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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성시민 미술 감상 흥미 고취시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 이하 문화재단)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오는 28일(수)부터 5월 2일(수)까지 <2018 동탄아트스페이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판화전 ‘Limited-Edition’>을 개최한다. <사진> 김영훈_Tell Me the Truth_100x61.5_동판화(메조틴트)_2007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 이하 문화재단)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오는 28일(수)부터 5월 2일(수)까지 <2018 동탄아트스페이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판화전 ‘Limited-Edition’>을 개최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미술작품의 구입, 대여, 전시를 활성화 시키고자 2005년 설립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수준 높은 작품을 화성시민에게 선보이는 전시로, 보다 새롭고 신선한 미술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 감상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2018 동탄아트스페이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판화전 ‘Limited-Edition’>은 다양한 재료와 기법의 판화 작품 20여점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판화의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 제목인 ‘Limited-Edition’은 무한 복제의 특성을 가진 판화에 번호를 붙이기 시작하며 유한 복제(Edition)로 변화한 판화의 모습을 담고 있다. 무한 복제가 가능하다는 특성으로 인해 순수 미술 작품보다 다소 평가 절하 됐던 판화 작품은 각각의 고유 번호를 가지면서 순수미술, 원본(original) 작품과 동등한 가치를 가지게 된 판화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판화기법을 이용한 ‘에코백 그림일기 만들기’ 전시연계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된다. 재단 관계자는 “2018년 4월 7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 되는 이번 전시연계프로그램은 매 회마다 10명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판화와 판화의 기법에 대해 배워보고 실제로 판화 기법을 이용해 에코백을 꾸며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 “전시연계프로그램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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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갤러리600, 고양시의 빛과 흔적을 찾아서…▲ 고양시의 빛과 흔적을 찾아서 사진전 [광교저널] 고양시는 관공서 청사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선해 아마추어 예술인 및 시민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 고양시청갤러리600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내달 4일까지는 고양사진문화발전회의 ‘고양시의 빛과 흔적을 찾아서’ 사진전이 열린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은 물론 다양한 위치와 관점에서 촬영한 이번 사진전은 6∼8개월 동안 고양시만을 담았다. 고양사진문화발전회 김정호 회장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수용하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리라 자부했다. 고양시의 사계절, 벚꽃 흩날리는 지난봄의 호수공원부터 아침 물안개가 일렁이는 공릉천의 모습까지 작품 하나하나마다 담긴 이야기를 따라 걷다보면 바쁜 생활 속에서 놓쳤던 마음의 여유까지 되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고양시청갤러리600은 지난 2013년 2월 28일 개관해 가와지문화 역사와 고양시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 등의 기획전시와 다양하고 수준 높은 미술작품과 사진작품을 전시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춘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러리는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 대관이 가능하며 대관문의는 시청 문화예술과(031-8075-33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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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립미술관은 ‘2017년 제2회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화·수·목요일에 도립미술관 4층 실기실에서 도내 초등학생 총 4개반, 80명(저학년 3개반 60명, 고학년 1개반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현재 진행 중인 ‘별의 별’ 전시와 연계해 미술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전시 감상 활동 및 작품 만들기이다. 이를 통해 전시의 원리와 미술작품에 대해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별의 별’ 전을 관람하고 별과 우주에 대한 기초 지식과 상상을 나누며 개별적인 조형물을 제작하고, 명화에 등장하는 별과 그 기법을 이해한 후 명화를 재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라는 부주제를 통해 수강생이 팀을 이뤄 미지의 세계인 은하계를 상상해 공동작품도 제작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이며, 경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www.gam.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반별로 일자를 달리해 1차 A·B반은 25일부터, 2차 C·D반은 26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반과 고학년(4∼6학년)반으로 구분해 반당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저학년은 오전(10:30∼12:30) 또는 오후(14:00∼16:00)의 시간대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고학년은 오후 시간대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김경수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감성이 풍부한 어린이들의 관찰력과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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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곳곳, 한여름 무더위 떨칠 문화행사 다채롭게 열려▲ 경남도민예술단 [광교저널]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와‘도민예술단 순회공연‘등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다양한 문화행사를 도내 곳곳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여름휴가철 시작과 함께 경남의 대표적 연극축제인‘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오는 26일(밀양 아리랑아트센터) 개막해 8월 6일까지 52편 114회 공연이 펼쳐진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4개국 52개 초청팀이 공연해 한자리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레파토리의 연극공연을 전용 극장에서 즐길 수 있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올해 처음 '대중극주간‘과 ’지역문화주간‘이 시도돼, 뮤지컬 '완득이', 대중가극 '아리랑' 등 대중극과 올해 경상남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오케이 컷‘ 등 도내 연극극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지난 7일 4개국 30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한 ‘통영연극예술축제‘는 오는 16일까지 통영 시민문화회관, 벅수골 소극장 등지에서 통영콘텐츠창작스테이지, TTAF스테이지, 가족극스테이지, 꿈사랑나눔스테이지, 섬마을스테이지, 생활속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59회 공연이 열린다. 가장 핵심인 ‘통영콘텐츠창작스테이지’에서는 통영이야기를 담은 개막작으로 공연한 ‘덩이’와 폐막작으로 ‘아카섬이 남긴 것은’의 창작 초연극을 만날 수 있고, ‘TTAF스테이지’에서는 ‘메밀꽃 필 무렵’ 등 6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꿈사랑나눔, 섬마을, 생활속의 스테이지는 극장을 벗어나 남망산공원 야외무대, 학림도, 욕지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열린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와‘통영연극예술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예술축제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극제를 찾은 사람들이 다시 찾게 만드는 성공적인 축제들로 경남예술의 품격을 더하고 있다. 경남도민예술단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지역과 계층의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해 각 시·군 지역을 찾아가는 순회공연으로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예술 활성화로 지역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경남도민예술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의 우수예술단으로, 전통 연희극·국악· 연극·오케스트라까지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을 의령, 합천 등 6개 시군을 찾아가 여름공연(7월∼8월)을 펼친다. 광복 72주년 경상남도예술제는 광복72주년을 맞이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평화 통일과 통일한국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한다. 내달 9일(14:00)에는 도청강당에서 ‘북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하는 평화통일 강연회가 개최되며, 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재일교포 미술작품 전시회(도립미술관), 한국인의 기상을 담은 소나무 전시회(도청 신관 1층)가 열리고, 광복절 당일 18시부터는 경축음악회(창원경륜장)가 개최되는 등 다채로운 전시·공연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로 72주년을 맞는 광복 경축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3일에는 전 시군이 참여하는 ‘경남도민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해 도민가수를 선발하고 입상자 2명은 광복절 당일 창원경륜장에서 개최되는 경축음악회에 출연하게 된다. 특히, 광복절 당일 경축음악회는 ‘경남도민노래자랑대회’ 입상자를 비롯해 ‘비상무용단’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통영오광대’ 등 4개 지역예술단이 화려한 개막공연을 펼친다. 윤도현, 코요태, 오마이걸, 아스트로, 남상일, 장윤정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열정적인 공연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한국의 번영을 기원한다. 또한, 경남의 전문 연극인들의 역량이 결집된 우수한 작품을 제작해 도내 시·군 지역을 순회 공연하는 경남예술극단은 연극 ‘안녕이라 말하지마’를 진주(20일, 21일), 김해(23일, 24일)에서 각각 2회 공연한다. 또한, 생활현장인 장터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올해 도가 처음 시도하는 ‘찾아가는 장터 문화마당’ 공연이 오는 18일 합천시장과 22일 삼천포중앙시장에서 장날 전통시장을 무대로 놀이패 베꾸마당의 사물·풍물과 비보이의 연희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이외에도 창원, 남해 통영에서는 오는 22일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한청음악회(창원), 내달 20일 가을맞이 국악 콘서트(남해), 내달 26일에서 27일까지 이팔청춘 아트페스티발(통영)등의 공연과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장순천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을 위해 도내 곳곳에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가족, 연인, 직장 동료와 함께하는 문화 어울림, 문화 힐링으로 여름날의 멋진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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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순 화백’ 미술작품 207점 안산시에 기증▲ 장성순 화백 작품 207점 안산시 기증 [광교저널] 안산시는 한국 추상미술 1세대 장성순 화백이 평생의 역작 207점을 안산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집무실에서 장지영(장성순 화백 아들)씨로부터 200억원 상당 작품을 기증받았다. 한국추상미술의 1세대인 장성순 화백은 박서보, 김창열 등과 함께 1956년 한국미술가협회를 창립하고, 이후 1960년대 “앵포르멜 운동을 주도, 1961년 파리비엔날레와 상파울루비엔날레 등 국제전시에 참여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전시 및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특히 강렬한 색채대비와 거친 붓질 등 다양한 추상적 작품들을 표현해왔다. 안산시에서 창작활동을 해온 장성순 화백은 이번 기증을 통해 “작은 정성이 안산시의 미술문화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며, 많은 훌륭한 작가들이 좋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기증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문화 예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하신 장성순 선생의 작품 기증을 안산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그 숭고한 뜻을 기려 향후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기증받은 작품에 대해 체계적인 보전과 훈증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며 기증된 작품의 품격에 맞게 미술관 등에서 매년 기획전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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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시민이 찾아낸 공공미술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시민발굴단이 추천하는 공공미술 및 직접 제작한 공공미술 지도 공개 [광교저널] 서울시는 7월 8일 14시에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각을 서울시 공공미술에 반영하는 사업인 ‘시민이 찾은 길 위의 예술’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한 100명의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은 11명의 전문 큐레이터와 한조를 이루어 세 달 동안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서울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우리가 간과해 왔던 서울의 아름다운 공공미술작품과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개선했으면 하는 공공미술작품을 찾아다니는 활동을 했다.‘시민이 찾은 길 위의 예술’ 성과발표회에서는 그룹별 활동결과 발표와 더불어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이 직접 추천한 서울의 공공미술 73개와 공공미술 시민 발굴단이 제작한 공공미술 지도가 공개된다. 그룹별 활동결과는 공공미술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이 올해의 활동상 3팀과 올해의 발굴상 7팀을 선정하며, 시민 심사단은 현장에서 전자투표로 올해의 활동상 1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성과발표회에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시민은 시민심사단원이 되어 우수사례를 발표한 팀을 선정하는 전자투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변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그 간 활동한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의 화합의 자리이자 서울시 공공미술을 바라보며 느낀 시민들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이다.” 라며 “많은 시민의 참석을 당부하며, 이번 성과 발표회를 통해 제시된 시민의 의견은 서울시 공공미술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서울을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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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남국제아트페어, 창원 CECO에서 개최▲ 제8회 경남국제아트페어 [광교저널] 경남도는 경남의 대표 미술 전문전시회로 자리 잡은 ‘2017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17)'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사업단, 한국미술협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유수 갤러리는 물론 미국, 프랑스 등 총 11개국 82개 갤러리 약 2,0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미술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과 소장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갤러리들은 셀프 인테리어를 위한 미술 작품 구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트렌드에 맞춰 10만원에서 5,000만원대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우리집 홈 스타일링’을 위한 첫 발걸음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의 입주 작가 작품전인 ‘스파클링’, 일본과 경남의 관광지와 문화를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한일교류 프로젝트 ‘공감, 예술과 여행이 필요한 시간’, 사진 특별전인 ‘사진의 진화-파리에서 피어나 아메리카에서 꽃핀’, 그리고 성황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나오는 작품을 작업한 ‘오순경 민화작가 특별전’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경남국제아트페어를 통해 유능한 작가가 발굴되고 미술작품의 시장성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도민들이 미술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지역미술품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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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선택한 서울광장 공공미술작품 베일 벗었다▲ 작품이미지 [광교저널] 이제 서울광장을 지나는 시민은 내 목소리가 예술작품의 재료가 돼 시끌벅적한 시장, 자동차, 번화가 거리 같은 다양한 서울의 소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재디자인돼 광장에 울려퍼지는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다.서울의 ‘오늘’을 주제로 서울광장에 공공미술작품을 순환전시하는 서울시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늘’의 첫 번째 작품이 베일을 벗었다.서울시는 시민 6천 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김승영 作)의 제막식을 5일 16시 서울광장 서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는 지명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후보작을 두고 진행한 시민투표(3.20.∼4.14. 총 5,951 참여)에서 48.7%의 득표로 최종 선정됐다. 제막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김승영 작가를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하며, 작품 제막에 이어 작가의 작품소개와 박 시장의 작품 시연이 진행된다. 공공미술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공공미술작품 와 제막식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본부 디자인정책과(☎02-2133-2713)로 문의하면 된다. 는 독특한 디자인이 먼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동으로 만든 스피커 200여 개를 쌓은 5.2m 높이의 타워는 '70∼'80년대부터 사용됐던 오래된 스피커를 청동으로 형태를 떠내어 형상을 제작한 후 벽돌처럼 네 방면으로 제작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작품이 아닌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에 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타워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목소리를 녹음하면 다양한 배경 소리들과 실시간으로 섞여 타워 안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재생된다. 특히 듣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소리가 조금씩 다르게 들리기 때문에 작품 주변을 움직이면서 새로운 소리를 찾아가는 재미도 또 하나의 묘미다. 배경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소리는 사운드 디자이너 오윤석 교수(계원예술대)가 서울 곳곳의 배경 소리와 서울에서는 듣기 힘든 자연의 소리 등을 직접 채집하고 편집했다.작품을 떠받치고 있는 전시 좌대(2mX2m)는 보행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보도와 같은 높이로 설치됐으며, ‘공공미술의 주인은 시민입니다’라는 공공미술의 약속을 담은 문구가 박원순 시장의 친필 글씨로 새겨져있다. 시는 관이 주도하는 일방적인 공공예술이 아닌 시민 참여로 이뤄지는 공공미술이라는 ‘서울은 미술관‘의 철학과 서울시의 의지를 담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전시좌대는 서울시의 공공미술 원칙을 되새기는 장소로서 단순히 작품을 올리는 용도뿐만 아니라 작품이 전시되지 않는 기간에는 비워진 자체로도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는 오는 12월까지 전시되며 '18년도에 전시될 차기작품 공모는 8월 중 시작된다. 변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광장에 설치되는 첫 작품 는 탄생에서부터 활용까지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뜻깊은 작품”이라며 “서울광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이색 예술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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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3단계 정거장 설치 미술작품 공모▲ 지하철9호선3단계 노선도 [광교저널] 서울시는 서울 남동부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9호선 2단계 마지막 정거장인 종합운동장역을 보훈병원까지 연장·건설하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 정거장에 설치되는 미술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응모신청은 현장설명회가 열리는 7월 18일 10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전시관 소강당에서 11∼18시까지 할 수 있으며, 응모 작품에 대한 작품계획(설명서, 도판 등)은 오는 2017년 9월 12일 10∼18시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보조배구장)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건설분야)(infra.seoul.go.kr), 미술전문사이트 네오룩닷컴(www.neolook.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는 기존 지하철 9호선에 설치된 작품과는 차별화를 두고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으로 미술작품을 제작?설치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신청 가능하도록 했다.2인 이상 공동 응모도 가능하며 공동 응모 시 대표자를 명기하면 된다. 작품은 정거장 수와 작품 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하지만 동일 작품을 다른 정거장에 제출할 수는 없다. 지하철 9호선 3단계는 종합운동장역∼백제고분로∼올림픽공원∼둔촌사거리∼중앙보훈병원을 잇는 총 연장 9.18km에 총 8개소(환승역 2개소)의 정거장이 건설된다. 이번 공모는 총 8개소의 정거장 중 5개소 정거장을 대상으로 일반공모 경쟁방식으로 진행되며, 나머지 3개소의 정거장은 서울시 ‘공공미술 자문회’의 자문을 거쳐 지역의 상징성과 정거장의 특성을 고려한 지명 경쟁방식으로 선정된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 구간은 오는 2018년 10월 개통 예정이며, 미술작품은 오는 2018년 7월말까지 각 정거장에 설치된다. 2017년 6월 현재 80.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스템공사, 궤도공사 및 정거장공사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하철 정거장이 단순한 기능적 교통수단 외에 이용시민의 문화충전소 및 도시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재능 있는 작가들이 공모전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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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함양과 감수성이 풍부한 창의적 인재 육성▲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의 날 운영을 적극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체험의 날’은 천안시가 천안교육지원청에 2억5000만원을 지원해 소득격차나 문화적으로 소외되는 구도심 등 오지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와 예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 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9,000여명의 학생들이 천안예술의전당이나 기타 공연장에서 오페라, 뮤지컬, 미술작품 등을 관람하고 있다. 뮤지컬 등 예술 작품을 보고, 듣고, 느끼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감성지수를 높임은 물론 감정 표현을 익혀 정서 함양과 감수성이 풍부한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 친화적 품격 있는 천안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