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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기도 30개 시·군과 2050 탄소중립 협력 선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수원컨벤션센터서 열린 ‘ECO FAIR KOREA 2022’에 참가해 경기도와 30개 시·군, 경기도의회와 함께 ‘2050 탄소중립 공동 협력’을 선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선언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내 30개 시장·군수,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등 37명이 참석했다. 시에선 황준기 제2부시장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하도록 노력하고 녹색건축물 확대, 산업의 녹색전환, 친환경차와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30개 시·군과 경기도가 함께 ‘경기도 탄소중립협의체’를 구성하고 경기도와 도의회는 각 시·군에서 차질 없이 탄소중립 정책을 이행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황 제2부시장은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포괄할 수 있도록 시 특성에 맞는 ‘기후 변화 대응 계획’을 마련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ECO FAIR KOREA 2022’ 는 ‘지속가능한 미래, 탄소중립 경기’를 주제로 오는 7일까지 청정대기국제포럼, 경기환경산업전, 경기도탄소공감, 경기환경안전포럼 등의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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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공도서관 글쓰기·매듭·출판 강연·북크닉 등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15곳 공공도서관에서 풍성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모현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20일 온라인 화상 강연으로 ‘도전! 나도 작가되기’를 마련했다. 푸른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스토리텔링 유튜버인 김은재 작가가 스토리텔링에 필요한 시놉시스 작성 방법과 책을 출간하는 과정에 대해 진솔하게 설명한다. 기흥도서관은 28일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어렵게 느껴지던 글쓰기를 쉽게 시작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재미있고 즐거운 글쓰기 특강’을 준비했다. 수지도서관은 23일 초등학교 1~3학년생 15명을 대상으로 ‘책이 꼼지락, 내 마음도 꼼지락’ 강연을 한다. 강연에서는 책을 함께 읽으며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조리있게 말하는 방법을 연습해본다. 또 30일엔 책 읽기에 관심이 많은 시민 30명과 함께 하는 ‘다시, 문학’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자 정해진 문학책을 읽고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모여 소감을 나누는 자리다. 성복도서관은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걸쳐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모집해 다양한 주제의 책을 함께 읽고 독후감 작성 방법을 배우는 글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기르도록 돕기 위한 ‘도전 100권 읽기’ 행사도 열린다. 중앙도서관과 이동꿈틀도서관, 양지해밀도서관이 9월 중 도서를 대출한 어린이에게 100권까지 읽은 책을 기록할 수 있는 독서기록 포스터를 배부한다. 보라도서관은 추석을 맞아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21일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한복 방향제 만들기 등을 즐기며 한가위 분위기를 만끽한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전통매듭을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 15일부터 22일까지 10명씩 모집해 ‘한땀 한땀 전통매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죽전도서관은 다문화지원사업으로 21일부터 28일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전통놀이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초등학교 2~3학년 15명이 대상이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힐링의 여유를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보라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20일부터 27일까지 책을 통해 나를 찾아보는 독서프로그램 ‘당신의 가을은 어떤 색인가요’를 진행한다. 청덕도서관은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20가구를 모집해 16일부터 18일까지 ‘책과 함께 떠나는 북크닉’을 진행해 선선한 가을날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책과 매트, 보드게임 등을 담은 꾸러미를 대여한다. 숲속에서 가을을 더 가까이 즐겨보는 시간도 갖는다. 상현도서관은 초등학교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걸쳐 정암수목공원에서 숲체험 행사를 연다. 시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문소양을 기르고 오감을 만족하는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9월은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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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10명이 직접 기획한 페스티벌‘인싸의 숲’힙하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수지아르피아 광장에서 '제2회 용인청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용인청년페스티벌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데 중점을 뒀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용인청년축제기획단 '프로듀서 1839' 청년 10명을 선발해, 이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기획단은 인기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티브에서 착안해 '즐겨봐용, 인싸의 숲 용인청년페스티벌'로 축제 명칭도 선정했다. 동물의 숲은 동물들이 살고 있는 숲 속 마을에서 함께 살면서 마을 꾸미기, 집 꾸미기, 낚시, 곤충 채집, 식물 기르기 등을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게임이다. 축제는 동물의 숲 게임처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살펴봐용 정책홍보부스에서는 용인시의 청년정책홍보,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자판기, 용인시산업진흥원의 취ㆍ창업 상담도 운영된다.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의 굿즈를 판매하는 '조아용in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만나봐용 코너에선 청년농업인들과 만나 농산물을 구매하거나 간단한 농업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즉석사진 '인생네컷', 운세를 살펴볼 수 있는 '타로', 자신의 피부, 외모에 어울리는 색깔을 찾기 위한 '퍼스널 컬러' , 첫인상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즐겨봐용 코너에서 청년들을 기다린다. 청년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수공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청년플리마켓과 함께 꽝 없는 룰렛 돌리기, 조아용과 함께 추는 릴스, 응모권 추첨 등도 볼거리다. 오후 3시엔 유명 마술사 최현우 씨가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라는 주제로 힐링 토크 콘서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리는 용인청년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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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려운 가정에 ‘명절 비용’ 총 2억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정 2000가구에 ‘추석명절비’로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더욱 나빠진 경제 상황으로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정의 추석 나기에 보탬이 되기 위해 가구당 10만원씩 추석명절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지난해와 올해 시에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의 일부로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정부 지원 등에서 제외된 중위소득 120% 이내의 저소득가정으로, 각 읍·면·동 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7일 대상자 계좌로 가구당 10만원 씩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취약계층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했다”며 “이번 지원비가 용인시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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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시민의‘쉼’, 용인특례시 종합상황실이 지킵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24시간 비상 체계를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 기간 동안 12개 근무 반에 직원 172명을 배치해 교통, 재난, 의료 등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각종 사건과 사고에 즉각 대응키로 했다. 우선, 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 도로 상황을 살피고 각종 사고와 민원, 파손된 시설물 보수 등에 신속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용인 동‧서부경찰서와 함께 지도반을 꾸려 터미널 등지의 귀성‧귀향객의 수송 상황을 살피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도 구축했다. 시는 3개구 보건소에 감염병 대응 상황실을 설치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등에 대비한다. 연휴기간 동안 3개구 선별진료소와 수지구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단, 용인휴게소(영동선 인천방향)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을 위해선 하나애요양병원을 의료상담센터로 지정해 24시간 운영, 각종 응급 상황에 대처한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진료, 약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기관 64곳과 처방 담당 약국도 54곳을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용인서울병원·다보스병원·명주병원·강남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 등 5곳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병·의원 93곳과 약국 206곳을 순번제로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인 9일(금)~11일(일)에는 모든 종류의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12일부터는 정상 수거가 이뤄진다. 생활폐기물과 관련한 민원은 구청 ‘기동청소반’에서 신속 대응한다. 상수도 누수 및 단수 발생시에는 지정 상수도대행업체 6곳으로 구성된 누수복구반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지대 단절 급수관 등의 비상 급수를 위해 비상급수차량 4대도 미리 확보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9개(용인·수지·기흥·구갈·상현·모현·영덕·천리·아곡) 레스피아와 가축분뇨처리시설(백암). 환경자원화시설(농서동) 등 11곳에 24명이 배치돼 주민 불편 등을 처리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명절 성수품 및 생필품 20개 품목에 대해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살피고 정확한 가격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가격·원산지 표시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겠다”며 “연휴 기간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가족들과 풍성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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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용인새마을금고, 5년간 총 5000만원 나눔사랑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용인새마을금고(이사장 김경태)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6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경태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용인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올해 1000만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매년 1000만원 씩 기탁하기로 했다. 김경태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탁 해주신 우리용인새마을금고 김경태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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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농협, 용인시 인재 육성 위해 15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농협 홍순용 조합장이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용인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엔 용인시장학재단 명예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홍 조합장, 김춘식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수지농협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 관내 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도록 돕고 있다.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총 5040만원을 기탁했다. 홍 조합장은 “농협의 지역사회 환원 사업 일환으로 용인시 청소년을 돕는 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홍순용 조합장을 비롯한 수지농협 조합원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장학생을 폭넓게 선발해 장학금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장학재단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현재 ‘2022년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공고, 1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재단 홈페이지(https://www.yijanghak.or.kr/)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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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에 ‘공유플랫폼 빌딩’ 조성계획 주민공청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6일 ‘신갈오거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변경된 내용을 알리기 위한 주민공청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전자영 경기도의원, 김길수 용인시의원과 관련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변경 사항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들이 신갈오거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타 지자체의 도시재생활성화 사례를 소개하고, 효율적인 도시재생사업 계획수립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또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변경된 주된 내용은 공유플랫폼의 위치와 사업비 규모다. 공유플랫폼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4층 규모의 건물에 청년창업 공간,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 공간, 북카페,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당초 신갈동 52-6번지에 127억8000만원을 투입해 공유플랫폼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부지 매입 등의 이유로 위치를 40-19번지 일원으로 옮기고 사업비도 157억8000만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지 규모 역시 980.8㎡에서 2411.2㎡로 늘린다. 시는 향후 국토교통부의 종합평가와 심의 등을 거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이 확정되면, 변경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유플랫폼 조성을 통한 주차 공간 확보, 기초생활인프라 조성이 주민들의 큰 소망”이라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이 승인되면 신속하게 공유플랫폼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44억원을 지원받았으며, 현재 공유플랫폼과 뮤지엄아트거리 조성, 어린이 안심골목 조성, 관골마을 실버케어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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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속으로...이상일 특례시장 ‘용인민심 한달 대장정’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시민들의 생각에 답이 있다. 시민과의 소통에서 지혜를 얻고, 답을 찾아 용인특례시의 변화 이끌어 내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8개 읍·면·동 순회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한 말이다. 이 시장은 6일 기흥구 구갈동·상하동과 처인구 삼가동을 끝으로 지난달 8일 시작한 읍·면·동 순회 방문을 모두 마쳤다. 이 시장은 한 달여 기간 동안 700여 명의 시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과 지역발전에 관한 건의 등을 경청하고, 이 시장의 생각과 시정비전, 지역발전구상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버스노선 및 배차간격 개선부터 처인구청 청사 신축, 복합문화공간 조성, 용인미르스타디움 활성화 문제,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정비, 여성안심귀갓길 로고젝트 확대, 버스기사를 위한 화장실 설치 등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만도 200여 건. 이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며, 해법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약속했다. 경강선 연장, 국지도 23호선 보정~공세 구간 지하화, 용인종합운동장 개발, 용서고속도로 교통체증 해소, 고기교 확장 등 용인시의 중요 현안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자신의 구상과 추진계획을 비교적 소상히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시민들이 느끼는 고충과 불편에 큰 관심을 나타내면서 시가 당장할 수 있는 일들을 미루지 않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순회 방문에 대해 “지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일일이 다 보고되지 않는다. 이런 자리를 통해 지역의 사정을 잘 알게 됐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더욱 분명해졌다”며 “참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은 공직자의 친절에서부터 나온다. 처리가 가능한 일은 가능한 대로 불가능한 일은 불가능한 대로 시민들에게 빠르게 알려드리는 것이 친절한 공직 서비스의 시작”이라면서 “지역의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 빨리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은 빨리 처리하고 시간이 걸리는 것들은 충분히 검토한 뒤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 많은 표를 주셔서 시장에 당선이 됐다. 용인특례시를 발전시키고 변화시키라는 지엄한 명령으로 생각하니 이 궁리 저 궁리로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다”며 “시민들이 용인특례시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과 성과로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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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성복천 수질오염에 즉각 회복 조치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발생한 성복천 수질오염 행위와 관련해 관용 없이 법에 따라 강력한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5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지난 2일 한 시민에게 제보를 받아 해당 시민과 즉시 연락을 취한 후 수지구 담당부서에 바로 현장으로 나가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구는 이날 현장에 나가 한 전원주택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굴착 행위 중 발생 용수를 우수관을 통해 방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즉각적인 공사 중지와 함께 성복천에 가라앉아 있는 돌가루, 물고기 사체 등을 청소할 것을 지시했다. 구의 조치에 따라 해당 시공사는 침사지 용량을 기존 200톤에서 500톤으로 증설하고, 성복천으로 바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오탁방지막 3곳을 설치했다. 또 폐사 물고기와 가라앉아 있는 돌가루 등도 청소했다. 시는 하천을 오염시킨 범법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구 차원에선 건축법 제41조(토지 굴착 부분에 대한 조치) 위반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이와 별도로 시공자에게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보건환경연구원 오염도 검사 결과에 따라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과태료(1차 500만원)도 처분한다. 시 도시개발과에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행위 허가조건인 피해방지계획 및 환경오염 저감방안 시행 등을 이행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리고, 행정명령 불이행 시 고발 등 추가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슷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 공사 현장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하천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각 현장에서 주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