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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나영미 인턴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8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 조례안 20건,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3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 총 2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앞서 20일에 열린 각 상임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용인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9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3건 총 28건은 원안가결 됐다. 또한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 됐다. 반면에 2018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수시분) 동물보호센터 사무실 증축,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안, (재)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등 3건은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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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용인시, 구 경찰대 축제장 온통 '개판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1일 기흥구 구성동 (구)경찰대 대운동장에서‘2018 용인 반려동물 나눔축제’가 열려 북새통을 이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1일 기흥구 구성동 (구)경찰대 운동장에서‘2018 용인 반려동물 나눔축제’가 열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축제에는 정찬민용인시장 지역구 정치인들과 이날 2만여 반려동물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반려동물들은 오랜만에 넓은 장소를 만나 마음껏 뛰놀았고 가족들은 따뜻한 봄볕 속에 반려동물들의 재롱을 즐겼다. 축제에는 푸들이나 요크셔테리어, 닥스훈트, 웰시코기 등 작은 개부터 래브라도 리트리버나 포인터 등 덩치가 큰 개에 이르기까지 생김새와 크기가 다른 많은 종류의 반려동물들이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누볐다. 고양이나 토끼 등의 애완동물과 함께 참여한 반려가족들도 눈에 띄었다. 성남시에서 온 한 참가자는 “반려견 2마리를 키우는데 평상시 함께 갈 곳이 마땅히 없어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날씨도 좋고 넓은 운동장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다른 반려견들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서 많은 반려가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행사는 주인이 던진 원반을 물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디스크 독’과 정해진 코스를 정확한 동작으로 빠르게 돌아오는 경기인 ‘어질리티’였다. 특히 ‘디스크 독’ 행사장에선 반려견이 빠르게 달려가 주인이 던진 원반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받아오는 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많은 관중들이 환호를 연발했다. 반려견 스팟(보더콜리)과 함께 이 대회에 참가한 김보환(백암면) 씨는 “집 근처에서만 연습하다가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으로 참가했다”며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선 반려동물 전용놀이터는 물론이고 주인과 함께 장애물이나 터널 등을 통과하며 즐기는 반려견 운동회장, 용인8경의 스탬프를 찍어오는 대형미로 등도 인기가 높았다. 또 수제간식과 강아지 머리핀, 아로마 탈취제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부스에도 많은 반려가족이 몰렸다. 반려동물을 제대로 키우기 위한 행사들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반려동물 기본지식과 에티켓, 반려동물의 사회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바둑아 학교가자!’, 반려견과 함께 가벼운 장애물을 통과하며 교감하는 ‘공존운동회’ 등의 코너가 운영돼 반려가족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무료 반려견 미용 코너와 수의사와 전문훈련사로부터 1대1 상담을 받는 코너에도 온 종일 반려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시 동물보호센터와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보호 중인 유기견 16마리를 현장에서 분양했는데 이 중 12마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에 안겼다. 고양이를 키우는 가족들을 위한 캣존에서는 ‘길냥이 급식소’와 ‘중성화 캠페인’ 등을 홍보하고 우리 동네 길냥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길고양이들의 사진도 전시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축제가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반려동물들과 시민들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제는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수의사회, (사)유기견없는도시 용인지회, 용인시학원연합회 등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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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시청은 오늘 개판 ?▲ 반려동물나눔축제(나눔운동회시상)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4일 용인시청 광장에는 오전부터 애견인들이 하나 둘씩 반려견을 데리고 몰려들기 시작했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 ‘반려동물 나눔축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용인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수의사회, 용인동물보호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용인시가 후원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시민은 2만8천여명.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데리고 온 반려견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도 하며 행사를 즐겼다. 행사장에는 반려견의 건강이나 행동에 대해 궁금한 점을 수의사와 전문훈련사에게 물어볼 수 있는 1:1상담 부스, 무료 미용서비스 코너, 반려동물 전용놀이터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하루 종일 북적였다. ▲ 정찬민 용인시장은 희망이를 입양한 스테파니 램씨에게‘반려가족 등록증’을 전달했다. 또 반려동물을 키울 때 필요한 기본지식과 에티켓을 배우는 반려동물 나눔학교‘바둑아!학교가자!’, 재활용품으로 반려동물의 집을 만드는‘에코하우스 만들기’, 반려견과 함께 장애물‧허들 넘기, 동행 경보, 림보 등의 경기를 펼치는 ‘나눔운동회’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받은 퍼즐조각을 기부하면 1도가 올라갈때마다 사료 1포가 기부되는 나눔온도탑 행사를 통해 사료 100포가 용인시 동물보호협회에 기부됐다. 경기도 광주에서 온 한 참가자는 “용인에서 이런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며 “반려견이 다른 친구들도 만나고 잔디광장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1호 유기견이었던‘희망이’가 가족을 만나게 된 사연이 동영상으로 전해지며 감동을 더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희망이를 입양한 스테파니 램씨에게‘반려가족 등록증’을 전달했다. 유기동물 분양 부스에서는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에서 유기견 9마리를 분양했다. 이날 유기견을 입양한 한 가족은 “평소에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유기견 입양을 통해 새 가족을 만나 기쁘다”며 “강아지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1천만시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많다”며 “반려동물 또한 소중한 생명이고 가족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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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을 지켜줄 든든한 보금자리 마련▲ 동물보호센터 전경 [광교저널]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버려진 동물의 보호환경 개선을 위해 동물보호시설을 증·개축하고 아프거나 사고 등으로 부상당한 동물들의 치료를 위해 부속동물병원개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호환경 개선사업은 지난해 동물보호센터 현장도지사실 개최에 따른 도지사와 보호센터 봉사자 및 관계자와의 간담회 시 건의된 사항을 반영·추진하는 사업으로 2016년 예산확보, 2016년 하반기와 2017년 상반기 중 행정기관 및 동물보호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전국의 동물보호센터 6개소를 방문해 시설 및 운영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 및 건축협의, 공사업체 선정 등 제반절차를 마치고 7월에 착공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보호센터 운영매뉴얼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든든한 보금자리 마련 주요 내용으로 총 12억7천만원을 투자해,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소규모 형태의 보호시설 3개동을 철거하고 확장해 지상 2층 규모의 보호동(610㎡)이 들어서게 되며, 보호시설 확충으로 일일 최대 보호마릿수가 300마리에서 400마리까지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보호동물의 스트레스 등 민감한 환경을 고려해 250∼280마리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새로 마련되는 시설 내에는 임신·어미견과 젖먹이·강아지 전용 시설 등을 마련하고, 보호동물의 연령별·크기별 유형에 따라 적절한 보호가 될 수 있도록 하며, 입소·격리·목욕 등 전문적인 공간을 확보해 전염병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재 소형견 보호동을 고양이동으로 리모델링해 고양이 보호환경도 함께 개선해 나간다. 특히, 유기동물의 건강관리와 사고로 인한 부상동물 등에 대한 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사용 중인 진료실을 확충해 부속 동물병원 개설도 병행 추진할 계획으로 진료전문수의사 확보, 필요한 진료장비 확충을 통해 7월 중 개설신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주인으로부터 버려지거나 주인을 잃어버린 동물이 보호되는 동안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인도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생명존중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도민봉사자의 활동과 노력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동물보호센터 운영을 통해 사람·자연·동물이 공존하는 생명존중 제주 구현을 위한 노력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