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상일, 공직자들과 고기교 등에서 피해 복구작업에 구슬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3일 집중 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수지구 동천동의 고기교 주변을 다시 찾아 주민들과 시 공직자, 시의원 등과 함께 피해 복구작업을 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주민, 환경미화원, 공직자, 시의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고기교 하부의 수위를 살핀 뒤 "금명간 또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나온 만큼 포크레인 등 건설장비를 동막천에 즉시 투입해 준설 작업을 하는 등 고기교와 주변 주택, 상가의 침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동막천 주변의 침수 주택에선 방문 앞 등에 쌓인 토사물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삽으로 걷어내는 작업도 했다. 이 시장은 동천동 수산물 가공업체의 침수된 냉동창고 현장을 찾아 썩은 생선 등을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손을 잡으며 감사인사를 했다. 환경미화원 40여명은 이날 새벽부터 심각한 악취를 참고 견디며 부패한 생선 등을 끌어내고 청소를 했다. 이 시장은 죽전2동의 침수된 주택을 방문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과 함께 가재도구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 정리를 도왔다. 권오성 수지구청장 등도 이 시장과 함께 복구작업을 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 가장 피해가 심한 고기교 지역을 지난 9~10일 찾은데 이어 이날도 방문해 복구작업을 지휘했다. 이 시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선 고기교 확장, 주변 도로 확충, 하천 준설 등 근본적인 대책이 속히 시행돼야 한다"며 "성남시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용인특례시 공직자 70명은 고기교 주변뿐 아니라 죽전2동 주택, 처인구 모현읍 상가 등에서 일제히 피해복구 작업을 벌였다.
-
이상일, 호우 대비 긴급준설작업 지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 지시에 따라 지난 14일 아침부터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하상의 긴급준설작업에 착수했다. 고기교 주변은 지난번 집중호우로 동막천이 범람하고, 하수가 역류해 다리와 주택ㆍ상가 등이 침수된 곳이다. 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전날 고기교 주변에서 주민, 시 공직자, 시의원 등과 수해복구작업을 하면서 고기교 주변 상태를 살피고 높아진 하상에 대한 즉각적인 준설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조만간 또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나오고 있는 데 같은 피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하상 준설이 시급해 보이니 작업을 하고, 동막천 공동관리 책임이 있는 성남시도 함께 준설에 나설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14일 오전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고기교 주변에 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남시도 동막천 준설에 적극 참여해 주면 좋겠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용인시는 13일 오후부터 동막천 수위가 조금 낮아짐에 따라 14일 아침 포크레인과 덤프트럭 2대를 투입해 물길을 방해하는 토사와 폐목 등을 수거하는 등 준설에 나섰다. 이 시장은 9,10,13일 고기교를 세차례나 방문하고 복구상황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13일 고기교 주변 서너곳을 돌며 복구작업을 지휘했으며, 삽을 들고 흙더미와 쓰레기를 치우기도 했다. 그는 이어 죽전2동의 침수주택을 찾아 가재도구 등을 정리하고 주변 청소를 했다.
-
이상일,“이영미술관 부지에 대한 생각은 선거 때나 지금이나 같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2일 이영미술관 부지 문제와 관련해 “선거 때부터 말씀드렸지만 해당 부지에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은 부적합하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영미술관 부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하면서 “시의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다루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감안해 판단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계획위원회의 진행 상황을 지켜봐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흥구 서농동, 기흥동, 영덕1‧2동, 신갈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등에 대한 질문에 성실하게 답했다.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바닥 신호등을 설치해 달라는 서농동 주민의 요청에 이 시장은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사고를 예방하는 좋은 장치가 있다면 서둘러 설치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예산을 확보해서 순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흥동 도로 일부 구간이 가로수 때문에 인도가 만들어지지 않아 보행자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주민 걱정에 이 시장은 사진을 통해 도로 사정을 확인한 뒤 “나무를 없애고 인도를 만드는 게 좋겠다. 가을 추경 편성 때 관련 예산을 마련해서 신속하게 조치해주기 바란다”고 이창호 기흥구청장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5개 동 방문 중간 중간에 수해 피해가 있는 공세동과 하갈동 주택 침수 현장,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2층 누수 현장 등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신속 복구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까지 11개 동을 방문한 이 시장은 16일 보라동‧상갈동‧구성동‧마북동‧보정동 등 5개 동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집중호우 피해가 심한 고기교를 세 번째로 찾아 다리 아래 동막천 준설을 지시한 데 이어 14일 오후에도 이곳을 방문해 준설 작업 상황을 점검했다. 용인시는 14일 아침부터 준설작업을 실시해 하상을 덮고 있던 토사물과 바윗돌, 쓰레기, 잡목 등을 깔끔히 치웠다.
-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협조해 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들의 건강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보건법에 따른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수집된 자료는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국가와 각 자치단체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1365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인 27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유니폼을 착용한 조사원들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의료기관 이용 ▲코로나19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을 조사한다.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1인당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키, 몸무게, 혈압 등 신체 계측 조사는 제외한다. 앞서 시는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원 15명을 선발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통계자료인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선별진료소 PCR 검사, 줄 서지 말고 예약하고 방문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대기자가 많은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줄 서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PCR 검사를 당일 예약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PCR 검사 희망자들이 몰려들면서 긴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과 대기자 간 감염 우려가 높았다. 이에 시는 수지구보건소에 스마트폰으로 당일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수지구 선별진료소(수지구청 광장) 사전 예약 QR코드를 입력하거나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covid19m.kdca.go.kr)에 접속해 '당일 예약' 버튼을 눌러 검사 희망 시간을 지정한 후 전자문진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후에는 별도로 대기 없이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리거나 폭염으로 대기에 어려움이 많은 노약자, 임산부 등이 당일 사전 예약제를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별진료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이용자 만족도‘매우 높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사업을 통해 정비한 공원 3곳의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90% 이상의 사용자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는 어린이, 지역주민, 마을활동가, 전문가 등 다양한 시민이 공원 조성에 참여, 실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기흥구 구갈동 관아어린이공원과 처인구 마평동 마평어린이공원 2곳의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설문지와 미리 설치한 응답 패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구갈동 관아어린이공원은 응답자 214명 가운데 175명이 ‘매우 좋음’을 선택 26명은 ‘좋음’을 선택, 응답자의 94%가 공원 이용에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평동 마평어린이공원은 조사에 응한 205명 가운데 94%에 달하는 193명이 ‘매우 좋음’과 ‘좋음’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8월 시의 첫 번째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로 조성된 기흥구 공세동 한일마을 어린이놀이터도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217명 중 88%에 달하는 191명이 ‘매우만족’과 ‘만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해 8월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시민들은 여러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바구니그네’와 ‘야외 트램폴린’ 등의 시설물 이용이 특히 만족스럽다고 응답했으며, 다른 놀이터에선 볼 수 없는 이색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좋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운동 공간, 휴게공간을 더 확충해달라는 의견과 공원 내 그늘막과 의자를 추가 설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달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시는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 네 번째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 기흥구 공세동 한일마을 어린이놀이터에 이어 11월에는 처인구 마평동 마평어린이공원, 지난 7월 기흥구 구갈동 관아어린이공원 등 3곳에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했다. 사업비는 국·도비를 포함해 모두 14억이 투입됐다.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주변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고기교 주변 침수된 비닐하우스, 논, 상가, 주택의 쓰레기, 흙으로 범벅이 된 가전, 가구 등의 시설물을 정리하고, 빗물에 쓸려 내려와 길을 막았던 벽돌을 치우는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집중호우 이후 연일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피해 입은 분들을 돕기 위한 성금도 모금할 계획이다.
-
가정에서 돌보는 어린이 위한 건강과일 지원사업 꼭 신청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가정양육수당, 영아수당을 받고있는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국내산 과일을 제공하는 '건강과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신선한 국내산 제철과일을 지원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돕고, 과수 농가의 안정적 판로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아동 1인당 4만 5800원을 책정해 지역화폐 건강과일 지원금 또는 과일 꾸러미 중 선택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1인당 4만 6800원 상당의 과일 꾸러미로 직접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8월~9월)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며 가정양육수당(2021년 이전 출생) 또는 영아수당(2022년 이후 출생)을 받고있는 가정보육 어린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다. 보호자가 경기민원24(gg24.gg.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엔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이 확정되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과일 꾸러미를 각 가정에 직접 배송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보육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국내산 과일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은 안심하고 농산물을 이용하고,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동돌봄교실에서 재능을 나눌 대학생 40명을 모십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2일까지 아동돌봄교실에서 학습 도우미로 재능을 나눌 대학생 40명을 모집한다.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줄어 학습격차가 발생한 아동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대학생들에겐 일자리를 지원하는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10일 시에 따르면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 대학생, 휴학생, 대학원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47곳에서 하루 4시간씩 시간제 학습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생활임금 1만 820원을 기준으로 매달 약 130만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앞서 시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교 돌봄교실 39곳에 대학생 55명을 학습 도우미로 파견했다. 대학생 참여자와 돌봄교실 39곳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약 93%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의 학습을 도와 성취감을 느끼고자 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공백 해소와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종합환경교육센터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종합환경교육센터 조성·운영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포곡레스피아 상부에 조성될 ‘용인시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운영에 관한 추진 방향을 정하고, 센터 공간 구성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큰 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용역을 진행한 한국환경교육연구소는 센터 입지와 시 특성 등을 분석해 종합환경교육센터의 건립 방향과 차별화 전략, 공간구성안 등을 제시하고 환경교육 타겟 분석을 통한 필요 프로그램, 수용인원 등을 제시했다. 우선 종합환경교육센터는 시설 자체가 탄소제로 학습의 소재가 될 수 있도록 친환경 건축물로 조성하고, 야외 조경과 물을 활용한 체험 및 놀이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건립된다. 특히 종합환경교육센터가 레스피아에 상부에 조성된다는 점과 인근 경안천과의 지역 연계를 통해 수자원 활용이나 생물다양성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 산림교육센터, 농촌테마파크 등과 연계해 다층적인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촘촘한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환경교육의 거점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상호교류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회적 프로세스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용인시 종합환경교육센터는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9억원을 확보, 총 139억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3000여㎡, 지상 3층 규모로 환경교육실,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생태체험실 등의 교육 공간을 갖추게 되며 연간 약 5만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폭넓은 환경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는 11월 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해 2024년 3월 건립 공사에 착수, 오는 2025년 12월 준공,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날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시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용인교육지원청, 환경단체 등에서 20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구상 용역으로 ‘통합형 원스톱 환경교육센터 조성의 첫발을 내딛었다”며 “민·관·정·학이 함께 용인시 종합환경교육센터의 건립과 운영 방향에 대해 충분히 논의한 만큼 향후 건축 설계에 논의 내용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