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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소방안전패트롤 불시단속 88곳 적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올해 1월부터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상 528곳을 단속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88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도어클로저 훼손 등 방화시설 훼손·변경 위반(54곳) ▲수신반 임의조작으로 인한 미작동 등 소방시설 차단(6곳) ▲피난동선 상 물건적치로 인한 피난장애(3곳) ▲다중이용업소 내부구조 변경(2곳) 이 확인됐다. 소방안전패트롤 단속은 관계자의 편익에 따라 행해진 소방시설 차단 및 방화시설 훼손 등으로 인한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적발된 대상의 관계자에게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과태료 부과기준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7월 30일까지 용인소방서에서는 총 65건의 과태료 처분이 이뤄졌다. 서는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및 불감증 만연한 사회 분위기를 바꾸고자 불법사항 적발 시 계도조치 없이 무관용으로 처벌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서 관계자는 "아울러, 소방·방화시설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실 경우, 용인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031-8021-0382)로 신고해 주시기 바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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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보고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과 ‘제12회 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의 개‧폐회식 연출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과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 협의회, 읍면동 체육회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연출을 맡은 ㈜KBS N 관계자가 개폐회식 구성과 선수단 입장, 이동 동선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이 시장 등 참석자들이 질의응답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최초로 TV 중계하는 개회식 특성상 생동감 있는 연출을 위해 내빈 인사말을 무대 위에서 진행해달라는 연출가의 요청에 이 시장은 “행사가 자연스럽게 진행되도록 사전에 내빈들이 무대 측면에서 대기하는 등 긴밀한 동선을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용인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그야말로 빛이 나고 놀라운 미래를 열어가도록 개막부터 폐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막을 올리게 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잘 반영하고 보완‧개선해 더 멋진 대회를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달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의 개회식에선 파사드 윙과 와이드 LED 스크린을 활용, 반도체의 회로기판의 형태로 디자인한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이 세계로 뻗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한다. 특히 개막 하루 전 처인성에서 채화된 성화가 개회식장으로 입장해 점화되는 순간, 성악가와 연합 합창단이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웅장한 하모니가 울려퍼진다. 또 도민 화합과 미래도시 용인의 도약을 알리는 멀티미디어쇼도 연출된다. 다음 달 1일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개회식 무대는 극장식 구조에 와이드 LED와 조명세트로 꾸며진다. 관내 지체장애인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쿰 오케스트라팀이 출연해 애국가 반주를 맡는다. 한편 ‘2022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8월25~27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9월1~3일)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월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10월28~31일) 등 4개 대회로 열린다.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주제는 ‘놀라운 미래’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의 테마는 ‘빛나는 내일’, ‘제12회 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은 ‘도약의 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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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피난동선 확보 대책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이달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를 위한 대책을 적극 홍보한다고 전했다. 그간 출입인원 체온측정 등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한 건물 출입구가 일상회복 후에도 상당수 미개방 상태로 유지되면서 화재발생 시 다수인명피해를 우려하여 추진되는 예방대책이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출입문 폐쇄·잠금 행위 등 소방특별점검 ▲대상별 맞춤형 소방계획·피난동선·대피훈련 지도 ▲‘불나면 대피먼저’ 및 ‘비상구는 생명문’ 집중 홍보 ▲초기부터 총력대응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및 대피유도 등으로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화재 시 인명피해 위험성이 크다” 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는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예방대책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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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서 이웃돕기 쌀 500kg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5일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짜리 50포를 기탁했다. 읍에 따르면 이날 기탁받은 쌀은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이 지난달 24일 회장 이·취임식에서 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이다. 신동선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취임식 행사가 단순한 행사가 아닌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축하해 주신 분들로부터 화환 대신 쌀을 받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해주신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 회원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와 올해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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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공공데이터 개방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계획’과 ‘공중화장실 청소 노선표’를 공공데이터로 개방한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이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공사가 보유한 데이터 중 민간에서 활용이 가능한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선정 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방하는 공공데이터가 지역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보로써 주민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계획’공개는 주민들이 쓰레기 수거 동선과 일정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배출 장소에 쓰레기가 장시간 방치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공중화장실 청소 노선표’ 공개는 담당 직원이 방문하는 청소시간에 직접 건의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이용 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가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방함으로써 공공정보의 민간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활동을 장려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및 협력을 도모해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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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공간브랜딩 ‘아너스빌 갤러리' 두번째 선보여▲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갤러리 <사진=SM그룹 마케팅실> 공간 브랜딩은 공간 체험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 간의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하며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생성한다. SM경남기업은 지난해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 갤러리를 통해 단순 정보전달만을 위한 공간이던 기존 모델하우스와는 달리 브랜드인지, 오감을 통한 총체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컨셉 플레이스로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 한 바가 있다. ‘경남아너스빌’의 ‘타임리스한 공간의 미학(Timeless Aesthetic)’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는 치장을 없애고 건축의 본질에 충실해 아름다움과 품격이 있는 공간을 고객에게 선사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이 담겨있다. 이번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갤러리에서는 타임지 선정 20세기를 빛낸 100인 중 건축가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1887~1965)를 소개하고 있다.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 건축가인 그는 20세기 세상을 바꾼 모더니즘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건축계의 거장이다. ‘인간을 위한 건축, 집은 인간이 살기 위한 기계’, ‘가정은 삶의 보물상자가 되어야 한다’는 명언을 남기며 집을 짓는 방법과 재료를 표준화해 1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사람들이 편안한 주거 공간을 누리게 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과 오늘날 고층 아파트의 원형이자 주상복합 건물의 효시를 제시한 ‘현대 건축의 아버지’로 불린다. ‘삶, 자체가 하나의 건축이다.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지고 만다. 전해지는 것은 사유뿐이다.’ 라고 말한 그는 화려한 치장에만 몰두하던 당시의 건축 기조를 비판하며 건축의 기능적 본질에 대한 사유를 통하여 ‘건축의 목적은 사람을 감동하게 하는데 있다.’라는 철학을 우리에게 남겼는데 ‘경남아너스빌’의 브랜드 슬로건 ‘집, 존경을 담다.’ 와도 접점을 찾을 수 있어 이번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갤러리에 그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거실 전경 <사진=SM그룹 마케팅실> 갤러리 3층에 마련된 ‘쇼룸’에서는 두 가지 84 TYPE 유닛을 확인할 수 있다. 84A TYPE의 인테리어는 면과 선으로 정렬된 공간에 오리엔탈 특유의 따듯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공간연출로 집이 주는 깊이 있는 안정감을 구현했다. 84B TYPE은 휴식 공간인 동시에 나만의 취미와 자기계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소비자를 위한 공간배치에 주력했다. 특히 다채로운 컬러와 모던한 인테리어는 가족 구성원들의 언택트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선호도 높은 84 TYPE은 광폭거실 등 혁신 평면구조와 판상형 설계로 개방감을 강조했다. 또 침실과 드레스룸을 분리해 넓은 수납공간 확보는 물론, 가족 취미생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구조로 되어 있는 것도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만의 강점이다. 거실을 알파룸으로 분리하거나 팬트리·드레스룸내에 시스템 가구를 선택할 수 있어 또 다른 공간활용의 묘미를 더했다. 이처럼 실거주자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효율적인 동선 및 인테리어는 르코르뷔지에의 ‘건축의 목적은 사람을 감동하게 하는 데 있다’는 철학처럼 경남아너스빌만의 비전이기도 하다. 아울러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오브제 컬렉션’이 적용된 주거 공간은 최상의 가치를 경험하기에 충분하다.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는 용인 양지면의 첫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3개 블록, 지하 2층 ~ 지상 20층 아파트 17개 동 84TYPE 총 1,164세대 규모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미래가치 생활권,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 양지파인CC등 다채로운 레저환경 및 우수 자연환경 등 대단지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중부대로와 42번 국도 등 지역 내 이동은 물론,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또 양지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전국 주요 도시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제2경부고속도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 양평-이천고속도로 등 각종 개발사업이 끝나면 서울까지의 접근성도 향상돼 용인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너스빌 갤러리가 향후 또 어떤 차별화된 컨셉과 스토리로 고객들에게 찾아올 지 기대가 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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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형 창고 안전 강화 건축 심의 기준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관내 대형 창고(물류) 시설의 화재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다. 지난 2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 창고시설 건축심의 기준’이 지난달 21일 고시돼 대형 창고시설에 대한 안전 기준이 높아졌다. 건축심의 기준은 연 면적 3만㎡ 이상의 창고시설의 경우, 건축물 기준 사방에 소방 통로를 확보하도록 하고, 소방차 주차전용구역을 설치해 구체적인 동선계획까지 제시하도록 했다. 화재가 크게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하나의 대지에 두 동 이상의 건물을 건축하는 경우, 각 동 사이를 6m 이상 떨어지도록 지어야 한다. 피난시설 및 설비 기준도 명확히 규정해 방화구획은 고정식 벽체로 설치하고, 건축물 높이에 따라 피난계단 또는 특별피난계단 등을 설치하도록 했으며, 마감재는 준불연재료 이상을 사용토록 규정했다. 또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실이나 샤워실을 남·녀 구분해 설치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영상정보처리기기 등도 설치하도록 했다. 화물차량이 이동하는 도로는 경사로 10% 이하이면서 내측 회전 반경은 10m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 식생과 조화롭게 조경을 계획해 쾌적한 경관을 유지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마켓 활성화로 인해 관내에 대형 물류창고 건립이 늘어나는 만큼 화재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건축심의 기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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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대형공장 대표자들과 화상회의 간담회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화재예방을 위해 대형공장 CEO(현대리바트, 삼화콘덴서, 로체시스템즈, 하나기술)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서에 따르면 공장 화재는 일반건축물에 비해 2~3배 이상 높은 층고와 넓은 바닥으로 화재확산이 빠르며 농연으로 인한 피해가 크고 작업실과 피난출구까지의 동선이 길기 때문에 인명피해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산물품 및 자재를 2~3단 이상으로 쌓는 등 적재물품의 화재하중이 높기 때문에 화재시에 쉽게 무너져 현장활동을 하는 소방관들도 위협하는 주된 요인이 된다. 이번 간담회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관련 주의사항 안내 ▲소방시설, 피난시설 유지관리 철저 ▲화재위험작업시 인근에 소화용구 준비 등 과거 대형화재 사례를 들어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회의로 진행되었다. 임국빈 서장은“용인은 대체로 대표자 분들이 화재예방과 소방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앞으로도 사고가 나지않고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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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안전한 설 연휴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가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상황실과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용인 동부·서부 경찰서와 지도반을 편성해 도로 정체 해소를 비롯해 교통사고 수습, 파손된 교통안전시설물 보수 등 각종 교통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상황대책반 운영으로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3개 구 보건소에 전담 인력을 구성해 24시간 재택치료자를 살피고, 용인서울병원· 다보스병원·강남병원·서울예스병원·우리호병원·신갈백세요양병원·하나애요양병원 등 7개 병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이상 증상이 생길 경우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는 설 연휴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선별진료소는 총 3개 구 보건소에, 임시선별검사소는 처인구보건소와 동백종합복지센터 신축 부지, 수지구청 광장, 수지아르피아 광장, 영동선 인천방면 용인휴게소 등 총 5곳에 설치돼 있다. 이중 용인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아울러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총 337곳으로 종합병원 3곳, 병·의원 197곳, 약국 137곳이다. 단, 운영시간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시 또는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민원 안내 콜센터(1577-1122)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용인시 민원상담 챗봇’을 검색하면 보건복지·행정민원·여권·지방세·상하수도 요금·차량등록·환경·교통·기후 등 9개 분야에 대한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 3일부터 설 연휴를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4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였다. 생활쓰레기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쓰레기 수거일 조정에 대한 사전 홍보도 진행했다. 지난 5일부터는 물가와 원산지 관리를 위해 16개 명절 성수품을 집중 점검하고, SNS를 활용해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연휴 기간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시고,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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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잠시 멈춤에 동참해 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시에 코로나19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26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시민들에게 “잠시 멈춤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은 페이스북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 2020년 2월 23일 용인시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오늘 가장 많은 442명의 확진자가 발행했다”면서 “이번 설 연휴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백 시장은 “확진자는 활동량이 많은 20~40대와 접종하지 않은 1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감염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3차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12~17세의 백신 접종과 외국인들의 3차 백신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PCR 진단검사를 받고 학원과 유치원, 어린이집, 실내체육시설은 향후 일주일간 자율적인 휴원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이어 백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설 연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의 방역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시는 설 연휴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 관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 3개 구 보건소의 전담 인력을 구성해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의 건강을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용인서울병원, 강남병원, 다보스병원, 안성병원, 우리호병원, 서울예스병원, 박애병원 등 7개 병원과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한 상태다.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는 설 연휴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선별진료소는 3개 구 보건소에, 임시선별검사소는 3개 구 보건소와 영동선 서창방면 용인휴게소에 설치돼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3개 구 보건소에서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최대 30분 안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 신속항원검사는 60세 이상, 의사 유소견자, 역학 연관자를 제외한 검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24일부터 처인구보건소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3차 접종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외국인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미등록 외국인들도 신원 상 불이익 없이 접종할 수 있다. 백 시장은 “전례 없는 위기가 또 우리 눈앞에 닥쳐 있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일한 생각이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무너트릴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 달라”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 준수와 3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