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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숲시티 인근 지산물류센터 인허가 정찬민과 '무관'정 전 시장, 물류센터 인허가 관련 사실과 다른 얘기 나돌고 있어 페북 통해 적극 해명 “전임 시장때인 2013년2월~2014년4월에 건축허가 및 착공신고까지 마쳐” 재임 당시 한숲시티 입주예정자들과 토론회 통해 민원해결한 뒷얘기도 소개 “남사면 한숲시티 아파트 인근에 들어선 지산물류센터 인허가는 정찬민과 무관합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이 남사면 한숲시티 아파트 인근에 들어선 지산물류센터 인허가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얘기들이 나돌고 있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정 (前)시장은 “지산물류센터는 제가 아닌 제 전임시장때인 2013년 2월부터 2014년 4월 사이에 개발행위허가, 건축허가, 착공신고까지 이미 끝났고 저는 그 이후인 2014년 7월1일에 취임했다”며 “따라서 지산물류센터 인허가는 저와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시장은 시장은 이어 재임시절 한숲시티 아파트와 관련한 민원해결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한숲시티 아파트 준공을 앞둔 2017년 11월 입주예정자들과 현장에서 토론회를 실시해 하자문제 등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당시 저는 전국 최초로 한숲시티 하자관리에 대해 사전에 지역 건축사회와 입주민들이 합동으로 점검토록 해 품질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했다”고 회고했다. 한편 정 (前) 시장은 이날 시청앞에서 한숲시티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시위에 동참해 교통대책 없는 물류단지 공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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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용인동·서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총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동·서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광열)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2019년 자율방범연합대 직무보수 및 총회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는 김광열 연합대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용인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용인갑) 정찬민 국회의원 예비후보,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 김운봉 의원 등 지역 전·현직 정치인들, 내·외빈, 용인동·서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대원 포함 300여 명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6시 직무보수교육을 진행하고 7시부터 총회를 개최해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2019년연합대 활동영상 시청, 각종 시상과 기념사, 축사,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열 연합대장은 기념사에서 “저희 자율방범연합대는 용인동부경찰서 소속으로 22개 지대가 활동하고 있다”며 “야간순찰 활동을 통해서 범죄예방과 청소년선도를 주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간단하게 기념사로 갈음했다. 남홍숙 부의장은 축사에서 “우리 대원님들의 제복이 더욱 빛나고 아름답다”며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소임을 다하신 연합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사회를 지켜주는 힘은 지역 곳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의 숨은 노고가 아닌가 싶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도 따뜻한 행복과 연합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다”고 축사에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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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꽃 필 무렵, 정찬민꽃이 피었습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개그맨 정찬민이 정치인 정찬민에게 묻는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는 이 문구는 용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정찬민 (前)용인시장이 개최하는 출판기념회 컨셉이다. 용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정찬민 (前)용인시장은 오는 1월9일 오후 2시 처인구 김량장동 페이지 웨딩홀에서 새로 지은 책 ‘용인꽃 필 무렵, 정찬민꽃이 피었습니다’의 출판기념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 후보와 동명이인인 인기 개그맨 정찬민씨가 출연해 토크쇼 방식의 북콘서트로 진행키로 해 눈길을 끈다. 정 후보가 연예계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정찬민 개그맨에게 토크쇼 진행을 맡아줄 수 있느냐고 슬쩍 내비쳤는데 그가 이를 흔쾌히 수락한 것이다. 따라서 이날 북콘서트는 개그맨 정찬민이 묻고, 정치인 정찬민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딱딱하게 진행되는 다른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와 달리 유머와 개그가 곁들여져 재미있는 방식으로 열리는 것이다. 정 후보는 이날 토크쇼에서 자신의 시장 재임시절 업적과 향후 활동계획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할 계획이다. 한편 새로 출간한 ‘용인꽃 필 무렵, 정찬민꽃이 피었습니다’는 정 후보가 용인시장으로 일했던 4년간의 경험과 소회는 물론 자신의 소신과 비전을 담았다. 특히 정 후보가 시장 재임 기간 중 시정과 관련해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던 취임 초기 ‘녹지회 해체’와 인사와 관련한 비화도 털어놓았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책 ‘용인꽃 필 무렵, 정찬민꽃이 피었습니다’는 1~5장까지는 시장재임 4년간의 업적을 사진과 곁들여 회고했으며, 6장은 새로 도전하는 정치에 대한 자신의 꿈을 밝혔다. 목차는 1장 구태를 벗다, 2장 현장에서 답을 찾다, 3장 난제해결사, 4장 용인만 바라본 4년, 5장 채무제로를 달성하다, 6장 끝나지 않은 도전으로 구성돼 있다. 정 후보는 “출판기념회 방문객들을 위해 좀더 색다른 방식이 없을까 고민하다 동명이인인 개그맨 정찬민씨를 초청해 토크쇼 방식으로 하기로 했다”며 “찾아오는 시민들이 즐겁게 보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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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선관위, 21대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및 선거법 설명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영민 이하 기흥구선관위)는 오는 2020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국회의원선거에 있어 각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예정자, 정당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일 오후 2시 용인시처인구·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및 선거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흥구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및 구비서류에 관한 사항, 예비후보자 선거운동방법에 관한 사항, 선거법위반행위 예방·단속에 관한 사항, 선거법상 각종 제한·금지 규정에 관한 사항, 정치자금 수입·지출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하고, 예비후보자 등록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자는 오는 17일 부터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로 등록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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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선관위, 조합장선거가 궁금해요 [2회]Q.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누가 출마할 수 있으며, 누구에게 선거권이 주어지나요? A.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으로서, 관계 법령 및 당해 조합의 정관 등에 규정되어 있는 피선거권 제한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선거권은 임기만료일(2019. 3. 20.)전 180일(이번 선거의 경우 2018. 9. 21.)까지 해당 조합의 조합원으로 가입한 사람에게만 있습니다. 따라서, 각 농협(축협 포함)·수협·산림조합의 조합원이 아닌 경우에는 해당 조합의 후보자로 출마하거나 조합장선거에서 투표를 할 수 없습니다. Q.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기간과 선거운동기간은 언제인가요? A. 이번 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기간은 2019. 2. 26.(화) ~ 2. 27.(수) 오전 9시부터 6시까지입니다. 선거운동기간은 후보자등록마감일의 다음날인 2019. 2. 28.(목)부터 선거일 전일인 3. 12.(화)까지 13일간이며, 선거일인 3. 13.(수)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농업협동조합법,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는 조합장선거의 후보자는 선거일에 대의원회 개최장소에서 자신의 소견을 발표할 수 있습니다. Q.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도 공직선거처럼 예비후보자 제도가 있나요? A. 「공직선거법」에서는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일정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해주는 예비후보자 제도가 있지만,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서는 농업협동조합법,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중앙회장선거에서만 예비후보자 제도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누구든지 선거운동기간 전에는 일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법규안내 및 위반행위 신고 전국 어디서나 1390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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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후보, “백군기 후보 공약 베끼기 해명은 거짓”[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 선거캠프는 ‘공약 베끼기 의혹’에 대해 백군기 후보측이 8일자로 배포한 보도자료 해명은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정 후보 캠프 대변인은 10일 “백 후보측이 동서남북 철도망 구축 관련된 공약을 정찬민 후보의 공약발표에 앞서 이미 백군기 후보가 토론회에서 관련 자료를 준비해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 내용이 백군기 후보의 예비후보자홍보물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명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우선 정찬민 후보가 처음 지하철 공약을 발표한 것은 지난 5월24일이며, 그 이전에는 어떤 토론회에서도 백 후보가 지하철 공약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찾아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백 후보와 실시한 토론회는 최근인 6월4일이며, 이미 지하철망이 발표된 뒤 10일 이상 지난 때이므로 관련성이 전혀 없다. 또한 백 후보가 주장하는 예비후보자홍보물에도 ‘동서남북 철도망’이라는 표현은 물론 관련 지도도 전혀 없다. 반면 정찬민 후보의 예비후보자홍보물에는 지도에 지하철 노선망 계획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베끼기 의혹에 대한 해명도 너무 궁색하다. 대변인은 ”백 후보가 보정·마북지역 개발사업과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백군기 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건의한 내용 중 일부이며, 백군기 후보 측은 자문교수단의 논의와 검증을 통해 이를 발전시켜 ‘용인플랫폼시티’라는 공약을 발표했다고 해명했다“며 ”이는 졸속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할 꼴“이라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용인시가 3년에 걸쳐 준비해서 발표할 때는 졸속이라고 맹비난하더니 자신들은 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주민 몇 명의 건의와 자문교수단의 논의‧검증만을 통해 공약을 내놓았다면 이것이야말로 졸속이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무려 100만평에 달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을 후보로 출마한 뒤 몇 명의 주민 건의와 자문교수단의 논의‧검증만으로 공약을 발표했다“며 ”그런데 그렇게 발표한 내용이 우리가 발표한 것과 위치‧면적이 너무 유사해 베끼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보정‧마북 경제신도시는 용인시가 지난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준비한 사업”이라며 “이 기간동안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기관 용역을 실시한 뒤 주민공청회→‧경기도에 승인신청→연구용역 최종보고→경기도지사 면담을 거친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백 후보가 정책 통해 정정당당한 선거를 하자고 주장하는데 상대방이 오랫동안 공들여 만든 공약을 베끼기나 하는 것이 정정당당한 것인지 되묻고 싶다”며 “사전에 준비안된 후보라는 의혹에 더욱 확신이 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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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 이석현, 박광온, 이종걸, 안민석, 김민기, 표창원, 정춘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시‧도의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백군기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김민기, 표창원, 정춘숙 국회의원, 이우현 용인병 지역위원장이 맡았고, 현근택 상근 부대변인, 선대인 소장, 오세영, 박정현 전 도의원이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백군기 후보는 인사말에서 “제가 10년 전 군복무를 마감할 때 최종 근무지가 바로 용인에 있는 3군사령부”라며 “19대 국회의원이 된 후에는 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현안과 민원해결, 국도비확보 등에 열정을 쏟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시에 산적한 난제들을 해결하고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 그리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조사와 대책마련을 통해 난개발도시라는 오명을 깨끗이 씻어내고, 강력한 시정개혁을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지방적폐를 청산, 사통팔달 철도망과 도로망 연결을 통해 교통지옥문제를 해결, 어르신의 당당한 노후까지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며 “용인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백군기 예비후보는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 전 3야전군사령관 육군대장을 거쳐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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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토박이 용인당 정찬민, 용인 최초‘청렴 재선시장’도전 선언[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도전 출마를 선언했다. 정 후보가 당선되면 지방자치선거가 실시된 지난 1995년 이후 용인에서는 최초의 재선시장이 된다. 지금까지 용인에서는 전임 시장들이 비리와 연루되면서 한 번도 재선시장이 나오지 않았다. 정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시장에 재선되면 지난 4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용인시민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지고 일자리가 넘치는 부자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민선6기에 뿌린 씨앗을 민선7기에 꽃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이날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장에 모인 지지자들과 취재진 정 후보는 이를 위해 ‘용인 부자도시 프로젝트’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용인을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허브 ▲보육1번지, 교육1번지 ▲더 안전한 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여성이 편한, 엄마가 편한 도시 ▲누구나 누리고 즐기는 품격있는 문화체육도시 ▲일자리가 많은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도농복합도시의 특수성을 살려 서쪽은 경제신도시, 동쪽은 친환경행복도시로 균형발전시킨다는 것이다. 정 후보는 시장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에 대해서도 자신이 가장 적격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용인에 필요한 시장은 정치꾼이 아닌 능력이 검증된 일꾼”이라며 “지난 4년간 이뤄낸 실적을 보면 경륜과 역량을 갖춘 시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지난 4년간 실적을 ‘수렁에 빠진 용인을 건져낸 것’에 비유했다. 그는“취임할 당시 용인은 수렁에 빠진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며 “그 수렁에는 파산위기, 경전철 위기, 호화청사, 베드타운 등 빠져나오기 힘든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고 표현했다. 한발 한발 내딛을 때마다 언제라도 터질 수 있는 지뢰밭과 같았다는 것이다. 정 후보는 4년 재임기간 동안 이룬 주요 실적으로 ▲채무제로 달성 ▲전국 최초 중고교 무상교복 실시 ▲경전철 정상화 ▲동백세브란스병원 재착공 ▲산업단지 27곳 유치해 자족도시 토대 마련 ▲4년연속 안전도시 선정 ▲전국 최초 희망도서대출제 실시▲14년만에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연결 ▲해체위기 도시공사 최우수 공기업 탈바꿈 ▲호화청사를 시민품으로 돌려드린 것 등을 내세웠다. ▲ 정찬민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100만 용인시민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정 후보는 “저는 오로지 용인시민만을 보고 뛰어다녔다. 집권당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용인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해를 끼칠 수 있는 것은 과감하게 정부에 반기를 들기도 했다”며 “용인당을 자처하며 시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무상교복·소녀상은 물론 최근 제안한 처인성문화제 남북공동개최도 같은 취지라는 것이다. 그는 또 “용인은 지금 다시 수렁으로 들어가느냐, 100년 미래발전을 기약하느냐 하는 갈림길에 섰다”며 “두 번 다시 불명예의 도시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 능력이 검증된 시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용인시 주짓수협회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 후보는 “오로지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언제나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초심을 잃지 않고 용인미래 100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용인시 최초로 재선하는 시장을 만들어 주시면 용인시민이 자랑스러워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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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가자! 재선으로~~ 출격"[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용인시 첫 재선시장 도전에 나서 신갈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재철 국회부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한선교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후보, 당원·지지자 시민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4년전 취임 당시 용인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며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큰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취임 당시 용인시 채무가 전국 1위였을 정도로 어려웠다”며 “2년반만에 8,200여억원을 다 갚아 하루 1억7백만원에 달하던 은행이자를 지금은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최근 발표한 보정·마북 경제신도시에 대해서도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그는 “보정·마북 경제신도시는 판교의 5배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라며“이곳이 완성되면 판교보다 많은 연간 세수가 7천억원에 달해 용인의 복지혜택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장내가 발 디딜틈이 없어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지지자들 또 “취임 당시 용인에는 산업단지 하나 없었는데 지금은 27곳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산업단지가 완성되면 일자리 창출과 세수확대가 늘어나는 등 경제자족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지금까지 용인시장 중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한 시장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금 용인시 공무원들의 자질도 크게 향상돼 시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도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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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예비후보등록 본격 선거전 들어가▲16일 용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찬민 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재선도전 출마선언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런 모친상을 당한 정찬민 용인시장이 16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모친상 발인으로 인해 본인이 직접 등록하지 못하고 후보 캠프 관계자가 용인시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대신 등록했다. 정 시장은 그동안 시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지난 14일로 예정했으나 모친상으로 이틀 늦췄다. 정 시장은 조만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정 시장은 어머니 잃은 슬픔을 자신의 SNS에 <울 엄마!>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글은 “불러도 불러도 가슴이 아리는 그 이름 엄마! 들어도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그 이름 엄마! 항상 내곁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신 엄마! 지금 그 엄마가 이젠 제곁에 안계십니다”라고 시작한다. 이어 “제겐 엄마는 하늘이었습니다. 제겐 엄마는 땅이었습니다. 제겐 엄마는 전부였습니다. 투정부리고, 신경질내도 따뜻하게 품에 안아주던 엄마! 빗나가고, 방황하고, 좌절해도 따뜻하게 반겨주던 엄마!”라며 작고한 어머니를 그리워한다. 그리고 “저는 엄마가 항상 제곁에 계실줄 알았습니다. 저는 엄마가 항상 저를 지켜봐주실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곁을 떠나셨습니다”라고 말한 뒤 “하늘이 무너져 내립니다. 땅이 꺼집니다. 온 세상이 떠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불효자는 웁니다”라며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표현했다. 이 글을 본 많은 사람들이 댓글로 “시장님! 이 글에 저도 실컷 울어봅니다. 힘내세요”, “시장님 눈물이 납니다”“오호 통재라~오호 애재라”라며 공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