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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Metaverse) ‘용인’>▲메타버스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12월 2일부터 26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획전시 <메타버스 ‘용인’>을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 ‘메타버스’는 우리에게 곧 다가올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상징한다. <메타버스 ‘용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용인의 시민의식을 담아내고자 했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은 희망적 미래와 마주하며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배수영 작가의 설치미술은 폐기물에 빛과 자연의 생명감을 불어 넣는 작업을 통해 상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전시 작품 중 배수영 작가의 <가감승제(加減乘除)>는 용인 어린이들의 참여로 완성돼 코로나19 극복을 향한 시민의 염원을 담아낸다. 또한 ‘조화’와 ‘치유’에 주목하는 김창겸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업은 인류가 겪는 현재의 혼란 속에서 대중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한다. 김창겸 작가의 <봄이 오는 이유>는 윤회하듯 필연적으로 다시 돌아오는 봄을 표현했다. 본 전시 티켓을 구매하면 ㈜상공양행에서 생산한 마스크가 자동으로 기부된다. 기부될 마스크 총 2,000장은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용인 지역사회 시설에 전할 계획이다. ㈜상공양행은 1971년에 설립하여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의 뜻을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시관람객 분산을 위한 사전예약제 운영, 인원 수 제한,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확인, 문진표 작성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 사전예약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가능하며 결제는 현장에서만 가능하다. 본 전시는 전체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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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능 당일 수험생 위한 교통 지원 대책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12월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 경전철 운행 조정, 휠체어 이용 수험생에 차량을 우선 배차하는 등 교통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경전철 15개 역사에 직원과 역무원을 투입해 당일 오전 7시부터 고사장 방향 길 안내를 하고, 열차 장애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고사장과 가까운 강남대, 동백, 초당, 명지대, 운동장·송담대 등 5개 역사에는 수능 시험장 안내 표지판과 응원 배너를 설치한다.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13시부터 13시40분까지는 소음 통제 시간으로 지정하고, 안내방송 제한을 제한한다. 시속 80㎞로 운행되는 초당역~삼가역 구간은 40㎞로 서행해 소음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휠체어로 인해 버스,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차량을 우선 배차키로 했다. 차량이 필요한 수험생은 12월1일 오전7시부터 2일 오후9시까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31-526-7755)로 사전예약 신청하면 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수험생들이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도착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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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13일 시민과의 대화서···최고의 복지와 경제방역은‘일자리’강조▲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오는 2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시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최한 상반기 박람회에 이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백 시장은 특히 “최고의 복지과 경제방역은 바로 ‘일자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엔 59개 업체가 참여해 총 250명을 채용한다.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계층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희망업체 면접을 진행한다. 시는 참가인원 분산을 위해 행사 시간을 3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리고 업체 면접 부스를 2m 간격으로 설치한다. 시는 입장 전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비롯해 대기줄 간격선 등을 설치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와 단정한 복장을 준비해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시 일자리센터에서 각종 취업프로그램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해 동행 면접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또 코로나19로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용인시 언택트 수출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바이어 발굴, 통역 컨설팅 지원, 현지 홍보와 마케팅 대행 등을 지원하고 화상 상담회 등을 개최해 수출 판로는 열어주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8월 베트남 지역 상담회를 연데 이어 11월 5일에는 중국 광저우 수‧출입교역회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상담회에선 관내 6개 중소기업과 18개 해외 바어어사 참여해 만남을 가진다. 백군기 시장은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됐지만 확실한 안정세 회복을 위해 관내 시설에 대해선 선택적으로 방역 강화조치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관내 일반음식점 8178개와 휴게음식점 2994개를 비롯해 제과점・ 뷔페・목욕탕・콜라텍・단란주점 등 1만1789개 업소는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한다. 단,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등 277곳은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기존 집합금지대상이었던 노래연습장 389곳을 포함해 PC방, 오락실, 실내공연장, 영화관, 멀티방, 교회를 제외한 종교시설에도 핵심 방역조치가 의무화된다. 교회의 경우엔 예배실 좌석 수의 30% 이내의 인원 참가를 기준으로 대면 예배는 허용됐지만 소모임과 행사, 식사 등의 행위는 금지한다. 더불어 시는 지난 12일부터 용인자연휴양림에 대해선 행사를 제외한 가족 단위 숙박과 100인 이하의 입정을 허용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용인농촌테마파크도 13일부터 농업기슬센터 홈페이지를 통회 1일 4회, 1회당 100명 이하의 이용객을 받기로 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기후변화체험센터, 노동복지회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7개 청소년 시설도 이용 인원을 50%로 제한해 운영을 재개했다.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운영을 제개한다.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를 지키고 열람실 이용객은 50%로 제한하는 한편 1일 2회 발열 체크를 비롯해 마스츠 착용 여부도 점검한다.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은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성인문해학교 등 평생학습시설 16곳은 오는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관내 172개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은 지난 5일부터 시설 수용인원을 50%로 제한해 운영을 시작했다. 165개 유치원을 비롯해 351개 초・중・고교는 원격수업과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이어가지만 오는 19일부터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등교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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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추석 전통시장 찾아 마스크 착용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5일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린 5일장을 방문해 마스크 2천매와 생수 등을 배포하는 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확산하고자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공사 직원들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위생수칙을 가두 홍보했다. 특히 추석과 개천절 연휴를 앞두고 거의 한 달 만에 임시로 열린 5일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족끼리 보내는 비대면 명절 등 이동 자제에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도 당부했다. 공사 관계자는“이날 행사는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의 협조로 진행됐다”며“ 행사가 끝난 뒤 직원들은 전통시장 내의 음식점을 찾아 식사를 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 업체를 더욱 자주 이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용인평온의숲 봉안당 온라인 사전예약 제한 운영을 실시한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재활용 폐기물 처리를 위해 재활용센터 외 부서 직원들의 지원근무도 실시한다. 특히 연휴 기간 감염 대확산을 막기 위해 각 현장의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용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과 상황을 즉각적으로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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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청솔공원 봉안당 성묘일자 지정 '운영'▲강릉시청사 전경(사진: 강릉시 제공) [광교저널 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한꺼번에 많은 성묘객들이 방문할 것을 대비, 청솔공원 실내공간인 봉안당의 경우 9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호실별로 일정 인원을 배정해 사전예약제가 아닌 성묘 일자 지정제로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정일자는 강릉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고인의 안치 번호로 성묘 일자를 확인해야 한다. 성묘 일자 지정 기간 동안 봉안당 제례실과 외부 분향소는 폐쇄하며 음식물 섭취 또한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사전예약을 받을 경우 대부분의 성묘객이 추석 당일이나 전후일에 몰릴 것이 우려돼 부득이 성묘 일자 지정제를 운영하게 됐다”며“유가족이나 친지 등이 고인의 안치 번호를 모를 경우 청솔공원으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고 성묘객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유가족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 묘역의 경우는 지정운영제는 아니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 대책을 준수해야 한다”며 “상시 마스크 착용,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 등 되도록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전 성묘하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성묘객의 분산대책 일환으로 오는 21일(월) 12시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운영한다. 화면 상단에 온라인 추모‧성묘하기 선택 후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차례상, 분향, 사진첩 등으로 추모관을 꾸민 후 가족들과 함께 추모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성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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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방역현장 최일선 방문!▲장현국 의장, 방역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5일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인 도내 선별진료소와 진단검사 현장을 찾아 의료진과 직원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민생현장의 실질적 고충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선별진료소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연달아 방문해 방역관리 실태와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부식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과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고양2)이 동행했다. 먼저, 코로나19 검사시간을 피해 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은 장현국 의장과 의원들은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둘러본 뒤 1층 회의실로 이동해 운영 현황 브리핑을 청취했다. 사전예약제를 통해 드라이브스루와 워킹스루 방식의 선별검사를 실시 중인 수원병원 선별진료소는 지난 1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 총 8,884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같은 기간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별 선별진료소의 총 진료인원인 2만5,690명의 34.6%에 달한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의료진의 피로와 스트레스 누적, 여타 진료기능 약화에 따른 매출감소 등에 대해 걱정이 컸다”며 “이번 2회 추경예산으로 필수운영경비 부족분을 지원할 158억여 원을 경기도의료원에 투입키로 한 것과 관련, 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의료진을 격려하며 예산을 기꺼이 통과시켜줘 걱정을 덜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긴 장현국 의장은 마스크 성능을 검사하는 ‘마스크실험실’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감염병실험실’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20일 이후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이어오며 9월15일 오전 9시 기준 본원과 북부지원에서 총 4만2,600여 건의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마쳤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마스크 성능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시중에 유통 중인 보건용 마스크 50여 제품의 성능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오조교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8개월 째 24시간 교대근무를 해 온 직원들의 피로누적이 심각하다”며 “지난 7월 도에 인력충원을 요청했고, 이달 초 행안부로부터 전담팀을 설치하라는 권고를 받은 상태로 의회에서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장현국 의장은 “바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방역현장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방문을 미뤄오다 이제야 오게 됐다”며 “짧은 시간 내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고 헌신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하고 있는 일선현장의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현국 의장은 “앞으로 필요한 인원이나 예산 등은 더욱 면밀하게 검토해 의회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순간까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진용복 부의장은 “전염병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더욱 견고하게 쌓아나갈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고, 문경희 부의장은 “보건의료분야의 공공성이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에 예산을 잘 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은 “일선 방역현장이 시설을 개선하고 인력을 보충해 더 좋은 여건에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예산을 넉넉히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현국 의장은 지난 8월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및 수원 구매탄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8월25일 도내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거쳐 이날까지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총 세 차례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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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추석 명절 고향 방문이나 이동 가급적 자제 당부”▲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해 추석만큼은 가족과 친지의 안녕을 위해 가급적 고향방문이나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됐지만 무증상이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백 시장은 또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협‧산림조합의 벌초대행 서비스나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의 온라인 성묘시스템을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추석 명절 전후로 많은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용인 평온의 숲 봉안 시설에 대해 명절 연휴 등을 비롯해 일부 기간 동안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키로 했다. 9월19~20일・9월26~27일・9월30일~10월4일・10월9일~11일 등 명절 전‧후 주말을 비롯해 명절 기간동안 성묘객 간의 거리두기를 위해 1일 3회 봉안 시설을 운영하고 1회에 100가족, 한 가족당 4인 이내의 입장객만 받는다. 또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등은 폐쇄하고 실내에선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야외장지는 정상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16일부터 용인 평온의 숲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정부가 14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일부 조치를 조정한 것과 관련한 시의 대응도 설명했다. 이에 관내 일반음식점 1418곳을 포함한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1972곳은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작성 등 핵심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영업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형 카페‧제과점, 아이스크림‧빙수 전문점 등 643곳은 한 칸 건너 앉기 등을 준수하며 매장 내 이용 인원을 제한해 운영토록 했다. 이와 함께 300인 이하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 등 3381곳도 핵심 방역수칙 준수 시 영업이 가능하다. 이번에 고위험시설에서 해제된 PC방 216곳은 미성년자 출입금지, 최소 한 칸 건너 앉기,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수칙을 준수할 경우 운영할 수 있다. 다만, 종교시설의 집한제한 행정명령은 27일까지 연장된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온라인 종교 활동 지원 콜센터(1433-1900)’를 운영, 200인 이하 중‧소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배나 집회를 할 수 있도록 영상 촬영‧송출, 시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스마트폰 1회선에 한해 데이터를 무상 지원키로 했다. 백 시장은 “경기도가 추석 전 경기부양을 위해 2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25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지역화폐를 선착순 지급키로 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억9540만원을 배정받아 이 가운데 1억원을 지난 5월 취약계층 500가구에 20만원씩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 9월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업체 150곳에 100만원씩 1억5000만원을, 저소득가정 초‧중고생 227명에겐 20만원씩 4천54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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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평온의숲, 추석연휴 홈페이지 인터넷 예약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시행에 따라 추석명절과 전후 2주간에 해당하는 지난 1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용인 평온의 숲 봉안시설 평온마루 입장 사전예약제를 도입, 한시적 제한 운영한다. 또한 이를 위해 오는 16일 수요일 9시부터 용인 평온의숲 홈페이지(https://www.tranquil-forest.or.kr)를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을 접수하기로 했다. 이 기간 중 봉안시설 이용은 예약자에 한해 1일 3회, 각각 1회차 08:00 ~ 11:00, 2회차 12:00 ~ 14:30, 3회차 15:30 ~ 18:00 로 운영된다. 각 회차 당 100팀, 각 4명 이내의 가족으로 이용을 제한하고, 마스크 등을 필히 착용해야 한다. 또한 감염위험을 막기 위해 유가족 휴게실과 추모(제례)실은 폐쇄하며, 음복을 포함한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용인평온의숲에서는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발열체크, QR카드와 명부작성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1일 2회 이상의 자체소독, 워킹스루 전신 소독기 설치 등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여 명절에 대비하고 있다. 평온의 숲 운영 관계자는“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조상을 기리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의 심정을 감안해 철저한 관리 속에 제한적 운영을 실시하게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등에 협조하여 주시고, 예약자 외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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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한빛초, 온라인 도서관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이규만)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서도 학생의 학습권과 독서력 보장을 위해 체계적인 도서관 온라인 시스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위해 도서 검색, 대출 신청 및 각종 도서관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도서관 카카오 채널을 개설하여 도서를 드라이브 스루 (워킹 스루) 방식으로 받아 볼 수 있는‘사전예약 도서대출 서비스’운영 및 비대면 상황에서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보건 위생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요즘 원활한 대출반납을 지원하기 위해 100권을 동시에 소독할 수 있는 대형 책 소독기를 도서관에 비치해 활용하고 있다. ▲용인한빛초 도서관 책소독기 학교 홈페이지에는 약 500 여권의 ‘전자책도서관(e-book)’을 오픈하여 원격 수업과 코로나19로 외출하기 힘든 학생이 집에서도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전자책의 권 수를 점차 늘여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의 독서 후 활동에도 소흘하지 않기 위해 용인 올해의 책을 지원받아 대출을 독려함과 동시에 ‘올해의 책 독서 감상문 쓰기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방학 중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독서수첩’을 제작, 신청 학생들에게 배부해 꾸준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연 사서교사는 “한빛 어린이들의 독서 열기는 도서관이 계속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안전한 독서환경 속에서 불편함 없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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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도서관·복지관 등 1194개 공공시설 운영 재개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20일 코로나19 위기로 임시 휴관했던 도서관 ‧ 복지관 ‧ 경로당 등 공공시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페이스북 대화를 통해 “방역 등 사전준비를 완료해 20일 오후 1시부터 관내 도서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1194개 공공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최근 수도권 확진자 발생이 10명 내외로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지자체 판단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개방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무더위까지 시작되면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이 시원한 쉴 곳을 요구하는 데다 장애인의 가정 돌봄 부담도 가중돼 복지시설 가동이 시급한 상황을 반영했다. ▲상현도서관 전경 ▲기흥노인복지관 이와 관련해 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용인시박물관을 비롯한 288개 실내‧외 체육시설과 처인‧기흥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852개 경로당 등을 먼저 개방한다. 이날 정기 휴관하는 17개 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 농촌테마파크 등은 21일부터 어린이 상상의 숲은 25일부터, 3개구 노인복지관은 8월3일부터 차례로 문을 연다. 다만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만큼 모든 시설 이용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도서관을 포함한 박물관, 공연장, 실내 체육시설 등에 대해선 사전예약을 받거나 정원의 30~50%로 입장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의 경우 방역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방역 여부가 확인된 경로당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도록 했다. 최대 이용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하고 식사 등 공동 참여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는다. 백 시장은 “자칫 방심한 사이 감염자가 늘어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돌아가면 시설의 운영을 다시 중단하는 해야 하는 만큼 모든 이용자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자나 교량 하부, 나무그늘 등 23곳을 야외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13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