정적인 활약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득점상을 수상했고 2019년 제24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도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용인시축구센터 노석종 상임이사는 “코로나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인시를 대표해 최선을 다해준 주대솔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축구센터는 유능한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신문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열지 않기로 하고 상패와 상금은 개별적으로 전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