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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성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재조명[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를 기리고 지역 독립운동을 재조명한다. 시에 따르면 ‘멈춰진 시간, 4.15를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그간 조사·연구된 성과들을 바탕으로 화성지역 3.1운동 전개과정, 독립운동가, 학살사건 재구성 영상, 유족들의 삶, 1982년 진행된 유해 발굴 등의 내용을 다룬다. ▲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를 기리고 지역 독립운동을 재조명한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깊이 있는 설명과 패널,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전시방법으로 시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그간 시민들에게 지역 독립운동을 알려온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 마련한 특별한 전시회”라며 “오는 5월부터는 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래의 주인이 될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성과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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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성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재조명[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를 기리고 지역 독립운동을 재조명한다. 시에 따르면 ‘멈춰진 시간, 4.15를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그간 조사·연구된 성과들을 바탕으로 화성지역 3.1운동 전개과정, 독립운동가, 학살사건 재구성 영상, 유족들의 삶, 1982년 진행된 유해 발굴 등의 내용을 다룬다. ▲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를 기리고 지역 독립운동을 재조명한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깊이 있는 설명과 패널,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전시방법으로 시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그간 시민들에게 지역 독립운동을 알려온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 마련한 특별한 전시회”라며 “오는 5월부터는 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래의 주인이 될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성과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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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성시, 3.1운동 발자취인 만세길 복원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3.1운동 100주년을 1여년 앞두고 1919년 당시 격렬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만세길 복원에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3.1운동 100주년을 1여년 앞두고 1919년 당시 격렬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만세길 복원에 나섰다. 시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독립운동 유허지 정비 및 만세길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한국을 대표하는 ‘걷는 길’사업 전문 민간단체 ‘한국의 길과 문화’와 만세길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919년 4월 3일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에서 출발해 장안면 석포리, 수촌리를 거쳐 장안면사무소와 우정읍 쌍봉산에 이르기까지의 3.1운동발자취를 따라 장안·우정지역 만세길 31㎞ 전 구간을 복원해 역사테마길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당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우정읍 쌍봉산에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만세길을 조성하고 만세길 전문 해설사 양성, 길 안내 어플리케이션 개발, 만세길과 함께 화성의 독립운동을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북 제작 등도 제안됐다. 이에 시는 오는 3월부터 만세길 브랜드 디자인에 착수해 그 결과물을 토대로 안내센터 리모델링, 각종 안내판 및 사인물 조성, 시범 운영 등을 거쳐 2019년 4월 정식 개통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그간 독립운동가들의 집터, 묘역, 주요 사건현장 등을 발굴· 조사하며 만세길 복원을 위한 기초 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국내 최초로 만세길 전 구간을 복원해 화성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보존하고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본순사를 처단할 만큼 가장 격렬했던 3.1운동 항쟁지로 일제에 의해 자행된 아시아 제노사이드(인종 학살)의 서막이라 할 수 있는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이 발생한 지역이기도 하다. 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만세길 조성 및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선양사업, 세계 평화포럼, 3.1운동주간 운영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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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워라 달순아!’ 관록과 개성의 베테랑 배우 임호-최재성-최철호 캐스팅 확정▲ KBS [광교저널] 관록과 개성이 조화된 베테랑 배우 임호, 최재성, 최철호가 ‘꽃 피워라 달순아!’에 캐스팅됐다. 임호, 최재성, 최철호가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방송될 KBS2 TV소설 ‘꽃 피워라 달순아!’ (극본 문영훈, 연출 신창석)에서 각각 한태성, 정선기, 이재하로 출연한다. ‘꽃 피워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성장 휴먼드라마다. ‘정도전’, ‘장사의 신’, ‘광개토태왕’ 등을 통해 진중하고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임호는 극중 이재하를 죽여 그 자리를 빼앗고 달순(홍아름 분)의 계부가 되는 한태성 역을 연기한다. 한태성은 욕망이 크고 출세에 대한 집착이 과도한 인물로 갖고 싶은 건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반드시 갖고야 마는 비정한 성격의 소유자. 선한 인상이 매력적인 임호가 악인 한태성을 어떻게 그려낼지 호기심을 증폭시키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최철호는 극중 달순의 친부이자 독립운동가 이재하 역을 맡는다. 이재하는 구두사업에 관심을 갖고 회사를 설립할 계획까지 세웠으나, 일제시대 조국의 비극적 현실을 외면할 수 없어 독립운동의 길로 들어섰지만 6년만에 돌아 온 조국에서 자신이 가장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인물. 따뜻한 마음 속 곧은 의지와 강직한 성품을 지닌 이재하의 죽음이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냄과 동시에 강렬한 이야기로 비극의 서막을 열 예정이다. 카리스마 절대갑 배우 최재성은 이재하의 친구이자 독립운동 동료인 정충기의 형 정선기 역을 맡는다. 정선기는 달순의 부모가 세운 송인제화의 사업파트너인 한강피혁 사장으로 과감한 결단력으로 발군의 사업수완을 발휘하는 한편, 이재하 죽음의 비밀을 풀어줄 동생 충기를 찾고 있는 인물이다. 냉철한 카리스마 속에 애틋한 부정과 가족애를 감춘 진중하면서도 멋있는 중년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임호, 최재성, 최철호는 해방직전부터 60년대말까지 대한민국의 격변기 시대의 비극과 개인적 욕망이 충돌하던 시기, 삶의 무게를 감당해야 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고 완숙한 연기로 표현해내며 극의 재미와 감동을 더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혼돈과 비운의 시대, 소용돌이치는 운명 속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낼 ‘꽃 피워라 달순아!’는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14일 오전 9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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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나라를 위해 떳떳하게 죽거라.”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 조마리아 [광교저널]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조마리아(趙姓女, 1862∼1927) 여사를 2017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여사는 1862년 황해도 해주군에서 배천 조씨 조선의 3남 2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같은 지역의 안태훈과 혼인했으며 슬하에 안중근, 안성녀, 안정근, 안공근 등 3남 1녀를 낳았다.1897년 여사는 남편의 권유에 따라 뮈텔 주교로부터 영세를 받았고, 이후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일생을 살았다.1907년 국채보상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져가던 때, 1남 안중근은 국채보상기성회 관서지부를 개설했고, 여사 또한 국채보상 의연금을 기부했다.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 역에서 안중근은 한국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했다. 이 의거는 국내외 각지에서 반일운동을 벌이던 한인들에게 큰 찬양을 받았고, 나아가 서구 열강이 주목한 국제적인 사건이었다. 1910년 5월 이후 조마리아는 안중근의 장녀이자 자신의 손녀딸 안현생을 명동성당 수녀원의 프랑스인 수녀에게 맡긴 뒤 자신도 안정근·공근 두 아들을 따라 연해주로 망명했다. 1922년 여사는 상해로 이주해 2남 안정근과 함께 지내면서 임시정부를 재정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임시정부경제후원회’를 창립하고 위원으로서 임시정부 후원활동에 적극 참여했다.여사는 1927년 7월 15일 위암으로 인해 66세를 일기로 서거했고, 정부는 2008년 조마리아 여사의 독립운동 공로를 인정해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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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리 묘지공원, 야간조명 설치로 시민산책길 밝힌다▲ 망우리묘지공원 구리한강전망대 [광교저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www.sisul.or.kr)은 망우리 묘지공원 사색의 길 1.9㎞ 구간에 야간 조명을 새로이 설치해, 7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망우리 묘지공원 사색의 길 총 연장 4.7㎞중 서울시 관리범위인 1.9㎞ 구간에 가로등 53개를 설치하고, 7월 1일부터 밤 23시까지 운영된다.망우리 묘지공원 사색의 길의 야간조명 세부 운영시간은 하절기는 일몰∼23시, 새벽4시∼일출까지이며, 동절기에는 일몰∼22시, 새벽5시∼일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해뜨는 시간, 날씨 등의 환경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망우리 묘지공원은 만해 한용운, 도산 안창호(묘터), 소파 방정환, 대향 이중섭 등 독립운동가, 예술인, 정치가, 학자를 포함해 50여명의 유명인사 묘역이 있는 근현대사의 흔적이 살아있는 장소이다. 주요 정치계 인사로는 조봉암, 한용운, 안창호, 문화계 인사로는 박인환, 방정환, 이중섭 그리고 사회계 인사로는 지석영, 문일평, 오긍선 등의 묘역이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해 인문학 길 ‘사잇길’ 2코스(8㎞)와 전망대(구리·한강, 망우, 중랑 3개소)를 조성했으며, 유명인사의 묘역을 정비하고 안내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살아있는 역사교육 공간을 제공해오고 있다.특히 서울시설공단에서는 망우리 묘지공원을 특성화한 시민견학 프로그램 ‘추모힐링투어’를 운영 중이다. 망우리 묘지공원에 안치돼 있는 유명인사 묘역을 통해 역사, 인문학, 예술이 살아있는 힐링 프로 그램을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약은 서울공공시스템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서울공공시스템예약(교육-체험견학) http://yeyak.seoul.go.kr)망우리 묘지공원은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유족 외에도 산책이나 운동을 하기 위한 이용자가 급증했다. 일평균 이용자는 주중은 1,600여명이고 휴일에는 3,400여명으로 야간 조명이 운영되면 이용시민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복재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조명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공원으로 조성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망우리 묘지공원이 역사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문화가 흐르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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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선생 73주기 추모행사▲ 국가보훈처 [광교저널]3ㆍ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이며, 시인으로서 항일독립운동에 앞장섰던 한용운 선생의 서거 제73주기를 기리는 ‘만해 추모재‘가 6월 29일(목) 오후 4시 AW컨벤션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다.(재)선학원(이사장 법진)에서 주관하는 이 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구남신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 내빈의 추모사, 헌화,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 심우장(서울 성북구 소재)에서는 성북문화원(원장 조태권)에서 주관하는 ‘만해 한용운 선생 73주기 추모 다례재‘가 열리며, 불교계 주요인사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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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천여 공무원들이 한 몫▲ 오희옥 애국지사 성금 전달식 [광교저널] 용인시는 용인출신 ‘3代 독립운동가’인 오희옥(91.여) 지사가 올 연말이면 자신의 고향인 처인구 원삼면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수원의 보훈복지타운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오 지사가 여생을 고향에서 보내고 싶다는 소원을 용인시가 풀어준 것이다.오 지사의 소원이 알려진 것은 지난 3월. 당시 오 지사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고향인 용인으로 돌아가 살고 싶다”는 희망이 알려지자 정찬민 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공무원들이 ‘오 지사 고향정착 돕기’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당시 오 지사의 고향인 해주 오씨 종중에서 오 지사에게 원삼면 죽능리 일대 땅 438㎡을 제공키로 했고, 건축과 조경, 토목설계비용은 지역기업인 유원건축사사무소와 ㈜네이코스 엔지니어링, 세화E&C에서 재능기부로 부담키로 했다. 그리고 용인시 3천여 공무원들이 건축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을 실시해 27일 오후 정찬민 시장이 해주 오씨 종중 오좌근 회장에게 2,133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유성희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장도 회원들의 후원금 100만원을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오 지사는 “고향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해준 종중과 용인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나라를 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살아왔고 고향에서 마지막을 보내고 싶은 게 남은 꿈이었는데 이루어져 너무 감격스럽다”고 기뻐했다. 정찬민 시장은 “오 지사께서 고향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3대가 독립운동에 헌신한 가문의 역사는 유래를 찾기 힘든 것인만큼 호국충절의 고장인 용인의 또 하나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주택은 다음달 착공돼 올 연말쯤 완공될 예정이다.오 지사는 10세의 어린 나이부터 2살 터울의 언니인 오희영 지사(1923∼1970)와 함께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서 정보수집과 초모공작에 종사했다. 초모공작은 일본군 내부나 점령지역에 침투해 방송을 하거나 전단을 배포해 한인사병들을 포섭해 탈출을 유도하는 활동이다. 오 지사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오 지사의 할아버지 오인수 의병장(1867∼1935)은 1905년 한일늑약이 체결되자 의병으로 투신, 용인과 안성 등지에서 전공을 세우며 활약했으며, 오 지사의 아버지 오광선 장군(1896∼1967)은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대한독립군단 중대장, 광복군 장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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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 캐나다 토론토에 ‘평화의 소녀상’ 제막▲ 평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는 인증서를 받는 채인석 화성시장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캐나다 토론토에 ‘평화의 소녀상(이하 소녀상)’이 건립됐다. 제막식은 현지시각으로 18일 오후 2시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박경자 화성시평화의건립추진위원장, 캐나다 온타리오주 랜디 페타피스 주의원, 이기석 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토 소녀상은 화성시가 화성시평화의소녀상 추진위원회, 캐나다 토론토시 한인회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인간의 존엄이 말살되는 범죄행위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했다. 화성시 동탄에 설치된 소녀상과 같은 작품으로 김운성․김서경 작가가 제작했다. 그간 화성시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난해 동탄센트럴파크 소녀상을 건립했으며, 국제교류를 통해 해외 우호도시에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 왔다. ▲ 제막식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는 채인석 시장 채인석 시장은 “캐나다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이 화성시와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 한인회의 노력으로 토론토시에 세워졌다. 이곳은 34번째 독립운동가로 불리며 제암리 학살사건을 전 세계에 알린 스코필드 박사가 활동하던 곳이어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 캐나다 토론토시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 또한, “앞으로 화성시는 중국 용정시, 프랑스 리무쟁주 등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 전 세계에 일본의 만행을 고발할 것”이라며, “인근 지자체도 일본의 반성을 이끌어내고, 평화공존의 시대를 여는 노력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막식에서 채인석 시장은 온타리오주의회로부터 평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랜디 페타피스 주의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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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독립애국지사 유족 위문용인시는 제95주년 3.1절을 맞아 애국지사를 위로, 격려하고자 세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170명에게 3천4백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게 되며 김학규 용인시장은 24일 독립운동가 이며 언론인인 양기탁 애국지사의 손자 양준일(73·수지구 동천동 수진마을)씨 자택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읍·면·동장도 유족 169명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양기탁 애국지사는 제4대 및 제15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현 대통령)을 지냈으며 안창호 선생과 신민회(1907년)를 결성한 후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했다. 대한매일신보(1904년)를 창간하고 동아일보 고문을 역임한 양기탁 지사는 ‘105인’사건 주도로 투옥됐고 고려혁명단 및 조선혁명단 창건으로 무장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정부에서는 이를 기리기 위해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일제 강점기에 국권회복을 위해 신명을 바친 애국지사의 얼을 기리고 그 유족들을 위문해 위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