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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기흥중학교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용인시 조정경기장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평온의 숲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용인시 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용인시 종합운동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7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기흥중학교 ▲용인시 조정경기장 ▲평온의 숲 ▲용인시 청소년수련원 ▲용인시 실내체육관 ▲용인시 종합운동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장정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사업 추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가 있는 사업은 의회 차원에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하고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책을 제시해 끊임없는 견제와 감시를 통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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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의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북부 도민을 위한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김성수 의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북부 도민을 위한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성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10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성수 의원은 “청소년수련원이 지난 2001년 5월에 개원하여 20년이 경과해 전반적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라 최근 3년 간 시설 개보수 및 리모델링으로 100억원의 예산을 사용하였다”며 “특히 노후시설 개선사업은 경기도건설본부 예산 재배정으로 지난 2019년 12억원, 2020년 46억원이 책정되어 사업을 수행 중”이라며 단순히 시설만 개보수 하기보다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경기도 남부지역인 안산에 위치하고 있어 북부지역에서의 접근성 및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북부 지역 청소년 및 학교, 가족 단위의 고객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요청하였다. 한편, 김 의원은 “‘2020년 찾아가는 환경교육, 다 같이 놀자 동네한바퀴’ 사업은 10개 학교, 18회, 978명을 대상으로 준비하였으나 올해 코로나로 인해 2개 학교에서 2회 정도만 진행되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서 다시 신청을 받고 있는데, 현 시점에서는 홈페이지 조회 수도 낮고 경기 남부 지역의 특정 지역에 몰릴 가능성이 크다”며 보다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유익한 프로그램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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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면, 용평면상인연합회와 국립평창수련원 MOU체결▲용평면, 용평면상인연합회와 국립평창수련원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용평면상인연합회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11월 지난 4일 용평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지역사회 상권 발전 및 공동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용평면장(김종근), 용평면 상인연합회(회장 심영섭), 국립평창수련원(원장 신호승) 및 관계자들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교육, 문화,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사업 추진, 청소년의 건강 성장 및 지역발전을 위한 양기관의 시설장비 및 프로그램 협조 등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두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공동발전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김종근 용평면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상권을 활발히 하는데 활용해 지역경제의 발전에 도움이 됨은 물론, 복지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주게 됨으로써 주민 복지증진 효과 또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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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화재취약 기존 건축물 스프링클러 등 설치비 지원▲화재안전성능보강 대상 건축물 안내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9일 관내 3층 이상 기존 건축물 가운데 피난약자 이용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안전 성능보강 비용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5월 건축물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건축물관리법이 제정되면서 이들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성능보강이 의무화됨에 따른 것이다. 대상은 3층 이상인 피난약자 이용시설(의료시설·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원)과 다중이용업 시설(목욕장·산후조리원·학원·다중생활시설) 가운데 화재취약요인(가연성 외장재 사용, 스프링클러 미설치)이 있는 건축물이다. 시는 보강대상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보강에 소요되는 공사비용을 동별 총공사비 4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2666만원을 2022년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비를 지원받으려는 건축주는 건축물 구조별 필수공법(가연성 외장재 교체, 스프링클러 설치 등)을 적용해야 하며, 필요시 옥외피난계단이나 하향식 피난구 및 방화문 설치 등 건축물 여건에 따른 보강방법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9월까지 화재안전성능보강 대상 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해 건축물 관리자(또는 소유자)에게 화재안전성능보강 대상 건축물임을 통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화재취약요인이 있는 건축물에 대해 성능보강 공사비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사비 지원 혜택을 통해 건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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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다중이용시설 휴관▲폭포시청사 전경(사진: 목포시 제공) [광교저널 전남.목포/안준희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전파 차단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체육시설을 전면 휴관한다. 시에 따르면 경로당 189개소를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목포시종합‧상동종합‧상리), 노인복지관 4개소(목포시노인‧하나노인‧하당노인‧목포이랜드노인)는 29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장애인복지관 2개소(명도‧목포시장애인종합)와 장애인주간보호기관 3개소(명도주간‧성골롬반하우스‧성산그레이스), 지역아동센터 40개소와 청소년시설 8개소(문화센터2‧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수련원‧청소년성문화센터‧청소년쉼터 2), 어린이집 185개소도 휴관한다. 다만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을 위해 어린이집과 아동센터·장애인주간보호 등은 긴급 돌봄을 실시한다. ▲목포실내수영장 ▲자연사박물관 전경 ▲.목포어린이도서관 관내 도서관, 문화관광 시설은 전라남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대상시설은 시립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영어도서관, 작은 도서관(19개소), 근대역사관(1, 2관), 여행자쉼터, 주요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목포문학관, 목포종합예술갤러리, 고하도전망대, 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문예역사관, 어린이바다과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유달예술타운, 목포문화원, 문화예술회관 등이다. 또한 유달경기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국제축구센터 내 목포체력인증센터와 다목적체육관 등의 체육시설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휴장 했다. 시설 재개관 시기는 향후 코로나19 안정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내 코로나19가 발생되어 지역전파를 예방하고자 다중이용시설 휴관이 결정됐다.”며“되도록 타지역 이동 및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외에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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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 주재 첫 회의 개최▲지난 14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 박창순 위원장 주재 첫 회의 개최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제3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제10대 후반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주재 첫 회의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제10대 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과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선임하고, 소관부서인 평생교육국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받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박창순 위원장(더민주, 성남2)은 업무보고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싸움을 벌이는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도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도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합심하여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성수 의원(더민주, 안양1)은 “ 박창순 위원장님 과 여러 동료 위원들을 잘 보필해서 우리 여성가족평생교육위가 모범적인 상임위, 성과내는 상임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용성 의원(더민주, 비례)은 “ 집행부와 적극 소통하고, 소속 위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상임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실시된 후반기 첫 업무보고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소관 부서인 평생교육국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추진된 코로나19 주요 대응조치 등 2020년도 상반기 추진실적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살펴보며, 당면 현안에 대한 질의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각종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집행부와 모색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비대면 학습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을 당부했으며, 오는 2021년도 예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국간 또는 부서간 칸막이를 허무는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5일 여성가족국 업무보고와 16일 산하 기관 현장방문을 끝으로 제34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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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임·직원 단체헌혈’[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신현수, 이하 재단)은 소아암 청소년 지원 및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혈액수급 위기 극복 동참을 위해 지난 23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신현수 대표이사를 포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49명이 참가했고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헌혈자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철저히 차단해 안전하게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신현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헌혈을 통해 발급 받은 헌혈증서는 관내 소아암 청소년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의 주경희 청소년지도사는 밝게 웃는 얼굴로 “소아암 청소년을 위한 헌혈 캠페인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지원을 했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돼 청소년들과 함께 웃으며 만날 수 있는 시간만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용인시가 출자·출연해 설립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 활동, 위기청소년 상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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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독조봉 등산로 1km구간 노후시설물 정비▲독조봉 등산로의 노후시설물을 정비한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처인구는 27일 양지면 평창리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뒤 독조봉 등산로의 노후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구에 따르면 이곳 등산로는 접근하기 편하고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어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데 일부 노후한 시설 때문에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정비하는 것이다. 이번에 정비한 구간은 수련원에서 독조봉으로 이어지는 1km의 등산로다. 이와 관련 구는 이 구간의 목재계단을 새로 교체하고 난간을 보수하는 한편 급경사지의 흙이 쓸려 내려오지 않도록 기반을 다졌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안전하게 산행하도록 꾸준히 등산로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6월 중 부아산과 문수봉 등산로의 시설물도 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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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입국 유학생 2주간 자율격리 지원한다▲시는 지난 16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 재난상황실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대학과 협조해 새 학기를 맞아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14일간 자율격리를 지원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공항 검역대를 건강한 상태로 통과한 유학생들이지만 코로나19가 지역사회나 대학가로 유입될 가능성을 추가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홍콩·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전역에서 입국한 사람은 자가진단 앱(App)을 설치하고 14일간 자가진단을 해 기침이나 발열, 인후통 등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고토록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단국대, 경희대 등 관내 대학과 용인도시공사, 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등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열어 자가격리 시행에 따른 지원방안 논의했다. 이날 관내 대학들은 2600여명의 중국인 유학생 가운데 단기간에 입국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아 자체 기숙사 등에서 수용하는 인원을 제외하면 추가로 350명 정도를 수용할 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용인청소년수련원이나 자연휴양림 등 시 소유 시설이나 관내 연수원 등에 수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각 대학 기숙사와 외부 격리시설 등에 방역소독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중국인 유학생들이 시민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공항에서 각 대학 기숙사나 격리시설로 직접 이송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각 대학이 일자별 유학생 입국자 숫자를 통보하는 대로 공용차량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또 자가격리를 하는 유학생의 건강상태를 측정하는데 필요한 체온계를 지원하고, 위생수칙 등도 안내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또 유학생들을 외부 시설에 격리할 경우 필요한 구호품이나 생필품, 통역 서비스 등의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부터 시민과 관내 대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 일시 격리가 불가피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중앙정부나 경기도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는 대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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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 관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지난 6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재해 재난 목적 예비비를 투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감염병 취약계층인 아동이나 어르신 등에 배부할 마스크‧손세정제 구입과 다중이용시설 소독방역 등에 이 예산을 사용할 방침이다. 또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물품과 자가격리자 관리에 필요한 고막 체온계 등 필수품을 구입하고, 선별진료소‧경찰서‧소방서 등에 방호복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데도 쓸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비비를 투입키로 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도록 마스크나 손세정제를 공급하고 시장, 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계속 소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지난 3일부터 관내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중국 유학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정부가 4주 이내 개강 연기를 권고했지만 외국인 유학생이 입국할 경우 지역사회에 유입되지 않도록 각 대학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신속히 정보를 공유 ‧ 대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각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발열 등 이상이 있을 경우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청소년수련원을 비롯한 청소년수련관, 문화의 집 등 청소년시설을 긴급 점검하고 5~9일 휴관키로 했다. 24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청소년수련원 썰매장은 4일 조기 종료하고, 용인 ‧ 내기 ‧ 원천 ‧ 원삼 ‧ 양지 ‧ 백암 공부방을 6~15일 임시 휴관한다. 관내 확진자가 발생하면 관내 920개 어린이집 전체를 즉시 휴원하는 등 어린이집용 감염증 대응지침도 수립했다. 전 어린이집에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개인위생을 지키도록 손세정제 2000개를 배부했다. 또 어린이집 내부와 통학차량을 집중 소독하도록 당부했다. 각 어린이집은 매일 어린이들이 등원할 때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예방 관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