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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사랑 바자회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현)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최한 바자회에 주민 3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마북동은 지난 18일 바자회를 열고 주민들과 기흥구장애인복지관 등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특히 시 캐릭터인 조아용도 함께 해 바자회를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위원회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초생활수급자나 홀로 어르신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한 이번 바자회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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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 어려운 이웃 발굴 위해 홍보물 비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 민원실에 비치했다. 홍보물은 일회용 비닐, 주방세제, 여행용 세면도구세트 등의 생활용품으로, ‘작은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고 적힌 스티커 문구를 부착, 사각지대 발굴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동은 또 다수의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홍보물을 전달했다. 동은 위기가정 발굴 시 긴급복지 지원이나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다양한 공공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찾기 위해 홍보물을 비치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동으로 꼭 연락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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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백현어린이집,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은 백현마을주공7단지아파트 내 시립백현어린이집(원장 고진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75만5000원을 기탁했다고 28일 전했다. 동에 따르면 이번 기탁금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바자회를 열고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어린이집이 위치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기탁금은 같은 단지 내 영·유아 가정 중 형편이 어려운 3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고진숙 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백현어린이집은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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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2동 새마을부녀회, 오는 10월까지 행복가득 나눔장터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채미정)가 주민 누구나 참여해 중고생활물품을 교환·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동백2동 행복가득 나눔장터’를 진행한다. 나눔장터는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25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첫 나눔장터에서는 초등학생, 어르신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해 어린이 장난감, 중고서적, 옷과 신발 등의 생활용품을 교환하고 판매했다. 또 주민들은 수익금의 10%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장터는 다음달 9일, 8월 13일, 10월 22일에도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의 10%는 저소득층 나눔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채미정 회장은 “나눔장터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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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행정복지센터, ‘3잼 나눔장터’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금길순)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3잼 나눔장터’를 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서농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열리는 나눔장터에서는 의류, 신발, 장난감 등 각종 생활용품을 살 수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바자회 수익금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금길순 위원장은 “나눔장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나눔장터를 개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서로 돕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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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에 구호물품 8톤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최근 경북·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의 이재민에게 8톤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주방용품,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이불 등 1톤 트럭 8대 분량으로 총 5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시에 따르면 기흥구장학협의회(600만원 상당)를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500만원 상당)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500만원 상당)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530만원 상당)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100만원 상당)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300만원 상당) ▲환경21연대 경기본부(200만원 상당) ▲(사)반딧불이문화학교(500만원 상당) ▲희망나눔봉사단(210만원 상당)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처인구지원센터(50만원 상당) ▲인도네시아무슬림커뮤니티(45만원 상당) ▲구갈동 통장협의회(100만원 상당)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50만원 상당) ▲동백2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170만원 상당) ▲풍덕천1동 사회보장협의체(300만원 상당)와 개인봉사자 장태복(처인구 삼가동·300만원 상당), 김창호(처인구 중앙동·200만원 상당) 등이 십시일반 모은 것들이다. 구호물품은 울진군청을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219세대 총 335명의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남사읍에서도 방아1리 노인회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피해 복구에 지원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6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린 구호물품 환송식에서 “이번 구호물품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갑작스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주민분들이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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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폐마스크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친환경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버려지는 폐마스크를 활용해 의자나 반려동물용품으로 재탄생 시킨다. 마스크는 코 부분에 얇은 철사가 들어있어 분리배출이 어려운데다 주원료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소각하면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시청사와 수지구 아파트 1곳 등 2곳에 수거함을 시범 설치해 폐마스크를 모으고 있다고 6일 전했다. 모은 폐마스크는 전문 업체에 맡겨 의자, 반려동물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재탄생한다.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열처리 공정을 거친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살펴 관내 공동주택 단지에 수거함 확대 설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려지는 마스크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생활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생태도시다운 재활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0만 시민이 하루 1장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을 가정할 때 연간 마스크 약 4억 150만장(약 1600톤)이 버려지고 있다. 이는 용인시 일반 종량제 생활폐기물 연간 발생량 12만 2000톤의 약 1.3%에 달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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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임직원 자원봉사 용인시장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지난 1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개최한 후원 자원봉사자 감사행사 ‘살구나무의 밤’에서 우수 자원봉사활동기관으로 선정돼 용인시장상을 수상했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 임・직원은 2014년부터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를 시작으로 중증장애인가정 도시락 배달, 추석맞이 재가장애인가정 과일바구니 포장봉사 등 복지관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재단 임직원 기증 캠페인을 통해 의류, 도서,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 1천여점의 물품을 모아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 용인동백점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특별 판매전 행사 수익을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사업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헌혈에 참여하는 등 나눔활동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문화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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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동, 취약계층에 주거지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살 곳을 찾지 못하고 있던 취약계층에게 거주지를 마련해줬다. 29일 성복동에 따르면, 관내 거주하고 있는 A씨는 1인 가구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경제적 활동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다. 지난해 7월부터 월세로 거주하는 지인의 집에서 함께 생활했지만 지인의 월세 계약이 끝나자 오갈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동은 A씨가 생활할 수 있는 원룸텔을 찾아 연계한 후 임대료 2개월 치를 지원했다. 이 소식을 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도 힘을 보탰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선 겨울이불과 방한 의류를 지원하고, 통장협의회와 함께 생활용품, 간편식 등을 모아 동에 전달했다. A씨는 “의지할 곳이 없었는데 동에서 이렇게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건강을 회복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임대주택 등 A씨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이 안정을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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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기흥 LAB ‘공유물품 대여서비스’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청년 공간인 ‘용인청년LAB 처인’과 ‘용인청년LAB 기흥’에서도 1인 청년 가구가 갖추기 힘든 캠핑용품이나 생활공구 등을 무료로 빌려 쓸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부터 용인청년LAB 처인·기흥에서 ‘공유물품 대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용인청년LAB 수지’에서 처음으로 물품 대여서비스를 도입해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처인·기흥구 청년 공간 2곳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만 18~39세의 용인 청년이라면 텐트, 테이블 등의 캠핑용품과 폴라로이드 카메라, 보드게임 등의 취미용품, 전동드릴·실리콘 건 등의 생활용품 등 30종의 물품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용인 청년 LAB을 방문하면 된다. 1회 5개 품목까지 최대 10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한편 시는 3개 구 청년 공간에 건의함을 설치, 청년들의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년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호응이 높은 서비스를 처인·기흥LAB으로 확대했다”며 “3개구 청년 공간을 관내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