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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화성시, 2018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착수'▲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1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75일간 ‘2018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1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75일간 ‘2018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조사는 각 지역 통·리장과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현장방문으로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 및 부실신고자 조사 ▲복지부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의 거주 및 생존 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19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거주 및 생존 여부 ▲감사원 감사 결과 재외국민 거주자 중 출국 상태인 자 등이다. 조사기간 내 자진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실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의 세대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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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17년 사회조사 첫 실시▲ 은평구 [광교저널] 은평구는 7월 19일부터 은평구 관내 표본 가구 1,000가구를 대상으로 주민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한 “2017년 은평구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구민의 생활수준을 측정해 구정 정책의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은평구는 올해 첫 조사를 시작으로 향후 2년마다 실시할 예정이다.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관내 표본 1,000가구 대상으로 방문해 대면 조사하는 방법으로 조사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다. 조사부문은 보건,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10개 부문, 68개 조사항목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는게 특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사회조사로 주민 요구에 충족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관내 조사 대상가구에 적극적인 조사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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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류 감시로 안전한 해운대 밤바다를 만끽하세요▲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 [광교저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운대 해수욕장의 야간 개장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실시간 이안류 감시 시스템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야간개장이 끝나는 시간인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한 곳으로 밀려든 해수가 좁은 폭을 통해 다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흐름으로 해수욕객을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빠르게 이동시켜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육지에서 바다 방향으로 부는 바람이 우세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2011년 해운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대천, 중문, 경포 해수욕장에서 매년 여름(6월∼9월 경) 실시간 이안류 감시 시스템을 가동했으며, 올해에는 부산 송정 해수욕장 1개소를 추가해 총 5개소에서 운영한다. 관할지자체, 소방본부 및 해양경비안전본부 등에 근무하는 150여명의 업무담당자와 현장구조대원에게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정기 문자서비스(낮 시간에 3회, 해운대의 경우 야간 포함 4회)를 제공하며, 이안류 위험지수가 ‘주의’단계 이상일 경우 수시로 문자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앞으로 2020년까지 매년 대상 해수욕장을 1개소씩 확대해 총 8개 해수욕장에서 이안류 감시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조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는 보다 일찍(1∼2시간 이전) 이안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실시간 감시 시스템 연장 운영으로 저녁시간에 해운대 밤바다를 즐기는 국민들의 안전한 해수욕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이안류 감시 시스템을 운영하는 해수욕장을 지속 확대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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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실태조사▲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 규정에 의거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과 교통혼잡을 분산하고 자발적 교통수요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조사를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시설물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의 소유권, 용도, 공실여부 조사와 더불어 감면신청 홍보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이상 되는 시설물에 부과하며, 2017년 7월 31일을 기준으로 부과기간은 2016년 8월 1일부터 2017년 7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또한, 부과기간 내 30일 이상 미사용일 경우 미사용 신고서를 제출해 해당기간 동안 감면받을 수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공정한 부과를 위해 구청은 조사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실시해 조사할 것이지만, 시민들도 조사원이 사업장을 방문해 질문한 사항에 대해 정확히 알려줌으로써 공명한 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유발부담금 관련 궁금한 사항은 상록구청 경제교통과 교통관리팀(031-481-5294, 52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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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빅데이터 활용 위해 민·관 협력 강화한다▲ 국가해양정보 오픈 플랫폼 화면 [광교저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수산·해운·물류 등 해양수산 분야 공공 빅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7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해양수산 분야 민간기업 및 연구기관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그동안 네이버, 골프존, 삼영이엔씨 등 민간 기업들과 해양정보 산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해 민간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독도 해저 가상영상(네이버)’, ‘울릉도 스크린 바다골프(골프존)’, ‘3차원 선박 내비게이션(삼영이엔씨)’ 등 새로운 서비스가 시범 제공돼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산업 부문에서의 해양수산 정보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동안 민간 기업들은 해양수산 빅데이터의 활용 및 민간 기술 융합, 산업화 등이 아직 초기단계에 있다는 점을 들어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 연구개발 및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요청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해양공간정보 및 수산·항만·물류 분야 450여 종의 해양수산 빅데이터를 민간에서 보다 활발하게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양측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선 민간 기업들이 해양수산 빅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정보 산업화를 위해 구축한 ‘국가해양정보 오픈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하고 주 사용자가 될 민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본 간담회 이외에도 올해 6월부터 추진해 온 ‘해양수산 빅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을 올해 말까지 조기 완료하고, 2020년까지 약 150억 원을 투입해 관련 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해양정보 산업 육성에 관한 법령(가칭: 해양조사와 해양정보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 중이며, 관련 예산 및 조직 확충 등 추진 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해양수산 빅데이터와 민간기술 융합을 통해 첨단 항해장비, 가상체험, 해양교육·문화 등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4차 산업화가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빅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위한 시설 구축 및 수수료 감면 등을 지속 추진해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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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변동의 과거·현재·미래를 논하다▲ 해양수산부 [광교저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6일 서울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해수면 변동 :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 전문가 및 미국, 일본, 호주, 이탈리아 등 해외 석학들이 참석하는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40년간의 해수면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2mm가량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매년 2.68mm 상승해 다소 빠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최근 수년 간 해수면 변동 추이를 분석하고, 폭풍해일 침수예상도를 제작·배포하는 등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세계적인 해수면 변동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공동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첫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국내 전문가로는 서울대 자연과학대 부학장 조양기 교수와 남성현, 김광열 교수, 국립해양조사원 이은일 실장, 기상청 유승협 과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철호 박사 등이 참석한다. 해외 전문가로는 세계기상기구(WMO)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산하 ‘해양학 및 해양기상위원회’의 공동의장인 나디아 피나르디(Nadia Pinardi)교수(이탈리아 볼로냐대)가 참석한다. 또한 미국 콜로라도대학의 레벤(Robert R. Leben)교수, 일본 홋카이도 대학의 사사키(Yoshinori Sasaki) 교수,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의 왕(Xiao Hua Wang) 교수 등이 각국을 대표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주변해역을 비롯해 전지구적인 범위의 해수면 변동에 대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치모델을 활용해 각 해역에서 예상되는 해수면 상승 추이 예측 방법 등에 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해수면 상승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이번 국제워크숍을 통해, 현재 직면하고 있는 해수면 상승 문제를 명확히 이해하고 향후 변동 추이를 예측할 방안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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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2017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일제조사▲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17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630여개 건물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 대해 연 1회 부과하며, 교통시설의 신설·개량 및 확충 등 도시 교통 개선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부과대상 시설물은 각 층 바닥면적 합계 1,000㎡ 이상인 시설물 중 소유면적이 160㎡이상 해당되며, 부과대상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이다. 또한 납부의무자는 부과기준일(2017.7.31) 현재 시설물 소유자로서 올 10월에 부과될 예정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물 전수조사 시 조사원들이 방문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용도, 소유권 변동사항, 미사용(공실)여부 등에 대한 현황을 면밀하게 파악하는 데, 정확한 부과자료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단원구 경제교통과(031-481-62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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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에서의 행복한 추억, 사진으로 남다▲ 디지털카메라 부문 대상: ‘태양을 품은 월성’(곽재훈 作) [광교저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주최한 ‘제2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촬영대회의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500명이 디지털카메라 부문과 스마트폰카메라 부문에 응모한 지난해 1회 대회에 이어 올해는 토요일에 개최되면서 주말 관광객들의 즉흥 참여까지 더해져 1,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총 870장에 달하는 작품을 출품하는 성황을 이루었고, 월성 발굴현장의 색다른 이면까지 담아낸 응모작들도 많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스마트폰카메라 부분을 세분화해 자신을 스스로 찍는 셀프카메라를 포함한 ‘월성에서의 나’ 부문과 ‘월성에 대한 자유주제’ 부문으로 응모작을 나누어 받아 작품 내용이 더욱 다양해졌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월성 속의 자신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해낸 작품들이 늘어났음은 물론, 참가자들은 신라 천년궁성 월성을 더 가깝고 친밀하게 느낄 수 있었다. 수상작은 4명의 전문 사진작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6월 16일 1차 심사, 2차 온라인 심사, 6월 26일 3차 심사 끝에 최종 결정됐다. ▲ 디지털카메라 부문 대상은 뜨거운 태양 아래 작업 하는 인부들의 형상이 돋보이는 ‘태양을 품은 월성’(곽재훈) ▲ 스마트폰카메라 ‘월성에서의 나’ 부문 대상은 석빙고 앞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다시 같은 장소에서 재촬영한 ‘나두야, 간다’(정혜윤) ▲ 스마트폰카메라 ‘월성에 대한 자유주제’ 부문 대상은 고고학자의 모습을 재현한 두 꼬마 아이를 담은 ‘미래의 고고학자’(배군열)가 선정됐다. 참고로, 이번 행사를 위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참가자들에게 석빙고 앞 C지구 발굴조사 현장을 개방했고, 총 6차례에 걸쳐 발굴조사 전문조사원이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해설해줬다. 올해는 월성 출토 유물 전시 부스, 발굴도구 안내와 체험 부스, 사진인화 제공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고, 한복 입고 사진 찍기, 보물찾기 등 행사를 통해 현장의 즐거움을 더했다. 수상자는 3일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gch.go.kr)을 통해 발표한다. 디지털카메라 부문 대상 1명(상금 150만 원), 금상 2명(상금 100만 원), 은상 5명(상금 50만 원), 동상 10명(상금 30만 원), 입선 15명(상금 10만 원) 등 33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스마트폰카메라는 부문별 대상 1명(상금 각 50만 원), 금상 3명(상금 각 35만 원), 은상 6명(상금 각 20만 원), 동상 10명(상금 각 10만 원), 입선 15명(상금 각 5만 원) 등 총 70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사진 촬영대회의 수상작은 오는 8월 경주 예술의전당 알천갤러리2에서 사진전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시상식은 8월 19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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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해수욕장 정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내 손 안의 해수욕장 정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광교저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우리 국민들이 해수욕지수, 바다 날씨 등 해수욕장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해수욕장 해양정보 서비스(http://m.khoa.go.kr/beach)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해수욕장 해양정보 서비스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등 여름휴가철 피서객들이 주로 찾는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 48곳에 대한 각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모바일을 통해 해수욕 지수, 자외선 지수, 날씨, 기온, 풍향·풍속, 조석, 수온과 같은 해양예보 정보를 볼 수 있으며, 가고자 하는 해수욕장의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살필 수 있다. 특히, 9개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해수욕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서비스를 실시해 피서객들이 혼잡한 시간을 피해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해수욕장별 개장 기간, 찾아가는 길, 주요 행사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SNS를 연계한 해수욕장 및 관광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여름철 피서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해양정보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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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어떤 재난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할까요?▲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 [광교저널]정부는 29일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7월에 빈발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 6개 유형을 선정하고, 중점관리를 하는 한편 국민들에게도 피해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그간 국민안전처에서는 ‘월간 재난안전상황분석’을 발간해 왔지만 활용도가 크지 않았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행정기관에서는 실제 집중관리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도 널리 알려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추진한다. 앞으로 매월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를 단순 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고예방과 피해최소화를 위해 5∼6개 유형을 선정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과거 재난안전사고 통계분석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추가해 국민들의 관심 이슈, 연관어 분석, 감성 분석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중점관리 대상 재난안전사고 유형별 행동요령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대비토록 할 예정이며, 분기별로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실시할 계획이다. 7월의 중점관리 대상인 재난안전사고로는 폭염, 호우, 산사태, 수난사고, 추락, 환경오염이 선정됐다. 7월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로 폭염, 호우, 태풍, 산사태 등의 자연재난의 발생이 급증하고, 해양사고, 추락사고, 환경오염, 승강기 사고 등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재난안전사고 중 SNS 상 국민의 관심도 순위를 반영하고,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유형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6개 유형을 선정했다.올해는 폭염이 예년보다 이르게 발생해 5∼6월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고, 그 어느때 보다 폭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폭염 관련 사망자는 7월 3주차에서부터 급증해, 7월말∼8월초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61%이며, 남자(61.8%)가 여자(38.2%) 보다 많다.직업별로는 65세 이상 중 농림어업 종사자들의 비율이 24.7%로 높으며 65세 미만에서는 단순노무자의 비율이 7%로 높게 나타난다. 폭염사망자는 기후적 요인뿐만 아니라, 인구 구조적으로도 취약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폭염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펼쳐야 한다. 고령층은 폭염에 취약하나 위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적극적인 폭염피해예방 홍보가 필요하며, 폭염에 취약한 직업군의 경우 더위체감지수 등 기상정보에 따라 작업시간의 조정이 필요하다. 본격적인 더위와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에는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익사자 발생도 크게 늘어난다. 국민안전처는 현재 물놀이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7월 초까지 물놀이시설 범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들께서도 물놀이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특히,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그믐 대조기(7.23.∼26.)에 해수면 상승이 예측되므로 취약 지역(세부사항 별첨1)에서의 연안활동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 기간중 평소보다 빠른 해수면 상승속도를 고려해 지자체에서는 상습침수 해안산책로 출입통제 조치를 하게 된다. 국민들께서는 갯벌체험, 조개채취 등의 활동 중 만조시간을 수시로 확인하고, 관계기관의 출입통제 등 안전조치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금년 7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7월은 통계적으로 호우가 년 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고, 인명과재산피해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각 지자체에서는 침수에 대비하고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특히 호우와 관련해 빅데이터 감성분석에 따르면 많은 국민들이 호우시 전기사고, 산사태, 농작물 관리 등에 불안(62%)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에서는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나 농작물 피해 예방 등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우리나라의 최근 10년간 산사태 발생 추이를 보면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의 영향으로 7월(56%)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각 지자체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임도, 산지 전용지 등 주요 위험지역과 휴양림 관리소, 수목원, 식물원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응급조치를 하는 등 사전대비가 필요하다.국민들께서는 산림청에서 지질정보와 강우자료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발령하는 산사태예보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7월은 추락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 수가 월평균보다 높은 달이다. 대부분의 사고가 공사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때 폭염시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며, 강풍이나 호우시 안전수칙에 따라 작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환경오염 사고는 연중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지자체에서는 호우시 폐수와 폐기물 무단방류가 일어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국민안전처는 “7월에 빈발하는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각 부처와 지자체가 중점 관리하면 사고가 예방되고, 사망자수도 감소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국민들께서는 이러한 재난안전사고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대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