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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추가발생 막자”과감한 선제대응 강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25일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과감한 선제대응을 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발생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23일 확진환자가 나와 코로나19 청정지역 지위를 상실했으나 추가발생 만큼은 막으려는 것이다. 용인시장(시장 백군기)은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과도하다고 할 만큼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난안전 조직의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보건소 등 의료기관의 정상적 운영까지 지장을 주는 가짜뉴스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관내 마스크 수급 개선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우선 용인종합운동장, 용인실내체육관 등 주요 공공시설을 휴관토록 한 데 이어 경전철이나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소독을 지속해서 실시키로 했다. 앞서 시는 첫 번째 확진환자 발생 직후 역학조사관 도착 전 이 환자의 예상 동선과 예상 출퇴근버스 등을 선제적으로 방역소독 한 바 있다. 넓은 지역을 담당하는 역학조사관이 도착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 사이에 다른 시민들의 노출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 이후 시는 역학조사관의 결정에 따라 접촉자들을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하고, 관련 시설을 일시폐쇄한 뒤 추가 방역소독을 했다. 예기치 못한 환자 발생이나 의료기관의 진료 차질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당분간 야간근무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확진환자 발생 후 급증한 가짜뉴스를 차단하기 위해 악질적 사안에 대해선 사법당국에 수사의뢰를 하는 등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최근 일부 맘카페나 SNS 등엔 관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는 등의 가짜뉴스가 올라와 문의가 빗발치는 등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마스크 수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관내 보건소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격리 시민들을 위한 물량은 별도 창구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달 27일 이후 16만8000매의 마스크를 3개구 보건소 등을 통해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이날 관내 제조업체에서 3만매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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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급격한 코로나확진자 발생···용인시, 감염병 관내 유입차단 '총력'▲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2일 저녁 8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2일 저녁 8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백군기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도서관, 체육시설,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등 공공 다중이용시설의 긴급 휴관을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아직까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코로나19 감염병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기울이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들이 급속히 늘고 있어 지역사회로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제한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하려는 것이다. 우선, 시는 24일부터 관내 17개 공공도서관 열람실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도서 대출이나 반납은 할 수 있지만 열람실 사용은 제한하는 것이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 등은 자율 운영에 맡긴다. 지난 21일부터 휴관을 결정한 수지 아르피아스포츠센터, 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시민체육센터, 용인종합운동장, 용인실내체육관에 이어 옥외 운동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등의 공공체육시설도 단체활동이나 행사 등을 제한한다. 수지구에 이어 처인·기흥구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도 프로그램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관내 852개 경로당도 24일부터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용인중앙시장 5일장도 오는 25일에는 열지 않기로 했다. 백 시장은 특히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사람도 검사결과 다시 양성으로 판정되거나 예상치 못한 지역사회 감염이 급증한 만큼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해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진단검사 후 음성으로 판정돼 자가격리 조치된 사람들에게는 시장 명의의 메시지를 발송하고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들에게는 서한문을 발송키로 했다. 격리자들이 소외감이나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격려하고 해제 후에도 스스로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기 위해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일부터는 모든 경전철, 택시, 버스 등에 손 소독제를 일괄 비치하고 영업 전·후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유진선·이은경 시의회 의원도 참석했다. 이 의장은 “아직까지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것은 아니지만 감병병의 관내 유입을 막을 수 있도록 시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현재 확인된 관내 신천지교회 7곳을 모두 폐쇄하고 입주 건물을 방역했다. 신천지교회 소재 파악을 위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시청 콜센터(1577-1122)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나 모임 등도 자제하고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써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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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코로나19 관광 기업 애로사항 청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12개 관광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대책회의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라마다호텔, 엠스테이호텔기흥 등 11개 관광기업, 용인시관광협의회, 시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했다. 기업들은“지난해에 비해 단체 예약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지금과 같은 상황이 장기간 지속 된다면 고용유지에 어려움이 생기는 등 굉장히 피해가 클 것 같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또 “자체적으로 방역을 하고 있지만, 시에서 방역을 지원해 주면 방문객들이 심리적으로 훨씬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기업은 “마스크, 손 소독제 외에 체온측정계, 열화상카메라 구입이나 대여를 위해 시에서 일부 비용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시는 이날 신용보증재단의 융자지원이나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제도를 안내하고 방역 등의 지원과 관련해선 해당 부서와 논의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2차례에 걸쳐 관련 기업들의 피해 현황 등을 파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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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신종 코로나 용인시 20일 현재 이상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와 관련해 19일 진단검사한 17명 중 15명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확진자는 없다. 시에 따르면 다만, 나머지 2명에 대해선 20일 13시 기준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시는 71명을 감시하고 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거나 능동감시를 하는 것이다.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이날까지 감시 해제된 사람은 모두 156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감시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으면 코로나 19와 무관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시는 19일 대구·경북 등 지역사회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은 “전 공직자들이 사태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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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입국 유학생 2주간 자율격리 지원한다▲시는 지난 16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 재난상황실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대학과 협조해 새 학기를 맞아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14일간 자율격리를 지원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공항 검역대를 건강한 상태로 통과한 유학생들이지만 코로나19가 지역사회나 대학가로 유입될 가능성을 추가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홍콩·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전역에서 입국한 사람은 자가진단 앱(App)을 설치하고 14일간 자가진단을 해 기침이나 발열, 인후통 등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고토록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단국대, 경희대 등 관내 대학과 용인도시공사, 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등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열어 자가격리 시행에 따른 지원방안 논의했다. 이날 관내 대학들은 2600여명의 중국인 유학생 가운데 단기간에 입국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아 자체 기숙사 등에서 수용하는 인원을 제외하면 추가로 350명 정도를 수용할 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용인청소년수련원이나 자연휴양림 등 시 소유 시설이나 관내 연수원 등에 수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각 대학 기숙사와 외부 격리시설 등에 방역소독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중국인 유학생들이 시민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공항에서 각 대학 기숙사나 격리시설로 직접 이송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각 대학이 일자별 유학생 입국자 숫자를 통보하는 대로 공용차량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또 자가격리를 하는 유학생의 건강상태를 측정하는데 필요한 체온계를 지원하고, 위생수칙 등도 안내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또 유학생들을 외부 시설에 격리할 경우 필요한 구호품이나 생필품, 통역 서비스 등의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부터 시민과 관내 대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 일시 격리가 불가피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중앙정부나 경기도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는 대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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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종코로나 전원 음성···이상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전일 10명을 새로 검사의뢰했는데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지난달 27일 한 시민을 첫 진단검사를 한 이후 지금까지 진단검사한 104명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4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물론 검사를 의뢰한 사람도 없다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시는 65명을 감시하고 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거나 능동감시를 하는 것이다.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감시해제된 사람은 모두 9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감시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무관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시는 감염증 유행국가에서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유입되지 않도록 지난 3일부터 관내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유학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날 이들 10개 대학 관계자와 유학생 관리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시는 관내 확진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3개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임시휴관을 이어가고 있으며, 용인어린이상상의숲도 2월말까지 휴관키로 했다. 또 경전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차량 내부와 공용버스터미널이나 전 경전철 역사,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지속해서 방역소독하고 있다. 시 도서관은 17일부터 3월말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임시휴관해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휴관일에도 도서반납은 가능하며 반납일은 다음날로 연기된다. 이와는 별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가 고조되면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와이페이 할인율을 10%로 상향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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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관내 대학과 중국인 유학생 철저 관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단국대·명지대·용인대 등 관내 10개 대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관련, 다음 달 개강을 앞두고 입국할 중국인 유학생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들 대학에는 현재 1700여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있는데 이 가운데 250여명은 사전 입국해 각 대학 기숙사 등에서 체류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지역 사회에 코로나-19 감염을 막도록 각 대학이 기숙사에 중국인 유학생을 최대한 수용하고 기숙사에 들어가지 않는 학생은 지역 시설 등에 입소시킨다는 방침만 세웠을 뿐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시는 우선 각 대학의 요청에 따라 중국인 유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입국하는 시기인 오는 24~26일에는 공항에서 각 대학으로 유학생을 직접 수송할 차량을 지원키로 했다. 또 자가격리된 중국인 학생들이 기숙사 등에서 14일간 매일 발열 여부를 스스로 체크 할 수 있도록 체온계를 지원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중국인 유학생들이 스스로 몸의 상태를 매일 체크하는지 확인하고 관리할 중국어 소통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해 각 대학과 연계할 방침이다. 시는 각 대학 기숙사에 입소하지 않아 별도 관리가 필요한 유학생을 일정기간 격리할 별도의 대책도 강구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각 대학들과 핫라인 연락체계를 구축해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이들을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2일 이후 중국에서 입국한 학생에 대해선 특별입국절차를 거치고 자가진단 앱을 필수적으로 깔도록 해 매일 자기 상태를 입력하게 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따로 연락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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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3차 감염 없게 자가격리 관리 강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5일 가정 내 감염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2 ‧ 3차 감염이 이어짐에 따라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용인시엔 확진자나 조사대상 유증상자가 없지만 2 ‧ 3차 감염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하고 14일이 지나 감시를 해제하더라도 추가로 추적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시는 가족 간 전파를 막기 위해 자가격리자 생활수칙 준수 실태를 확인하고, 격리 해제 후에도 일정 기간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추적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 격리 해제 후 발열이나 호흡기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있다. 가정 내 자가격리자는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가족과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후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고 거실이나 부엌 등 공용사용공간은 자주 환기해야 한다. 시는 이와 별개로 지난 4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중국에 수출하거나 지사‧공장을 둔 기업의 피해를 전수조사하고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해 특례보증 지원 조건을 완화해주거나 대체 판로를 지원해줄 방침이다. 또 수출 보험 지원사업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당초 대상업체 120여곳에서 40여곳을 추가로 지원한다. 감염병 확산 우려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서 지역 화폐인 용인 와이페이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키로 했다. 직원 외식의 날을 확대하고, 요식업소에 손세정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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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종 코로나 지난 31일 이후 처음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관내에선 지난 4일 하루 조사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시에 따르면 용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조사대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31일 이후 처음이다. 시는 또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어 감시에서 해제된 사람은 이날까지 모두 13명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강화된 기준에 따라 5일 오전 8시 현재 21명을 능동감시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11명을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지는 않더라도,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시는 관내에 조사대상자가 없더라도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3개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8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10일까지 휴관하도록 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매일 정확한 정보를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속히 시민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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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천만 관광도시! 목포사랑운동으로 관광거점도시 도약[광교저널 전남.목포/유현희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천만 관광도시! 목포사랑운동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2020년을 1천만 관광시대 원년으로 삼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목포사랑운동을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 시작된 목포사랑운동은 ‘친절‧질서‧청결‧나눔’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사랑 실천 및 시민의식 개혁운동으로 추진됐다. 꾸준한 운동의 실천 결과 지난 해 8월 실시된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목포시민의 친절도, 질서의식, 시가지의 청결상태를 묻는 질문에 61%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일부 위생업소의 관행적인 호객행위와 부당요금 징수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운수종사자의 불친절이 근절되지 않아 2020년은 위생업소 및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제고에 역점을 두고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 한해 목포사랑운동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힘썼지만 2020년은 보여주기식의 캠페인을 탈피해 사회단체와 전 부서가 연계, 역할분담을 통해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주요 사회단체 및 관련 부서, 상인회 대표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2020년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뜻을 모았다. 또한 ▲1부서ㆍ1사회단체가 담당 위생업소를 연중 책임관리하는 110 운동, ▲관광객이 SNS상 방문소감ㆍ친절업소, 택시 등의 칭찬사례를 게재할 경우 e-모바일 상품권 증정, ▲방송사 공익광고 동영상 및 UCC 공모 당선작 활용 홍보, ▲목포사랑운동 모니터단 확대 운영, ▲분기별 목포사랑운동 추진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 개최, ▲목포사랑운동 평가회 개최 등 다양한 신규 시책을 추진하여 실효성 있는 목포사랑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2020년은 목포시의 발전을 위해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이다.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목포사랑운동을 통해 천만 관광도시를 달성하고 나아가 우리 시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시민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