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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세액 공제 받는 고향사랑 기부제’조례 신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가 지난 11월 용인시의회 정례회 상정 후 관련 절차를 거쳐 공포된다고 전했다. 조례에는 ▲답례품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고향사랑 기금 설치 및 운용 ▲기금운용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지난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조례를 토대로 이달 내에 용인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답례품 품목과 공급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국가균형발전, 지방자치단체 재정확충을 위해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의 세액을 공제하는 제도다. 기부금액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은 10만원 이하는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세액공제 혜택 외에도 기부금을 받은 자치단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개인만 기부할 수 있으며, 법인이나 단체는 기부할 수 없다. 기부는 현재 거주지가 속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제외한 곳에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도 용인시 거주자는 경기도와 용인시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기부받은 지자체의 취약계층 및 청소년 보호, 문화예술 증진 등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단,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1년 한도는 모든 지방자치단체 합산 500만원이다. 예를 들어 용인이 고향인 서울시민 A씨가 용인시에 300만원, 수원시에 200만원을 기부한 경우 더 이상 기부가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새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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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에 땅 가진 국민이 상대적으로 불이익 받는 것 시정 돼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과정에서 용인시에 토지를 가진 국민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7일 저녁 서울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을 만나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 차관께 드리는 현안 사항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의 기준이 되는 재산조사 시 용인시 소재 토지가격을 비싸게 책정하고 있다. 유독 용인시에만 다른 요율을 적용하고 있는지 근거도 명확하지 않다”며 “보건복지부가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지침을 고쳐 용인시민이 받는 불이익을 없애달라”고 했다. 박 차관은 “상대적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준이 용인에 적용되고 있는 것 같은데 잘 살펴 보겠다”고 답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개인의 토지와 주택 등의 재산과 소득 수준을 조사해 선정한다. 지난 2000년에 마련된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지침은 재산가액 중 토지가격 산정 시가표준액을 시·군·구별 ‘토지가격 적용률’로 나눠 적용하고 있다. 용인시는 0.6~0.7이 적용돼 다른 시군(0.8~0.9)보다 용인에 토지를 가진 분들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 인근 수원시(0.9), 성남·고양·화성시(0.8)의 경우 시 전체에 하나의 적용률을 사용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가 용인시에는 처인구(0.7), 기흥·수지구(0.6) 등 구별로 달리 적용하고 있어서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가령 시가표준액이 1000만원인 토지가 있다고 할 때, 이 토지가 적용률이 0.9인 수원시에 있다고 한다면 기본재산액이 1111만원(1000만원÷0.9)으로 산정되는 반면, 용인시 수지구에 있다고 한다면 1666만원(1000만원÷0.6)으로 산정된다. 이 경우 용인에 땅을 가진 국민의 재산이 토지 부문에서만 약 555만원이 많게 산정돼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기 어려워진다. 이 시장은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에 필요한 재산조사 시 토지가격 산정 가중치로 적용되는 토지가격 적용률이 합리적으로 재산정돼야 한다”며 “보건복지부가 속히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지침을 개정을 검토해서 용인시민이 받는 불이익을 없애 주기 바란다”고 박민수 차관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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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의 경기남부 연장위해 용인·성남·수원·화성 공동협력키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8일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수서역에서 성남·용인·수원·화성으로 연장하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 10월 28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전국 시장‧군수 간담회에 앞서 이 시장이 3개시 시장에게 지하철 3호선의 경기남부 연장을 위해 힘을 모으고 논의하는 자리를 갖자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4명의 시장은 8일 성남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성남 판교와 대장동, 용인 수지구 동천동·신봉동·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으로 연장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4개 도시 시장은 2023년 1월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4명의 시장은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해서는 경기도의 협력이 긴요하다고 보고 협약식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갖는 방안을 경기도와 논의하기로 했다. 시장들은 또 3호선 연장을 추진하기 위한 용역을 내년 상반기에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 시장은 “3호선 연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용인·성남·수원·화성의 시장들이 모인 것은 매우 뜻깊다”며 “4개 도시의 교통난을 해결하고 이들 도시의 발전을 위해 3호선 연장을 꼭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서고속도로의 상습 정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3호선 연장사업은 용인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3호선 연장 추진에 화성시가 적극 동참하기로 함에 따라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하철 3호선을 성남·용인·수원·화성으로 잇는 일을 추진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도 잘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그간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었던 차량기지 문제도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3호선 연장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수서차량기지를 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으로 이전하면서 3호선 노선을 남쪽으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지난 2019년 용인시와 수원시, 성남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등 공동협력해왔지만 차량기지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사업 추진이 사실상 중단됐었다. 그러나 8일 이상일·신상진·이재준·정명근 시장이 3호선 연장을 위한 공동노력을 경기도와 함께 기울이기로 함에 따라 사업 추진의 동력이 다시 살아나게 됐다고 관계자들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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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광교택지지구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 속도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동 일원 광교택지지구 내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상현동 460-4번지 일대 6155㎡에 다목적 스포츠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이달 중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토지매입 추진 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4일 전했다. 이 부지는 지난 2005년 광교택지지구 개발 당시 소방서가 들어설 공공청사 부지로 계획되었으나 해당 청사가 들어서지 않아 공지로 남아 있어 주민들은 시에 이 부지에 문화복지시설을 지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8년 3월 해당 부지에 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다. 앞선 2021년 12월에는 광교택지지구 공동사업자인 시와 경기도,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간 합의를 거쳐 해당 부지를 매입할 개발이익금 137억원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토지 매입비 12억원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했다. 다목적 스포츠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3500㎡ 규모로 조성되며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농구장, 배드민턴장, 헬스장, 사무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토지매입 절차를 완료한 후 내년 1월 광교지구 스포츠센터 건립 기본 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상현동 광교택지지구는 수원시 관할의 광교택지지구에 비해 공공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아 해당 부지 매입을 신속히 추진해 다목적 스포츠센터로 건립하려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양질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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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정신건강 강좌‘돌봄 안에 돌봄’참가자 10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보건소는 2022년 용인시민 정신건강 공개강좌 ‘돌봄 안에 돌봄’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강의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안병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행복한우리동네의원 원장)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양육 스트레스를 올바로 이해하고 자기돌봄을 통해 자녀를 올바로 양육하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안병은 전문의는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죽음)을 꿈꾸는 아이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정신건강을 중요성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ycenter.or.kr)나 전화(031-286-0949)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 안내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자녀를 키우는 분들이 스트레스 정도를 살피고 내 마음을 돌보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평소 관심이 있었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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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정한 공공체육시설 이용 위해 운영 방법 개선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공공체육시설을 시민 누구나 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8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7일 권익위로부터 “용인시의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및 운영실태 등에 대해 검토한 결과, 동호회가 오랜 기간 관행처럼 독점적으로 이용한 사례가 있었다”며 이를 시정하라는 내용의 의결서를 받았다. 앞서 지난 7월 집 근처 테니스장에 갔다가 동호회 회원들에게 제지를 당한 한 시민이 “일반 주민들도 공공체육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개선해 달라”는 민원을 권익위에 접수한 데 따른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았고, 관련 부서에 “권익위 의결서와 타 지자체의 사례 등을 살펴 동호인과 일반 시민 모두가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공공체육시설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 시스템 도입 등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그동안 특정 단체가 공공체육시설을 독점 사용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설 관리 등의 이유로 단체의 사용이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이를 두고 특혜 시비가 일거나 동호회 회원들과 일반 시민들의 마찰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수원시와 성남시, 고양시 등 인근 지자체들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공공체육시설의 유료화 및 현장 선착순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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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 나흘간 열전 마무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열린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이 지난 달 31일 나흘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무리했다. 4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2만여 생활체육인들이 출전해 1부와 2부로 나눠 총 24개 종목(정식 20, 시범 4)에서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1부의 성취상과 모범상은 용인시가, 경기력상은 수원시가 차지했다. 2부의 성취상은 광명시에, 모범상은 오산시에, 경기력상은 이천시에 돌아갔다. 특별상은 경기도테니스협회가 받았다. 성취상은 지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비 경기력이 향상한 선수단에, 모범상은 대회 기간 중 가장 모범이 된 선수단에, 경기력상은 종목별 종합 1위가 많은 선수단에 수여했다. 용인시 선수단은 각 종목에서도 활약했다. 축구·검도 종합 1위를 비롯해 탁구·배구·보디빌딩 종합 2위, 테니스·씨름 종합 3위에 오르며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폐회식은 이태원 사고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취소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끝으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을 시작으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제4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2 용인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까지 총 5개 대회가 용인 전역에서 열렸다. 총 참가인원만 3만7천여 명(선수 3만여 명, 임원 7천여 명). 시는 경기도체육대회 최초로 개·폐회식을 TV로 생중계하고, AI(인공지능) 스포츠 중계 시스템 도입으로 안방에서도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 경기도체육대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안내서를 점자로 제작해 배부하고, 수어 통역사를 별도로 배치하는 등 장애인 선수를 위한 세심한 배려는 엄지를 치켜세우게 했다. 용인시민도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 1000여 명의 읍·면·동 서포터즈와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대회 운영과 선수단 지원, 교통정리 등에 힘써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3개월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열정과 진정한 스포츠맨십으로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용인특례시가 스포츠메카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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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산불 방지 상시협력하자” 4개 시와 업무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6일 산불 방지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해 수원, 화성, 의왕, 안산 등 4개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광교산의 수원시와 의왕시 경계에 걸친 구역에 산불이 발생했으나 인근 도시에서 헬기를 투입하는 등 적극 지원해 대형 산불로 확산을 막았던 사례 등 산불 대응을 위한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별도의 협약식 없이 각 도시에서 협약서에 날인한 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안은 광교산 등 각 도시 경계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불 진화 헬기 및 장비,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하고, 산불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4개 도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부터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5개 도시가 산불방지를 위해 힘을 모아 산불을 예방하고, 발생한 산불은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산불예방수칙을 지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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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활력소, 도시재생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활력소(대표 유진선)는 지난 5일 경기도 부천시와 수원특례시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연구단체 회원들은 부천시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수원도시재단을 방문하여 주민거점공간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과정 및 노하우를 전해 들었다. 부천시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021년 12월에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를 받아 마을역사관, 마을해설, 마을카페 등의 운영으로 일자리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수원도시재단 도시재생사업부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행궁동·경기도청주변·매산동·연무동·세류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구도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이윤미 의원은 ”부천시의 우수사례처럼 용인특례시의 도시재생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직접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도시재생 대상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으며, 신현녀 의원은 “수원특례시처럼 지자체 조직구성 및 적극적 주도를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도시활력소는 유진선(대표), 이윤미(간사), 장정순, 남홍숙, 황재욱, 신현녀,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김병민(10명)으로 구성됐으며 연말까지 도시재생과 관련된 연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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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다 같이 잘사는 용인, 미래 앞당길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3개구 6개 시민연대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민연대 관계자들은 경강선 연장과 종합운동장 복합개발, 동백IC 설치와 지하철 동백 유치,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면담은 처인구(고림미래연대, 남사시민발전위원회)를 시작으로 기흥구(동백희망연대), 수지구(신봉연대, 죽전주민연합회, 죽전시민연대)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과 종합운동장 복합개발 등 처인구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고림미래연대의 의견을 경청한 뒤 시의 발전을 위한 복안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이 국가철도망사업에 반영되기만을 기다리며 손 놓고 있지 않겠다. 윤석열 중앙정부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철도망을 가능한 한 속히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경강선 연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운동장 복합개발에 대해선 주민과 공직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충분히 수렴하고 공론화 과정도 거쳐서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흥구 동백희망연대는 이 시장에게 동백IC 개설과 지하철 동백 유치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전달하며 면담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동백IC 신설과 지하철 개통에 대한 시장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동백을 비롯한 용인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신봉연대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마을버스 운행 개선을 위해 노선 통폐합과 운수종사자 지원방안 마련 등 근본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평소 마을버스, 광역버스, 지하철을 자주 이용해왔기 때문에 시민들의 고충을 충분히 알고 있다”며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는 전국적인 현상인데, 시 차원에서 종사자를 육성하거나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서울지하철 3호선 수지 연장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수원시장·화성시장과 만나 협의를 하는 등 차량기지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