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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향금, 5분 자유발언서 옛 경찰대, 법무연수원 종전부동산의 광역교통망 없는 개발의 문제점 '지적'▲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구성·동백동/자유한국당)이 제 236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구성·동백동/자유한국당)은 19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옛 경찰대, 법무연수원 종전부동산의 광역교통망 없는 개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유 의원은 지난 8월 말과 9월 초 옛 경찰대, 법무연수원 종전부동산에 관해 민관협치위원회 주관이라는 석연찮은 모양새로 LH와 시 관계부서에서 주민설명회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7대 의회부터 꾸준히 종전부동산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망의 필요성 및 대책 마련을 요구해왔으며, 2017년 용인시는 광역교통수립 용역을 통해 신설노선 2개 및 5개 노선의 교차로 개선 등 4,500억 원의 광역교통체계 비용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LH와 국토부는 종전부동산의 일부인 90만 4,921㎡를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 지구로 지정하면서 광역교통 개선 대책 수립 대상에서 제외하는 꼼수를 부렸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사업부지 인근 교차로 몇 개를 개설하는데 521억을 투입하는 교통대책 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LH는 지구계획 승인이 지연돼 추가 금융비용이 발생하면 교통대책 규모를 축소할 수밖에 없다고 압박하고 있으며, 집행부는 해당사업 승인권이 국토부에 있어 시는 권한이 없다며 LH의 계획안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성토하고, 광역교통 대책 없는 개발은 불가하다는 지역주민의 강경한 뜻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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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펫티켓 페스티벌' 열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4월 6일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운동장에서 반려동물 나눔축제 ‘펫티켓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펫티켓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펫티켓 운동회’가 열린다. 운동회는 견주와 반려견이 서로 교감하며 펫티켓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함께 걸으며 간식 유혹 뿌리치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로 구성됐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 필요한 기본지식과 사회화 등을 배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학교’와 동물보호법과 펫티켓을 배우는‘펫티켓 문화학교’도 운영한다. 반려견이 정해진 코스를 빨리 돌아오는 경기인 ‘어질리티’와 주인이 던진 원반을 물어오는 ‘디스크독’대회가 열려 현장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로마탈취제, 수제간식, 리드줄 만들기 등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반려견 건강․행동상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한다. 당일 시 동물보호센터와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견 10여마리를 현장에서 분양하고,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일반가정으로 입양된 유기견 25마리의 생일잔치도 열릴 예정이다. 용인시동물보호협회, 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 집, 봉사하는 우리들, 용인시캣맘․캣대디협의회, 애신동산 등의 5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입양 캠페인도 연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하는 제2회 생명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는 사전 접수받은 작품을 심사해 축제 당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한다. 해피펫, 용인시수의사회,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롯데 네슬레 퓨리나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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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전거도로 시작은 어디서부터?[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총연장 33km에 달하는 탄천 자전거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상류부분 3.74km가 연결됐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연결된 자전거도로는 시가 사업을 진행한 기흥구 언남동에서 마북동에 이르는 2.2km 구간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대행한 기흥구 언남동~청덕동간 1.54km 등이다. 이 가운데 시가 시행한 구간은 현재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상태며,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행 구간은 주행로는 연결됐으나 주변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2월말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자전거도로는 탄천의 성남구간과 강남구간을 거쳐 한강까지 곧바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탄천 전 구간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옛 경찰대 부지에서 한강 자전거도로까지도 오갈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완료해 생태탐방로 등 도심의 하천변 여가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한데 이어 곧바로 자전거도로 조성에 나섰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에 이어 자전거도로 조성까지 마쳐 시민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차원에서 앞으로도 관내 하천들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천 자전거도로의 용인시 구간은 이번에 연결된 3.74km와 기존에 조성된 마북동~성남시 경계간 4.57km를 합해 모두 8.31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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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의회 행감1일차, 도시건설위, 현지확인[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웅철)는 지난 27일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사업 및 자전거도로 조성 현장 ▲플랫폼시티 사업 현장 ▲도시계획도로 중1-30호 개설공사 현장 ▲신갈우회도로, 방음터널, 기흥역세권 육교설치 현장 ▲남사 아곡지구 한숲시티 현장 ▲도시계획도로 중3-35호 개설공사[대동교] 현장 ▲고림지구 5블럭 사업부지 내 미철거 건축물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윤재영 의원은 마북천변 생태하천사업의 체계적이고 조속하게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플랫폼시티 사업현장에서는 토지주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정한도 의원은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및 자전거도로 조성 현장에서 산책로 구간 중 통행에 방해를 일으키는 상수도관의 돌출부분에 대한 안전 조치를 요청하고, 플랫폼시티 사업현장에서는 경부고속도로 복개를 통해 보정동 동서축을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강웅철 의원은 플랫폼시티 사업현장, 경찰대부지, 보정동을 포함하여 광역교통 대책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검토를 요청하고, 구성역사 자전거보관대 모서리의 안전 마감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30호 개설공사 현장에서 폐쇄돼 방치된 공사현장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요구하고, 남사 아곡지구 한숲시티 현장에서는 추후 유사한 규모의 도시개발사업 시 신도시 규모로 광역교통대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도시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준 의원은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30호 개설공사 현장에서 기반시설 비용부담 미납금 확보 대책을 마련할 것과 신갈우회도로 교통량 증가 시 방음터널이 제외된 한얼초등학교 앞 소음 및 비산먼지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하고,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한 육교 설치에 대하여 민·관간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사가 착공되도록 요청했다. 이어, 남사 아곡지구 한숲시티 현장에서 택지규모에 걸맞은 학교, 교통 등 기반 시설이 계획적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박남숙 의원은 남사 물류창고(터미널) 운영 시 대형 트럭의 진출입에 따른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교통 대책의 마련을 촉구했다. 이제남 의원은 도시계획도로 중3-35호 개설공사(대동교) 현장과 고림지구 5블럭 사업부지 내 미철거 건축물 현장에서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청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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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6회 구성동민의 날 기념 ‘법화산 가족등반대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기흥구 구성동은 지난 3일 오전 9시 30분에 옛 경찰대 대운동장에서 제6회 구성동민의 날 기념해 법화산 가족등반대회를 개최해 성료했다. 이날 구성동 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동민의 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정치인들과 시민들 2천여 명이 참여해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식전행사로 경찰의장대와 육군 55사단 군악대와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져 각종 볼거리를 제공했다. ▲ 김언년 구성동장이 동민들에게 인삿말을 하고 있다. 김언년 구성동장은 “동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 고취로 동민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멀리서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내.외빈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말했다. 또한 김 동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구성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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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군기, 명품도시 조성에 본격화[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취임 후 100일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민선7기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백 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를“시정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향한 시스템을 정비한 기간”이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 기간 동안 과거의 원칙 없는 행정 등으로 인한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난개발조사특위를 발족하고 도시계획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를 전면 재편했다. 또 ‘선 교통대책 수립, 후 개발’ 원칙을 천명하고 이를 위해 향후 개발사업 인허가의 기준이 될 도시교통정비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특히 정작 지원이 필요한 곳인데도 이제까지 혜택을 받지 못한 다세대‧연립주택에도 아파트처럼 관리‧지원을 하는 등 역차별을 해소하는 데도 주력했다. 백 시장은 최근 조직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 하순 후속인사를 단행하고 새로운 조직과 시스템으로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향한 민선7기 정책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금 규모만 큰 100만 대도시가 아니라 전국 제일의 품격을 갖춘 명품도시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고 강조한 그는 시민들이 시급히 해결하길 원하는 교통불편 해소 등에 우선 역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시화한 민선7기 정책 용인시는 이날 스마트 교통도시와 플랫폼시티 조성 등을 포함한 민선7기 125개 공약사업 이행계획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교통문제는 도시철도망을 촘촘히 갖추는 등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풀어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철도 수서-광주선을 에버랜드를 거쳐 남사로 연장하는 등 권역별 도시철도망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경전철 동백역에서 GTX용인역을 거쳐 성복역까지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건설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도로망도 내년 초 개통될 삼가-대촌간 우회도로에 이어 57번 국지도를 45번 국도까지 연결해 처인구 중심권에서 바로 분당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통팔달의 도로환경을 구축키로 했다. 2035도시기본계획이 이르면 10월말 경기도의 승인이 예정됨에 따라 플랫폼시티를 비롯한 경제자족도시 건설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백 시장은 보정·마북동 일원 100만평 부지에 첨단산업은 물론이고 쇼핑과 문화, 복지, 행정, 주거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이곳은 GTX용인역과 연계해 수도권 남부 최대의 교통허브로 조성하고, 인근 경찰대부지나 마북연구단지 등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도시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고의 교육특별도시를 향한 투자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일반회계의 5%, 1000억원대 예산을 확보하는 계획을 세워 내년부터 교육투자를 대폭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 전체가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이날 시립박물관 건립과 시민축구단 창단 등을 담은 문화·체육·관광도시 계획이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 등 각 부문별 공약 실현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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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용인시 기흥구, 관내 3곳 통학로 확장․정비해▲기흥구 언동초 앞 [광교저널 경기.용인/나영미 인턴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기흥구는 지난 12일 관내 3곳 통학로를 확장․정비했다. 구에 따르면 대상 통학로는 구도심에 위치한 학교들 중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구성 중‧고교 앞 ▲언동초 앞 ▲소현초․중 앞 통학로 등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6월 중순에 사업비 9억6천만원을 들여 공사를 했다. 마북동 구성중․고 앞 통학로에는 주변 국유지를 활용해 폭이 1m도 채 안되던 총 646m 구간에 대해 1.5~2m까지 폭을 확장했다. 확장 구간 일부에는 보도를 재포장하고 안전휀스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었다. 또 언남동 133-22번지 일원 언동초교 앞 통학로는 보도 주변 덤불이 우거진 법면을 정비해 170m구간 내 기존 2m의 폭을 4.5m까지 두 배 이상 넓혔다. 또 학교 정문서 경찰대 부지로 올라가는 언덕에 보행계단과 차양을 새로 설치해 통학생들의 보행 거리를 단축하는 등 편리한 통학로를 꾸몄다. 보정동 솔뫼마을에 사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상현동 소현초․중 통학로의 경우 248m 구간에 노후한 목재데크와 차양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경사도를 완만하게 정비해 폭 2.3~3.8m의 쾌적한 보행로를 확보했다. 구는 이밖에도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신갈초와 기흥초 앞 통학로도 개선하기로 하고 현재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매일 등하교길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도록 구도심에 있는 학교 앞 통학로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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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용인시, 구 경찰대 축제장 온통 '개판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1일 기흥구 구성동 (구)경찰대 대운동장에서‘2018 용인 반려동물 나눔축제’가 열려 북새통을 이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1일 기흥구 구성동 (구)경찰대 운동장에서‘2018 용인 반려동물 나눔축제’가 열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축제에는 정찬민용인시장 지역구 정치인들과 이날 2만여 반려동물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반려동물들은 오랜만에 넓은 장소를 만나 마음껏 뛰놀았고 가족들은 따뜻한 봄볕 속에 반려동물들의 재롱을 즐겼다. 축제에는 푸들이나 요크셔테리어, 닥스훈트, 웰시코기 등 작은 개부터 래브라도 리트리버나 포인터 등 덩치가 큰 개에 이르기까지 생김새와 크기가 다른 많은 종류의 반려동물들이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누볐다. 고양이나 토끼 등의 애완동물과 함께 참여한 반려가족들도 눈에 띄었다. 성남시에서 온 한 참가자는 “반려견 2마리를 키우는데 평상시 함께 갈 곳이 마땅히 없어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날씨도 좋고 넓은 운동장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다른 반려견들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서 많은 반려가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행사는 주인이 던진 원반을 물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디스크 독’과 정해진 코스를 정확한 동작으로 빠르게 돌아오는 경기인 ‘어질리티’였다. 특히 ‘디스크 독’ 행사장에선 반려견이 빠르게 달려가 주인이 던진 원반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받아오는 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많은 관중들이 환호를 연발했다. 반려견 스팟(보더콜리)과 함께 이 대회에 참가한 김보환(백암면) 씨는 “집 근처에서만 연습하다가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으로 참가했다”며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선 반려동물 전용놀이터는 물론이고 주인과 함께 장애물이나 터널 등을 통과하며 즐기는 반려견 운동회장, 용인8경의 스탬프를 찍어오는 대형미로 등도 인기가 높았다. 또 수제간식과 강아지 머리핀, 아로마 탈취제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부스에도 많은 반려가족이 몰렸다. 반려동물을 제대로 키우기 위한 행사들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반려동물 기본지식과 에티켓, 반려동물의 사회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바둑아 학교가자!’, 반려견과 함께 가벼운 장애물을 통과하며 교감하는 ‘공존운동회’ 등의 코너가 운영돼 반려가족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무료 반려견 미용 코너와 수의사와 전문훈련사로부터 1대1 상담을 받는 코너에도 온 종일 반려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시 동물보호센터와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보호 중인 유기견 16마리를 현장에서 분양했는데 이 중 12마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에 안겼다. 고양이를 키우는 가족들을 위한 캣존에서는 ‘길냥이 급식소’와 ‘중성화 캠페인’ 등을 홍보하고 우리 동네 길냥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길고양이들의 사진도 전시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축제가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반려동물들과 시민들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제는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수의사회, (사)유기견없는도시 용인지회, 용인시학원연합회 등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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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 11회 용인시체육회장배 탁구대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탁구협회(회장 김광섭)는 9일 용인시체육회장기 탁구대회가 옛 경찰대 체육관에서 용인시탁구협회 주관, 용인시체육회에서 개최해 9일~10일 양일간 그동안 쌓은 기량을 펼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탁구협회(회장 김광섭)는 9일 용인시체육회장기 탁구대회가 옛 경찰대 체육관에서 용인시탁구협회 주관, 용인시체육회에서 개최해 9일~10일 양일간 그동안 쌓은 기량을 펼친다. 이날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는 9일 일반부와 10일 학생부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된다. 용인시탁구협회 김광섭 회장은“이번 대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탁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다”며“부디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탁구인 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탁구협회는 지난달 25~26일 양일간 이곳에서‘제 4회 용인 백옥쌀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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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4회 용인백옥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옛 경찰대 체육관에서 용인시체육회·경기신문이 주최하고 용인시탁구협회가 주관, ‘제 4회 용인 백옥쌀배 전국탁구대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옛 경찰대 체육관에서 용인시체육회·경기신문이 주최하고 용인시탁구협회가 주관, ‘제 4회 용인 백옥쌀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광섭 용인시탁구협회 회장및 임원들과 선수단 700여 명이 참가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이날 대회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광섭 용인시탁구협회 회장및 임원들과 선수단 7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방식은 개인단식 3인 조편성 리그전 후 1,2위 본선 토너먼트 진출 하고 단체전 경기는 3단식으로 예선 3팀 리그후 1,2위 본선 토너먼트 진출 한다. 단체전 예선 리그는 3판2승 본선은 5판3승으로 진행, 전국 오픈 3부 부터는 핸디1+1 백옥쌀부는 핸디 2+1한다. 백옥쌀부 경기는 용인시탁구협회 경기 방식을 적용 한다. 단체전 경기 시 2:0으로 경기가 끝나면 종료 된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축사에서“사회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은 시장은 비롯해 모든 공직자들이 알고 있다”며“앞으로 전용구장이 반드시 이른시일내로 만들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대회에 참가를 위해 준비하신 선수분들 갈고 닦은 실력 모두 발휘를 하시길 기대한다”며“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돌아가실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축사에 가늠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탁구협회 김광섭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탁구협회 김광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해 주신 여러분들의 덕분에 해가 거듭될수록 명품대회로 만들어 지는데 밑거름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행운을 빌며 내년에도 최고의 대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탁구협회소속 심판단 45명이 대회 심판진으로 대회에 출장했다. 이날 대회는 2014년도에 첫대회를 계기로 이번이 4회째인 만큼 어느덧 대회는 전국대회로서의 자리매김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