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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이런 해수욕장 어떠세요?▲ 대천해수욕장 [광교저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할 만한 국내 해수욕장은 어디일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재미와 휴식을 동시에 안겨줄 수 있는 국내 우수 해수욕장 5곳을 선정하고 각 해수욕장별 특징을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대천해수욕장은 충청권에 위치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심이 얕고 3.5km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가족과 함께 찾기 좋은 해수욕장이다. 특히 매년 여름 ‘보령 머드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보령머드를 이용한 갯벌스포츠·머드풀슬라이드 등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작년에는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했다. 도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613m의 짚트랙과 해수욕장 북쪽해변을 따라 펼쳐져있는 스카이바이크(왕복 2.3Km)를 타고 짜릿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봉수대 해수욕장은 야영장과 오토캠핑장을 갖추고 있어 캠핑애호가들에게 제격인 장소이다. 해수욕장에서의 하룻밤을 꿈꿔왔으나 텐트 등 장비 부담으로 주저해 왔다면 ‘카라반 캠핑’을 추천한다. 이동식 트레일러 안에 숙박, 취사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캠핑객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해수욕장에서는 카누·카약 체험,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모터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금강산이 보이는 ‘통일전망대’와 김일성 별장으로 불리는 ‘화진포의 성’도 방문할 만하다. 이국적인 풍광을 지녀 ‘만리포니아’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만리포 해수욕장은 수도권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파도가 적당해 서핑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백사장 근처에 위치한 서핑강습소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서핑 용품을 빌릴 수 있고, 초보자를 위한 강습도 실시하고 있다. 해가 질 때쯤엔 노을과 어우러지는 만리포의 낙조도 덤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해수욕장 주변에서 갯바위 낚시와 갯벌체험도 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신두리 사구’와 약 15,600여종의 식물이 전시돼 있는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남해군이 자랑하는 12경 중 하나인 상주은모래 해수욕장은 2Km에 달하는 백사장, 얕게 펼쳐진 바다와 소나무가 우거진 숲 등 그 자체로도 훌륭한 피서지이지만 주변 관광지와 함께하면 더욱 완벽한 여름휴가지가 된다. 해수욕장 바로 뒤에 있는 남해 1경 ‘금산’ 보리암에 올라 해금강을 감상하고, 인근에 있는 미국마을과 독일마을을 찾아 이국의 정취도 느껴볼 수 있는 장소이다. 이 외에도, 인근에 패러글라이딩, 요트, 서핑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있으므로 휴식과 재미를 함께 찾는 피서객들에게 추천한다. 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3Km 정도 떨어진 남일대 해수욕장은 크기는 작지만 물이 맑으며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해수욕장 바로 옆에는 사천 8경 중 3경인 ‘코끼리바위’가 그 위용을 뽐내고, 인근에서는 2007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될 정도로 수려한 경관과 야경을 자랑하는 ‘창선·삼천포 대교’와 국내 9대 낙조감상지로 유명한 ‘실안노을길(실안해안도로)’도 만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우수 해수욕장 선정을 기념해 관할 지자체와 합동으로 7월 1일(토)부터 4일(화)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경우,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com)에 접속해 해수욕장 이름을 활용한 시를 지어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이용권, 캠핑장 무료 이용권 등 각 해수욕장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해수욕장들은 그 자체로도 즐길 거리가 풍성하지만, 축제나 해양레저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고 인근 지역에도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매력적인 관광지이다.”라며, “여름 피서지의 대명사로 불리는 해수욕장에서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레저분야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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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아름다운 섬’ 어디까지 가봤니?▲ 장고도 [광교저널]충남 서해안에는 아름다운 섬들이 많다. 육지와 떨어진 섬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무엇인가를 느끼고 체험하고 모두 돌아보아야 한다는 욕심은 접어두고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섬에서는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눈앞에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다. 우리에게 휴식과 쉼을 주는 섬. 이번 휴가에는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힐링 여행지인 서해안의 아름다운 섬들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치유의 섬 ‘외연도’=외연도는 충남에서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이다. 바다의 물안개에 뿌옇게 쌓여 있는 날이 많아 외연도(外煙島)라고 부르며 사시사철 푸른 상록수림을 품고 있어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동쪽 끝에 봉화산과 서쪽 끝에 망재산이 우뚝 솟아 있고, 섬 중앙에는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등 상록수림 숲이 있다. 외연도 둘레에 조성돼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푸른 바다와 상록수림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외연도에서는 자연산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진정한 휴식과 쉼이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이곳에서 힐링 여행을 추천한다. 섬에 가려면 대천항에 있는 대천연안 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고 나가야 한다. 대천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은 1일 2회 운항된다. 갯바위 낚시 포인트가 많은 ‘삽시도’=삽시도(揷矢島)는 하늘에서 바라보면 화살을 꽂아놓은 활처럼 생겼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도내에서 안면도, 원산도 다음으로 세 번째 큰 섬이다. 기암괴석이 해안선을 따라 병풍처럼 둘러쳐 있고 소나무 숲도 울창해 발 길이 닿는 곳마다 멋진 경치에 마음을 빼앗긴다. 삽시도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물망터와 면삽지를 비롯, 양질의 백사장과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거멀너머 해수욕장, 진너머 해수욕장, 삽시도 남쪽 끝머리에 위치한 밤섬 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삽시도 둘레길은 서해바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도록 돼 있다. 또 삽시도에는 섬 주변의 잘 발달된 암초와 풍부한 어자원으로 우럭, 놀래미 등 선상 낚시는 물론 유명 갯바위 낚시 포인트들이 많아 일 년 내내 많은 낚시꾼들이 찾는다. 삽시도는 대천항에서 하루에 세 번 운행되는 여객선으로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기독교 순례지 ‘고대도’=고대도는 물속이 환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해역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섬 어디에서나 손쉽게 조개나 굴을 채취할 수 있으며 예로부터 오래된 집터가 많아서 ‘고대도’라 불린다. 고대도는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상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1832년 독일 출신의 선교사 칼귀츨라프가 영국 무역선 ‘로드암허스트’를 타고 고대도 땅을 밟았는데, 그는 조선에 입국한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였다. 그는 고대도에 정박하면서 조선에 입국과 친선활동을 허락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조선의 통상 불허로 섬을 떠났다. 그 후 그는 동아시아 항해기를 책으로 남겨 미국과 유럽에 조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고대도에서 깨끗하고 맑은 환경뿐만 아니라 기독교 순례지로도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장구모양의 ‘장고도’=전국적으로 유명한 전승 민속놀이인 등바루 놀이가 시작된 명장섬이 자리하고 있는 장고도는 그 모습이 장구처럼 생겼다 해 이름이 붙여졌다. 등바루 놀이, 등불써기, 진대서낭제 등 많은 민속놀이와 토속신앙 등이 전승돼 최근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곳곳에 기암괴석과 하얀 모래, 푸른 소나무가 해안을 덮고 있어 고대도와 함께 태안 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숙박은 주로 민박에 의존해야 하지만, 자녀들의 현장학습과 체험관광을 겸한 가족들의 여행지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특히 명장섬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은 서해안 최고의 장관이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섬 ‘가의도’=태안반도 끝자락에 신진도항에서 30분 정도 가면 작은 섬 가의도가 나타난다. 선착장 옆에는 작은 몽돌해변이 하나 있는데 작은 물고기들이 노는 모습이 선명하다. 섬 안에는 마늘 밭이 즐비한데, 마늘 농사가 잘 되고, 섬의 주 수입원이기도 하다. 가의도의 명소인 ‘독립문 바위’를 섬에서는 ‘마귀할멈 바위’라 부른다. 해안가 기암괴석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있는 바위인데, 마귀할멈이 그 곳을 지나가다가 파도가 심하게 쳐 바지가 젖자 홧김에 소변을 세차게 싸버려 바위가 뚫려 현재의 모습이 됐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내려온다. 가의도로 가는 배편은 신진도항에서 출발하는데, 물때와 기상에 따라 운행시간이 다르니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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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인공둥지에 멸종위기종 긴점박이올빼미 첫 번식▲ 오대산 인공둥지에 멸종위기종 긴점박이올빼미 첫 번식 [광교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대산국립공원에 설치한 인공둥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긴점박이올빼미 새끼 2마리가 올해 4월 부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5월 말 무렵 무사히 둥지를 떠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오대산 인공둥지에 긴점박이올빼미가 번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긴점박이올빼미는 오대산, 설악산 등 강원도 일대 산림 지역에서 서식하는 희귀한 텃새로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적색목록(Red List) 관심대상종(LC)으로 분류된 종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7년에 긴점박이올빼미를 오대산국립공원 깃대종으로 선정하고, 2009년부터 서식지 등에 대한 생태조사를 실시하고 오대산 일부 구역에 일반인 출입을 통제했다. 2011년부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긴점박이올빼미 개체 증식과 보호를 위해 인공둥지 22개를 설치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5월 긴점박이올빼미 어미 1마리와 새끼 2마리가 인공둥지에 사는 것을 처음 관찰했다. 이들 새끼 2마리는 긴점박이올빼미의 생태와 포란 기간을 고려할 때 올해 4월에 부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새끼 2마리가 머무른 인공둥지는 지상 3m의 높이로 소나무에 설치됐으며, 크기는 28cm×60cm이다.현재 인공둥지는 어미와 새끼 2마리가 모두 떠나 빈 상태이며 인공둥지 내에서 특이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들 긴점박이올빼미는 평소 인공둥지 인근 숲 속에서 모니터링 됐던 개체로 텃새의 특성 상 인근 숲 속에 정착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긴점박이올빼미가 이용했던 인공둥지의 크기 및 설치 높이, 먹이활동 등 생태자료를 확보해 정보가 부족한 멸종위기종 조류의 서식지 관리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정권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오대산이 긴점박이올빼미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안정된 서식처가 될 수 있도록 국립공원 자연환경 보전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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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 고장 산림을 가꿀 인력 모집▲ 산림 가꾸기 (연막) [광교저널]김해시에서는 매년 ‘내 고장 산림을 가꾸는 인력 모집’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산림사업 일자리를 제공해 왔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예산 534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림사업 인력 추가 채용을 통해서 국정중점 추진사항인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예정이고, 모집인원은 2개 분야 20명으로 모집기간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로 모집공고는 김해시 홈페이지에 게재 돼있다. 김해시 산림과는 추가 모집되는 인원을 포함해 약 50여명의 근로자를 확보ㆍ운영할 계획이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으로 발생한 훈증무더기 해체작업에 선발된 인력을 즉시 투입시켜 훼손된 산림경관을 복구할 계획이다. 또한 시기에 따라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병해충 방제, 숲가꾸기, 덩굴류 제거사업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해, 병해충으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 시키고 산림을 아름답게 가꾸어 시민들이 숲을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숲이 주는 혜택을 시민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내 고장 산림을 가꾸는 사업’에 주인의식을 가진 귀중한 인력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금번 모집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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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신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준공식 개최▲ 김제시 [광교저널] 김제시는 23일 국지성 집중호우시 두월천 수위상승 및 기존 관망의 통수단면 부족등으로 인해 상습 침수지역인 김제역 주변 주택 및 상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신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한 김종회 지역구 국회의원, 정호영, 강병진 전라북도 도의원, 전라북도 이현웅 도민안전실장, 김제시 의회 나병문 의장 등 시의원들과 공사 관계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등을 진행했다.본 사업은 2015년 4월 20일에 착공 금년 5월말에 준공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13,960백만원(국비6,980 도비 2,094 시비 4,886)을 투입해 저류면적 3,100㎡, 용량 17,100ton(지하식 저류조), 상부 주차장 설치 및 소나무, 느티나무등 식재해 친환경적인 공원 조성 및 탄성포장의 편익시설 설치를 통해 도심지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에 크게 이바지하는등 지역 숙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한 사업이다. 이건식 시장은 본 사업이 준공되면서 2005년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김제역 주변 주택 및 상가 35동, 공공시설 5동이 침수피해로 부터 해소돼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재해방지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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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과 푸른 바다가 함께하는 선유도로 떠나보자!!▲ 선유도 [광교저널] 군산(群山)이 군산(群山)인 이유, 섬들이 산처럼 운집해 있는 고군산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 총 63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그 중에서도 선유도는 푸른 바다와 횡경도, 방축도, 관리도, 무녀도 등 여러 섬에 둘러싸여 고군산군도 한 가운데 주인공처럼 위치해 있는 섬이다.‘서해의 보물섬’이자 고군산군도의 중심 선유도에는 섬과 섬을 연결한 연도교 위에서 가족과 함께 환상의 야경을 보고 망주봉과 선유봉을 비롯한 등산코스와 하이킹 코스, 선유낙조와 명사십리, 삼도귀범 등의 관광명소와 바다낚시, 갯벌체험, 선유스카이선라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 차 있다.선유도 해수욕장 개장(7.1.∼8.15.)경치가 무척 아름다워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 해 이름 지어진 선유도에는 이른바 ‘명사십리 해수욕장’이라 불리는 유리알처럼 곱디고운 백사장이 10리에 걸쳐 펼쳐져 있다.‘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부터 무더위를 잊고 피서를 즐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올해 선유도의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지난해 보다 하루 이른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46일간 개장할 예정으로 시에서는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주요 시설물정비 등을 통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공중화장실 4개소 설치 및 파고라, 야외무대, 파라솔 등 해수욕장 편의시설의 점검을 거쳐 개장 전까지 보수·정비를 마치고 7월 6일 개장식을 개최한다.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천연 해안사구로 이루어져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곳으로 망주봉을 배경으로 펼쳐진 4㎞, 폭 50m의 백사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가 높지 않아 가족 피서지로는 안성맞춤이다.당신의 넋을 놓게 만들 장엄한 광경, 선유팔경선유도는 시간의 흐름도 잊게 하는 황홀한 절경들을 품고 있다. 예부터 이곳 선유도에서는 많은 절경들 중에서도 특별한 8가지를 가리켜 선유팔경이라 칭해왔다.선유낙조서해바다 한가운데 점점이 떠 있는 조그만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으로 해가질 때 선유도의 하늘과 바다는 온통 붉은 빛으로 감돌며 황홀하고 장엄하기까지 한 광경을 연출한다. 선유낙조는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러 온 피서객들의 가슴에 파고들어 오래오래 기억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명사십리선유도 선착장에서 선유도 내부 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면 ‘명사십리’가 나온다. 명사십리의 백사장은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와 맨발로 모래사장 위를 뛰어다녀도 발이 아프지 않다.한 밤의 달빛에 반사돼 반짝이는 고운 모래사장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것이 얼마나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밤이 될지는 상상에 맡기겠다.망주폭포명사십리에서 남동쪽 방향에는 선유도를 대표하는 돌산인 망주봉이 보인다. 바위로만 이루어진 봉우리인 망주봉은 여름철 큰 비가 내리면 암벽을 타고 예닐곱 가닥으로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 평소에는 숨기고 있던 선유팔경의 하나, 망주폭포를 보여준다.이밖에도 ▲무녀도의 3개 무인도 사이로 고깃배가 돌아오는 ‘삼도귀범’ ▲장자도 밤바다의 고깃배 불빛을 일컫는 ‘장자어화’ ▲고군산군도의 12개 봉우리가 춤을 추는 것 같다는 ‘무산12봉’ ▲신시도의 월영봉을 오색으로 물들이는 ‘월영단풍’ ▲기러기가 내려앉은 듯한 형상의 모래톱인 ‘평사낙안’까지 선유팔경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를 자랑한다.바다의 하늘길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체험, 선유스카이SUN라인국내 최초로 바다에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해 바다를 횡단하는 공중하강체험시설인 ‘선유스카이SUN라인’은 요즘 각광 받고 있는 신종 레포츠 중 하나로 2015년 7월 개장 후 선유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스카이라인의 체험은 타워 12층에 마련된 하강체험 탑승공간까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으며, 인명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안전진행요원의 도움을 받아 약 700m에 이르는 바다 상공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활강체험을 맛볼 수 있다.또한 선유스카이SUN라인의 출발지인 전망타워의 높이는 45m이며 10층과 11층의 전망대에서는 서해낙조 등 선유팔경을 감상할 최고의 포인트 중 한 곳이다.자전거 하이킹, 구불길 트래킹선유도는 자전거를 이용하기에 참 좋다. 선유도와 그 이웃 섬들은 면적이 넓지 않고 가파른 오르막길도 없어 가히 하이킹의 천국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자전거 대여료가 저렴할 뿐 아니라 작은 다리를 통해 선유도와 연결된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 등의 구석구석까지 둘러볼 수 있으며, 선유도에서 무녀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9.28km의 하이킹코스는 해수욕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자전거 하이킹과 도보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구불8길인 ‘고군산길’은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건강하게 감상할 수 있다. 섬과 섬 사이를 지나면서 만날 수 있는 풍광은 섬 트래킹만이 선물하는 백미를 느낄 수 있어 연신 당신의 감탄사를 자아낼 게 틀림없다.지금의 선유도는 배를 타고 가야 발을 디딜 수 있는 섬이지만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2018년 초에 전면개통 하게 된다면 더 이상 배를 타지 않고도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연륙교(連陸橋)와 연도교(連島橋)로 이어질 고군산군도, 이곳이 가진 매력이라면 아마도 섬 트래킹의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갯벌체험, 바다낚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시원한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물놀이 삼매경에 빠지는 것도 재미있지만 서해만이 지닌 진짜 매력은 펄펄 살아 움직이는 갯생물들을 마음껏 보고 만질 수 있다는 것에 있을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무공해 반찬거리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선유도의 갯벌은 인심이 후하다.특히 선유도 해수욕장 소나무 군락지 근처의 갯벌은 맛조개가 많이 나기로 유명하다. 삽으로 갯벌을 살짝 걷어낸 뒤 송송 뚫린 구멍에 소금을 뿌리면 맛조개가 바닷물이 들어온 줄 착각하고 고개를 쑥 내민다. 반쯤 올라왔을 때 잽싸게 잡아채면 된다. 무엇보다 쉽고 소금만 있으면 되니 채비도 간단하기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체험이 될 것이라 단언한다.바지락과 모시조개, 동죽 등 갯벌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조개류를 잡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선유도는 갯벌체험 이외에도 바다낚시 등 다양한 체험관광으로 여름철뿐 아니라 4계절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신선‘선(仙)’에 놀‘유(遊)’자, 그 말 그대로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 이름 지어진 선유도, 어김없이 찾아올 무더운 여름, 올해에는 시원한 바람과 푸른 바다가 함께하는 선유도에서 신선처럼 놀고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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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름다운 생활주변 숲 보전 ‘총력’▲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 운영 [광교저널] 고창군이 아름다운 생활주변 숲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및 가로수, 공원지역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활동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9월까지는 고창읍성 10ha를 비롯해 선운산도립공원 생태 숲 5ha 등 지역 내 생활주변 화단과 가로수 식재 지역에 돌발 산림병해충 및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흰불나방 등 피해가 예상돼 병해충 발생초기에 확산을 막기 위한 산림병해충 지상방제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지상방제로 고창군의 아름다운 소나무를 병해충으로부터 지켜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지상방제 등 방제사업을 펼쳐 감염목이 발생하지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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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익산시 [광교저널] 지구 온난화의 주범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기 위해 도입된 탄소포인트제!익산시는 지난 22일, 2016년 하반기분(7월∼12월)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시민들에 제공한다고 전했다.이번에 인센티브 제공받는 대상세대는 익산시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 33,000여 세대 중 5,937세대로 이들 세대에는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총 7천4백 여 만원이 지급된다.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 가입당시 신청한 지급방법에 맞게 다음주 중으로 지급된다고 밝혔다.이들 세대는 2016년 7월부터 12월 까지의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이 2014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의 사용량 보다 매월 평균 5% 이상 감축해 이번 인센티브 수혜자가 됐다. 탄소포인트제는 일반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등에서 가입자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기존 사용량보다 5% 이상 적게 사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줄어들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익산시 총 가입세대 중 5,937세대는 전기 84만7536㎾h, 수도 4만5420㎥, 도시가스 42만2130㎥를 절감했으며, 이는 온실가스 유발물질인 이산화탄소 1,315t의 양으로 20년생 소나무 14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특히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 중 기부 희망자 469세대는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약 551만원을 기부해 지구 사랑뿐만 아니라 이웃 사랑도 실천한다.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해 쉽고 빠르게 감축할 수 있는 길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생활 속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참여 희망 가정은 탄소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로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익산시 녹색환경과(063)859-5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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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숲 체험 공간 제공▲ 보듬이나눔이 보성어린이집 ‘녹색 나눔숲’ 조성 [광교저널]보성군은 산림청 녹색사업단 주관 ‘2017년 녹색자금 지원사업’공모로 확보한 녹색자금 8천만원으로 ‘보듬이나눔이 보성어린이집’에 녹색 나눔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숲속 복지공간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실내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휴식과 자유로운 놀이 등 다양한 숲 체험 공간을 조성해 창의성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만들어진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 또는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내 녹색 숲을 조성해 이용자의 정서 안정 및 심신 치유에 기여하는 공공복지 실현 사업이다. ‘보듬이나눔이 보성어린이집’녹색 나눔숲은 면적 1,078㎡로 그늘이 없는 어린이놀이터 및 유휴공간에 무궁화, 느티나무, 홍가시나무, 녹차 등 1,598주와 꽃잔디 305본을 식재했다. 또한, 자음을 이용한 한글놀이터로 글자에 대한 친숙함과 호기심을 유도하고 높낮이가 다른 원형 목재의자 30개, 원목그네 2개를 설치한 야외학습장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체력 단련은 물론 지역주민의 쉼터로도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숲속 복지공간 조성으로 어린이들의 창의성 향상 및 건강증진에 큰 효과를 거둘 것이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녹색 나눔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녹색자금 1억원을 지원받아 보성군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의 정서안정과 심신단련을 위해 소나무, 느티나무 등 7,300여주의 다양한 나무를 식재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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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재기업, 한류스타와 대·중소기업 협력으로 중화권 시장 본격 진출▲ 산업통상자원부 [광교저널]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는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한류스타, 케이팝(K-Pop) 공연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와 융합 홍보하는 한류박람회의 2017년 첫 행사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 음악, 드라마 등 한류가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한국의 ‘문화와 생활방식’이 제품으로 투영된 소비재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대만은 한류의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홍콩과 함께 중화권 선도 소비시장의 위상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에게 한류를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 측면에서 중요한 지역이다. 아울러, 대만에는 롯데홈쇼핑(현지 1위 TV홈쇼핑 ‘MoMo' 지분 투자), 네이버 등 대형기업이 이미진출해 있고, 우리 중소기업의 동반 진출에 대한 협력 의지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이번 한류박람회를 ?전략적 한류융합 마케팅, ?대·중소기업 동반협력 진출, ?부대행사(사회공헌활동, 홍보관 등) 등 3개 테마에 중점을 두고 개최한다.한류 홍보대사 한채영과 빅스(VIXX), 케이팝(K-Pop) 신인그룹 ‘소나무’는 행사 3일 동안 케이팝 공연과 팬 사인회, 스타화보 전시, 기업부스 방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집객·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우리 스타들 뿐 아니라 심건굉(沈建宏, Kris.K), 왕이륜(王以綸, Riley, 아이돌그룹 'SpeXial'의 멤버) 등 현지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도 함께 진행해 양국 문화 교류의 폭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양국 스타를 통해 확보한 현장의 열기가 수출 성과로 연결되도록 국내기업 80개사-현지바이어 300개사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별도의 공간에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판촉행사를 병행한다. 특히, 일정 금액 이상(한화 75,000원 상당) 현장 구매한 관람객에게 개막식 및 팬 사인회 프리미엄 좌석을 제공해, 한류와 소비재 마케팅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인그룹 ‘소나무’, 현지 홈쇼핑, 왕홍(3명) 등을 활용해 우리 유망 제품을 현장에서 체험 형식으로 소개·시연하는 한편,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등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집중 홍보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행사에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우리 소비재 중소기업들의 현장 마케팅에 특별한 도움을 제공한다. 우선, 우리 행사 참여기업들에게 숙박비를 전액 지원하는 한편, 홈쇼핑 구매담당자(MD)를 통해 1:1 해외진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현지 최대 TV홈쇼핑 ‘모모(MoMo)’ 벤더 12개사 등 한국제품 취급 구매자(바이어)와 우리 기업의 수출상담 주선 후, 구매가 결정한 제품은 모모 홈쇼핑을 통해 현지 판매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 라인 역시 모바일 숍(LINE Shopping) 본사 담당자와 핵심 벤더(최소 2개사)를 통해 타이베이 한류박람회 현장에서 입점 제품을 상담·결정할 계획이다. 양국 상생 발전과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한류 홍보대사 (희망티셔츠 판매수익금, 1,100만원)와 롯데홈쇼핑(의류 등 PB제품, 1억원), 18개 참여 중소기업(현물, 1,200만원)은 합동으로 현지 복지시설에 약 1억 2천만원 상당을 기부한다. 아울러, 대기업 제품, 한국 관광 및 평창올림픽, 아트콜라보 제품,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활용 소비재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한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사전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성사시킨 수출 계약 및 양해각서(MOU) 7건(총 152만불 규모)을 현장에서 체결한다. 박진규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중화권 시장은 세계 최대의 소비재 시장으로 한류 영향력 또한 크기 때문에 우리 수출기업들이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전략시장이다.”라고 강조하며, “대만과 같은 선도 소비시장에서 우리 소비재 수출 확대의 관건은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이며, 한류스타 스토리텔링, 대·중소기업 협력을 통한 동반진출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중화권 소비재시장 진출을 위한 패키지로 7월 홍콩에서 한류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ASEAN) 유망시장에서 1∼2차례 추가 개최하겠다.”고 밝혔다.김두영 코트라(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7 타이베이 한류박람회는 종래 전자·디스플레이 등 산업재 하드웨어 중심으로 오고 간 한국-대만 교역구조가 문화를 담은 소비재와 서비스로까지 확대되는데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화권 전략시장 대만에서 한류를 활용해 스타마케팅과 대·중소 동반성장의 상생 비즈니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