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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수원시의료봉사단, 외국인근로자 대상···무료 진료 '실시'▲ 대한미용사회 팔달구지부는 이·미용 봉사로 외국인근로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수원시의사회, 수원시치과의사회, 수원시한의사회, 수원시약사회, 수원시안경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인술을 베풀었다. 내・외과, 치과, 한방과 진료 외에 시력검사, 혈액검사 25종(에이즈, 매독, B형간염, 간 기능검사 등), X선 촬영을 했다. 검사 후에는 약을 처방하고 B형간염 접종도 했다. 외국인근로자 대부분이 육체 노동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보건소는 정형외과 의사를 확보해 가슴 뿐만 아니라 손·발까지 방사선 촬영 부위를 확대·진료했다. ▲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의료봉사단은 지난 5일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대한미용사회 팔달구지부는 이·미용 봉사로 외국인근로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희옥 팔달구보건소장은 “외국인근로자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며 “무료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무료진료는 6월 4일, 9월 3일, 11월 5일(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팔달구보건소에서 계속된다. 또한 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가 운영하는 수원엠마우스(화서동)에서도 시행된다. 지난달 19일에는 외국인 26명이 무료 진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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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16년 시민건강체험 한마당축제 '열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지난 16일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시민에게 건강과 행복 이라는 주제로 2016년 시민건강체험 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지난 16일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시민에게 건강과 행복 이라는 주제로 2016년 시민건강체험 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평택시의사회가 주관하고 평택시,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종합병원, 유관기관등이 후원한 행사로서 시민 7000여명이 참석해 45개 건강체험관을 운영해서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생활 분위기 조성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노하우를 홍보했다. 건강체험을 한 시민은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에 대한 정보화 체험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시민건강체험한마당 축제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안중지역에서 더 많이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모두가 스스로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체험은 물론 건강검진도 할 수 있는 시민건강 체험한마당 축제를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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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공제광 평택시장···메르스 종식 관련 '기자회견'【기자 회견문】 언론인 여러분, 중복을 앞두고 있어 무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기자 회견은 메르스 관련 상황과 민선6기의 지난 1년에 대해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보고의 말씀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이점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메르스 종식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5.20, 평택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이후 두 달 여 기간 동안, 우리는 큰 걱정과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지내왔습니다. 확진자와 가족은 물론이고, 그들과 접촉한 관계인인 격리자, 불안 속에 지낸 시민 여러분, 또한 최 일선에서 메르스 퇴치를 위해 애썼던 의료진과 공직자 등 우리 모두는 불안과 걱정, 피로감 속에서 지내왔습니다. 지역경제도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 학교가 휴업하고 크고 작은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면서 거리는 텅 비고 모든 업종은 개점 휴업상태가 되었습니다. 택시,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각종 소상공 자영업, 농산물 등 모든 분야의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평택의 경제는 바닥으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평택항 경계 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삼성전자 산업단지 착공 등 평택의 기운이 웅비하는 시점에 메르스는 큰 아픔이었습니다. 모든 시민이 고통스러운 어려움 속에 있었습니다. 저는 집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시민의 불안과 고통을 뒤로하고 퇴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에 대한 송구함과 하루라도 빨리 메르스를 극복해 내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한 달간 시장 집무실에서 쪽잠을 자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잘 이겨냈습니다. 메르스도 사실상 종식되었습니다. 지역경제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모든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고통을 감내하고 노력하신 결과입니다. 시민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확진자 중 안타깝게 사망하신 4분의 유족 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조의를 표합니다. 가택 연금과 같은 고통스러운 격리를 기꺼이 감수하신 모든 격리대상자 분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더불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생업을 뒤로한 채 무더위 속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애써주신 방역 봉사대원 여러분과 위험을 무릅쓰고 확진자 이송과 치료에 헌신하신 의료진, 공직자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중앙정부의 합리적인 대책과 지원, 지역안정을 이끌어 주신 국회의원님과 도의원님 시의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사실과 다른 과도한 내용을 무분별하게 유포한 SNS나 일부 언론과 달리 시민 안정과 사실관계 위주로 보도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메르스 발생 및 추진상황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초유의 감염병 상황을 잘 이겨냈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격려해주고 축하해줄 만한 큰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간의 과정을 돌아보면, 부족한 부분도 있고 장래를 대비해서 꼭 정책화해서 대비할 사항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두 달 여 계속된 메르스 상황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총괄적으로 보고 드리고 함께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오늘 메르스 종식을 알려드리면서 간략하게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메르스 감염 상황은 충남에 거주하는 68세 남성이 발열과 기침으로 평택 성모병원에 입원하였다가 서울 삼성병원에 전원한 후, 5. 20일 메르스 감염으로 확정 진단 받으면서 확인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최초 발생자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가족이나 의료진, 동일 병동 사용자, 면회객 중에 2~3차 감염자가 발생되었으며, 최종적으로 34명이 확정 진단을 받고, 이중 4명은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30명은 건강한 상태로 퇴원하였습니다. 또한, 자택 등 격리 대상자가 1,395명, 능동관리자가 1,769명으로 총 관리대상자는 3,164명이었습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자 관리는 아주 중요한 사항으로 시에서는 모든 대상자에게 공무원 1명씩을 전담 배치하여 집중 관리하였습니다. 한때는 일일 자택 격리자가 1,154명에 달해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꼭 필요했던 사항인지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자택 격리자는 7.9일 모두 해제가 되었었는데, 7.17일 전입자 1명이 있어 추가 관리하고 있습니다만, 특이사항이 없어 종식 상황에는 영향이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망자에 대해서는 1인당 장제비 1천만원을 지원하였는데, 안타까움을 위로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방법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격리자에게는 생필품 지원이 1,298명에 97백만원, 긴급 생계비는 906가구에 8억1천만원을 지원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메르스 대책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우리시 2개 보건소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함은 물론, 우리시에 설치된 정부 질병관리본부 상황실에 감염자 발생 직후부터 합류해서 예방 및 관리 대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시에 메르스 비상대책단을 구성해서 24시간 운영하였으며, 저를 비롯해 시의회 의장, 각 기관, 의사회와 약사회,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민관협의회를 운영해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정부 질병관리본부장․전담 공무원과 수시로 대책을 협의하였으며, 남 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 보건복지 담당부서, 평택시의회와 지속적으로 대책을 협의하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였습니다. 각종 매체를 이용한 다양한 안내 홍보, 각급학교․다중 이용 시설과 시민에게 손 소독제․세정제나 마스크 등 안전 물품 263,744개를 공급하였습니다. 관공서․PC방․경로당․역과 터미널 등 2,492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방역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습니다. 3.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메르스 대책을 추진해오면서 읍면동 곳곳을 다니고 현장의 많은 시민을 만나 보았습니다. 만나는 분마다 메르스에 대한 걱정도 컸지만,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는 경제상황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랬습니다. 너무나 심각했습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6.15부터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출구전략도 함께 추진하였습니다. 일부에서는 메르스가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출구전략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민의 일상이 없는 경제는 바닥으로 갈 수밖에 없고, 그리되면 메르스 퇴치도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총리를 비롯한 여러 정부부처 장관과 여야 정당 수뇌부의 평택 방문, 경기도지사의 현장 대책회의 등도 같은 취지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업종 및 직능별 대표를 비롯해서 기관장․읍면동 단체장․ 목회자 등 다양한 계층과의 논의를 토대로 100여 억원 규모의 추경도 편성했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평택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4. 메르스 이후 대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메르스 대책을 추진해오면서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특히, 현장 관리와 정보 공유부분에서 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시 공직자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시장이나 군수, 일선 지자체장이 공동 상황책임자가 되어야 일사불란하게 상황을 장악하고 관리할 수가 있는데, 이런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다보니 초기 혼란이 커졌던 게 아닌 가 판단하였습니다. 이를 비롯해서 초기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중앙정부에 건의를 하였는데, 중앙정부에서도 공감하고 있으며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행정자치부나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 등에서는 우리시의 메르스 대처 상황에 대해 모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아팠지만 소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경험의 대상이 아닙니다만, 상황별로 잘 분석해서 재난관리 종합 매뉴얼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실전 훈련도 하는 등 안전도시로 갈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우리시의 의료기반이 많이 취약합니다.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국립평택의료원 건립」을 대통령․총리․여야 정당 대표, 국회 메르스 특위․ 보건복지부 등에 강력하게 건의하였습니다. 현재, 우리시의 건의에 기본적으로 우호적인 입장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성사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힘을 모아주신다면 그 성과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을 까 생각하며 함께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경기도청을 비롯한 도내 시와 군, 국무조정실, 국회 등 외부 기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3억 1천만원, 농촌일손돕기 63개 기관 1,034명, 쓰레기봉투는 37개 기관·단체에서 7천 5백만원 등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도 엊그제 행복나눔운동본부를 발족하였는데, 이번을 계기로 나눔과 배려 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잘 이겨냈습니다. 그러나 지역사회 곳곳에 메르스로 인한 상흔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사망자 유족, 격리자 등은 그 아픔과 기억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따듯한 마음으로 주변에서 보듬어 주고 위로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민여러분의 배려를 당부 드립니다. 5. 취임 1년의 성과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1년, 새로운 평택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저는, 지난해 취임사에서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 건설”을 시정목표로 제시하면서 우리시가 좋은 조건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동성을 잃고 정체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한, 역동적인 시가 되기 위해서는 폭넓은 소통과 함께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보고 느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고 또한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는 짧은 1년이지만, 미래 평택을 위한 커다란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요 사항에 대해 보고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4월, 행정자치부 중앙 분쟁 조정위원회의 평택항 매립지 관할 결정은 우리시 주장이 100% 반영된 결과로 11년 전에 잃었던 우리 땅을 되찾은 쾌거이자 우리 평택의 자존심을 회복한 뜻 깊은 일이었습니다. 평택항 매립지가 완료되면, 총 면적이 648만평이 되는데 지금까지는 평택이 298만평, 당진이 300만평, 아산이 50만평으로 관할 구역이 분할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변 결정에 따라 전체면적의 96%인 619만평이 우리 평택시로 귀속되었습니다. 되찾은 땅의 면적은 여의도의 3배, 고덕신도시의 1.6배에 달합니다. 참으로 우리 시민의 염원을 이룬 쾌거이며, 새로운 미래 평택을 위한 커다란 기반을 이룬 것이라 하겠습니다. 현재, 당진시에서 대법원에 제소를 한 상태입니다만, 전략적으로 잘 대응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5월에는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에서 삼성 반도체 공장 착공식이 있었습니다. 이 또한 우리시 역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역사적인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는 가장 큰 삼성전자 단일사업장으로, 공장건설에 5조 6천억원, 생산설비에 10조원 등 1단계에만 15조 6천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님께서도 참석하시어 우리시 발전을 함께 응원해 주셨는데, 이는,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평택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우리시의 관광여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도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속도 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년 9월에 제3자 공고를 하기위해 준비 중에 있는데, 2016년 12월에 사업시행자를 지정하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와 LG산업단지 조성 사업, 평택항배후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포승,현덕지구), KTX 광역환승센터 등 여러 가지 대형 개발 프로젝트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미군기지 이전은 우리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도 큰 차이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해 취임 즉시, 민․관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토록 하였으며, 현재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팽성과 신장동 지역을 대상으로 미군 등이 찾아오고,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우리 시민과 미군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함께 이루어나가고, 문제가 있을 시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긴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1년을 돌아보면,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부처의 많은 장관 등이 우리시를 방문해서 지역현안을 청취한 바 있습니다. 이는 우리 평택의 중요성과 달라진 위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 모든 것은 시민 모두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6. 앞으로의 시정 방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민선6기가 출범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우리 평택시가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46만 시민여러분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커다란 성과도 함께 이루어냈습니다. 또한, 메르스와 같은 커다란 고통도 함께 이겨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다면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는 완성이 아니라 출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시정도, 합리적인 원칙과 소신, 내 고향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을 토대로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전략사업 집중 추진, 나눔 문화 확산,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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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메르스(MERS) 관련 비상 회의 소집안성시가 메르스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6월 2일(화) 오후 3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비상 대책 회의를 가졌다. 비대위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정진권 교육장, 경기도립의료원 안성병원 양승균 원무과장, 이주환 전 안성시 의사회장, 이규홍 안성시 약사회장, 태춘식 보건소장 등 긴급 상황 관련 부서장들과 국소장,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참석자들이 진솔하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자구책을 강구하는 자리로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메르스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각 기관들이 밀접하고 신속하게 연대해, 한 치의 오차 없이 추가 확산을 막고 차단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또 “이번 주가 고비로 예상되는 만큼 다중집합행사를 취소할 것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교 휴교령을 적극 검토할 것” 등을 당부했다. 정진권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장은 “각 학교 담임 장학사들이 맡은 학생들을 모니터링하고 매일 보건 교사 등을 통해 보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환 안성시 의사회장은 “열이 발생하거나 메르스가 의심되는 학생이 있으면 신속하게 휴업을 결정하는 등, 차단과 예방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시 보건소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 긴급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왔으며, 평일은 밤 9시까지 휴일은 저녁 5시까지 운영하며 24시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오다 6월 2일부터 24시간 2인 1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안성시는 메르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6월 3일 오전에는 공동주택 등에 전단지 1만 5천부를 공무원들이 직접 배포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는 한편, 밀접접촉자 6인에 대해서는 1일 2회의 방문 및 관리를 3회로 높이고, 매일 수시 보고를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는 치료제도 백신도 없는 만큼 현재로서는 예방이 최선이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과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메르스의 증상은 호흡기 감염과 비슷하므로 발열 및 기침 등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안성 지역 내 메르스 발생 의심환자는 안성시보건소 678-5721~4로 신고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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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불우이웃 위해 온정의 손길 이어져새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온정의 손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천시한의사회(회장 이상록)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달라며, 성금 2백만 원을 이천시에 기탁했다. 금번 장학금은 2015년 정시대학에는 합격하였으나, 가정형편으로 인해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청소년에게 입학금이 없어 대학교를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상록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님들이 뜻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 이천시한의사회는 1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병원을 찾기 힘든 농촌 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한방진료(한약처방, 부항, 침, 약침 등)를 실시하는 등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신둔면 마교리 소재 커피가공업체 (주)나래푸드텍(대표 정만현)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역시 성금 2백만 원 기탁했다. 정만현 대표는 예전에도 냉, 온풍기 2대(420만원 상당)를 이천시 대한노인회에 기탁한바 있다. 또한, 사음동 소재 세창상사(주)(대표 이창근)에서도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세창상사 역시 예전에 소외계층을 위하여 써 달라며 3백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세창상사(주)는 1979년에 설립된 섬유생산업체로서 꾸준한 상품개발과 품질관리로 경편산업분야에서 세계일류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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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4 시민건강 한마당’개최화성시가 보건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4 시민건강 한마당’을 21일 라비돌리조트 신텍스(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와 보건자원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민간기관(한의사회, 안경협회, 경기도 마약퇴치 운동본부)을 비롯해 유치원 및 보육시설연합회, 화성시 건강지도자 등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건강체조 발표회, 체험을 통해 배우는‘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구강건강관리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충치없는 치아나라 연극제’와 딩동댕 구강건강퀴즈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유치원 어린이부터 70세 어르신까지 건강관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통합건강증진 체험관, 중독예방 체험관, u-만성질환관리 홍보관, 정신건강홍보관 등에서는 건강 정보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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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까지 건강하게 살려면 꼭 가봐야 할 곳!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시민의 백세건강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2014 백세건강한마당 축제』를 평택시의사회 등 5개 의약단체와 협력해 건강검진ㆍ건강정보 및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백세건강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2014년 9월 21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2014 백세건강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이 축제에는 건강에 관심이 있는 시민 모두에게 건강지식 체험뿐만 아니라 5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 8개와 자전거 운동기구 등 경품 100여점을 제공한다. 전문가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건강 정보도 챙기고 ‘건강한 심장 만들기’ 등 33곳의 다양한 체험관에서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풍성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평택시와 우리지역의 5개 의약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백세건강축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택시에서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평택과 송탄, 안중 3개 권역을 순회하면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백세건강한마당 축제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평택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24-441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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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노인 의치 보철사업 실시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의치를 시술하여 구강기능 회복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의치보철사업을 실시한다. 노인의치보철사업 신청자 123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여 시술 적합자 96명을 선정하였으며, 평택시 치과의사회와 협의하여 어르신들이 편하게 시술하실 수 있도록 했다. 이와관련해 평택보건소에서는 지난 25일 의치보철사업 대상자들이 참석해 지영근 치과 공중보건의사의 의치보철 시술 후 주의사항 및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하였으며, 오는 3월4일(화) 안중보건지소, 3월5일(수) 송탄보건소에서도 대상 어르신을 모시고 의치관리방법 및 구강교육을 실시한다. 노인의치보철사업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어르신 844명을 시술하였고 올해도 183백만원의 예산으로 134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의치를 시술하기로 했다. 정병성 평택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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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관‘청소년문신 제거 시술’업무협약 체결용인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시의사회,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문신제거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지난 1월 29일 용인시청에서 ‘청소년 문신제거 시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현재 용인시 중·고등학생은 66,500명이며, 이중 학업중단수가 2,130명(1.17%)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이 호기심과 주위의 유혹으로 불법업소에서 문신을 했다. 이는 사회적으로 문신에 대한 혐오감과 이질감으로 사회활동 및 취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기성세대들이 문신에 대해 더 좋지 않은 인식을 가졌다. 청소년들이 충동적으로 시술한 문신을 후회하고 제거하고자 하지만, 이런 청소년들의 다수가 의료비용의 문제로 의료기관보다는 무허가 시술소를 많이 찾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안전성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기관의 문신제거시술 및 교육 등의 지원으로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김학규 용인시장, 정승호 용인동부경찰서장, 추무진 용인시 의사회장, 차혜숙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한데 모여 ‘청소년 문신제거 시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게 됐다. 용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용인시의사회는 문신제거시술 의료지원을, 용인동부경찰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대상자 발굴 및 문신재시술 방지를 위한 상담?교육 지원을 할 예정이며, 용인시는 기본계획의 수립 및 추진, 반기별 평가 간담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쉼터 등 관련 기관 단체와 추진협의 및 주민 홍보 등 지속적 관리체계 유지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신 때문에 고통 받는 청소년에게 안전한 문신제거술을 제공, 문신 콤플렉스로부터 자신감 회복, 우울감등 정서적 고통을 해소시키고 건강한 미래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청소년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이 되기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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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민·관 협력 국경 없는 건강나눔사업’ 무료진료 실시▲ 2013년도 외국인을 위한 무료 진료 접수 화성시보건소는 관내 거주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26일 휴일 첫 진료를 시작해 12월까지 8회에 걸쳐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외국인 무료진료가 유료화되면서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서비스 이용이 감소하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산재요양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사)열린의사회, 동탄시티병원과 함께 외국인 휴일 무료진료(5회)를 실시해 모두 531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올해도 외국인주민들의 무료진료 요구 증가와 민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휴일 무료진료를 8회로 늘려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26일 보건소에서 첫 진료를 시작한다. 진료과목은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한의과, 치과, 정형외과로 1차 진료 뿐 아니라 약제 지원, 부인과 초음파 검사, 침, 뜸, 치과치료 및 스케일링, 건강 기초검사, 각종 혈액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진료시간은 외국인 주민들의 여건에 맞춰 오전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료한다. 시는 ‘민·관 협력 국경 없는 건강나눔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의료비 절감은 물론, 향후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진료와 검사를 통해 건강과 질병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관내 거주 외국인들이 무료진료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이주민센터, 외국인 지역사회 봉사단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으며, 향후 일정은 3월 9일(일), 4월 13일(일), 5월 14일(일), 7월 13일(일), 9월 14(일), 10월 12일(일), 12월 3일(일)에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 국경 없는 건강나눔사업’과 무료진료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 진료검진팀(031-369-357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