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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개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지난 4일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건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해 우리시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용인 플랫폼시티 등 굵직한 현안들을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으며, 도시계획조례 변경 등 난개발을 치유하고 도시를 재정비하기 위한 제반 기틀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큰 일에는 과감한 결단도 필요하지만 충분한 사전 검토와 심사숙고하는 절차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우리시에서도 유증상자가 나왔으나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다 선제적인 대응으로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보고 2건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5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하며, 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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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봄철 산불방지 위해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봄철 건조기인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청과 각 구청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전 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산불 발생 상황을 관리한다. 시는 앞서 지난 17일 진화차, 등짐펌프, 무전기 등 진화 장비를 검검하고, 20일부턴 주요 산림 취약지역에 4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감시원을 집중 배치했다. 이들은 매일 순찰을 하며 산불 예방 활동을 하고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즉각 출동해 불을 끄고 뒷불을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산불을 신속하게 끌 수 있는 산불진화헬기 1대를 운영하며 매일 헬기를 가동해 광범위한 산림을 순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불조심기간 동안 입산자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활동도 펼친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는 데다 건조한 날씨에 산불 위험이 높아졌다”며 “시민들도 논밭 태우기를 삼가는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지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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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히▲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CCTV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관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피의자의 신속한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2일 밤 10시 03분경 관내 차량 절도 사건과 관련, 강릉경찰서 112상황실로부터 긴급 사건을 접수받았다.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신속히 인근 지역의CCTV 모니터링을 통한 도난차량의 이동 경로를 3시간 가량 집중 추적했으며 23일 새벽 1시 14분경 포남동 두리식당 인근 도로에서 도난 차량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통합관제센터가 도난차량의 정보(차량번호,차종 등)를 실시간으로 강릉경찰서에 제공해 새벽 1시 25분경 피의자를 도난차량 현장에서 검거했다. 시 관계자는 “차량 절도사건은 특성상 발견 및 검거가 쉽지 않음에도 CCTV통합관제센터와 강릉경찰서 상황실의 총력 대응으로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에 개소한 강릉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1,230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집단폭행 현장을 모니터링해 경찰에 상황전파, 10월에는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용의자 발견 상황전파등 CCTV 관제요원과 현장 경찰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절도 및 폭력, 청소년 비위, 가출 치매노인 발견, 성추행 피의자 검거 등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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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평온의숲, “설연휴 추모객을 위해 최선 다할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평온의 숲’은 설연휴의 첫날인 지난 24일 비상근무에 들어가 방문한 추모객을 맞이하고 처인구 이동읍 어비2리 입구~장례식장까지 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영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설을 앞둔 24일 용인 평온의숲은 추모객을 맞이하는 손길이 분주한 가운데 본격적인 방문이 될 오는 25일에 가장 많은 추모객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추모객이 찾은 평온마루 1층의 추모실은 10개실이 풀 가동돼 운영중으로 선착순 운영되고 있다. 추모객당 20분간(제례시간 15분, 정리 및 퇴실시간 5분) 이용할 수 있어 설 당일인 25일 평온의숲을 찾는 추모객은 설 연휴기간 사전에 제례를 지내고 오는 것이 권장된다. 설날 당일 화장이용객에 한해 위령제 전용 추모실(2실)이 운영되며 삼우제 및 49제 전용 추모실은 운영되지 않는다. 용인 평온의숲은 연휴기간 동안 14명의 주차안내 인력을 동원해 추모객이 주차장(옥외 주차장은 621대, 옥내는 40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시설물의 환경정리 뿐만 아니라 자연장지 환경정비를 끝내고 봉안당 및 자연장지 안치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이용안내 홍보 문자를 발송해 추모객의 편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이주택 본부장은 “용인 평온의숲을 찾는 추모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내방객들의 편의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용인 평온의숲(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평온의숲로 77/구주소=이동면 어비리 37번지)은 60만2239㎡의 부지에 나래원(화장장), 평온마루(봉안당), 장례식장, 유택동산 등 총 2만7938㎡의 시설물이 들어서 있다. 버스 이용시 용인 공용버스터미널에서 22-1번과 100번 버스를 탑승해 어비리-장율 정류소에서 내리면 된다. 자가용 이용시 영동고속도로로 용인IC에서 45번국도(평택방향) 27km를 주행해 묘봉교차로에서 우회전(묘봉, 용인공설묘지방향) 후 좌회전하면 된다. 경부고속도로, 서해안도속도로 이용시 서안성IC에서 용인방향으로 30km주행해 난실교차로에서 ‘용인’ 방면으로 좌회전해 2km 가서 우측지점으로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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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설 연휴 기간 장사시설 셔틀버스 무료운영 등 종합대책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경자년 설 명절을 맞아 ‘2020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각 시설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귀성객을 맞이한다. 명절 기간 봉안당, 자연장지 등의 추모이용객이 급증하는 장사시설 용인평온의숲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무료 셔틀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운행구간은 어비2리 입구 ~ 장례식장이며 매 2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평온의숲 측은 "한시적인 시범운영 후 향후 매년 명절마다 지속적 운행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명절 당일 화장로를 단축운영하고 화장객 위령제 전용 추모실도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해 28개 공영주차장도 24일 ~ 27일 기간 중 무료 개방된다(기흥역 환승주차장 제외). 이들 공영주차장을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도 비상운영을 실시하고 용인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이용객 민원 등에 대응할 방침이다. 환경사업팀은 24 ~ 25일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일반‧음식물‧재활용 쓰레기는 26일, 대형 폐기물은 27일 수거한다. 연휴기간 중 처리물량 증가에 대비해 폐기물수거와 재활용센터는 비상운영을 실시한다. 가족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용인자연휴양림도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비상근무자와 주차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연휴를 앞두고 48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한 환경정비와 함께 불법촬영 특별 단속도 실시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용인시민체육공원 등 경기시설과 아르피아, 남사스포츠센터 등 실내 체육시설은 24 ~ 27일 연휴 중 휴장한다. 각 시설은 휴장기간 중 시설 정비와 개선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장애인 등 고객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한다. 한편, 이 외에 감사부서는 명절기간을 포함해 복무기강 특별점검과 청탁금지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 중이고, 도시사업본부도 각 공공건설현장에 대해 명절 전 하도급 대금과 임금 지불 체납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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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읍면사무소 · 상하수도사업소 재택당직 시범 운영▲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오는 11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와 상하수도사업소의 휴일 당직근무를 전 시간 재택근무로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같은 결정은 읍·면사무소의 기능 축소로 직원 수가 줄면서 당직근무가 직원 당 주1회 이상 배당되는 등 업무 부담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며 군은 오는 해 2월까지 휴일 재택 당직근무 제도를 시범운영한 후 본격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평일 오후 7시까지 하던 사무실 대기근무는 오후 6시 10분 이후 재택당직으로 전환되고 사무실 대기와 재택근무를 병행중인 휴일의 일직·숙직 근무는 24시간 재택근무로 변경된다. 다만 본청과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숙·일직 근무는 현재대로 진행하고 산불 및 물놀이 사고 예방, 각종 재난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역시 현행대로 유지한다. 군은 재택근무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을 전체 읍·면사무소와 출장소로 24시간 확대하고 휴일 방문자를 위한 공공화장실과 열린화장실 운영에 나선다. 또한 무인 전자경비장치를 보완해 청사의 경비 공백을 줄이고 긴급민원과 자연재해 등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택당직자의 복무 관리와 비상연락체계 유지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로 1인 당직근무로 인한 공무원 신변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야간 귀가자의 안전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사무실 대기 근무에 따른 소모경비와 인건비 등 각종 비용의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읍·면사무소의 재택당직 시범운영기간 동안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수시로 개선해 나가면서 제도 운영에 무리가 없도록 보완할 생각이며 무엇보다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무원의 근무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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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슈퍼콘서트 때 돼지열병 차단방역 지원해[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5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블로그램 슈퍼콘서트 때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하며 차단방역을 지원했다. 용인시민체육공원 운영사인 용인도시공사에선 이날 경기장 운영인력 외에 일반직원 2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며 ASF 차단방역에 참가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출입구별로 조를 편성해 차도와 보도 바닥에 약제를 살포하는 등 차량이나 사람에 의한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는데 주력"하면서 "시민들에게 관련 수칙을 안내하는 등 계도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건모, 조성모, 룰라 등 90년대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이날 콘서트엔 2만 5천여 관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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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회의 심도 높여[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은 장마 및 태풍,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일 오후3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건설과장 주재로 ‘장마 및 태풍 폭염대비 교육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 및 회의에서는 지역실정에 밝은 평창군지역자율방재단과 읍·면 재해담당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중점 추진사항 교육과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재해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교육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기상특보 시 즉시 비상근무체계로 돌입하도록 비상근무기준을 숙지시키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관내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을 예의 주시하며 예찰활동 강화와 위험시 출입통제와 주민대피를 신속하게 해줄 것을 숙지시켰다. 차량침수 우려지역인 둔치주차장은 호우주의보 단계부터 차량 이동조치 및 재난안전선(Safety Line)을 설치해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점검, 건설공사장 등 폭염취약지역을 순찰하며 건강수칙(물,그늘,휴식)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현안에 밝은 읍·면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이 서로 협업해 여름철 안전한 평창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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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가을철 산불 방지 위해 총력에 들어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는 시청과 각 구청등 4곳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상황을 관리한다. 또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석성산‧법화산‧광교산 등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감시원 40여명을 집중 배치해 신속한 초동 진화를 대비한다. 산불감시‧진화장비는 무인카메라 8대, 기계진화시스템 15대, 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3대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산불방생 최소화를 위해 입산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시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산림 주변의 낙엽‧잔가지‧쓰레기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하는 등 예방에도 적극 힘쓴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각종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며 “사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민들도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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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 기울인다"▲ 송파구청장 박춘희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겨울철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제설대책 본부를 설치·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파와 예측하기 어려운 폭설을 대비해 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오는 2018 년 3월 15일까지 공무원 1,542명에 대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구는 관내 주요 도로에 제설함 58개를 설치하고, 골목길에는 ‘염화칼슘 보관의 집’ 126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미끄럼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보도에는 넉가래·빗자루 등 무료 제설도구를 상가변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위주로 비치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겨울철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제설대책 본부를 설치·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취약지점인 고갯길, 교량입구, 지하차도 등은 중점관리시설로 지정하고 특별 관리함으로써 안전사고예방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4개월간의 제설대책근무 기간 동안 SNS를 이용한 소통망을 구축한 것이 눈길을 끈다. 폭설로 인한 재난상황을 초기에 대응하기 위해 구청장 이하 5급 이상 간부, 관련 부서, 각 동 제설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송파구 제설단톡방’을 개설한 것이다. 스마트폰 메신저를 활용한 신속한 소통으로 기상상황과 제설진행사항, 비상근무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격 자동액상살포장치를 마천동 천마공용주차장과 잠실동 탄천동로 램프구간 3곳에 설치해 제설업무의 효율성을 증가시킨다. 이 장치는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로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원격으로 친환경액상제설재를 분사하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제설차량의 출동을 기다려야만 했던 주민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 구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파와 예측하기 어려운 폭설을 대비해 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오는 2018 년 3월 15일까지 공무원 1,542명에 대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제설대책 수립에 앞서 지난 9일에는 탄천펌프장에서 ‘제설장비 시범 가동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118대의 제설장비를 동원해 실무자들이 장비를 점검하고 제설재를 직접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도로과 김용남 팀장은 “구의 빈틈없는 제설대책과 함께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앞장서는 주민들의 작은 노력도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