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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 초등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박물관은 초등학생들에게 용인 문화도시의 역사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1년 용인시박물관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용인의 역사문화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교육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온라인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하며, 사전에 모집된 초등 3~6학년 49개 학급 1천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용인시박물관의 상설전시실 전시자료를 활용해 ‘지도로 떠나는 용인 역사탐험’과 ‘구석구석 용인 옛 고을’로 준비했다.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도로 떠나는 용인 역사탐험’은 용인의 대표 역사 인물과 유적지를 지도 팝업북을 통해 알아보고,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구석구석 용인 옛 고을’은 옛 용인 읍치의 구조와 위치를 찾아보고, 오늘날의 중심지와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도시의 가치를 공유하고, 용인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시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은 지난 1일 상설전시실에 원삼면 일대에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알리기 위한 전시공간을 마련, SK하이닉스가 제공한 WAFER(반도체 기판), DRAM(메모리) 등을 전시해 관람객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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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3차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 개최▲용인시의회, 제3차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용인시박물관에서 제3차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지난 25일 4시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과 특례시의회 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백군기 용인시장도 특례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용인시를 방문한 특례시의회 의장단을 환영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회의는 4개 특례시의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소순창 건국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가 ‘특례시의회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 공동연구용역’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분권화를 선도할 특례시의회의 창의적인 조직모형 발굴 ▲특례시의회 조직 진단을 통한 적정성 분석 ▲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전문성 강화 등에 따른 인사운영 방안 연구 ▲특례시의회 기능 확대 및 권한 발굴 추진 로드맵 제시 ▲특례시 일반구(행정구)의 자치권한 확대 방안 등이다. 이어 진행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서는 공동연구용역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특례시의회 발전 방향 및 효과적인 홍보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회의를 통해 4개 지자체 의회가 특례시의 발전 방향과 의회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특례시의회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강화는 물론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시를 비롯한 수원시, 고양시, 창원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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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조선시대 사대부의 삶과 정신 엿볼 수 있는 기획전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조선시대 사대부의 삶과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12월26일까지 용인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돌에 새긴 사대부의 정신>展이 바로 그 것. 전시는 용인이씨, 연안이씨, 한양조씨, 해주오씨, 우봉이씨 등 용인의 주요 사대부 가문을 소개하고 40여 점의 유물을 통해 사대부의 삶과 정신을 보여준다. 특히 전시에서는 이중인의 ‘묘표’, 조광조의 ‘신도비’, 오달제의 ‘대낭장비’, 이재의 ‘묘갈’등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수집한 묘비의 탁본 자료를 만날 수 있다. 또 사대부의 문화를 볼 수 있는 유교의 기본 경전인 논어와 중용, 가문의 계통과 혈통 관계를 적어 기록한 족보 등도 전시된다. 전시와 함께 종이와 색연필을 이용한 간단한 건식탁본 체험과 유교의 실천 항목인 삼강오륜에 대해 배우는 코너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주요 사대부 가문을 통해 옛 조선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사대부 무덤을 비롯해 관내에 있는 문화재에도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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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 겨울방학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용인시박물관겨울방학프로그램 전단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8일 용인시박물관서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초등 3~6년생 200명을 25일부터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에게 우편으로 교육 키트를 배송한 뒤 온라인 동영상 강좌를 통해 각 가정에서 체험을 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열두 띠 동물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올해의 동물인 소 모양 팬시우드를 제작해보는 <2021 신축년, 반갑소> 와 용인의 인물 남계우의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직접 호접도를 그리는 <남계우처럼 그려보기>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을 하려면 해당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1 신축년, 반갑소 : http://naver.me/5cT1Yqja, 남계우처럼 그려보기 : http://naver.me/xzcO1ds7)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며 “가정 내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길 원하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31-324-4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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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새 단장한 시 박물관 상설전시실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3일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을 방문해 새 단장한 상설전시실의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전시 내용을 관람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은 박물관 내부를 꼼꼼히 살펴보며 시민 누구나 알기 쉽게 이용하도록 구성됐는지, 편의공간이 충분히 조성됐는지 등을 확인했다. 이어 학예연구사의 설명으로 용인의 역사를 시대별로 개편한 1‧2전시실과 시 승격 이후 주요 이슈를 소개한 ‘용인 뉴스 라이브러리 10’ 코너를 둘러봤다. 백 시장은 “용인시박물관을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체험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많이 찾아와 관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관한 시 박물관은 연면적 297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400여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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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 상설전시실 새 단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선사시대부터 독립운동사, 근현대사까지 용인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5일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 상설전시실의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7일 시민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용인시박물관은 용인동백지구 개발 당시 확인된 구석기문화층을 보존하기 위해 2009년 용인문화유적전시관으로 개관했으며 지난 2018년 용인시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개편에선 상설전시실의 보완‧개선을 비롯해 경사로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라이브러리와 로비에 관람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을 신설했다. 우선 역사인물실과 역사문화실로 나눠져 있던 공간을 용인역사실 1,2로 통합해 1전시실엔 선사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 2전시실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용인의 역사를 알기 쉽게 구성했다. 이곳에선 할미산성, 서리상반고려백자요지, 서봉사지 등에서 출토된 유물을 비롯해 용인의 주요 세거성씨 가문의 자료, 일제강점기 사진, 대도시로 거듭난 용인의 성장과정을 선보인다. 또 2층에서 3층으로 이어지는 경사로엔 1996년 시 승격 이후부터 약 10년 동안 용인에서 있었던 주요 사건을 소개하는 ‘용인 뉴스 라이브러리 10’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정체성을 확인하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대표적 역사체험공간”이라며 “이번 새 단장을 계기로 전시연계 교육, 체험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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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박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용인시박물관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용인시박물관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의‘2020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016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학, 비영리단체 중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심사 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선 1년에 4번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하며 시설 안전성이나 쾌적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을 입증해야 한다. 올해는 389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용인시박물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는 어린이 큐레이터’, ‘토기를 살려라! 119 유물구조대’등의 학예사 직업 체험 교육을 운영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발판으로 교육적 기능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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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도서관·복지관 등 1194개 공공시설 운영 재개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20일 코로나19 위기로 임시 휴관했던 도서관 ‧ 복지관 ‧ 경로당 등 공공시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페이스북 대화를 통해 “방역 등 사전준비를 완료해 20일 오후 1시부터 관내 도서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1194개 공공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최근 수도권 확진자 발생이 10명 내외로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지자체 판단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개방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무더위까지 시작되면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이 시원한 쉴 곳을 요구하는 데다 장애인의 가정 돌봄 부담도 가중돼 복지시설 가동이 시급한 상황을 반영했다. ▲상현도서관 전경 ▲기흥노인복지관 이와 관련해 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용인시박물관을 비롯한 288개 실내‧외 체육시설과 처인‧기흥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852개 경로당 등을 먼저 개방한다. 이날 정기 휴관하는 17개 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 농촌테마파크 등은 21일부터 어린이 상상의 숲은 25일부터, 3개구 노인복지관은 8월3일부터 차례로 문을 연다. 다만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만큼 모든 시설 이용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도서관을 포함한 박물관, 공연장, 실내 체육시설 등에 대해선 사전예약을 받거나 정원의 30~50%로 입장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의 경우 방역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방역 여부가 확인된 경로당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도록 했다. 최대 이용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하고 식사 등 공동 참여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는다. 백 시장은 “자칫 방심한 사이 감염자가 늘어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돌아가면 시설의 운영을 다시 중단하는 해야 하는 만큼 모든 이용자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자나 교량 하부, 나무그늘 등 23곳을 야외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13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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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역사‧문화체험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운영▲가마터 만들기 팝업북 교구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박물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체험을 대신 할 비대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린이들의 현장 체험활동이 어려워져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동영상 강좌를 보면서 교구재를 활용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용인 서리 고려백자 가마터를 주제로 한 동영상을 보며 가마터 구조로 팝업북 만들기를 해 보며 우리 지역 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도록 돕는다. 팝업북 만들기는 우편으로 보내준다. 신청을 원하는 센터나 기관은 오는 22일부터 투어용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나 문화를 재미있게 배워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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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역사·근현대 자료 공개 구입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8일 용인시박물관에서 전시와 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할 용인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시에 따르면 구입 대상 유물은 용인지역 세거성씨, 문중 또는 인물 자료, 근현대 지역 생활상과 관련된 자료 등 용인 지역 역사·문화와 관련된 모든 자료다. 유물이나 자료를 매도할 개인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 등은 오는 23일부터 4월2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용인시박물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물매도 관련 서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굴·도난·밀반입 등 불법유물이나 문화재 사범 보유 물품은 신청할 수 없다. 시는 매도 신청된 유물에 대해 용인시박물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구입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본인에도 통보해 뱐환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박물관(031-324-2134)으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